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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지역사회 위한 조림사업 본격화의성군이 2월부터 지속가능한 저탄소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위한 조림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림사업은 △조림방법과 수종을 다양화해 양질의 목재, 바이오매스(임업부산물)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산림기반 조성 △단기 소득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의 조림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화 △산림재해지복구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한 큰나무 심기로 산림경관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조림사업 분류를 살펴보면 △경제림 조성(목재생산, 바이오순환림, 특용수조림) △큰나무 조림(산림재해방지, 큰나무 공익조림) △미세먼지 큰나무사업(자체구입, 묘목수급사업)으로 구분된다.조림사업 중 경제림은 △목재생산림으로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편백 등으로 양질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조림이며 △바이오 순환림은 자작, 상수리, 백합나무 등으로 목재펠릿, 펄프재, 표고자목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조림이고 △특용수 조림은 헛개나무, 옻나무, 호두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등으로 단기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특용 약용으로 쓰이는 수종이다. 큰나무 조림은 미세먼지저감큰나무와 산림재해방지조림으로 분류된다.조림사업에 앞서 조림예정지 정리작업 및 사후관리가 용이하도록 지조물(나무의 곁가지를 포함한 가지의 총칭)의 길이를 20m 내외로 끊어서 정리를 하는 것이 조림활착률에 무엇보다 중요하다.조림시기는 봄철 2월말부터 4월까지, 가을철 10월 하순부터 12월 초순까지의 계획이나 봄철 조림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며, 금년 조림사업은 총 93ha에 4억9,000만원을 투입한다.세부사업으로는 △목재생산조림에 38ha에 8,100만원 △바이오순환림에 18ha에 4,400만원 △특용수 조림 12ha에 4,900만원 △산림재해방지 5ha에 2,500만원 △큰나무공익조림 5ha에 3,700만원 △미세먼지 큰나무 자체구입 조림 4ha에 8,600만원 △가음․금성지구 미세먼지 큰나무조림 5ha에 7,900만원 △점곡․춘산지구 미세먼지 큰나무조림 6ha에 8,800만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정과제인 ‘신 기후 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과 목재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확대가 중요하고, 파리협정 발효 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산림․목재 부문의 감축 기여가 포함되면서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증진을 위한 ‘베기-심기-가꾸기’의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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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21일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김주수 의성군수는 21일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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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발생의성군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차 감염자들로, 이로써 의성군의 확진자는 모두 29명이 됐다. 새로 추가된 의성-27(83, 여) 확진자는 의성-12 확진자와 성당모임을 가졌으며, 의성-28(63, 남) 확진자는 의성-15 확진자의 배우자, 의성-29(72, 여) 확진자는 의성-17 확진자와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추가 확산에 대비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 43곳와 요양병원 5곳에 주1회 소독을 실시하고 비용을 군비 100%로 지원하기로 하고, 매주 금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오후 3시부터 18개 읍면의 공공청사와 유관기관, 시장, 도로 등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현재 9명인 행정지원 TF팀을 25명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자가격리자 297명에 대한 전화 상담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한편, △안계 농민농약사 정기용 대표 마스크 1,000개 △비안면 최상호님 손소독제 500개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광해스님) 성금 1,030만원 등 어려운 상황을 함께하고자하는 마음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26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군은 확진자 접촉시설에 대한 방역은 물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추가로 배부중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농가 등을 위한 대응책도 마련하고 있다.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면 코로나19 사태를 하루 빨리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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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긴급 돌봄체계 유지포항시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른 사전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64곳와 다함께 돌봄터 1곳 등 총 65곳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임시 휴원 조치를 내렸다.하지만 돌봄 자체가 중단된 것은 아니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시스템은 항시 가동 중이다. 돌봄 시설종사자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출근해서 외부인 출입을 차단한 채 가정에 있는 아동들에 대해 일일 3회(오전, 오후, 저녁)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 아동 중 맞벌이, 부모의 장기출타 등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아동들은 센터를 방문해 철저한 바이러스 예방활동 후 평소와 다름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 중에 있다.현재 65개 돌봄센터(아동센터, 돌봄터) 중 5~7개소 센터에 15명의 아동이 긴급 돌봄을 받고 있으며, 센터 내에서도 가급적 동선을 짧게 해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를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포항시 최무형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시민은 물론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들 또한 불안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이용 아동 중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은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터에서 정상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이용할 것을 부탁드리며, 포항에서는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시간 모니터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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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원 활용 코로나19 예방영천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홍보 방송용 음원을 제작해 관내 산불 감시원(114명)과 읍면(11곳) 관용차량을 이용, 코로나19 예방·대응 홍보방송을 산불예방 방송과 병행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방송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전통시장 등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과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을시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전 반드시 영천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를 당부한다는 내용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리에 밝고 해당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산불감시원을 홍보요원으로 활용해 코로나19 예방∙대응 홍보에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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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담병원 추진 박차영주적십자병원은 정부(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지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담병원’이란 감염병 예방법 제37조에 의거 병원 또는 병동 전체를 비워 음압·격리·일반병실을 확보하고 경증환자 치료 및 유증상자를 격리하는 지정 시설을 말한다.이에 따라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 TF를 구성, ‘전담병원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28일까지 기존 입원환자를 모두 소산시키고 4층 병동을 신설, 병실 46실(1인 1실 기준)을 확보해 코로나19 확진자 수용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환자 수용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6일부터 외래 및 일반 응급실 진료가 전면 중단되며, 인공신장실이 위치한 3층은 클린존과 오염존으로 구분해 신장투석환자가 모두 소산될 때까지 인공신장실은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전담병원 운영 시 의료인력과 장비 및 물품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중앙사고수습본부), 경상북도, 영주시 등 관계부처에 관련 지원 요청을 완료해 놓은 상태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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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27일, 포항시청 앞에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응원합니다 일선 공무원 여러분! 힘내세요 대구․경북․포항”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이 게재됐다.이 현수막은 ‘#응원하는 포항시민’이 익명으로 게재하고, 코로나19 비상사태 이후 연일 야근으로 지쳐가는 포항시 공무원들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한편, 포항시는 23일 중앙정부가 코로나19의 위기정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을 총괄하는 감염병대응본부를 신설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일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러한 따뜻한 현수막 하나가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힘이 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가급적 집회, 모임 등 실내에서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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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추가 확진자 2명 발생포항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6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으로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지난 15일 대구 신천지교회 워크숍에 참석한 관리대상으로 진행된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자로 판정받고 가족 4명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또 다른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이후 인후통과 근육통, 몸살 증세로 대구시로부터 격리 대상 통보를 받고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에 26일 대구에서 포항으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확진자는 26일 포항으로 전입에 앞서 나타나기 시작한 숨참과 근육통 등의 증세를 진단 받기 위해 포항 북구보건소를 찾아 검채를 받고 최종 확진자로 확인됐다.포항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병원이 배정되기 전까지 자가 격리 조치하고, 가족을 비롯한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과 폐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신천지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의 신도 1,349명의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 받아 27일까지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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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양육 공백 대응 안내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와 ‘직장맘SOS서비스’, ‘가족돌봄휴가제’, ‘유연근무제’ 등의 적극적인 활용을 안내하고 있다.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세 이상~만 12세 이하 자녀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발생으로 정부지원 시간 특례를 적용해 휴원, 휴교, 개학연기 시 해당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정부지원한도(시간제돌봄 연720시간)에서 제외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직장맘SOS서비스는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직장맘·대디, 임산부가 긴급 상황 발생으로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아동보호사를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시간은 기본 2시간, 1일 6시간 이내이며 포항시 직장맘지원센터로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포항시 전체 어린이집은 3월 8일까지 휴원하고 휴원기간 중 긴급보육을 실시해 양육공백 방지 및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또한, 가족돌봄휴직에서 부여되는 연간 90일의 휴직기간 중 10일을 하루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시차출퇴근제, 점심·휴게시간 시차운용, 원격·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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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호소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나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은 급감했지만 매월 임대료를 내야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고 시민 대화합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이 우리지역에도 확산 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영주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설시장(93개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월 사용료 700만원을 2개월 동안 총 1,400만원을 감면하기로 결정하고, 건물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 분위기 확산에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영주시 ‘착한 임대인’ 1호를 자청한 영주시 상인연합회 차건철 회장은 본인 소유 상가 월 임대료를 ‘코로나19’ 종료시까지 50% 낮추기로 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시민 모두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