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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푸드뱅크 물품 520명에게 전달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 MOU를 체결한 이후, 10월 21부터 물품지원을 시작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기부식품을 전달해 복지대상자의 삶의 질을 시킬 수 있는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지난 10월 21일 첫 물품지원에서 건강 차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 및 장애인 복지기관을 통해 520명의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법전면 권모 어르신(86세)은“추운데 나를 보러 와주는 것도 좋은데 물에 타먹기 좋은, 맛 좋은 차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푸드뱅크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광원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푸드뱅크 미설치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소외됐던 봉화군이 이번 협약을 통한 전달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물품들이 지역의 복지대상자에게 지원되어 일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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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 해외 사랑의 우물파기 사업 지원영주시는 25일 식수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 사업을 위해 2021년 후원금 2천만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농협풍기농협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2년 1차 협약 후 2013년~2017년 5년간 1억원 후원, 2차 협약 후 2018년~2022년 5년간 1억원을 약정해 후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러브영주사과’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영주농협과 풍기농협에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과 재배농가들의 뜻을 모아 사과 매출액의 일부를 출연해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국가에게 작지만 보람된 일을 추진하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청정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영주사과의 대외 홍보와 ‘영주사과는 생명의 물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인간생존의 기본 요소인 식수난으로부터 많은 어린 생명을 구호하는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은 “영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중의 하나인 영주사과의 브랜드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해외의 어려운 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동참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정순 영주농협조합장은 “나눔의 기쁨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영주사과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동석 풍기농협조합장은“영주는 일교차가 커서 과실의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인 전국 제일의 영주사과를 대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는 1946년 ‘차별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기구로서 보건, 영양, 식수, 위행, 교육,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는 구호 단체이다. 2020년 전세계 어린이 약 13억8200만명과 190여개 나라에 44억6800만 달러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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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한천길 인도 조성예천군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54억 원 중 2억 원을 들여 한천길 인도 조성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군은 그동안 노하리‧남본리 마을문화쉼터와 한천길 주차장 조성 기초생활기반 확충, 남본시장 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했으며 사업 마지막 단계인 한천길 인도를 지난해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최종 마무리했다. 한천 제방도로에 인도가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 등 보행 약자들 통행이 어려웠고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존재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인도를 조성해 주민들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통행 위험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예천읍 시가지와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인도를 조성해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은 물론 통행 공간 확보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원도심 활성화와 군민들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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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황금사과 ‘골든애플’봉화군은 변화하는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봉화사과 전국 최고 명품브랜드 육성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풍성한 수확의 가을철 과수원에도 황금물결을 일으키고자 골든애플 밀식과원 조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컬러푸드와 색깔 마케팅 기법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 백두대간 사과재배 최적지, 봉화사과 전국 최고를 위해 후지, 홍로 등 붉은색 위주의 품종 편중현상을을 극복하고 소비자 요구의 다양성 충족과 맛과 당도를 중시하는 품종소비 시대의 과일 소비트랜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22㏊ 이어 금년에도 14㏊의 골든애플 밀식과원을 조성해 총 50㏊의 골든애플 과원이 색깔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골든애플의 대표 품종은 ‘시나노골드’‘황옥’으로 생육기 과피색은 기존 사과와 같이 녹색기를 거치나 착색기에는 먹음직스러운 황금색으로 착색되어 잎따기, 반사필름 깔기, 착색제 살포, 과실 돌리기 작업 등이 생략되거나 간편히 실시되어 농촌 고령화로 인한 고용 인건비 절감 등 생산비를 절감하는 생력화율 향상과 고밀식 재배체계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재배체계 개편을 위한 미래형 과원체계(FOPS)와 더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향후 사과시장의 컬러 혁신을 주도할 골든애플 밀식과원을 지속 확대해 사과농가의 생산비는 절감은 물론 소득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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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농촌일손돕기 실시경상북도청 사회재난과 직원 11명은 10월 25일 코로나19 영향으로 근로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청기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도청 직원 11명이 참여해 저리에 위치한 900평 규모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등 일손부족 피해를 겪고있는 김○○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1,300kg의 사과를 수확했다. 현재 영양군 사과농가는 코로나로 인한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냉해피해로 사과 생산량이 많이 감소해 농가들이 힘든 상황이다. 일손을 지원받은 저리 김○○씨는“올해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도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사과 수확 등 일손을 거들어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멀리서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경상북도청 사회재난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일손돕기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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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학생들 중심 감염 ‘일주일 만에 진정세’잇따른 학교감염으로 10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영주시가 일주일 여만에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동안 발생한 확진자 13명 중 11명이 자가격리자로 지역감염은 2명만 발생했다. 영주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만 1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첫 지역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월까지 누적 확진자 342명 중 36.5%가 최근 1주일에 쏟아져 나온 셈이다. 이번 감염자 폭증은 지난 18일 A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18명이 집단감염되면서 19일에는 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발생 직후부터 오늘 25일까지 수시로 대 시민 브리핑을 통해 발생상황과 대처상황을 발표하고 유튜브와 SNS, 언론보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알렸다. 특히 이번 감염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강조하며 공격적인 선제검사와 빠른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임시 선별진료소 1개소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운영하고 학교별로는 수시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진단검사를 강화했다. 공격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숨음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주력하며 지난 17일 3명 이후 6일만에 한자리수 확진자가 나왔다. 학원과 학생들 간 잦은 만남과 이동으로 동지역 학교로 확산이 우려됐지만 신속한 확진자 사례조사와 역학조사로 동지역에서는 7개교에서 13명의 확진자를 유지할 수 있었다. 폭발적인 감염을 진정시킨 것은 공격적인 검사가 효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풍기‧봉현지역 초‧중‧고 6개교에 대해서는 등교중지와 온라인 수업 전환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학원, PC방, 코인노래방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위험 시설에 대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한시적 휴업을 권고해 풍기‧봉현지역에서는 절반가까이가 휴업에 동참했다. 시는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을 확대해 증상발현, 자가격리지역 이탈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자가격리자들의 불편사항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제 방역조치와 시민의 협조로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며 “자가격리 등 불편한 사항이 많겠지만,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시의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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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페이퍼(No-Paper) 전략회의안동시는 10월 25일 확대간부회의를 대신해 보고서 없이 현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6일부터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안동’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권영세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행사 준비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도 전시관 부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주차, 안전, 방역관리 등 행사 준비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권 시장은 “인구 20만 명 이하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차질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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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청송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시기에 맞춰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확보한 대도시 유휴인력을 10월 25일부터 100여 농가에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관내 주요 농번기인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잎따기 기간에 각 3주 정도씩 운영해 389농가, 연인원 2,331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근로시간은 7시에서 18시, 임금 8만원으로 운영되고, 사다리 작업이 가능한 인력만 구직신청을 받아 고령화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구직자에게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줘 인기가 좋아 해마다 구직 신청하는 인력이 늘다보니, 구직자의 농작업 숙련도 및 농작업 유경험자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수확은 한 해 농사의 마무리이고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며, “앞으로도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해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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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정원, 내년 봄에 다시청송군은 파천면 신기리 일원 약 4만 2천평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10월 24일 폐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에 개장한 청송정원은 평일 평균 약 1천명, 주말 평균 약 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해 폐장일까지 총 10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폐장일인 10월 24일에는 “아듀! 청송정원 2021!, 황금사과 나눔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성과와 청송농업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객들에게 황금사과 나눔 행사, 한농연 가족 한마음 단결대회, 지역향토가수 버스킹, 산소카페 청송정원 사진전시 등으로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여성농업인청송군연합회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떡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운영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매주 토요일 꽃밭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계 부서와 협력해 청송사과즙 및 생수 나눔, 청송사과빵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해 코로나19의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1억 만 송이 백일홍 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또한 백일홍 화원을 활용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진전, 버스킹, 국악 공연,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해 청송정원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각광 받는 명소임을 확인하는 계기도 됐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관람객들에게 입장료 3천원을 받고 관람 후 나가실 때 청송에서만 쓸 수 있는 3천원권 청송사랑화폐로 교환해드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위드 코로나”라는 패러다임이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각종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 가을 청송정원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봄에도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찾아주셔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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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디미방 기능장과정 평가 및 시식회 행사 개최영양군은 지난 10월 23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음식디미방 기능장 자격증 취득 교육생들의 실기평가의 일환으로 음식디미방 요리만으로 전통한식 반상(飯床)인 9첩상차림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음식디미방 면병류와 어육류 중 대표음식 54종을 8명의 교육생들이 총 8상(床)을 차림으로써 앞으로 음식디미방 음식의 대중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그동안 감향주, 칠일주, 부의주 등 음식디미방 주국방문 51개 술 종류 중에서 몇 가지만 재현했는데 이날 평가회에서는 음식 요리상과 함께 과하주, 벽향주, 유화주 등 28종의 술을 담아 시음회도 함께 가짐으로써 음식디미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기회가 됐다. 우리나라 전통한식 9첩 상차림에는 김치, 생채, 숙채, 구이, 조치, 찜, 전, 편육 등으로 구성되는데 그동안 음식디미방 전 품목에 관한 요리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단순한 체험교육으로만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번 상차림 재현을 통해서 음식디미방 음식으로도 충분히 반상, 다과상, 주안상, 면상, 교자상 등 전통 한국적 상차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음식디미방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우제학 소장은“음식디미방 요리만으로 음식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은 앞으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폭넓은 교수진을 구성해서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선생의 인문학적 교육기능과 음식 상품화,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히면서“이번 재현 행사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거듭날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상차림 재현 평가회는 2015년도부터 음식디미방 대중화를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서 음식디미방 조리사 및 전문강사, 기능장, 명인 등 총 8종의 민간자격증을 등록해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왔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음식디미방 기능장은 면병류 18종, 어육류 74종, 주국방문 51종과 식초법 3종 등 총 146가지의 음식디미방 전체를 원문고어의 정확한 해석과 원문조리법, 상품화를 위한 표준조리법 등과 함께 상차림 구성법까지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음식디미방 관련 전문 인력의 최고수준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음식디미방 자격증에 관해서는 명인으로 인증된 사람은 2명이며, 기능장은 37명, 전문강사는 420명이며 조리사 및 주국방문 주조사에 해당되는 교육을 받은 사람은 2,000여 명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음식디미방을 통해서 한국적 먹거리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며 코로나 이후 주국방문 전통주와 음식디미방 요리 상품화를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