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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특산물 ‘사이소 매출액 1위’ 달성경북 영주시는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9월말 기준 매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북도 사이소 관련 보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사이소’의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이 중 영주시 입점 농가 및 업체의 매출이 24억 1천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를 차지했다. ‘사이소’에 입점한 영주시 농가 수는 100개, 상품수는 1526개로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 과일류, 고춧가루, 쌀류, 인삼류, 한과, 꿀, 밀키트 등 기타 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이소’의 매출 고공 행진의 요인 중 하나로 영주시의 명절 할인 프로모션 및 온라인 홍보강화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판매전략이 매출액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북 도내 제품 중 우리시의 농특산물이 우수한 판매실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영주시 농특산물에 대한 온라인 구매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확대를 위한 새로운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최고의 품질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또한 지난해부터 경북 ‘사이소’와 시스템연계를 통한 부분통합운영으로 전문성강화 및 공격적 마케팅으로 동반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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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누적 관람객 2만 명 돌파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지난 2월 개관 후 10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다. 예천박물관은 보물 268점, 도 지정 33점을 포함한 2만여 점 이상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내 공립박물관 중 최다 보물을 소장한 박물관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문화 시설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이용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10월 현재 관람객들은 예천 12,991명, 영주 2,445명, 안동 1,596명, 대구 528명 등 관내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경기·충청권에서도 주말을 이용해 방문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추가적으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고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9월부터 예천학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특별전을 기획하는 등 교육·문화 행사 운영과 더불어 예천 지역 역사·문화유산 연구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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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영양군새마을회는 10월 26일 영양고추시장에서‘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전개했다. 새마을회 주도의 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매년 펼쳐지고 있다.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의 주도로 계절이 바뀌어 옷장을 정리하고 유행이 지났거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못 입게 된 옷 등을 수집했으며 이를 한 곳에 모아 정리 후 판매할 예정이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각 읍·면 새마을회의 이웃사랑나누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읍·면 공동체 운동 및 연말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탁 새마을회장은“이번 경진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아이스팩· 일회용품 안 쓰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폐건전지 수거운동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탄소 중립 실천과 생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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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에서 선유줄불놀이 펼쳐져안동시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하회마을로 쏟아지는 불꽃놀이의 장관, 선유줄불놀이를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in 안동’과 소규모 문화축제‘Semi-festival, with 안동’기간 중 두차례 진행한다.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와 연계해 27일 저녁,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소규모 문화축제 ‘Semi-festival, with 안동’기간 중 6일 저녁 6시부터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진다. 45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선유줄불놀이는 공중에 길게 걸어 놓은 줄에 숯가루를 넣은 봉지를 주렁주렁 매단 뒤, 점화하면 불꽃이 튀면서 떨어지는 장관을 즐기는 민속놀이로, 선유·줄불·낙화·달걀불로 구성되어 있다.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식전 축하공연으로 통기타, 민요, 고전무용, 성악, 장승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7시부터 본격적인 선유줄불놀이가 시작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행사의 하나로 재현되던 선유줄불놀이가 2020, 2021 연속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취소되어 그간 즐길 기회가 없었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깊어가는 가을 밤 떨어지는 별비를 즐기며 아쉬움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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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요리 교육 추진청송군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사과요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요리개발 및 소비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온도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난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 운영됐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도시 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사과요리를 주제로 사과롤 물김치, 사과 아보카도 월남쌈, 멘보사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 9가지를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청송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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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에 감홍사과 200상자 기탁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26일 감홍사과 5kg 200상자를 문경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감홍사과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육성한 우리 품종으로 홍로, 부사 등 대중적 품종에 비해 가격이 2배 수준인데도 찾는 소비자는 많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은 문경의 대표 특산물이다. 박성오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며, 정성을 다해 키운 감홍사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에게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문경시는 이날 기탁 받은 사과 200상자를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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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혁신성과 뽐내안동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26일, 탈춤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국무총리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의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됐다. 특히, 개막식 행사에서 청년일자리 혁신사업인 안동형일자리사업에 참가해 성과를 내고 있는 안동시의 *청년지역혁신가 대표 4인이 무대에 올라 주요 참석인사와 함께 버튼을 누르자, 무대뒤 각종 영상과 특수효과가 펼쳐지는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시회에서는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기초지자체로서 유일하게 17개 시·도와 나란히 지역 전시관을 구성했다. 안동시는 “안동,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상생 대표 도시로 도약하다”라는 주제를 담은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안동포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안동시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역사VR체험, 목판인쇄체험, 안동포직조체험 등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다양한 관광홍보 안내서도 비치했다. 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안동시는 28일(목) 15시부터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안동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재훈 前경북테크노파크원장,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 김현기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 김성환 경북대학교 교수, 김상우 안동대학교 교수,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 조만수 국민대 교수, 박일범 유한건강생활 연구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두루 참여한다. 지역 역점 프로젝트인 안동형일자리사업과 각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방법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방소멸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27일 오후 6시, 하회마을 만송정 일대에서 본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선유줄불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1시간의 식전공연이 끝난 뒤 7시부터 선유, 줄불·달걀불·낙화놀이로 구성된 450년 전통의 민속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안동대학교에서 탈춤공원을 지나 하회마을로 **4차례 운행하며, 행사가 끝난 오후 8시 50분에 하회마을 주차장에서 안동시내를 거쳐 그랜드·리첼 호텔에 도착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은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과 2021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는 360도 VR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3D 가상 전시관을 구축해 실제로 전시공간을 걷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향후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경북 북부지역에 크나큰 기회이다. 우리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시책사업들이 안동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정책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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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무료 결핵검진 실시영양군은 10월 26일 청소년 결핵예방 및 조기 발견·퇴치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관내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중·고등학생 결핵검진은 BCG 접종 후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에 결핵검진으로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고자 집단 결핵발병률이 높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했다. 결핵검진 후 유소견자는 객담 검사 등 추구검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을 결핵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며,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결핵홍보 리플릿도 배부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학생들은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보고, 손 씻기, 기침예절을 지키는 등 결핵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며“이번 결핵검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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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칠곡군은 26일 공감마루에서 유수호 부군수를 비롯해 합동평가 지표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30개 중점관리 정량지표에 대해 세부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각 지표별 실적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칠곡군은 실적제고 대책회의는 물론 지표별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부진지표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종평가의 목표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수호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 라며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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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 깜짝 놀이터’개최구미 새길지역아동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이후 1시부터 진평주공미래타운아파트 초록공원에서 “동네방네 깜짝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 날 센터이용 아동을 비롯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했으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한울타리와 공동 진행했다. 이날엔 휴일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오랜기간 야외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동을 비롯한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림보‧투호‧콩주머니 던져 넣기‧고리던지기‧국궁‧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체험 욕구를 해소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시청 아동보육과장은 “동네방네 깜짝 놀이터행사는 UN아동권리협약 31조와 어린이헌장 5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진 행사로 우리 부서에서도 구미시 아동을 위한 정책수립과 더불어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을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동네방네 깜짝 놀이터”는 고아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11월 중에 개최될 예정으로 아동과 주민들의 즐거운 놀이마당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