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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부중학교 자유학기제 다양한 진로체험 실시경북중부중학교) 1학년 16명은 2021학년도 1학기 학기말 시험 기간을 맞아 7월 5일~7일, 3일 동안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으로 스피치 전문가(한국청소년체험세상), 미래 소방관(의성소방서), 학예사(조문국 박물관), 커피 바리스타(앤디스코나)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른 직업 체험으로 5일(월)은 학교에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의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스피치 전문가와 미래 소방관 체험이 실시되었다. 6일(화)에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의성 조문국 박물관을 방문하여 ‘선물 창고에 들어가 볼까?’라는 주제로 수장고에 보관 전시된 각종 유물을 설명과 함께 관람하고, ‘大里里에서 꽃핀 고대 義城전’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학예사라는 직업에 대한 전망, 진로 경로, 취업처 등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통해 알아보고, 유물 관리법 체험으로 굽다리잔(고배)에 자신의 이름을 작은 글씨로 써보는 값진 체험을 했다.7일(수)에는 군위읍에 소재한 앤디스코나 커피 공장에 들러 커피에 관한 이해, 바리스타의 직업 전망, ‘나도 바리스타’ 시간을 가진 후 공장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는 것으로 체험을 마무리했다.학생들은 시험 기간에 시험을 치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체험을 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고, 조문국 박물관에서 유물 보존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배운 것도 재미있었지만, 굽다리잔에 자신의 이름을 직접 써본 것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가 사는 지역에 이렇게 큰 박물관과 커피 공장이 있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자랑스럽다고 어깨를 으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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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운영안평초등학교는 지난 8일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안평초등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란 릴레이 첼린지 슬로건과 더불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사용해요’라는 등하굣길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홍보활동으로 펼쳐졌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돼 진행되고 있고, 이번 캠페인은 가음초등학교의 바톤을 이어받아 진행됐다. 박재석 교장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안○○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마음을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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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통통(通通) 민원소통의 날 성료!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9일 남부동을 끝으로 ‘읍·면·동 통통(通通) 민원소통의 날’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한 영천시의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8일 동부동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현안 및 불편사항을 경청해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기존의 기관단체장 위주의 행사를 탈피해 삶의 현장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영천발전을 위한 생생한 여론을 청취하고자 개최했다.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주민을 10명 이내로 최소화한 만큼 시민 하나하나의 소중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학생, 학부모, 문화예술인. 취업준비생, 청년창업자, 소상공인, 기업인, 다문화 가정, 임산부, 주부, 농·축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시정발전을 위한 풍성한 의견 및 아이디어(150여 건)를 제시했다.간담회 현장에서는 ‘방역안전을 위한 안경 등 세척기 설치’, ‘방범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설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카페거리 활성화’, ‘청년 창업자를 위한 프리마켓 거리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시골지역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확대보급’, ‘농번기 인력 확보를 위한 공공일자리 일정 조정’, ‘귀농 귀촌인 정착 방안’, ‘관내 고교 명문고 육성 방안’, ‘청년임대 주택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특히 임고면과 중앙동에서 건의한 ‘방범환경 개선위한 가로등 설치 요청’ 건은 1개월 이내에 즉각 조치완료 돼 시민들의 높은 신뢰를 쌓았다.뿐만 아니라 성남여중 3학년 학생의 ‘체육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영동고 3학년 학생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아십니까?’ 등 장차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도 참여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제시된 건의사항은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우선 답변했고, 보다 심도 있는 답변을 위해 추후 각 부서에서 현장 확인 및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서면 또는 유선으로 빠른 시일 내에 최종 답변할 예정이다.금호읍 간담회에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해 열리는 연두순방이 열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모처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오직 시민들의 단합된 힘 덕분에 각종 시정정책의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지난 상반기에 한방마늘산업 특구지정,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신규 사업 반영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오로지 시민들에게 그 공을 돌렸고 “영천의 지도가 바뀌는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해 오직 영천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발로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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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산업특구 마늘품질 up, 인력 down, 특구마늘 smile영천시는 지난 9일 영천마늘의 품질 향상 및 농촌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늘 생산자 단체 및 수매농협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지역 마늘농가의 파종 방법은 인력 파종과 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12줄~10줄 작부체계 방식이며, 이는 파종 줄 수가 많아 농기계 작업이 어려워 파종과 수확에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실정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인건비 상승으로 마늘 가격이 높아도 실질적인 농가 소득에 직결되는 부분이 적다며, 시범적으로 8줄을 파종해 수확량과 품질 등을 체계적으로 따져볼 계획이며, 실질적으로 기계화 파종 시 인력 파종에 비해 결주율이 5% 정도 발생할 수 있으나 기계화에 따른 인건비 절약을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작 부서에서는 8줄 파종의 작부체계로 변경할 농가를 위해 기존 유공비닐멀칭지원사업에 10~12공을 지원했으나 8공 유공비닐을 추가할 계획이며, 8공에 맞는 파종기 및 수확기도 오는 2022년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22년 예산 확보를 통해 마늘 파종기 20대 및 마늘 수확기 15대를 추가 구입하여 농가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최상은 위원장은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마늘 파종·수확 시 기계화가 시급하다면서, 관행 12줄로 밀식할 경우 수확 시 농기계에 의해 훼손되는 마늘이 많아 품질이 떨어진다고 말했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정동식 사무국장은 화산의 농가들은 12줄에서 10줄로 작부체계를 변경했는데 오히려 통풍이 잘되어 품질이 좋아졌으며 마늘 크기가 커지는 덕에 수확량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며 기계화가 용이한 8줄 작부체계방식 전환에도 관심을 나타냈다.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김상윤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품질 향상을 위한 작부체계 개선에 힘써줘 감사하며, 마늘생산자협회 회원부터 올해 8줄 작부체계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에 따라 인건비 상승과 동해 및 병해충 발생으로 마늘생산량 감소 등 마늘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면서, 마늘 산업특구로 지정된 만큼 마늘품질 향상과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더욱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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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목요장터 본격 개장“장 보러 오세요!”영천시는 지난달 24일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목요 직거래장터를 영천한의마을 주차장에서 개장했다.‘스타영천 별빛촌 목요장터’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지역농업인들이 직접 재배·가공한 각종 제철 과일과 채소 등 신선한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 판매물품도 다양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고, 현재까지 3회 실시해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15일에는 소비자들의 방문과 구매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7080콘서트 등의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개장 축하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품목 다양화 및 장터 활성화를 위해 참여 농가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니 참여 희망농가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목요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한 직거래장터인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통해 시민과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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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배시니어바둑리그 영천시소속 '스타영천팀' 출전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이 지난 8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 날 선수선발식에는 스타 영천, 통영 디피랑, 부천 판타지아, 영암 월출산, 의정부 희망도시, 부산 KH에너지,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서울 구전녹용의 8개 팀 감독 및 팀 관계자가 참석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선수 선발을 진행했다.스타영천 바둑 팀은 윤종섭 감독을 필두로 김종수, 박영찬, 김동면, 천풍조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리그에 참가하게 됐다.선수선발식 이후 스타영천 윤종섭 감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영천과 인연을 맺게 됐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작년과는 다른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 홍보에 일조하겠다”며 출전 포부를 밝혔다.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시니어바둑리그의 정규리그 오는 8월 2일부터 서울에서 총 56경기로 3판 다승제로 진행되며, 정규리그 종료 후 상위 4개 팀은 12월 포스트시즌 진행으로 최종우승팀을 가려낸다.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생중계된다.한편, 한국기원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어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될 경우 해당 팀 지역에서 개최하는 지역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개인의 심신 수양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스포츠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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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키워 멋진 시인의 꿈을 꾸어 보아요.부계초등학교는 시를 즐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및 낭송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시울림이 있는 학교’를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시를 쓰고 전시회와 낭송회를 경험함으로써 표현력이 신장 되고, 학교나 가정의 일상생활 속에서 따뜻한 감성을 키워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시울림이 있는 학교 운영은 계절에 맞는 시를 읽으면서 시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월별로 시를 작성·게시하고 느낀 점을 리뷰 달기, 마음에 드는 시 낭송하기, 가족 앞에서 시 낭송하는 모습 찍어서 클래스팅에 올리기, 이야기를 담은 시를 따라 써 보기, 성장을 담은 시울림 축제로 미니콘서트 시 낭송회 대회, 시화 전시회, 자작시 학교 문집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를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2학년 김○○ 학생은 “이젠 시 쓰는 게 어렵지 않아요. 그냥 느낌 그대로 써 보면 시가 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6학년 송○○ 학생은 “우리가 작성한 자작시가 문집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니 추억을 담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미경 교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진솔한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는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무엇보다 아이들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따뜻한 감성 성장의 계기가 되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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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도쿄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곽동한 선수 격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국가대표 곽동한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곽동한 선수는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소속으로 포항의 유도 명문고 동지고를 졸업한 포항 출신이다.곽 선수는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로 올림픽 첫 출전 무대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며 주목을 받았고 ‘2019 파리 그랜드슬램’, ‘2020 텔아비브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루며 한국 남자 유도 90kg급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이강덕 시장은 “올림픽을 위해 피땀 흘린 시간이 5년 이상이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전했다.곽동한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뛰어넘는 결과를 내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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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줄이어지난 9일 포항시 인재육성을 위해 포항유성요양병원 최종생 약사 1천만 원 ㈜세영기업 5백만 원, ㈜장원 최영환 대표와 자녀(최영환 대표 5백만 원, 장녀 송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최정희 교사 2백만 원, 차남 최민석 씨 2백만 원)가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종생 약사는 지난 1993년부터 10년간 ‘빈첸시오 나눔의 집’을 통해 포항에서 최초로 무료급식소를 설립해 자비로 운영했고 지난 2019년 팔순을 기념해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포항 9호(경북 106호) 회원으로 가입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지역의 이웃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나눔과 봉사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 하고 있다. 최종생 약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이 포항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과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세영기업은 POSCO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및 탄소강 조업지원 업체로 그 동안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 환경정화활동, 코로나 19 예방활동,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재)포항시장학회에 4회에 거쳐 장학금 975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석상 대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환경에 놓인 지역 학생들을 돕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면서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원 최영환 대표는 2代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영환 대표는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22호 회원 으로 1억 원을 기부했고,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과 포항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데 남다른 애정을 쏟으며 (재)포항시장학회 장학사업추진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포항시장학회 장학금 3천5백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코로나 19 성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부친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은 자녀 최정희, 최민석 씨가 이날 함께 지역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정희 씨는 송림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로 재직하며 “평소 아이들을 가르치며 인재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늘 생각해 왔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최민석 씨는 올해 6월 30일 ROTC에서 전역하고 삼성전자 입사를 앞두고 있으며, 전역 후 받은 퇴직금을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후배들을 위하여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최민석 씨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며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아버지를 늘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 아버지와 함께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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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100년 이끌 성장 동력 구축, 주요 공약·현안사업 점검보고회 개최포항시는 지난 9일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주요 공약‧현안사업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막바지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됐다.보고회는 일자리경제실을 시작으로 본청, 사업소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중 일부 부진한 사업을 중심으로 담당 실‧국장들의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남은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분석‧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해서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공약 이행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주요 현안사업들과의 연계 추진 방안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포항형 스마트 양식장 클러스터 조성, ‘아름다운 마무리’ 추모공원 건립, 시민이 신뢰하는 자원선순환 사회 조성,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서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이강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을 지키기 위해 2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왔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회 곳곳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남아있으나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과 함께 이겨내고 더 큰 포항을 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7기 3년 동안 ‘한층 더 도약하는 포항’ 실현을 위해 공약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를 인정받아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특히, AI·바이오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 해도근린공원 내 도심 숲세권 조성, 포항공항 완충지역 공원화 사업 등 완료된 사업들을 통해 포항시에 괄목할 만한 변화를 만들어 왔다는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