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선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성주군은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여행지로 거듭나기 위한 해외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출연자를 대상으로 자유여행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 유튜브 채널‘I LOVE KOREA’및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개하며, 위드코로나 시대 여행트렌드인 자연·레포츠 등을 담은 여행코스로 성주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번 영상은 자유여행이 부담스러운 여행자를 위해 성주여행 가이드를 제시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힘든 외국인들에게는 성주여행을 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눈부신 초록빛 500년 왕버들의 성밖숲,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아름다운 한개마을, 성주호, 참외농가 등을 소개하며, 한개마을 짚공예체험 및 참외따기체험, 성주호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아라월드 수상레저체험으로 아름다운 성주의 자연과 전통을 골고루 보여주며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관광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국내외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오고 즐기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생태관광, 야간관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 삶의 질을 높이다청도군은 지난 12일부터 각북면 관내 5개소에 ‘마을행복학습센터’의 문을 열고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행복학습센터’사업은 청도군 평생학습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습 인프라 확충 및 마을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 주민 삶의 질 증진과 마을공동체 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각북면은 아로마테라피, 실버요가, 꽃꽂이 및 주산 활용 뇌 과학교실 등 고령화 시대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마을 발전의 기반이 되는 주민 역량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이두근 각북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육기간 중에도 특별히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마을행복학습센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명품 데일리 복숭아 없어 못 판다상주시 남상주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는 상주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제철을 맞으면서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상주농협에 따르면 청리면·외남면 등 250농가가 최근 복숭아를 본격 출하하자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 기획자들이 산지까지 찾아와서 물건을 요구하는 등 복숭아가 없어서 못 파는 실정이다. 이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의 복숭아를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유통 경쟁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가는 판로를 찾기 위해 시간을 빼앗길 필요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가격도 현재 4kg 한 상자에 2만원에서 3만원 선에 거래되는 등 안정적이어서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복숭아 재배 농가들은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260ha에서 약 2,400여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남상주농협 APC에서 청과물 유통을 이끌고 있는 김철회 과장은 “앞으로 복숭아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상주연합사업단과 더욱 합심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현재의 명성 유지와 지속적인 고소득 창출을 위해 산지유통시설, 통합마케팅 및 공동선별비 사업 등 유통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사업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홍보 캠페인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는 7월 13일 오전 공단 노동자들의 출근 시간대에 맞춰 광평오거리에서 구미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개소에 즈음해 한국노총 구미지부 회원 30여명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자 복지 증진 차원에서 작업복 전용 세탁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시민들과 공단의 노동자들에게 세탁소 설치 취지와 운영에 대해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준비했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오는 7월 1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위해 공모한 결과,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수탁자로 선정되어 향후 관내 사업장의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세탁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사업은 산업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동자들이 흘린 땀과 분진, 쇳가루, 기름때 등으로 얼룩진 작업복을 세탁해 주는 근로복지 증진 사업으로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 위원장인 장세용 시장은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사업이야말로 기업인과 노동자 모두를 위한 체감형 복지 사업으로 큰 자부심을 느끼며, 내륙 최대의 산업도시에 걸맞은 정책으로써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건설하는데 크게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대상’수상고령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175개의 참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령군 축제홍보관에서는 올해 10월 7일에서 10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한 대가야 문화재 야행의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 축제홍보관 구성은 2005년부터 15년간의 대가야체험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지난 축제의 홍보영상을 노출해 축제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 ‘펀택트고령(F_untact GoRyeong)’ 홍보영상과 드라이브 여행 ‘고령으로 드루와’ 홍보영상을 노출해 비대면 청정 여행지 고령을 홍보했다. 축제와 함께 고령의 명소로 떠나보는 룰렛이벤트와 축제 캐릭터인 ‘우륵’과 ‘가야’를 활용한 축제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가해 관람객과 주최 측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16년의 역사가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21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어북실, 안림천을 포함한 대가야읍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확대하며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찬란했던 대가야의 황금기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의 황금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임을 일깨워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주요 콘텐츠로 ‘황금의 나라 대가야’라는 주제관과 함께 사금채취, 황금비누, 황금슬라임만들기 등 황금을 소재로 한 체험과 대가야 퍼레이드, 스트릿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고령군에서는 대가야체험축제, 대가야문화예술제, 대가야 문화재 야행 등 10월을 ‘고령군 문화관광주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김천시,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특별방역대책 수립김천시는 전국에 하루 코로나 확진자수가 1,300여명에 이르고, 이중 80%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여름휴가 및 방학을 맞아 타 지역을 통한 지역 내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지난 4월과 5월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코로나19 ZERO 24시 비상특별대책반’을 구성 및 운영했고, 지난 6월 21일 사적모임 금지를 전면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한 결과 최근 3주간 일 평균 0.57명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김천사랑카드 사용액 분석결과 1분기보다 2분기에는 45.4%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여름 휴가철 수도권이나 타 지역에서 김천시를 방문하는 친인척, 부모님들의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방문하는 자녀들과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로 인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혁신도시 공공이전기관의 수도권 등 타 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외 출장 및 대면회의와 수도권 거주자 방문 자제 등 이번 수도권 확진자 급증 사태가 지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정보공유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중대할 경우 KTX김천역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야간 기동점검반 운영 등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며, 수칙위반자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식당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900여 곳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시설에 대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7월10일 현재 인구대비 36.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60세에서 74세 이하의 미 접종자, 고등학교 교직원 및 대입수험생, 교육ㆍ보육 돌봄 종사자, 50세에서 59세 사이의 연령군은 사전예약을 통해 7월에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 지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빠르게 안정세 유지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으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으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또 다시 코로나가 확산된다면 부득이 단계를 상향하고 모임 인원제한과 시설의 폐쇄 및 영업시간 제한 등 우리 모두가 고스란히 그 고통을 감내해야하므로 시민 개개인의 철저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남율성곡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개최칠곡군은 13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군의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율, 성곡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관계자 격려,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석적읍 남율 토지구획정리지구에서 성곡·중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로 2017년 손실보상과 실시설계에 이어 2019년 6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123억원이 투입됐다. 총연장은 900미터, 4차선 도로로 교량 1개소에 양측 인도와 가로등 및 교차로 3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이 일대가 주거와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도로확충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실시구미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물류창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미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물류시설업체 8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대형물류창고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 피해의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중점 점검사항인 관계법령 준수여부, 소방ㆍ전기ㆍ건축물 안전관리실태, 사고 예방 매뉴얼 등의 안전관리 체계 확보 여부, 교육훈련 실태 등을 준수했으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지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형물류시설에서의 안전사고는 큰 재산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문정 야외물놀이장 개장경북 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하루 입장객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출입구에서 신분증 확인을 통해 영주시민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콜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 운영, 손목밴드 착용으로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문정 야외물놀이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께 힐링과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짐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샤인머스켓의 수출 1번지 상주, 수출 스타트서상주농협은 7월 12일 오후 2시 회원 농가, 수출업체 오리엔트, 임이자 국회의원,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상주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샤인머스켓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첫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약 1톤 상당으로, 베트남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 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상주농협의 포도 재배 113농가(65ha)는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원예전문수출단지로 지정받은 후 수출을 늘려왔다. 이를 통해 수확기 국내의 출하경쟁을 완화하고 수급 조절에도 기여하는 등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로 포도 작황이 부진했지만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 관리 덕분에 당도가 높은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정진환 상주시 부시장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해 수출 길을 연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샤인머스켓·캠벨얼리 등 포도 3만여 톤을 생산해 이 가운데 1,006톤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다. 이 중 샤인머스켓 220톤은 베트남으로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