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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통큰 기부구미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과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법운사회복지회 윤광숙 신도회장 등 5명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저소득 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55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는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를 위해서 빵과 주스 각 200개를 전달했다.법운사회복지회는 금오산 법성사 소속으로 2002년 설립돼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중고생급식비, 저소득층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신도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기탁된 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소독제,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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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제독차량 투입 일제방역구미시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지난 3일과 4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제독차량을 동원해 구미시내에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방역은 구미시와 50사단 구미대대 육군 현장지원팀과의 긴밀한 협조와 경찰과 소방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지게 됐으며 원평동 문화로, 선산시장 일대 등 주요도로 및 인구밀집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이번 방역에는 제50보병사단 소속 제독차량 3대와 군병력 20여명, 소방차량과 경찰차량 각 3대가 지원돼 코로나19 차단에 민관군이 상호 협력해 효율적인 방역을 실시했다.50사단 구미대대 육군 현장지원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부대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작전을 지원 한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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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에 코로나 극복 물품기탁재안동향우회는 4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마스크(500개) 및 손소독제(340개)를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재안동향우회 권성규 회장은 “코로나19 피해가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대처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작은 성의를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관 할 것 없이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안동의 향민들께서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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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방지’ 입체적 감시망 가동안동시는 봄철 산불피해 방지를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63명, 산불감시원 167명을 시 전역에 집중 배치하고, 감시초소 28곳, 무인감시카메라 22대 등으로 입체적인 감시망을 가동 중이다.지역은 지난 5년간 연평균 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주된 원인은 인위적인 요인인 각종 소각(쓰레기·농산폐기물 등)과 실화로 60% 이상을 차지하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시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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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가격리자 생필품 긴급 지원김천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된 시민들에게 긴급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김천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자가격리기간이 5일 이상되는 137가구에 우선적으로 긴급생필품 전달을 완료하고, 추가로 발생하는 자가격리 대상가구는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긴급 생필품패키지에는 쌀, 라면, 즉석요리식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22여종과 손소독제, 안내문 등이 함께 담겨져 있다.특히 자가격리자 가족이 꼭 지켜야 할 ‘자가격리생활수칙 안내문’을 함께 담아 격리조치 위반행위자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법은 자가격리자의 개인정보 유출과 불필요한 주민 불안감을 방지하기 위해 마트박스에 담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전화 통화 후 대상자의 집 앞에 지원물품을 두고 간 뒤 타인이 수령하거나 분실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로 전화를 걸어 물품배송을 알리게 된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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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안동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강남동의 방역 노력이 특히 눈길을 끈다.강남동은 부족한 방역 장비는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력은 자생 단체의 협조를 구해 격일로 방역을 하고 있다.지난 2월 말에는 강남동 통우회에서 방제차를 동원해 가로변과 아파트 단지 일대를 방역했고, 3월 들어서는 지역업체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아 소독을 하고 있다.또한, 확진자 동선과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휴대용 소독기를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호 문상필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고, 지역주민 이정호 씨가 5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달 들어서는 강남동 체육회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안동시 보건소와 안동의료원 직원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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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위기가구 긴급지원 실시구미시는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긴급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긴급지원사업은 실직・휴폐업・단전・단수・단가스・월세체납에 따른 퇴거위기자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생계비는 4인기준 월123만원,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자와 격리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위기사유와 지원의 필요성을 검토해 우선 지원한 뒤 사후 조사로 지원의 적정성을 심사한다.다만, 사후 조사를 거쳐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때에는 지원받은 비용을 반납해야 한다.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을 경우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원단으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한편, 구미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통해 3,361건의 위기의심가구를 찾아내어 미거주・조사거부를 제외한 1,933건에 대한 생활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위기사유가 확인된 가구에게 긴급지원 464건 2억 7,300만원을 신속히 지원하고 그 외에는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스스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가구에게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통합사례관리사업과 취약계층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 홈닥터 사업을 중점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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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및 임산부에게 마스크 무료 배부김천시는 긴급하게 확보한 마스크 4만 2천개를 감염병에 취약한 만70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등 2만 1천여명에게 각 2매씩 5일부터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우선 배부한다고 밝혔다.다만, 이미 마스크를 지급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등은 이번 마스크 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월 26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로 김천시 관내에도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일일 약 2만매씩 공적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마스크 수요 급증과 불안 심리에 의한 사재기로 인해 여전히 취약계층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또한 정부의 마스크 특별공급 물량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청도 지역에 국한해 지원되자 김천시에서 긴급히 마스크를 확보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우선 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한편 김천시에서는 지난 2월 29일에도 마스크 2만매를 추가 확보해 복지시설 중증장애인, 다중이용시설, 산업현장, 공공분야에 배부한 바 있다.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수요가 시급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배부하겠다”고 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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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19 방역위해 드론 띄워청송군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에 나섰다.드론 방역은 평소 농약살포 등 고령화된 지역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는 ‘청송군 드론 병해충 방제단’ 회원 6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나섰으며, 지난 5일부터 관공서, 상가, 요양원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드론은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손쉽게 소독 약제를 살포 할 수 있으며, 10여분 동안 10,000㎡의 면적을 방역 할 수 있어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효율적인 방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드론 봉사단 김형구 팀장은 “방역 최일선에서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분들에 비하면 오히려 죄송할 따름”이라며 “청송군과 함께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드론 방역 등 강력한 방역 대책으로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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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세무 대리인 제도 시행김천시는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와 이의신청을 청구하는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 지원을 위해 세무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 세무대리인이 법령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을 무료로 도와 조세 관련 법률지식 부족 등으로 인한 불복청구제도 이용의 어려움과 대리인 선임 비용 문제를 겪는 영세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시는 영세납세자가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청구나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시 세무대리인 제도를 안내하고 납세자가 원할 경우 대리인을 지정해 관련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조건은 청구세액 1천만원 이하로 납세자의 배우자를 포함해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 소유재산 가액이 3억원 이하인 경우이다. 다만, 고액·상습 체납자로서 출국금지대상자나 명단공개대상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납세자가 불복청구 시 대리인 신청을 접수하면 시는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의 요건을 검토 후 선정대리인을 지정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통보하게 된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