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코로나19 방역 강화영덕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방역에 고삐를 더 바짝 죄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관내 22개소로, 본청을 포함해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이다.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을 통해 출입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을 안내하고, 방문객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시설 고유 안심번호로 전화를 건다. 이후 방문객 휴대전화로 수신된 안내 문자를 청사 입구 근무자에게 보여준 후 출입을 하게 된다. 수집된 정보는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4주간 보관한 뒤 자동 폐기된다. 영덕군은 출입자 개인정보 신뢰 향상과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조기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기대장 이용 시 안내 요원과의 접촉, QR코드 접속에 따른 시간지연 등의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심번호는 080-201-99XX로, 해당 시설마다 다르므로, 입구에 있는 안내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75세 이상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는 6일 마감된다. 6천940명 중 4천918명이 동의해 81.2%의 동의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덕군은 예방접종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모의훈련을 실시한 뒤 4월 중순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현장 점검과 선제검사도 실시한다.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5일부터 9일까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종교시설 154개소(교회, 사찰, 성당 등)와 다중이용시설 33개소(노래연습장 등)가 대상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해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114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요양병원, 요양시설, 노인주간보호시설 21개소 393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주1회 선제적 검사를 한다.
-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됐으면…” 5500만원 선뜻 내놓은 할머니상주시 모서면 호음리의 손광자(79·여) 씨가 5일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5,500만원을 내놓았다. 손 씨는 이날 오전 상주시청을 방문해 강영석 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손 씨는 “기탁금이 모서면을 비롯해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혼자 농사를 지으며 생활해온 손씨는 생전에 어려운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여 년 근검절약하며 모은 돈에 자신의 밭을 판 돈을 보태 기탁금을 마련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어르신을 보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어르신의 바람처럼 상주시도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결식 우려아동 20세대를 위해 신흥동 가족봉사단과 연계해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했다.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은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 1회(매주 금요일) 결식 우려 아동 10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밑반찬 조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기쁜 마음으로 아동들을 위해 조리했으니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하선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결식 우려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조리해준 신흥동 가족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 교육, 활동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주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 문의 ☎054-533-4032.
-
상주시, 경영·영농지원 바우처 신청 접수상주시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펴기로 하고 5일부터 오는 30일 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 지불금을 수령한 농가로서, 농가당 3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 받는다. 바우처 신청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농축협은행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을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사업 신청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분야는 5대 품목으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자격 요건과 매출 감소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농가당 10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농들에게 적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상주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운영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3일 상주실내체육관 전정에서 이동세탁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는 202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세탁기(20kg) 3대·건조기(23kg) 3대·물탱크 등으로 구성된 이동세탁차량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나눔봉사회(회장 김미자) 회원들이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의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해 각 가정으로 배달한다. 2021년 4월 3일(토) 북문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여 1,152가구에 세탁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역 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적십자 봉사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 이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실시!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상주시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쌀을 이용한 베이킹 과정으로, 4월 5일 개강해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쌀을 이용한 다양한 베이킹 조리방법 전수를 통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을 받으면 쌀을 이용한 베이킹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쌀 소비를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쌀 이용 방법을 전파함으로써 우리 쌀 소비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주시,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상주시는 5일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고(故) 장상수 일병(5사단 소속)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함께 실시하는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으로 2021년 1월에만 1,224명에게 무공훈장이 전수됐으며, 수훈자인 고(故) 장상수 일병은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장태환(화산동) 씨는 “6.25전쟁에 참전하신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리며, 호국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앞으로도 잊지 않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고(故) 장상수 유공자와 유족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실시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실시한다. 금년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은 문경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14일 까지, 매주 1회씩 총7회, 금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 교육생의 농장을 방문해 축산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홍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경영진단 및 분석, 처방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 및 소득 증대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경영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고윤환 문경시장, 저출산 극복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참여고윤환 문경시장은 2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의지를 확산하고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달 30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백선기 칠곡군수와 강영석 상주시장을 지명했다. 문경시는 첫째아 360만원, 둘째아 1,400만원, 셋째아 1,600만원, 넷째아 3,000만원까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관내 모든 다자녀가정에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 이내의 다자녀 생활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확대지원,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지원으로 결혼과 교육‧보육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여 다양한 맞춤형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한 결과 문경시는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출생아 수가 2년 연속으로 전년대비 증가했고, 2019년 합계출산율 또한 1.190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며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 또한 2020년 한 해동안 전년도보다 11가구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경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경상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포항)은 2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등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희수 부의장은‘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구호가 적인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경상북도의회 이칠구의원, 경상북도청 이영석 해양수산국장,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김승하 총무민원실장을 지목했다. 김희수 부의장(포항)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어린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경북도민 모두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마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