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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영덕군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이 시작됐다.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경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경기침체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운동이다.영덕 1호 착한 임대인은 강구대게상가 동광종합개발 동광어시장 윤무혁(49) 대표다. 동광어시장은 대게상가 중 가장 규모가 큰 수산물 판매 센터로 윤씨는 상가 내 임차인 47명의 3월 임대료 20%(1,400만원정도)를 감면하기로 했다. 윤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은 취지에서 감면하게 됐다. 모두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시기에 착한임대인 운동에 마중물 역할을 해준 윤무혁 대표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2호, 3호 착함 인대인이 나타나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하루속히 지역경기가 안정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군의회와 검토 중에 있으며, 마련되는 대로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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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성금 기탁상주시 계림동 4주공노인회는 5일 계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계림동 4주공 노인회에서는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노인회장 김충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김영욱 계림동장은 “노인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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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울진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지난 2월 10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1억 6,000만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해 관내 소상공인이 2천만원(청년창업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출이자를 연 2%의 범위 내에서 2년 동안 군비로 이차 보전해 주고 있다.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농협울진군지부와 KB국민은행울진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대출을 받으면 된다.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로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진 공설시장 상인들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관련법 개정 시기인 3월말에 맞추어서 2~4월분 시장사용료 3개월분을 감면해 줄 계획으로 있다.전찬걸 군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와 시장사용료 감면계획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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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오미자가공협 기부 릴레이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문경오미자가공협의회 소속 16개 업체의 가슴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 침체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일을 고민하다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제품은 2,300만원 상당의 오미자음료 파우치, 스틱차, 청, 빵, 두부과자 등 5개 품목으로 기부 물품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등으로 전해질 예정이다.문경오미자가공협의회 이철우 회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의 위험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로 기업들도 많이 힘들지만 동의보감에 호흡기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오미자 가공제품을 제공해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문경시오미자가공협의회의 16개 기업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흔쾌히 나서주셔서 감사하고, 기부 물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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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이중관리 시행문경시는 코로나19 추가환자발생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최근 타 지역에서 자가격리를 어기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돼 지역주민들이 감염확산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자가격리자 1대1 전담 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1차 보건소에서 전화를 통한 증상파악과 외출여부를 확인하고, 2차 보건소와 읍면동직원들로 구성된 전담요원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자가격리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아울러 자가격리자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긴급물품을 지원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각 가정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또한 집안에서도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발열이나 기침증세가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 알려 추가검사와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의 건강관리는 물론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들이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문경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선제적 조치를 위해 시민과 가장 밀접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파트와 마을별로 코로나예방 행동수칙 안내방송을 1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시청을 비롯한 모든 행정관서의 청사 진입 시 발열체크 및 대면소독기를 통과한 후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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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한시적 시내버스 운행 조정코로나19 확산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문경시는 9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감회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기존 253회에서 211회로 하루 42회 감회 운행하고 운행조정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여건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노선 운행 조정 기준은 운행횟수가 많은 노선(문경/가은/농암/신기 방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낮 시간대 위주로 배차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전후 승객 손이 많이 닿는 차량 내 기둥과 의자 손잡이·등받이·요금함 등 버스 내부 및 터미널 등 운송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또한 운수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준수토록 하고,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동이 급감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됨을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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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9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주재이희진 영덕군수는 9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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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 감시망 가동으로 산불 예방안동시는 봄철 산불피해 방지를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63명, 산불감시원 167명을 시 전역에 집중 배치하고, 감시초소 28곳, 무인감시카메라 22대 등으로 입체적인 감시망을 가동 중이다.지역에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주된 원인은 인위적인 요인인 각종 소각(쓰레기·농산폐기물 등)과 실화로 60% 이상을 차지하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시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 가해자는 입건처리를 하고, 산림과 연접한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울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임하면 천전리와 녹전면 사천리 산불 가해자의 경우 각 벌금 500만 원과 징역형을 받았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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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코로나 감염 차단 집중최근 인근지역 시설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지난달부터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20곳을 대상으로 마스크・손 소독제 배부, 주2회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8개 읍・면 경로당 및 진보면에 소재한 청송효나눔복지센터(무료급식소 운영)를 폐쇄조치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입소자 및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매일 체온을 체크하고 종사자의 동선 및 신천지 교인 여부에 대해서도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도 강화했다.특히 관내 7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외부감염원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양로시설 1곳와 노인요양시설 5곳, 장애인거주시설 1곳는 통째로 봉쇄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출입이 전면 통제됨은 물론 입소자의 외출·외박, 종사자의 외출·퇴근도 금지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장애인들의 경우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하다”며 “사회복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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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생활여건 개조 공모 선정청송군 현서면 화목1리(원화목)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에 지난 5일 선정됐다.‘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촌마을에 대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도비를 공동 지원하는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의 대표적인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현서면 화목1리 마을은 경상북도 및 균형발전위원회의 대면평가에서 지역특성을 살린 사업계획과 주민들의 체계적인 추진 방안 제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총 1,788백만원(국비 1,346, 도비 123, 군비 287, 자부담 32)이다. 주요 사업은 기반시설 다목적 커뮤니센터 조성, 경로당 리모델링,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정비, 집수리, 재래식화장실보수, 마을안길 확장 등 마을기반시설 정비와 경관정비 위주이며,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2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