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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의 황제’ 어린 전복 방류포항시는 10일 구룡포읍 구평2리 어촌계 등 5곳 마을어장에 어린 전복 12만5,000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된 전복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전복으로, 각 장 4.0cm 이상에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이다.시는 이번에 방류한 전복이 1~2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성 효과는 약 3.2배에 달해 소득증대는 물론 수산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패류의 황제로 불리는 전복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약해진 몸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과거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꾸준히 섭취한 음식 중 하나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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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 조기임용포항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 임용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8명을 지원 받아 포항 생활치료센터에 4명,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2명,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2명을 각각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9일부터 4월 2일까지 환자진료 및 검체 채취, 역학조사 등 지역사회 방역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시는 생활치료센터에 공중보건의 4명을 현장 배치해 입소자 건강 상태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하고 환자들이 증상 발현(악화)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적절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포항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8일 경상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의학적 치료가 필요없는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포항시 관계자는 “추가 확보된 의료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들에게 치료를 신속히 진행해 안정적인 의료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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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료 운동’ 적극 나서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의 영세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6일 경북동부지역 경영자협회, 죽도시장번영회, 죽도시장상인연합회 등을 비롯한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나누어 부담하고 우리 지역 상권의 상생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1982년 창립됐으며, 지역의 현안과제가 있을 때 마다 그 중심에 서서 활동을 해 왔으며,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를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 ‘착한 임대료 운동’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데 이바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중앙상가의 한 임차인은“코로나-19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 ‘착한 임대료 운동’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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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 고로쇠 수액 시음회포항시는 10일, 포항시청 구내식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고로쇠 생산 임가에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시 직원을 대상으로 ‘죽장 고로쇠 수액 시음회’를 개최했다.‘죽장 고로쇠 수액 시음회’에서는 포항시 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로쇠 수액을 나누어 주며 시음하고, 효능에 대해 홍보하고 구매신청을 접수받았다.초봄에 생산되는 죽장 고로쇠는 주·야간 기온차가 10℃가 넘는 해발 700m이상 고지대의 고로쇠나무에서 생성되는 수액으로 ‘고로쇠 약수’라 불리는 만큼 마그네슘,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갈증해소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건강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채취된 수액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수액 고품질화 시스템을 도입한 정제공장에서 3회의 여과 및 6회의 살균과정을 거쳐 판매되는 만큼 깨끗하고 위생적이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녹지국장은 “건강음료인 고로쇠 수액를 마시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이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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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학교 교육신청 접수 시작지구환경문제에 대응하는 포항시민 환경역량강화 교육기관인 포항환경학교는 ‘Action 2020’을 슬로건으로 11일 선착순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신청 방법은 포항환경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환경교육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항시민들에게 대상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올해 환경부 중점과제인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폐기물 처리에 대해 실천적이고 체험적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실천물품 만들기, 찾아가는 환경학교,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포항환경학교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에서 ‘생활실천부문 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교육 추진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력 있는 환경학교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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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교복비 전액 무상 지원울릉군은 2019년도에 대구·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울릉군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전원 및 전학생에게 전액 군 예산으로 교복을 무상 지원한 데 이어, 2020년도에도 교복비 무상지원사업을 이어 나간다.2020년도 교복비 지원의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복비는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울릉군 교육인구정책팀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또한, 울릉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초·중·고 무상교육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부터는 무상교육지원을 확대해 기존 지급해오던 고등학생 수업료 및 입학금 지원 2천만원, 초·중·고 방과 후 수업 지원 2억 3천만원, 고등학교 무상 급식 3천만원 지원과 아울러, 사립 유치원 급식비 9백만원을 신규로 지원해 무상 교육 수혜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무상교육 지원정책을 지속·확대 실시하고, 울릉군의 희망이자 미래를 밝혀줄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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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기업서 마스크 생산공장 건립 의향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이 계속되자, 포항지역 5~6개 기업이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일부터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출생년도에 따라 요일별 주1회 구매)를 시행했지만 공급보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늘어나는 마스크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몇몇 지자체에서 재봉틀을 이용한 마스크 자체 제작에 나선 가운데, 포항지역내 기업에서도 지금의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가능성이 높은 감염병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포항시에서는 매년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세먼지∙황사 예방 등을 위한 마스크를 구입해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있고, 철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데다 인근 지역 판매까지 고려하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포항시가 마스크 공장 건립 필요성을 발표한 이후 지역 내 여러 기업에서 공장 설립 의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빠르게 청하면에 소재한 H기업은 이미 건설사와 공장 건축계약까지 완료하고 이달 중 공장 착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공적 마스크는 지역 내 약국 224곳에서 출생년도 뒷자리에 따라 해당요일에 1인 최대 2매 구입할 수 있으며,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에 한해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 농협과 우체국에서는 중복구매 확인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전까지 1인 1일 1매 구입 가능하고, 이후에는 약국과 동일하게 5부제가 적용된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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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서민층 가스시설 교체 지원영천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레인지의 연소기 과열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가스사고 위험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71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 및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실제로 취약계층 및 고령자의 경우 가스레인지 과열을 인지하지 못해 가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므로 이 같은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총 사업비 약 12억을 투입해 5,100가구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타이머콕을 설치해 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에너지 취약세대의 가스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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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성금 기탁 줄이어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포항시에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는 △제일교회 2,000만원, △환여횟집 1,000만원, △동포항로타리클럽 800만원, △새마을금고 포항시.울릉군협의회 500만원 등 전체 4,3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기업인, 종교단체, 상공인, 사회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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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울진군은 지난 2일부터 일손이 부족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농촌인력지원단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되며 올해에는 조금 더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30명에서 6명 늘어난 3개 반 36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을 하고 있다.또한, 울진군은 2020년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울진군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를 운영하고 농업관련 구인/구직‧취업알선 및 연계, 농촌자원봉사자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올해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의 인건비는 금년도 최저임금 인상 등을 감안해 67,000원에서 69,000원으로 현실화 하고, 인건비의 24,000원을 군에서 지원 하고 나머지 45,000원은 농가에서 부담 한다. 특히,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인력지원단 현장작업 전 매일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동차량에 손소독제를 상시로 비치해 농가일손도움과 함께 전염병 확산 또한 막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군 농촌인력지원센터로 전월 10일까지 날짜 및 인원을 신청하고, 농가부담금을 먼저 입금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연기 등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농촌인력지원단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