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청도군은 지난 2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출산가정 산모의 산후조리 및 산모와 신생아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교육기관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에서 양성하는 전문인력으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및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거주 20세에서 65세 이하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활동 희망자 중 24명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주 3회, 총 15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신규자와 경력자 과정으로 구분되며, 신규자는 60시간, 경력자는 40시간 이수 후 자격시험 과정을 거쳐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군은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훈련과정을 거쳐 관내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한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산후조리 문화 정착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령 딸기 병해충 피해농가 방문 격려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과 곽용환 고령군수, 성원환 군의회의장, 지역농협장은 24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병해충 피해를 입은 고령지역 딸기 농가에 방문 격려했다. 고령 딸기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작물로써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작물이다. 이번 병해충 피해는 지난 9, 10월 고온 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탄저병, 시들음병 등이 급속하게 확산해 딸기 재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병해충 피해는 농업재해나 농작물재해보험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국·도비 지원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딸기 재배농가 350여호 180ha에 대해 긴급 방제비를 지원해 병해 확산을 방지하고 생육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 발근제, 친환경자재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1,000㎡당 5만원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정희용 의원은“급격한 기후변화 속에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을 위한 정부지원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활동에 행정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2021 성주문화도시 큰잔치성주군은 2021년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2021 성주문화도시큰잔치, 성주, 삶을 노래하다’를 역사테마공원에서 줌(Zoom)을 이용한 언택트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 대황리에서 폐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성주문화도시 큰잔치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인 주민주도형 공모전 ‘별의별 실험실’에 참여한 65개 단체들의 결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준비된 것이다. 공연행사로 개최되는 ‘문화퀵 배송콘서트’는 향토민요보존회, 성주품바 쇼쇼쇼, 원무용, 예그린색소폰 동호회, 별뫼오카리나, 우리색소폰클럽 등 단체들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읍면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며, 모든 행사에 거리두기를 해 넓은 장소를 활용한 문화축제가 전개된다. 또한 전시행사로 진행되는 ‘워킹스루 갤러리’는 성주미술문화인협회, 장건우, 수어센터팀, 달밭화가 아줌마들 등 단체들이 역사테마공원에서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10월 30일, 31일 진행되는 ‘문화도시 박람회 “별난 거리”’는 별린이학교 등 22개의 단체가 참여해 문화도시 활동과 주민주도형 별의별 실험실 활동을 지역민에게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 거리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문화도시 사업에 더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31일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폐막식 행사’는 작년 파일럿 사업을 진행했었던 대황리 주민들이 연극, 지신밟기, 시낭송 등을 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대황리 박정서 이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온 주민이 함께 하고 웃으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문화도시사업은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며, 지역의 다양한 개인과 공동체가 스스로의 미래를 추구할 기회를 가지고, 문화적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추진되어 왔다. 성주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군단위 농촌지역으로서는 최초로 2019년 12월,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0년 1년간 예비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했지만 작년에는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열을 가다듬어 2021년의 사업 내용과 방향을 재정립해 추진 중이며, 올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다면 향후 5년간 문화도시 추진사업에 1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쓰신 65개 단체와 주민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주군에서도 문화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로 즐거움과 품격을 더한 성주 문화융성 시대를 열어나가겠으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주, 나만의 결혼식결혼하기 좋은 성주를 홍보하고 트렌디한 결혼식을 지원하는 성주군 나만의 결혼식이 도합 여덟 번째 치러졌지만 지난 23일 결혼식은 특별히 전통혼례 방식으로 처음 하객들에게 선보였다. 청년농부로 성주에 첫발을 내딛은 나영균·박미애 부부의 결혼식은 4H 회원으로 맺은 인연이 천생연분 결혼까지 이루어져 귀농청년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 전통혼례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퓨전식으로 파랑, 노랑, 빨강 하늘천이 한옥을 더욱 멋스럽게 꾸며 청사초롱 버진로드와 신부대기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으며, 향기로운 꽃차와 알록달록한 과일·떡 등 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깔끔하게 준비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받은 하객들의 문의가 줄지어 이어져 성주 인구정책을 알차게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야외, 실내 상관없이 예식장소로 꾸미는 비용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은 결혼장려금 지급 대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인구정책부서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결혼장려금은 3년간 700만원의 지원을, 관내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관내결혼식 100만원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나만의 결혼식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
가을 추수‘사랑미(米)로 행복을 심다’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에서 지난 5월에 심어 놓은 백진주미 추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삼읍 숭오리 354-1 일원의 630여평의 논에 벼경작을 해 이 판매수익금으로 연말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추수에 참여한 최충원 민간위원장은 “매일 논에 들러 물은 잘들어가는지, 벼는 잘 익었는지 확인했었다” 며 “그 어떤 사업보다 정성과 마음을 담았다. 이 같은 마음으로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말했다. 박평녕 공공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소중한 구슬땀이 좋은 비료가 되어서 행복한 사랑미가 나올 수 있었다. 헛되이 되지 않도록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토양 분석으로 과학 영농 구현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2일 신속·정확한 영농지도를 위해 농업 현장에서 바로 토양을 분석할 수 있는 휴대용 장비의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농업현장 일선에서 영농지도를 하고 있는 9명의 농업인상담소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장비는 작물재배지 토양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Electrical Conductivity)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다. 휴대용장비로 측정한 값은 실험실 장비로 측정한 값과 차이가 거의 없어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토양산도와 전기전도도 측정을 위해서 토양시료를 실험실까지 가져올 필요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어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영농지도 및 시비처방을 할 수 있다. 이날 시연회를 한 친환경농업관리실은 올 3월에도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들을 대상으로 토양현장분석장비 시연회를 가진 후 측정장비를 배부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래농업과 김인수 과장은 “재배지의 정확한 토양산도와 전기전도도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과학영농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적응성 높은 과학영농기술을 활용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어린이보호구역 19곳, 단속카메라 설치김천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동부초등학교 등 19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 27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우선 설치해야 됨에 따라 김천시는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 순차적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무인교통단속장비 5대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27대를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1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해 어린이 안전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경사과축제 순조롭게 진행 중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 중인 2021 문경사과축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감염병의 확산세로 인해 전국 곳곳의 지역축제가 취소되기도 했지만 문경시는 온라인으로 사과축제를 개최해 현재까지 순조롭게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축제는 24일까지 7만 여명이 문경사과축제 홈페이지를 방문해 46톤의 사과를 구매했으며, 판매금액은 5억5백만원에 이른다. 평균 16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문경 감홍사과의 매력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 올해 판매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축제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농가들은 “예년 직접 부스를 차려서 판매할 때 보다는 판매량이 다소 적지만, 대면 판매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 더 맛있는 사과를 골라서 보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 축제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는 1등에게 3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증정하는 문경사과 골든벨도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문경사과와 커피쿠폰, 치킨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룰렛돌리기, 틀린그림 찾기, 그림연상 퀴즈 등의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참여 이벤트는 현재까지 1만여 명이 참여했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사과해’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38만회에 이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문경사과를 알리기 위해 TV를 비롯해 대도시 전광판, 신문, SNS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매체를 이용해 홍보하고 있어 문경사과의 우수성이 전국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각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한 번 맛보면 문경사과의 맛에 빠질 수 밖에 없다.”며 남은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독도의 날 맞아 독도사랑 운동예천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펼쳤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날 예천군 소속 700여 공직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특히 ‘클린 예천 만들기’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독도 티셔츠를 입고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소중함과 수호 의지를 다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독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수산 자원을 가진 우리나라 영해 확보 근거지이자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며 “독도 의미를 확고히 하고 군 차원에서도 독도 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미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 신설 업무협약구미시는 10월 25일 구미시청 1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 3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는 평균연령 39.62세의 젊은 도시로 연간 6천여명의 면허취득자를 배출하는 면허취득수요가 높은 도시이지만, 도내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은 문경과 포항, 대구에 위치하고 있어 경북 서남부에 위치한 구미시의 경우 시민들의 면허시험 응시에 불편을 겪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미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운대학교와 협력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의 성공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시민들의 편의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상설학과시험장이 운영되면 매년 운전면허를 응시하는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김천, 상주 등 연간 8천여명의 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각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은 경운대학교 내 20여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등 60여평의 규모로 설립된다. 12월말까지 시험장 네트워크 구축 및 시범운영을 마치고 2022년 1월부터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은 평일 운영되며, 접수부터 시험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