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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탁영양군산림조합은 9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정에서 원활히 작업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소독제 500개, 25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김성웅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인 총력 대응에 일조하기 위해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효과적인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가정을 중심으로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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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농사는 토양검정부터”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풍년 농사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토양검정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작물별 요구하는 비료량을 결정하기 위해 포장에서 채취한 토양시료에서 유효 양분함량 또는 석회 소요량 등을 측정·분석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부족한 영양성분뿐만 아니라 과잉 비료량, 불균형 시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하도록 돕는다. 적정량 시비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대상 필지당 5~6개 지점을 선정해 흙을 채취하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된다.흙을 채취할 때는 토양에서 겉흙 1~2cm를 걷어내고 논 ․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V자 모양으로 파낸 뒤 사면을 따라 측면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종이컵 세 컵 분량)를 봉투에 담아야 한다. 토양 검정 후 비료 처방까지 접수 후 15일 정도 소요되므로 밑거름을 시비하기 30일 이전에 토양검정 시료를 의뢰하면 시비 처방 결과는 우편 또는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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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 대응 군 청사 출입 감시 강화청송군은 지난 9일부터 청사 중앙현관과 종합민원실 출입구 2곳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청사를 출입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감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이는 최근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청송군 행정의 핵심인 군 청사를 방호하고 내부 직원 감염을 차단해 군행정의 차질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이에 따라 2개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는 폐쇄되며, 중앙현관과 민원실로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은 열감지카메라 검색대를 통과해야만 청사로 출입이 가능해졌다.열감지카메라에 발열이 감지된 방문객은 비접촉체온계로 체온을 정밀 측정해 37도 이상인 자는 역학조사를 위한 출입대장을 작성한 후 출입이 가능하고, 37.5도를 넘는 방문객은 청사 출입이 금지되고 청송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담당 또는 질병관리대책본부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에 대한 상담을 안내 받는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우리 군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의 선제적인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주변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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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교체용 수제마스크 지원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부터 관내 코로나19 감염고위험군 취약계층에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수제마스크 700개를 제작해서 지원한다. 필터교체용 수제마스크는 1인당 2개씩 3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스크 재료(원단, 필터)를 지원하고 더베스트 수선집 및 자원봉사자(이기현, 최미경, 박미애)들의 재능기부로 재봉틀을 이용해 손수 제작한다.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면마스크도 정전기필터를 부착하면 보건용 마스크(KF80)만큼 비말입자차단효과가 있다고 한다.현재 공적판매처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수요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취약계층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져 수제마스크를 우선 지원해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오운석 민간대표위원장은 “최근 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증가하면서 마스크를 더욱 구하기 힘들어져 영양 관내 취약계층의 불안감도 고조가 됐는데, 재능기부를 통해 면마스크를 제작해 지원할 수 있게 돼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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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11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11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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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영양군은 그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진행했으나, 경상북도와 함께 강력한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5곳, 장애인거주시설 2곳 총 7개 시설에 대해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기로 밝혔다.코호트 격리란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고자 특정 질환에 함께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법으로 이번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한 조치는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이다.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돌입하는 시설은 시설장 판단하에, 입소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유지되는 범위의 필수 종사자와 입소자 모두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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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은 11일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권영세 안동시장은 11일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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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본예산 편성 완료경북교육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본예산 편성 완료 사립유치원 공공성·투명성 향상 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개통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을 활용해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2020학년도 회계 본예산 편성을 100%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유치원3법’이 본격 시행된 후 도내 사립유치원 217개원이 K-에듀파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사립유치원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을 활용해 본예산 편성을 100% 완료하고, 수납자 정보를 등록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수입·지출에 대한 이력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재원에 따른 집행 관리도 가능하게 되어 유치원 회계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 3월 전면 도입을 위해 그동안 PC지원과 정보통신 환경 개선비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상설 교육장을 마련하고 유치원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사립유치원 수입·지출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학교와 유치원간 1대1멘토단 운영과 대표강사 지원 인력을 적극 배치해 사립유치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의 첫 단계인 예산 편성이 100% 완료된 만큼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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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병원 의료진·관계자·환자에 컵(cup)과일·사과음료 공급전담병원 의료진·관계자·환자에 컵(cup)과일·사과음료 공급 화성산업(주) 대구경북능금농협 경북도는 코로나19 환자치료 등 확산방지에 노고가 많은 도내 전담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 및 환자에게 컵(cup)과일과 사과음료를 공급 한다. 도내 과일간식 공급업체에서 만든 컵과일을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 6개소와 도 생활치료센터에 3월 9일부터 21일간 매일 2,000개씩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컵과일은 지난해 12월 23일 경상북도 – 화성산업(주)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간 체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에 따라 화성산업에서 출연한 5억원중 1억원을 먼저 사용하게 된다. 화성산업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환자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의료진과 관계자들에 대해 출연금을 사용해 줄 것을 경상북도에 요청하였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도 기금을 선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민간 기업들과의 상생협력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781억원을 조성하여 농어업인 자녀 교육·장학, 복지증진,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농금농협에서 기증한 사과음료 40만캔 2억 5천만원 상당도 9일부터 시군 보건소 및 전담병원을 비롯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는 대구시에도 공급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상황에 따라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공급물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컵 과일 공급 시 도내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농산물 소비는 물론 농가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의료진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있도록 컵 과일과 사과음료를 공급하게 되었다”면서 “의료기관에 선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화성산업,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구경북능금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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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미나리 먹고 코로나19 이겨냅시다돼지고기, 미나리 먹고 코로나19 이겨냅시다 경북도 구내식당 점심메뉴 제공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와 청도 미나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발생으로 도내 미나리 주산지인 청도, 영천 등의 미나리 판매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미나리 소비 확대와 도청 직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주최․주관으로 도청 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경북도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돼지고기(돈까스)와 청도 미나리 샐러드 메뉴가 제공됐다.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도청직원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신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면역력 강화에 좋은 돼지고기와 미나리 제공으로 직원들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고, 격려와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역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축산농가도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