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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귀농인 연합회 집수리 재능봉사군위군 귀농인 연합회는 지난 29일 산성면 저소득 가구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재능기부와 함께 정성을 모아 지붕 공사, 낡은 벽지 및 장판 재시공 등 다가올 겨울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나길태 귀농인 연합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말끔히 수리된 집을 보며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보람 있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기윤 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귀농인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행복 마을 산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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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1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선정군위군은 지난 27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해 ‘2021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했고, 그동안 총87명이 수상했다. 읍면장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대상자로 노미라(63·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지회장) 씨, 김영대(62·㈜니피폴리머 대표) 씨, 김영규(84·㈜유니온화성 대표) 씨, 장을곤(69·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씨, 장영주(68·前재부군위군향우회장) 씨, 윤창한(80·(사)저출산고령화대책국민운동연합 전국총회장) 씨를 선정했다. 노미라 씨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지회장으로서 유권자의 깨어 있는 의식이 민주주의 초석이라는 믿음으로, 모든 유권자의 명확한 권리·의무의 인식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의 역할을 강조했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통해 성숙하고 공정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군위군 생활개선연합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으로 항상 봉사와 계도에 앞장서 소외독거노인, 취약가구,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집수리, 반찬봉사, 보건취약층 돌보미 활동, 하천환경정비 등 주민과 봉사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먼저 손을 내밀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큰 감동을 주었다. 김영대 씨는 ㈜니피폴리머 대표이사로 항상 군위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하였다. 특히, 열악한 교육여건에서 공부하는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지금까지 수회에 걸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여 진정한 고향사랑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소보중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선후배들과 우애를 다지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타지에서 군정시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군위군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영규 씨는 ㈜유니온화성 대표이사로 1978년 취임 후 끊임없는 혁신으로 방수재분야의 세계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지역출신의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군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군위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양파 작황 호조로 인하여 가격하락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위해 재경군위군향우회 고문으로써 향우회원들과 함께 90톤이 넘는 양파를 구매 및 판매하여 출향 기업인으로써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문화확산에도 기여하였다. 장을곤 씨는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써, (前)군위군 이장협의회장, (前)의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의흥면 주민자치위원장 시절 주민자치회의, 간담회 등에 적극적인 제안활동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2020년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의흥면 읍내길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하였다. 이밖에도 관내 행사 시 언제나 봉사에 앞장섰으며 지역현안에 항상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항을 몸소 실천하였다. 장영주 씨는 재부산 군위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각종 계기마다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후원하는 등 출향인으로서 고향발전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해왔다. 또한, 향우회장 재직시 고향의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매년 기탁하여 진정한 고향사랑을 실천하였다. 윤창한 씨는 (사)저출산고령화대책국민운동연합 전국총회장으로서 대한민국 당면 문제점인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일반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한자녀 더 갖기 운동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는 前 고로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일재강정기 잔재인 고로면(古老面)을 삼국유사면(三國遺事面)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하여 주민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 이미지, 삼국유사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한편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매년 10월중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에서 수여하였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군민체육대회가 미개최됨에 따라 11월 정례조회 시 시상식 자리를 마련하여 수여할 예정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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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0월 29일 자로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포항시는 지난 10월 29일자로 포항시 남·북구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북구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수송, 보관 등 민·관·군·경 통합모의훈련을 거쳐 본격적으로 지난 4월 1일·8일에 문을 연 후 10월 29일 접종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약 7개월간 포항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은 시민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6시 기준 1차 접종 7만8,593명, 2차 접종 7만4,954명으로 총 15만3,547명이다. 시는 그동안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접종센터운영팀에서 행정지원을 전담해왔다. 여기에 의료진, 공공일자리, 콜센터, 응급구조, 주차관리 등에 174명의 민간인력, 의약 관련 지역협의체와 군, 경찰, 소방은 물론이고 636명의 자원봉사 시민들까지 함께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지난 4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시작으로 30세 미만의 사회필수인력, 입영장병, 고3, 고교 교직원,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 병원에서 접종이 불가능한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해서도 얀센 백신 접종을 진행해왔다. 예방접종센터는 문을 닫지만, 예방접종 자체가 종료된 것은 아니다. 이달부터 위탁의료기관은 요일제로 운영해 분산된 접종 인원을 집중시키고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백신 폐기를 최소화한다.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예약 가능일은 주 3일 이내해서 선택하도록 변경된다. 다만, 요일제를 시행하기 전 이미 예약한 대상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예약한 날짜에 접종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센터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비록 예방접종센터는 문을 닫았지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은 계속 진행중이므로 코로나19감염에 따른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시민여러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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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된 계층에 사랑의 반찬 전달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영양이 담긴 식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은 불고기, 계란, 두부 등 부식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홀몸 어르신 130명의 가정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 두부과자 등 간식을 후원해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은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죽변면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회, 발전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11개 단체 30여 명이 매월 소외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이다. 공공위원장인 조태석 죽변면장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어르신들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인 만큼 어르신들이 영양 만점 반찬을 드시고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내에 위드 코로나가 시행돼 어르신들의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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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2경(景) 오어지 둘레길’ 제2주차장 준공, 경관 감상도 함께 해요포항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오어지 둘레길’의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돼 지난 29일 현장에서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오어지 둘레길은 포항 12경(景) 중 하나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걸을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힐링산책로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특히, 지난 2020년 11월 총길이 7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연간 약 30만명이 찾아올 만큼 시민 및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어 포항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천읍 항사리 방면 저수지 제방 옆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10월 준공했다. 준공된 주차장은 면적 약 2,800제곱미터로 80여 대를 주차할 수 있고 가드레일과 수목을 식재해 안전과 경관을 모두 고려했고, 잔디블럭을 설치해 주변의 자연경관과 이질감이 없도록 조성했다. 또한, 주차장에서 한눈에 보이는 저수지 전경과 주변사진의 풍경은 일품이며, 오어교를 따라 둘레길을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위치에 조성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경관 감상과 동시에 편하게 산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오어지 둘레길의 주차장은 총 4곳 돼 주차의 대한 불편함은 크게 해소됨과 동시에 또 하나의 오어지 경관 감상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롭게 조성한 주차장을 통해 찾아오시는 누구나 쾌적하고 편리하게 오어지 둘레길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둘레길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정비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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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 공원 가치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울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왕피천 공원 가치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11일 개최됐던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왕피천 공원에 대한 종합적 가치를 보고하고, 가치 증진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피천공원의 토지 및 건물, 수목을 포함한 자산적 가치는 약 820억 원, 환경생태적 가치, 이용적 가치는 연간 약132억원이 창출되고 있어 총 952억 원 가량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가치 증진 방안으로는 설문조사 결과 이용가치와 보존가치의 비중이 유사하게 나온 것을 고려해 이용과 보존을 양립시키는 방안이 제시됐다. 금강송유전자보호림과 왕피천 생태공원은 보존을 우선으로 하며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과 역사적 스토리 텔링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시설들이 산재하여 있는 공원 북측은 체험 등 즐길거리 제공을 중심으로 이용가치를 높이도록 제안하였다. 또한, 현재 시설의 이용빈도를 조사해 활용도가 낮은 시설의 이용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책임연구원 조현길 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왕피천 공원이 울진의 매우 소중자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타지역의 공원과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고, 지방정원 조성 등 추가 용역과 사업 추진으로 더욱 발전할 왕피천 공원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왕피천 공원에 대한 중요성은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객관화된 자료를 보니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됐다. 군민이 사랑하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왕피천공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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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으로 금강송을 지키자!울진군은 지난 29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산불진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시설인 산불대응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전찬걸 군수, 장선용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치렀다. 울진군 산불대응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총 사업비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제반절차를 거쳐 2021년 10월 준공했다. 사업규모는 본관 1, 2층 건물 및 차고지 1동으로, 본관 1층에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연결돼 실시간으로 산불발생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산불종합상황실과 사무실이 있고, 2층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대기실 및 샤워장, 휴게시설로 구성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적극 활용해 산불의 확산을 막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산불발생 제로 울진군’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울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할 예정으로, 산불감시 업무를 수행할 산불감시원 12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171명을 산불 취약지와 주요 거점 지역에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등산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로 입산자 관리 및 입산통제구역의 화기물 반입을 철저히 단속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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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 농촌 유치 노력울릉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귀농·귀촌지원사업 홍보와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에서 주최하여 성공적인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최신 농업트렌드를 제공하고 정부와 광역, 기초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을 어느 곳보다 자세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안내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릉군은 지자체 홍보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산채, 호박엿, 오징어 등 울릉도 농·특산품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울릉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향상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집수리지원, 농업용모노레일 및 이동식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이달중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 농촌유치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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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적극 홍보영덕군은 관할 군민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혜택을 단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누림으로써 보다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에 대한 홍보·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영덕군은 임신·출산, 보육·교육, 다자녀, 청년, 노후, 귀농·귀촌·귀어 등 생애주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6개 분야와 이에 따라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62개 사업에 대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군민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춰 지원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인구정책사업 홍보 리플렛을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사무소, 도서관, 보건소 등 다중이용 장소에 비치하고, 유관기관에도 널리 배포해 영덕군 인구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두루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안내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제안 8건을 선정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대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영덕군은 잘 기획된 인구정책 사업이 이번의 홍보·안내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저변확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은 “군민들이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군민의 실생활에 밀착감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반영해 군민이 효능을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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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면, 보건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영덕군 병곡면과,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8일 고령으로 일손이 필요한 병곡면 삼읍리 일대의 농가들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병곡면, 보건소 직원들은 17명을 2개 팀으로 구성해 고추따기 및 고추지주대 작업 등 구슬땀을 흘렸고 주민들의 고충에 귀기우리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박일환 변곡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현상이 노임상승으로 이어져 농가경제에 어려움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이 작은 보탬이나마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농업에 종사하시는 지역의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재 영덕군은 농협과 함께 농촌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문의사항 있거나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협중앙회 영덕군 농정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