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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간호사회장 손편지 ‘화제’2월 28일, 포항시청에 지역 간호사들의 자원봉사 동참을 호소하는 편지 한통이 도착해 화제가 되고 있다.포항시 간호사회에 따르면 현재 포항시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의료인들이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포항시 간호사회는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등에서 동료들을 도와줄 뜻있는 포항의 간호사 자원봉사자들을 코로나19 상황개선 시까지 모집하고 있다.2월 중 접수된 자원봉사자들은 3월에 투입되고 3교대로 진행되며, 개인 사정에 따라 파트타임도 가능하다. 간호사 자원봉사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간호사회로 문의하면 된다.안혜정 포항시 간호사회장은 “뜻있는 간호사분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많은 간호사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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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 운영포항시는 2일부터 포항의료원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탄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드라이브스루는 패스트푸드 음식점 등에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하고, 선별진료소까지 차를 몰고 온 시민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포항시는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남․북구보건소를 제외한 기존의 선별진료소 3곳을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로 통합한다.포항시는 기존의 선별진료소에서는 한 사람을 검사하고 나면 진료소를 소독해야하기 때문에 검체채취시간이 길었지만 새로운 방식의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가동함에 따라 30분 이상 걸리던 검체채취시간이 1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어 2~3시간씩 기다리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고, 개인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 내 대기자 간의 감염을 차단해 의료진도 훨씬 안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며, 접수방법은 전화로 전화해 사전예약한 후 통보받은 시간대에 방문하면 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번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 설치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를 충족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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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원 활용 코로나19 예방영천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홍보 방송용 음원을 제작해 관내 산불 감시원(114명)과 읍면(11곳) 관용차량을 이용, 코로나19 예방·대응 홍보방송을 산불예방 방송과 병행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방송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전통시장 등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과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을시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전 반드시 영천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를 당부한다는 내용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리에 밝고 해당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산불감시원을 홍보요원으로 활용해 코로나19 예방∙대응 홍보에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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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의료인들 자발적 참여포항시는 2월 28일, 포항의료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특화 전담병원으로 전환을 앞두고 관계 전문 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을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인 16명(의사 8, 간호사 8), 포항시의사협회 자원봉사자 10명, 행정지원인력(공무원) 24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의료인의 역할 및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특히 앞으로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될 전담병원 의료진들에게 보호구 착탈 집중훈련과 감염 예방교육,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위한 집중 교육을 가졌다.포항의료원은 앞서 포항시로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입원병동 전체를 ‘코로나19’ 확진자 전문병동으로 전환하는 절차에 돌입했다.또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입원병동과 다른 구역 간의 완충 역할을 할 ‘안전구역’을 만드는 것을 비롯해 출입구와 승강기도 기능에 따라 철저히 구분하는 등 감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관련해 포항시는 하루 1회 실시하던 방역을 2회 이상으로 늘리고 환자와 시민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감염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료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한 것은 공공병원으로써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자원과 노력을 투입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지역 의료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완벽한 대응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포항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은 2월 29일과 3월 1일 시범운영을 통해 3월 2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매일 7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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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가공설비 증설 준공식’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가공설비 증설 준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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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 행정기구 개편영천시는 시정 핵심과제의 효율적 추진과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1개 국(局)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행정기구 및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근거해 지역 현안사항인 인구문제,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정주여건 개선,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조직에 주안점을 두었다. 새롭게 바뀌는 시 조직은 현행 3국 3실 28과 5사업소 16읍면동 201담당 4팀에서 1국 1과 9담당(4팀→4담당 포함)이 증설된 총 4국 3실 29과 5사업소 16읍면동 210담당으로 개편된다. 주요내용은 민선7기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장 전문성 확보 및 역점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관광복지국’을 신설하고 ‘행정자치국’을 ‘행정지원국’으로, ‘경제산업국’을 ‘경제환경산업국’으로 변경한다.또한, 신규 행정수요와 국가정책 반영에 따른 청렴감사실, 인구정책과, 가족행복과, 지적정보과를 신설하고 행정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부서 및 담당에 대한 재배치가 진행되며, 2020년도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된 25명의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계획도 병행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민선7기 첫번째 조직 개편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중심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며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지속적인 시정 혁신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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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보건인력 총력 대응영덕군보건소는 2월 28일부터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등 평소 수행하던 보건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료(일반, 치과, 한방), 건강진단서(채용, 기숙사),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운전면허적성검사, 예방접종, 물리치료, 금연상담 등 방문 민원업무는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중단된다. 다만 평소 보건소에서 고혈압약・당뇨약 등을 처방받아 온 만성질환자들은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고, 보건소에 유선으로 처방내용을 요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보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건소는 일반진료를 중단하고 당분간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한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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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18일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최기문 영천시장은 18일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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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문경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도내에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위생법’ 제36조에 따른 식품접객업종 1,723개 업소로, 허용 대상은 1회용품 1회용 컵(테이크아웃 컵 등)·용기·수저·비닐식탁보 등이다. 다회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요구가 있을 경우 1회용품 사용이 가능하고, 허용 기간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단,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단계로 하향될 시에는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되며, 문경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다회용 식기류의 경우 철저한 소독과 세척을 시행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1회용품을 제공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적극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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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시외버스 운행 조정 안내울진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월 27일부터 각 시외버스 운수업체에서 일시적으로 노선 중단 및 운행 횟수를 감축 운영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관내 8개 시외버스터미널 대구 노선의 경우 1일 기준 85회에서 20회로 운행 횟수가 줄어들었으며, 강릉 노선은 60회에서 38만 운행된다.또한, 울진시외버스터미널 울진 ~ 포항 완행의 경우 평상시 30분이던 배차간격이 07시~21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1일 8회로 감축운행하고 있다.한 버스기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크게 줄어 1회 운행 당 승객이 평균 3명에도 미치지 못한다”라며, “적지 않은 연료비와 기사 인건비 등이 회사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시외버스 업체에서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중단 및 감회운행 한다고 밝혔다.김영술 일자리경제과장은 “대구와 경북지역에 코로나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현재 상황이므로 노선을 감회한 시외버스 측의 상황을 이해한다”며, 군에서는 관내 시외버스터미널을 수시 확인 및 점검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에게 감회운행에 따른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