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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안녕 잠시 멈춰요상주시 중동면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에 나섰다. 중동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한 지난 달 20일부터 마을회관과 경로당 24곳을 즉각 임시폐쇄하고 주민에게 외출과 모임을 자제토록 요청했다. 또 위생수칙 준수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주 3회 발송했다. 관내 유관기관·단체 회의와 행사는 서면으로 대체하거나 취소했고, 민원인의 공공기관 방문 최소화를 위해 민원 제출 서류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업무 담당자 이메일이나 현장 출장을 통해 접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아울러 중동면은 공공기관과 식당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주 2회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하고 있으며, 청사 출입 민원인에게 마스크 착용 권고와 손 소독제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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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심 현수막 100장 기부문경시행정동우회는 9일 산불조심 현수막 100장을 제작해 문경시 산림녹지과(산불방지대책본부)에 전달했다.행정동우회는 매년 산불조심 현수막을 제작해 문경시에 기부하고 있으며, 산불예방활동, 산지정화활동 등 청정문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오석봉 사무국장은 “문경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산불 예방과 아름다운 문경 홍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행정동우회 공직자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산불예방과 문경 발전을 위해 많은 홍보활동을 당부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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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간호센터 코호트 격리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9일 자정을 기점으로 생활시설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모든 인원의 출입을 금지하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경상북도는 최근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3월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사회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조치한 바 있다.코호트 격리가 진행되는 간호센터에는 입소자와 시설종사자 등 63여명이 생활하게 되며 이번 격리 조치에 따라 외부인의 면회와 입소자 외출이 금지되고 시설종사자도 외출은 물론 출·퇴근 등 모든 출입이 금지된다. 당초 2주 격리 기간 중 1주일 근무 뒤 교대근무 방식으로 계획했으나 철저한 코호트 격리를 위해 교대 없이 2주 근무에 들어갔다.문경시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입소어르신의 복지와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하고, “시설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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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쌀’ 코로나19에도 호주 시장 진출 본격화상주 쌀이 호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6일 한미래식품(지역 수출업체)과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쌀(아자개쌀)을 호주로 수출했다. 수출 길에 오른 쌀은 13.3톤(20피트 컨테이너 1대)이며 금액은 3,000만 원 정도다. 이달 말경에도 비슷한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상주 쌀은 올 1월 3일 첫 수출 이후 호주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 매월 26톤 정도 주기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호주 시장에는 2017년 소량(2.9톤)을 수출한 이후 이렇다 할 실적이 없었다. 상주시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해외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이룬 성과로, 쌀 생산 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세계 103개국이 코로나19로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고 항공편을 통한 물류도 점점 막히면서 선박을 통한 수출만 진행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까지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지 않던 호주마저 입국 제한 조치를 취했지만, 호주 국민들은 건강을 위해 버섯류,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한식’에 큰 관심을 보여 우리의 수출 시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알릴 계획이며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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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자가격리자 긴급 생필품 패키지 지원문경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 격리 중인 대상자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은 격리자에게는 긴급 생필품패키지를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지원되는 생필품 패키지에는 기존에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응급구호키트 외에도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생수, 쌀, 라면, 즉석식품, 김, 김치 등 20여종과 의료폐기물봉투, 종량제봉투 등 방역물품이 포함돼 있다.생필품패키지는 보건소와 사회복지과 1대1 전담 공무원이 직접 자가 격리자의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문경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현재 자가 격리 중인 시민을 비롯해 추가 발생할 수 있는 격리대상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비 지출을 결정한 바 있다.문경시관계자는 “생필품 지원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불편해소와 격리기간 중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가격리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주간 전담 공무원으로부터 일일 모니터링을 받으며 집 밖으로의 출입금지 등 격리수칙을 이행해야 한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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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청송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내렸던 시공 중지 명령을 3월 11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군은 예산 신속집행에 발맞춰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계획이며, 이는 서민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아울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구 현장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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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9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주재이희진 영덕군수는 9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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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영양읍이장협의회는 9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정휘대 영양읍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피해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영양읍 각 이장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 어려울 때일수록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지역의 이장님들께서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요긴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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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시설 위문품 전달청송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근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곳(노인요양시설 5곳, 장애인 거주시설 1곳, 양로시설 1곳)를 대상으로 외부감염원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코호트 격리 조치로 인해 2주간 사회복지시설의 외부인 방문이 전면 차단되며, 입소자・종사자 또한 외부 출입이 금지돼 시설 내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코호트 격리 시행 첫날인 9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생수, 라면을 비롯한 구호 물품과 손세정제 등을 격리 시설에 우선 배분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각종 생필품 등을 지원해 격리된 종사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격려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코호트 격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설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설 입소자의 가족들도 면회 등 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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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후원으로 코로나 이겨내자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출향인사들과 시민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출향인사인 경상북도 류목기 전 도민회장, 손요헌 재경향우회장이 각각 1,000만 원, (주)현대엔지니어링 이재환 전무가 각각 500만 원, 성남 소재 (주)성남소방전기 권수용 대표, 김영식 전 양평 부군수가 각각 200만 원, 서울 용산구에 사는 출향인인 김대현 씨가 100만 원, 평택에 사는 출향인 권철균 씨가 10만 원을 쾌척했다. 한편, 천병상 고려소방전기, 권점화 안동전기 대표, 안동시농촌지도자연합회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원불교 안동교당, 변영수 (주)희성건설 대표, 여학동 (주)대동기업 대표, 동문동 함동훈 씨, 태화동 신계남 씨가 각각 100만 원, 정하동 이정호 씨가 50만 원, 북후면 임경술 씨가 30만 원, 길안여성대학 수료자 일동이 17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으로는 김경민 (주)푸드팩토리와 동안동농협가공사업소에서 각각 컵과일 500개씩을, 오세광 (주)선광테크 대표와 이형규 (주)헤베니케에서 각각 소독기와 소독제를 기부했다.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답지하면, 안동시와 협의 후 방역물품 구매 등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사용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고향과 안동시를 생각하는 출향인사와 시민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이지 않는 코로라19와의 사투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다.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