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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 호기 관련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대한 헌법재판소 심판회부 결정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가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청구 건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심판회부 결정했다.헌법재판소는 본 청구건에 대해 사전재판부에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원재판부에 회부했고, 향후에는 증거조사·자료제출 요구(감사원 답변요구) 등을 거쳐 약 1년여간 전원재판부에서 심리를 거쳐 위헌으로 결정이 날 경우 감사원 처분효력은 사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원특위와 범대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위법성 검증 국민감사청구에 대해 감사원에서 기각결정(2021. 3. 5.)함에 따라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조치 및 국민감사청구 감사원 기각결정 등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한 공권력행사를 취소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위법성 검증 국민감사청구 결과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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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2021년 자연재난 대비 도상훈련 실시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자연재난에 대비한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각종 재난·재해 상황 속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재난현장에 직접 설치해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수행·관리하는 기구로서, 울진군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상황총괄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배경과 사례, 자연재난 대비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응체계 교육, 관내 집중호우 발생 시 임무숙지와 현장대응 역할, 과거 재난대응 시 자원봉사활동 문제 사례 및 대응방안 토의, 자체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개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공유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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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in 영덕’Work-Life & Healing(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미스터멘션이 협업해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한달 영덕살기’ 프로젝트 ‘워홀in영덕’이 오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영덕군내 여섯 지역에서 진행된다.로컬 크리에이터 ‘워홀 in 영덕’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활동중인 크리에이터가 영덕에서 한 달간 숙박하며, 영덕의 자연환경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각자의 재능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하며 일과 휴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다. ‘워홀 in 영덕’은 지난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요리, 예술, 표현 등 3개 분야에 3인 이하의 크리에이터 10팀 모집에 전국 1,232팀(1,870명)이 접수해 약 12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지원서를 바탕으로 1차 50팀, 2차 20팀을 선정 후 최종 심사에서 인디밴드를 비롯해, 그림작가, 포토그래퍼, 문화재수리기능자, 디자이너 등 다양하고 활동적인 크리에이터 10팀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인원들은 오는 7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1~2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영덕의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리의 한옥을 비롯한 웰빙문화테마마을, 옥계권역체험마을 펜션, 도천리마을 귀농인의 집, 속곡마을 추억산장 등에서 생활하며 문화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또한 워크숍, 결과공유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호흡하며, 영덕의 로컬 라이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프로젝트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들이 영덕에서 쉼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영덕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하며 뜻 깊고 안전한 한 달 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이번 ‘워홀 in 영덕’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각자의 재능을 활용한 콘텐츠와 참가자들의 관계 형성을 통한 협업으로 새로운 시각의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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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최영덕군은 12일부터 이틀간 강구대게축구장,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참가자 전원 코로나 (PCR) 검사를 받고 확인 후 참가하며, 경기는 무관중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영덕군 관계자는 “축구의 메카 영덕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선수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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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청년경제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청년경제정책연구회는 지난 8일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북 청년 정주 및 유입 정책 대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청년 유입과 정주를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허브센터 기화서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4월 연구를 시작해 8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기교수는 보고회에서 경북의 청년유출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청년 정주와 유입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날 토론을 통해 권광택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청년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김성진 의원은 “경북의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게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고, 박판수 의원은 “청년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지역이탈을 막을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태춘 연구회 대표는 “일자리, 교육, 보육환경 등의 문제로 매년 도내 청년 8천명 이상이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진에게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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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경주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지역 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954년 설립된 지역 경제단체로, 현재 650여 개 회원사가 가입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및 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문 및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포괄적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또 경주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폭넓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를 실시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입장료 할인을 약속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이밖에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 협조와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협약이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상공회의소와 협약이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협약식 이후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은 솔거미술관을 방문해 현재 운영 중인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를 관람하고 경주타워,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 전시관을 돌아보며 콘텐츠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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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그림앤톡(grimm&talk) 展」 열려달성군에서는 참꽃갤러리 아흔한번째 마중으로 지난 5일부터 7월 29일까지 참꽃갤러리 특별기획전 ‘그림앤톡(grimm&talk)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달성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전시 및 관람의 주인공이 되는 참꽃갤러리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주제를 정해 순수함과 상상력으로 꾸며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성군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아 초등학교 7곳에서 참여했고,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전시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모습, 여름에 시원한 수박을 먹는 모습, 나의 생일날, 좋아하는 책을 읽는 모습 등 아이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 아이들만의 순수함과 상상력이 더해져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됐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회의 주인공이 돼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들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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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인종차별 반대(#LiveTogether)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이 지난 8일 리브투게더(#LiveTogether)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사태와 맞물려 악화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챌린지로 지난 2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모든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고,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다음 주자로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및 류한국 대구광역시 서구청장을 지목했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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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치원 전문직원 장학력 신장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 담당장학사를 대상으로 유치원 전문직원 장학력 신장을 위한 ‘찾아가는 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 6일 포항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동부권(포항 외 12개 교육지원청), 8일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서부권(구미 외 11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장학협의회는 유치원 교원의 교육력 신장을 위한 현장중심 장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포항‧청도‧구미‧예천교육지원청의 장학 운영사례 발표 및 토의, 23개 교육지원청의 장학 현황과 향후 계획 발표, 유아교육 현안과제에 대한 협의, 업무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협의회에 참석한 담당장학사들은 공‧사립유치원의 장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의 현황과 특색에 맞는 장학방법과 현장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한편 유치원 장학은 교육지원청의 지원장학, 컨설팅장학, 심층수업컨설팅,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장학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장학사들이 유치원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현장 중심 장학의 발전방안을 제시 개선함으로써 유치원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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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우리가 전문가!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 연수를 한다.이번 연수는 핵심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 사안처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디지털 성범죄 이해와 실제, 성희롱・성폭력 판례 분석,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조사 절차 및 유형별 사안처리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마다 분임별 실습 및 토의를 통해 현장 맞춤형 사안처리 지원으로 전문성을 강화한다.지역별로 남녀 각 1인씩 선발된 각급학교 성 사안처리 담당자 48명은 이번 연수를 이수하고 교육지원청의 핵심강사로 활동하며, 각 학교의 성 사안처리 담당자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한다.경북교육청은 실무중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사안 처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김용국 교육국장은 “성희롱 성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교 내 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적극 지원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업무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