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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희망복지지원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구미시에서는 7월 14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8개 기관 실무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오랜 기간 대화가 단절된 채 부부 갈등을 겪어온 가정이 실직으로 소득 단절 위기에 처하면서 발생한 정신적・경제적・양육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접근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중증 장애자녀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각 기관별 업무 협조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복합적 욕구를 가진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 간 서비스 내용을 협의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해당 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구미시 희망복지지원계에서는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스스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가구에게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계으로 연락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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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 전 직원 124명 음성상주시 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과 관련해 보건소 직원 124명 전원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보건소 직원 A씨가 지난 10일에서 11일 수도권 등에 거주하는 친구를 만난 뒤 13일 확진되자 보건소 전 직원인 124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했으며,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업무 관련 교육을 받았던 보건지소와 시청 소속 직원 등 10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14일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A씨가 확진된 직후 보건소를 폐쇄하고 소독했으며, 밀접 접촉한 보건소 직원 중 10명을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A씨의 동선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상주시는 A씨가 수도권 등에 거주하는 친구 3명을 10에서 11일 다른 지역에서 만났으며, 친구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자 이 사실을 즉시 보건소에 알리고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당시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고 한다. B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접종 후 감염인 ‘돌파 감염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보건소 직원 확진에 따라 14일 오전 코로나19 실국장 및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꼭 필요하지 않은 행사는 자제하도록 전 직원에게 지시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회식이나 이동·모임을 자제하고 각종 시설 출입자에 대한 방역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석 시장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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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가져경북 영주시는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찾아내 함께 논의하고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서 주민 스스로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주민 주도 모임이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복지계획의 시범지역으로 풍기읍, 봉현면, 영주1동, 가흥1동, 가흥2동 등 5개 지역이 선정했으며, 지난 6월 각 읍면동에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 모집해 총 126명의 주민들이 참여를 희망했다. 앞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욕구조사, 마을 현안문제 논의, 계획수립, 주민공유 등의 단계를 거쳐 주민 스스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복지 의제를 발굴 및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마을복지계획단’ 선서를 시작으로 ‘우리 마을 복지계획, 우리가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원기준 광산지역사회연구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오늘 발대식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 복지를 실현해나가는 소중한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영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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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초, 예비미래학교 컨설팅 실시풍기초등학교는 13일 학교 연수실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봉곡초 장계영 교감선생님을 컨설턴트로 초빙해 경북예비미래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턴트는 경북미래학교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봉곡초의 사례를 통해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과정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프로젝트 학습운영 방법 및 학습공동체 운영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했다. 또 민주적 학교 문화와 자율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학교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학생들이 보다 더 깊은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들과 토론활동을 하면서 도움을 주었다. 우동하 교장은 “이번 컨설팅을 기회로 미래역량을 기르는 좀더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풍기초 교육 가족이 모두 공유하고 논의하며 경북예비미래학교가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나가는 행복한 학교를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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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문화 강연 및 탐방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10일 2021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으로 운영한 어디서든 즐기는 선비문화의 강연과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선비들의 삶과 꿈, 누정에 담다’를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 권진호를 초청해 강연을 하고, 강연을 들은 참가자들과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해 전시와 누정오경을 탐방했다. 또한 강연에 앞서 봉화아리랑소리보존회의 봉화아리랑, 노들강변 등의 공연을 관람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전시관과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특징있는 누정 다섯 좌를 재현한 누정오경이 있는 곳으로, 권진호 본부장의 풍성한 해설로 선비들의 삶과 가치, 풍류의 멋이 깃든 누정에 깊이 새겨진 우리 선비들의 정신을 만날 수 있게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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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비 학교장 회의 개최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름방학 대비 학생 생활 안전지도 및 주요업무 전달을 위한 유·초·중·고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유치원장, 학교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21년 여름 방학 후 학생 안전교육에 대한 방안을 협의하고, 각급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업무 계획을 전달했다. 이학승 교육장은 “예천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인 예천미래교육지구, 학교지원센터 등 2021년 주요 사업들이 각급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구현되길 바라며 학교의 업무를 최대한 경감하고 지원해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으로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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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영양군 석보면은 7월 13일 석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석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회의를 가졌다. 제2기 석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임 또는 신규 위촉된 위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의 연령층과 결혼이주여성, 균형있는 성비 등 폭넓게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에 김창수 위원, 부위원장으로 최민경 위원을 선출하고 간사는 서장훈 위원이 맡게 되면서 임원진 선출을 마무리했다. 석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을 위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장 마련,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창수 위원장은 “여러 위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위원 간 화합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끌어내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석보면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새롭게 출발하는 석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활동이 매우 기대되며, 석보면만의 특색 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나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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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장날 건강식품’으로 무더위를 이겨내 보아요경북 영주시는 이달 31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 여름맞이 건강식품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영주장날 쇼핑몰’ 여름맞이 건강식품 기획전은 지속된 장마 및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지친 국민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인삼, 홍삼류, 축산류, 벌꿀 등 영주시의 우수 건강식품 총 19종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96개 농가 및 업체의 1,447여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중이다. 특히 영주장날 쇼핑몰은 올해 상반기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 해 동기간 대비 200%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제휴몰을 통해 판매경로를 확장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영주장날 쇼핑몰’은 지난 6월부터 ‘온라인 5일장’을 통해 매월 5, 10, 15, 20, 25, 30일에 영주장날 추천상품을 할인가로 판매 중이다. 장욱현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지속되는 무더위로 다들 많은 지쳐있는 상태”라며, “영주장날 건강증진 식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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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수, 민선7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가져김학동 예천군수는 14일 오전 11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출입 언론인,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선7기 3년 동안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계획 설명을 통해 궁금증 해소는 물론 지역 언론인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 예천읍 전선지중화 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아시아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 오류․상월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예천읍 도시침수 대응사업, 예천사랑운동 전개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군정방향 중 역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예천읍의 한천과 남산, 개심사지오층석탐공원 조성, 폐철도부지 등을 집중 개발하고 그 중심인 남산공원에 박서보 화백 미술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호명면 신도시 2단계 개발에 적극 관여해 중학교 신설, 생활 밀착 스포츠시설 등 1단계 주민들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서 신도시를 아이들과 여성 친화적인 교육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언론인들로부터 사업 추진에 따른 의문점이나 개선사항 등 질문을 받았고 김 군수는 답변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 정책 방향 설명으로 군정을 공유하며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군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 예천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황소와 같이 뚜벅뚜벅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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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봉화군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잔디광장에서‘사랑의 헌혈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사랑의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대구·경북 지역의 혈액수급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바, 봉화군의 공직자와 주민들이 앞장서 헌혈 운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전개된 사랑의 헌혈 운동에 군청 직원들은 주저없이 팔을 걷어 붙였고,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과 각 기관단체들도 헌혈에 동참하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소중한 나눔 행사의 참여가 환자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