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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지원청, 비대면 합동소방훈련 실시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청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2021년 을지태극연습 홍보영상 시청과 비대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성소방서 소방 훈련 지원센터 컨설팅을 받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요령, 화재 시 피난 요령 및 완강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소방 교육 영상 시청 후에 소화기 사용법 시범, 계단을 통한 대피 훈련을 통해 청 직원들의 화재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이날 김장미 교육장은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은 평소 공무원들의 안보 의식에서 비롯된다고 전하며, 소방합동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내용을 숙지하고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행동 능력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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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면단위 초등학교 이동상담DAY운영’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2일에 걸쳐 군위관내 면단위 6개 초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사업의 일환인 ‘오늘은 이동상담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단위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송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우보초, 고매초, 송원초, 부계초, 의흥초등학교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학교별 점심시간을 이용해 센터홍보 및 청소년전화1388과 센터 인식도조사, 그림카드를 이용한 이야기상담, 텐트조명 체험활동으로 이뤄졌고, 아이들은 자신을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을 나누는 상담사 선생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참여학생은 “텐트조명을 만들며 가족들과 캠핑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코로나가 사라지고 마스크를 벗고 캠핑가서 고기도 굽고 노래도 듣고 불멍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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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초, 놀이동산에서 가을 현장체험학습 실시군위군 효령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이월드에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효령초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질서와 규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바이킹, 범퍼카, 후룸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그동안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니동물체험장, 파충류체험장, 사랑새 체험장, 동물 놀이터에서 여러 동물들과 교감하며 동물들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길렀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금 학생은 “바이킹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봤다. 타기 전에는 엄청 떨리고 긴장됐는데, 막상 타보니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도 또 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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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울진읍 협의회, 환경정비에 앞장서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2일 새마을 지도자 울진읍 협의회를 주축으로, 마을별 영농 폐비닐 수거 및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무단 방치된 불법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집하장 주변의 영농 폐비닐을 정비함으로써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고, 울진읍 내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덕윤 새마을지도자 울진읍 협의회 회장은 “울진읍 새마을지도자들이 깨끗한 울진읍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서 기여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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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시범운영울진군에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한파·폭염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9월말 설치를 완료해 시범운영에 들어간 버스정류장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평해읍) 앞, 칠보상가(북면) 앞, KT후포빌딩(후포면) 앞 등 총 3곳이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은 미세먼지 안심공간, 한파·폭염 시 대피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를 포함해 자동차 배출가스 및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고성능 공기청정기 및 한파·폭염을 막아줄 냉난방기가 설치됐다. 군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오는 2022년에 관내 3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기존 개방형 버스정류장은 차량 매연과 한파·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로 쾌적한 쉼터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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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울진군 사랑의 땔감 및 톱밥 지원울진군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벌채목을 활용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일자리창출 목적으로 95명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해 관내 산림에서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했고, 벌채목을 수집해 이달부터 땔감 및 톱밥을 생산해 274가구에 땔감 8,220단, 219가구에 톱밥 22,465포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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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울릉 군민의 날」기념행사 개최울릉도 개척 139년, 설군 121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울릉 건설!’라는 주제로 ‘2021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25일 오전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상자 외 외빈초청을 최소화하고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지도자 등 180여 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좌석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심스럽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제1부 식전행사는 당초 예정됐던 난타공연, 농악공연이 지난 20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울릉도 옛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시청으로 대체됐고, 제2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릉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그리고 참석내빈 전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의미로 다같이 울릉군민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울릉군민상은 대형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군민 교통권 안정에 기여해 개인상을 수상한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 지역 어업인들의 어가소득 증대와 권익보호에 기여해 개인상을 수상한 박국환 현포 어촌계장,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을 통한 소방인프라 확산에 기여한 울릉소방행정 자문단,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회가 단체상을 수상했고, 특별상 수상자들로는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나눔 봉사에 솔선수범한 홍정표 전)재포울릉향우회 회장, 울릉군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사랑 모금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익현 ㈜우정산업 대표와 방대식 ㈜동도레미콘 대표, 지역 명품 관광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서기복 코오롱 코스모스 리조트 이사, 극진한 부모 봉양을 통해 군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효행을 실천한 허영민 (전)울릉군 공무원 등 5명이 수상했고, 울릉 명예군민증서 수상자로는 독도전문가이자 홍보전문가로서, 세계언론을 대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영토사랑을 실천해온 서경덕 교수, 국토의 최동단 독도를 굳건히 수호하는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울릉공항 건설에 기여한 백승주 (전) 국회의원, 경상북도청 소속 공무원으로서 울릉군민 숙원사업인 일주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에 기여한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등 3명이 수상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제 장기화 등 개척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지만,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139년전 우리 고장을 최초로 개척한 조상들의 개척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희망찬 100년 미래를 위해 온 군민이 하나 돼 울릉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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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우리고장 탐색 프로젝트> 진행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우리고장 탐색 프로젝트’란 슬로건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에 결성된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에 1회차 프로그램으로 자생식물원을 방문해 울릉도의 식물에 대한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울릉칡소 농장을 방문해서 울릉칡소에 대한 역사, 현황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리분지의 이중 분화구를 탐사하는 2차시 수업, 울릉군의 특산물인 어성초를 이용한 비누와 샴푸를 만드는 4차시 수업 등 울릉도의 미래를 책임질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릉도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는 ‘우리고장탐색프로그램’은 별다른 문화프로그램이 없는 울릉도에서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참가자는 “울릉도에 살고 있지만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종 체험이 가득한 ‘우리고장탐색프로그램’은 앞으로 3차시를 남겨둔 상태로 숲 밧줄놀이, 나리분지의 이중분화구 탐사와 만다라 체험 및 어성초 샴푸와 비누만들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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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크루즈, 울릉항로 취항식 개최울릉크루즈는 울릉항로 취항식을 지난 24일, 울릉(사동)항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조현덕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코로나19를 반영해 한정된 인원만 참석했다.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길이 170m, 1만 1515t급 선박으로 1200명과 7500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고,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이다. 또 포항영일만 신항에서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오전 11시 하루 1회 운항하며 약 6시간 30분 소요된다.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울릉군민의 동절기 해상교통권을 확보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천후여객선인 울릉크루즈 여객선 취항을 환영하며 울릉형 해상교통정책의 발전이 시작돼 울릉이 해양관광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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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인재중심 대전환 선언대구시는 26일 오후 2시 EXCO 동관(325호)에서 인재중심의 대전환으로 대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는 지역사회의 결의를 담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청년, 교육·연구계, 산업·경제계, 시의회와 지자체 등 지역사회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인재도시 대구’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인재기반의 지역발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자는 뜻을 모아 널리 알리는 자리다. 미래인재도시는 수도권 쏠림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기업과 지방대학의 위기, 인구유출 증가 등으로 초래된 지역의 구조적 악순환을 극복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재기반의 지역발전 전략이 절실하다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는 대신 대구시 유튜브 ‘컬러풀대구TV’로 온라인 생중계되는 이 날 행사는 미래인재도시 비전 및 기본방향 발표, 컬러풀인재 스토리 공유,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더 나은 미래를 만나는 컬러풀 인재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적혁신역량 강화, 지역경제역량 제고, 창조혁신환경 조성, 지속발전기반 확충이라는 4대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향후 5년간 미래사회주도 혁신인재 3만명 양성, 미래산업일자리 5만개,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국내도시 3위를 목표로 인재기반의 산업혁신 강화, 지역기업 신규고용 확대, 혁신지향의 창업․창직 촉진, 역외관계인구기반 인재 유입 등 9대 중점과제별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람을 키우는 대구, 꿈을 펼치는 대구, 인재가 모이는 대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인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컬러풀 인재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인재를 중심으로 인재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전환의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문을 낭독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은, ‘대구는 사람을 키우고, 인재는 대구의 미래를 키우는’ 선순환의 지역발전구조를 만드는 인재중심의 대전환”이라며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과 미래산업분야 테스트베드(Test Bed) 역량을 토대로 대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인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7일 2시부터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의 의미를 확산하는 연계행사로 제6회 창조도시 글로벌포럼이 ‘인재기반의 도시혁신을 위한 열린 대구’를 주제로 엑스코 동관(325호)에서 개최된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