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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토지 녹색지역 조림 공간 활용의성군은 토지 소유자 등이 그 이용을 장기간 방치하거나 적극적인 사용을 하지 않는 토지 8개 지구 40,000㎡에 2,600여만원 (국비 60%, 도비 9%, 군비 21%, 자부담 10%)을 지원해 조림한다.구체적인 지역별 수종을 살펴보면, △가음지구 3,500㎡에 가죽나무 500본, 오갈피 1,000본, 두릅나무 1,000본 △안평지구 8,300㎡에 자두나무 600본 △점곡지구 5,700㎡에 호두나무 300본 △옥산지구 5,700㎡에 호두나무 1,000본과 7,200㎡에 헛개나무 300본 △안사지구 5,000㎡에 대추․밤나무․감나무․헛개나무 등 500본과 3,500㎡에 주목․음나무․호두나무․가죽나무 등 250본 △봉양지구 1,100㎡에 자두나무 80본을 조림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휴토지 조림시 여러가지 수혜가 있는 만큼 앞으로 조림 공간을 더 확대 하겠다”라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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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새뜰마을사업 2곳 선정군위군은 소보면 위성2리와 고로면 석산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신청한 2개 마을 모두 선정됨으로써, 2015년 새뜰마을 공모사업이 시작된 이래 5년 연속 선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택정비 지원·생활 인프라 확충·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 선정된 새뜰마을사업은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된다.앞서, 마을별 추진위원회는 새뜰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봉사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현장포럼과 선진지 견학을 사전에 진행하는 등 2020년 신규사업 선정을 목표로 주민 모두가 합심해 쉴 새 없이 달려왔다.김영만 군수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했기에 5년 연속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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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첫날 판매처 점검의성군이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 약국에 공무원 인력을 지원하고 마스크 판매 현장을 방문해 판매 상황을 점검하는 등 초기 혼란 최소화에 나섰다. 이날 의성군은 약국과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마스크 5부제가 잘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마스크를 구매하는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행 초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세심한 사항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약국에 배치된 공무원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과 본인확인 업무 등을 보조하고 약국이 평상시의 업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부터 시행되는‘마스크 5부제’시행으로 어르신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약국에서 잘 준비해주신 덕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군은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마스크가 분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9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5부제’로 마스크를 사려는 군민들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만 10세 이하 등 일부 대리구매 가능)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제시해야 하고 약국의 경우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통해 주 1회 2매만 구매할 수 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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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수준 준하는 조치포항시는 복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로 입원환자가 많고 환자의 대다수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정신과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 수준에 상응하는 감염 예방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현재 포항시 북구에는 요양병원 23곳 3,988명, 정신과병원 3곳 554명이 입원하고 있고 이들 병원 전체 종사인원은 2,658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포항시는 국민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의료인에게 필요한 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는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코호트 격리 수준에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실시하게 됐으며, 지키지 않을 경우 병원에서는 행정처분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으로는 외부인 출입에 대한 전면통제와 1일 2회 종사자에 대한 발열감시는 물론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 종사자 업무배제, 호흡기 환자 격리조치를 실시하고 폐렴환자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 내 집단감염 차단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코호트 격리 수준에 버금가는 예방조치를 시행하는 만큼 병원별 책임전담제를 운영해 병원에서의 준수여부를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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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원·개학연기에 따른 긴급돌봄 신청하세요”의성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휴원‧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긴급돌봄(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을 제공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의성군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휴원이 3월22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14곳과 지역아동센터 7곳에서는 가정돌봄이 어려운 입소아동을 대상으로 종사자 정상근무 또는 당번제로 긴급보육·돌봄을 실시한다. 또한, 통상 시간과 급․간식은 동일하게 실시하고, 이용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더불어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이용자와 신규이용자에게 코로나19 휴원기간(2020.1.31부터) 중 돌봄이용 시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 이내)에서 제외하고, 휴원․개학연기(2020.3.2부터)에 따라 이용요금의 정부 지원 비율 확대(본인부담금 최대 4,945원 → 2,967원) 등 이용자 부담을 상황종료 시까지 완화 지원한다.단, 해당 지원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평일(월~금)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용하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하고,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긴급돌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에 대한 소독‧방역은 물론 마스크‧소독제 등 위생용품 비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의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서비스 안전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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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이상무경주경찰서는 ‘코로나19’ 경주 거점 생활치료시설인 농협 경주교육원 시설 질서 유지에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지역 헙업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의 지원을 받아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박찬영 서장은 8일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주말도 반납한 채 봉사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경주 자율방범연합회(8명)와 모범택시 운전자회(8명) 회원들에게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상황에 휴일에도 쉬지 않고 봉사해 주심에 매우 감사하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이에 한 봉사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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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포항시는 2016년도부터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과 함께 침체된 국내 철강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은 단순 기술지원에서 탈피해 자금과 기술력에 목말라 하고 있는 철강·금속 기반의 중소기업들의 R&BD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기술기반 사업화 확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의 주요 지원 분야를 살펴보면 ▲애로기술해결 ▲고장분석 ▲전산해석지원 ▲시험/분석지원 ▲R&D기획지원 ▲시장/기술분석지원 ▲시제품제작 및 R&D사각지대해소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연구개발 인프라 부족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시제품제작은 1,000만원, R&D사각지대해소 지원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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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 도전하세요포항시는 ‘2020년 포항시 청년창업LAB‘의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포항시는 청년창업LAB은 부족한 경험과 기술, 자기부담의 고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창업단계에 진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2차 인큐베이팅 전문 공간으로서, 청년창업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창업 후 3년의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12월 완공된 청년창업LAB은 총면적 128㎡의 2층으로 건축됐으며, 건물 외벽을 화려한 색상의 컨테이너형태로 마감해 심미감을 더해 청년들의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1층은 교육실, 창업제품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 창업자 레시피 개발 요리클래스 운영을 할 수 있는 공유주방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창업관련 자료를 구비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공동작업실로 구성돼 전체적으로 공유의 개념을 도입해 청년 창업자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청년 창업자 모집 분야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창업으로 지역사회의 특성을 살린 △생활친화형 창업, 지역사회 내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해 창업으로 해결책을 제하고자 하는 △기술기반혁신 창업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지원을 받고 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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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위험”포항시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군 합동방역단 등을 총 동원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등에서 자주 나타나는 노래방, PC방, 학원 등 소규모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강화와 집중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된 후 정부에서 나서서 “PC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지만, 실제로 청소년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PC방이나 코인노래방 등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는 이처럼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PC방과 코인노래방 등의 상당수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방역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인 만큼 취약시설로 분류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포항시는 또한 학교의 휴업이 길어지면서 학원과 독서실 등으로 학생들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원과 독서실 등에 대한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포항시는 또한 무려 8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의 줌바댄스 교습소의 사례를 들어 댄스학원과 유사업소 등에 대한 점검에도 나서기로 했다.우선 점검사항은 손세정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 필수물품 비치 여부와 시설 내 소독 여부, 예방수칙 게시 여부,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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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택배서비스 운영영주선비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쳐 비대면 도서택배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도서택배서비스는 기존에 면단위 거주자를 위한 무료 책배달서비스로 임시휴관 중 한시적으로 영주 모든 시민까지 확대 운영한다.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다. 1인 2권까지 빌릴 수 있으며, 신청한 도서는 매일 택배 발송하고 반납은 도서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모든 도서는 소독과정을 거치며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서택배서비스 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책에서 희망을 찾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데 독서가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