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소득사업 신청·접수산림소득사업 신청·접수 청송군, 내달 10일까지 청송군은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소액) 사업 신청을 받는다.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소액)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수입 임산물과의 경쟁력 강화로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신청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임업인 증빙서류,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읍·면사무소 또는 산림자원과 산림소득담당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된 사업은 심의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2022년도에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청송군은 현지확인, 심의회 등 절차를 강화해 중복지원, 지침에 맞지 않은 사업계획 등을 최소화하고, 신청단계에서부터 주의사항 및 지침 안내, 보조금 지원 상담 등을 병행함으로써 효율적인 보조금 신청 및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임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임산물 생산 및 소득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청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청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보훈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청송군이 올해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청송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해 ‘청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0. 12. 31.)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부터 7호까지 해당자에게 수당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정된 조례에 의해 같은 법률 제1호부터 18호까지 전 국가보훈대상자로 예우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전상군경 등은 물론 보국수훈자, 순직·공상 공무원 등도 수당을 받게 된다.지급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로, 대상자는 신청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8만원을 지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 및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
안동시, 살맛 나는 농촌 만든다안동시, 살맛 나는 농촌 만든다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농촌진흥사업 계획 제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농업생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첨단과학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조직배양실을 통해 지황·고구마 등의 우량 무병종묘를 생산 보급하고, 토양 환경 개선과 농작물 생육 촉진,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농업유용미생물을 120톤 이상 보급한다. 또, 연 3,200점 이상의 토양분석을 통한 시비 처방, 연 1,000건 이상의 퇴비 부숙도 검사, 첨단 분석 장치를 활용한 병해충 진단실 운영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기초 영농기술교육 및 농업 정보 제공으로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신규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장단기 교육 및 청년농업인 현장 교육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과학영농의 선도적 실천과 농촌 사회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농업경영인회·4-H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농업인의 품위를 향상하고 농촌 사회 활력화의 핵심주체로 육성한다. 또,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홍보 판매에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보화농업인회는 농가 경영 진단 분석과 개선을 통해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안동한우번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안정적인 식량생산 공급을 위해 최고 품질 식량작물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병해충방제 시스템 구축, PLS 적용 안전농산물 생산 단지를 육성한다. 또, 지역 특화작목과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프룬·포도 3과종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센터 내 과학영농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안정적인 생산성 향상 시스템을 구축한다.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본소·북부분소·서부분소에서 보유한 농용굴삭기 외 63종 621대의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운영하고, 농번기 고장난 농업기계의 현장 순회수리,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 배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일 기자
-
영양군 축산ICT융복합사업 지원영양군 축산ICT융복합사업 지원 국비 확보 지속 보급 스마트축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하는 첨단농장을 말한다.영양군은 ‘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식용란 수집판매를 하는 산란계사육농장에 식용란 선별포장작업의 자동화시설설비(검란기, 파각검출기, 중량선별기, 세척기, 건조기, 살균기 등)를 갖추어 달걀을 위생적으로 선별하고 포장해 유통센터 등에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금년에는 한우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원격관제를 통한 TMR배합기, 자동사료급이기와 환경제어 등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장비 등을 축산농가에 신청을 받아 국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보급한다.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이용하면 성장정보, 개체별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축산경쟁력강화로 농가소득증대 뿐 만 아니라 가축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해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도모하고 있다.안형욱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15일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윤경희 청송군수는 15일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
영양 밤하늘ㆍ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 재지정영양 밤하늘ㆍ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국비 보조 및 온ㆍ오프라인 홍보, 컨설팅 등 지원받아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영양군은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3년부터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3년마다 생태관광지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환경적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기준으로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 하고 있다.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 특구,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고 생태적 보전가치가 뛰어나, 2018년 경상북도에서 두 번째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번 운영 평가 결과 재지정 됐다.이에 따라 영양군은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생태관광지 육성을 통한 국비 보조 및 온․오프라인 홍보, 컨설팅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생태관광지역 재지정을 발판삼아 다양한 생태탐방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수익 창출을 이끌어 내는 지역발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형욱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고추명품화사업단 코로나19 성금 기탁식’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고추명품화사업단 코로나19 성금 기탁식’에 참석
-
권영세 안동시장은 15일 농업기술센터의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아권영세 안동시장은 15일 농업기술센터의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아
-
농업인 정보화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농업인 정보화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 유공 농업인 20명 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정보화 발전에 적극 기여한 경북도내 농업인 20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 부문은 농가경영기록장 우수부문에 김현경 등 5명, 농업 생산자 패널조사 부문 우수자 이윤도 등 5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전진대회와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발전에 기여한 김미경, 이해선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농가경영기록장은 개별 농업경영체의 경영진단과 재무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으로 연간 농업인 2,500명에게 배부해 기록하고 있고 모바일앱으로 연간 1,600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생산자패널조사는 사과 등 10품목, 350농가를 선정하고 경북농업인의 만족도, 생산비, 기술 활용 등을 조사분석해 농업여건 변화의 대응자료로 활용 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는 생산자패널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경영기록장으로 작성된 경영자료를 분석하고 사업에 적극 반영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SNS) 환경에 미리 준비된 정보화농업인들은 장점을 잘 살려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였다.” 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 "남북교류협력 3.0 시대 주도한다"경북도, "남북교류협력 3.0 시대 주도한다" 통합신공항·영일만항, 중심거점 조성 경상북도는 14일 화상회의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美행정부 교체를 앞두고 북한이 남북간 합의이행을 촉구하는 등 관계 변화 가능성에 대응해 남북교류협력 3.0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교류협력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TF팀을 운영하며 사업을 발굴해 왔다. 2019년에는 ‘북한소재 목판공동조사 연구 사업’이 통일부의 지자체 중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준비했으나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경북도는 국제정세의 변화로 올해 남북관계가 변곡점을 맞고 새 정부가 들어서는 2022년부터 남북교류협력 3.0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다시 교류협력 준비에 나섰다. 이날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개최된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남북교류협력의 분명한 의지를 밝히고 사업 아이디어 도출 등 위원회에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 지사가 2021년 연구중심 행정체제로의 대전환을 표방하고 있어 향후 남북교류협력에도 민간부분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道 미래전략기획단장은 '2021년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남북교류협력 중심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금년부터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23개 시군을 비롯해 국제기구, 중앙정부, 타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전방위로 협력하고, 민간단체, 대학, 기업 등의 역할과 노력을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측의 협력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도에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제안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기금은 2013년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58억원을 적립했다. 道는 남북교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교류협력 정책의제 발굴 연구용역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는 경상북도 남북교류 협력 3.0시대 추진 로드맵과 실천계획을 내놓을 계획이다. 참석한 남북교류협력위원들은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한 교류사업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새롭게 설정될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대북 채널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회의를 주재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북한이 개방에 나설 때 남북관계 진전의 주도권을 경상북도가 확보하기 위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상상력과 지혜로 남북한의 새로운 동반성장 동력을 찾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