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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부동산 불법 거래와의 전쟁 시작한다포항시는 최근 분양 아파트 분양권 및 부동산 실거래 자료 중 거래금액 축소신고(다운거래계약), 편법 증여, 세금탈루 행위에 대해 의심사례를 파악한 후 전수 조사 및 단속에 돌입했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 규제로 인해 그에 따른 풍선효과로 포항시 신규 아파트 분양 거래 및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포항시 남구가 조정지역 지정돼 부동산 거래에 많은 제약이 있어 왔다. 이로 인해 포항시 북구지역에 신규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폭증하고 A아파트의 경우 외지인의 비율이 약70%에 가량으로 파악된 만큼 지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불법 투기에 대해 집중 단속 필요성이 대두됐다. 포항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2개월간 부동산 불법거래 자진신고를 적극 홍보해 자진신고 2건에 대해 조사 중에 있고, 이후 적발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투기 세력의 교묘한 불법행위를 파악하기 위해 투기 조사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고, 또한 한국부동산원, 경찰서와 세무서 등과 공조 체제를 구축해 불법거래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 일각에선 지역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보다 강력히 대처할 수 있는 전담조직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부추기는 부동산 불법 행위를 차단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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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중, 독도의 날 프로그램으로 독도 수호 의지 열매를 맺다.효령중학교는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수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일 교내 매봉관에서 독도사랑 골든벨을 개최했다. 그리고 지난 25일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여한 독도 수호 나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독도사랑 골든벨은 독도 티셔츠와 독도 머리띠를 착용하고 독도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OX, 주관식, 선다형으로 푸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독도 수호 나무 만들기는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모두 포스트잇에 독도 사랑과 수호 의지를 담아 ‘우리독도’, ‘독도의 날’, ‘독도사랑’으로 4행시를 쓰고 독도 나무와 우리나라 지도에 동시에 붙이는 행사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독도 티셔츠와 독도 머리띠를 착용한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독도는 우리 땅’ 구호를 함께 외치며 단체 인증샷을 찍는 것으로 독도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효령중 박종대 교장은“독도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독도 사랑 골든벨과 독도 수호 나무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하여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 수호 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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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하천을 횡단하는 하송교 개통으로 오랜 주민숙원 해결포항시 송라면 하송리와 청하면 덕천리를 연결하는 하송교가 26일 개통됐다. 이번 개통으로 하송리 주민 259가구 356명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농경지 수혜면적은 11ha로 태풍이나 호우시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기존 노후화되고 협소한 세월교로 인해 하천 통수단면이 부족해 폭우시마다 마을 침수피해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송리 주민숙원사업이며, 지난 2020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2월 경상북도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올해 3월에 착공해 개통했다. 총사업비는 6억7000만 원으로 본 교량의 특징은 효율적인 하천 통수 단면 확보를 위해 교량상판 두께를 줄이고 교각 수를 최소화한 합성형 라멘교로서 전체연장은 43.3m 폭은 3.6m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개통식 행사에 참석해 “지난 세월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마을 침수피해가 빈번했고, 차량 통행이 불편했으나 교량 개체를 통해 오랜 시간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하송리 마을간 교통 편의제공과 재해예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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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태도시서미트(APCS)에서 뉴노멀 시대 도시비전 제시포항시는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태평양 도시서미트 특별판(Asian-Pacific City Summit Special Edition)’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가해 ‘뉴노멀에 대응하는 도시정책의 새로운 트랜드’ 라는 주제에 맞춰 포항시의 도시정책을 소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회의에는 주최국 일본 후쿠오카를 비롯한 14개국 31개 도시가 참가하며, 26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일차에는 기업강연과 ‘지자체의 자발적 지역보고서’라는 주제 하에 UN HABITAT 세션이 개최되고, 2일차에는 회원도시 시장들이 네 개의 분과로 나눠 주제발표와 의견교환 시간을 가지게 된다. 포항시가 참가한 C분과에는 중국 다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치앙마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일본 후쿠오카, 오이타시 등 6개국 7개 도시 대표들이 참가해 다양한 도시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강덕 시장은 오늘 C분과 발표에서 뉴노멀 시대에 맞춰 포항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산업 등 미래신산업을 소개하고 스마트팜, 스마트 양식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과 시민중심으로 도시환경을 전환해 호평을 받고 있는 그린웨이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뉴노멀 시대 아·태 도시 간 협력 방안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초국경 신산업 플랫폼 구축’, ‘아태지역 간 디지털 교류’를 제안하고 아·태도시 서미트 개최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도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도시 서미트(Asian-Pacific City Summit)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연계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 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창설됐다. 매 2년마다 회의가 개최되며 우리시는 지난 2008년 중국 다롄시에서 개최한 제8회 회의에서 회원도시로 가입했고 2012년 제10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15개국 32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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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온·오프라인 간편 신청 2일내 신속 지급포항시는 정부 방역조치로 인해 2021년 7월 7일 이후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 규모 비례해 맞춤형으로 적극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간편신청과 2일 이내 신속한 집행을 추진한다. 이번 손실보상금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금 신청에 있어 온라인 신청은 오늘부터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과 보상금 확인 가능하다. 신청 후 2일 이내에 신속 지급 가능한 시스템구축으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한 집행을 원칙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은 2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속보상으로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으로 접속해 사업자등록증 입력 및 본인인증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신속보상 신청 후 부동의시 별도 소명자료 제출로 확인보상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구센터 운영으로 접속방법과 문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포항시에서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속보상을 위해 정보취약계층, 어르신 등 소상공인의 신청에 있어 편의 제공을 위해 별도 오프라인 전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접수는 오는 11월 3일부터 받는다. 신청장소는 포항시의회 지하1층 로비이며, 오프라인 신청, 확인신청, 이의신청 등을 처리하게 된다. 온·오프라인 신청대상에 있어 포항시의 방역조치 기간은 7월 7일부터 9월 30일로 집합금지는 해당사항이 없고, 지원대상으로는 영업제한 업종으로 유흥시설 5종(유흥/클럽·나이트·단란·감성주점·헌팅포차·콜라텍), 홀덤펍·홀덤게임장,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수영장, 직접판매홍보관 등 7종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에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권유해 간편 신청과 신속보상을 위해 홍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오프라인접수 전담 창구 운영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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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센터 10월 가족사랑의 날 실시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울진군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부모와 자녀 15가정(30명)이 참여해 천연수제비누 및 립밤(립틴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족체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제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른 가족과 같이 만들기를 하면서 자녀와 함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와 함께 만들면서 교감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월 13일부터 울진군 가족센터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돼 운영되고 있고,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뿐만 아니라 1인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울진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이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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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 군정질문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은 지난 25일 제252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 진행 및 적극적 대책 마련에 대해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김창오 의원은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후정리 일원의 32만 평 활주로 폐쇄를 언급하며 현재 죽변면·북면 주민들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항공기 소음, 생명권 위협, 재산권 피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어 현재 울진군·국방부 등 정부와 협상의 진행상황을 집행부에 질문했다. 죽변비상활주로는 원자력안전법 제9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0조에 저촉된다며, 원전의 안전성을 위해서 존치할 수 없고, 폐쇄되어야 함에도 집행부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죽변 비상활주로가 폐쇄된다면 울진군의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강력 건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9월 국무총리 면담 시 죽변비상활주로 폐쇄를 건의, 10월에는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사항으로 건의했고 빠르면 내년에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조정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김창오 의원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 TF팀’을 구성해 주민 공감대 형성을 비롯한 울진군, 국방부 등 관련 부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강력한 울진군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군민 서명운동 같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자며 군정질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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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엑스포-경주동산병원 의료․문화 복지 활성화 ‘맞손’(재)문화엑스포는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과 지난 25일 의료 및 문화예술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동산병원 이경섭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화와 의료를 전문으로 하는 두 기관이 의료협력과 문화예술 콘텐츠 향유기회 확대 등을 내용으로 다각적인 협력 의지를 다지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공동발전 프로그램 등 상호보완적 업무를 추진하고 의료와 문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폭넓은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합쳤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자와 임직원에 대한 의료협력과 경주동산병원 이용자와 임직원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 할인 등 지속적인 실무협력에도 집중키로 했다.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와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경섭 경주동산병원 병원장은 “과거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했을 때와 비교해서 많은 변화가 있음이 느껴진다”며 “오늘 협약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의료와 문화예술이 교류해 직원들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무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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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의 날을 맞아 육류 가공품 기부(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 후원기업인 진지㈜와 ㈜토토미트원, 그레이터오마하 3개 기업이 함께 손잡고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울릉 군청을 방문해 육류 가공품 300kg(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육류 가공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육류 생산·가공·판매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함께 독도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프로젝트인 만큼 본부도 코로나로 힘든 울릉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게 기부 받은 육류를 전부 전달하게 됐다. 또한 기부에 선뜻 동참해준 그레이터 오마하, 토토미트원, 진지 주식회사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고, 이렇게 울릉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독도사랑운동본부, 진지㈜와 ㈜토토미트원, 그레이터오마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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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홀몸어르신 추어탕 나눔”행사 개최달성군 가창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26일 가창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홀몸어르신 및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추어탕 300여 그릇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가창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현장에 모여 정성껏 추어탕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만 계시는 홀몸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고 안부를 여쭙고자 추어탕 300여 그릇을 관내 어르신 및 소외계층 세대에 직접 방문·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병국 새마을협의회장과 김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년처럼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서상호 가창면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모든 새마을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돼 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