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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열화상카메라 설치포항시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의심환자 확인 및 접촉자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청, 각 구청, 시민들의 밀집장소에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했다.시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시청 지하1층, 지상1층 주출입구만 개방하고 그 외 출입구는 폐쇄했다.이에 시민들은 시청민원 방문 시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지나 관계공무원의 안내에 따라야 출입해야하며, 체온측정 후 방문할 수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단호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포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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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포항시는 지난 12일 제268회 포항시의회(임시회)를 통해 ‘포항시 주차장 관리 및 설치 조례’를 개정하고, 저출산시대 출산장녀 지원확대를 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반 마련을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해 25일부터 포항시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대상 가정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이며, 마지막 자녀(막내)가 만18세 이하인 가정에 대해 부모 및 만18세 이하의 자녀가 포항시 운영(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최초 2시간을 면제하고 초과시간에 대해 50/100을 감면하며, 대상 차량은 다자녀가정의 부모 및 자녀 명의 등록차량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 우대증을 발급한다.우대증 발급신청은 시청 교통지원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신청서, 차량등록증사본, 가족관계등록부, 신분증 사본)를 제출하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올해 5월 말까지 홍보기간에는 우대증 미발급자도 가족관계등록부 등 다자녀가정 증명자료를 제시하면 감면 받을 수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우대 주차요금 감면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양육비 부담 최소화에 다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市공영주차장, 공공건물(청사) 부설주차장에 다자녀우대 주차면을 별도 구획할 예정이며,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에 협조 서한문 발송과 시책 홍보를 통해 민간부분에도 다자녀가정 우대 확대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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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 수출 준비 박차!포항시는 20일 ‘여름 무’ 수출확대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여름 무’ 대량(38톤) 수출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500톤 이상 수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척설비를 갖추는 등 만반의 준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행정, 연합유통사업단,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년도 수출계획과 출하약정체결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포항 바닷가 사질토양에서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재배되는 ‘여름 무’는 매년 6~8월 70여 농가가 1,000톤 정도 수확하며, 식감이 좋고 매운맛이 적은 장점이 있어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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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훈훈한 방역기부영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있는 상황에서, 풀무원 영천지점에서 지역사회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훈훈한 방역기부에 동참했다.이 업체는 24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역했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같은 건물에 있는 참빛어린이집, 영천시야사지역아동센터에도 같이 방역기부를 했다.김기태 풀무원 영천권역지점 사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함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와 영천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김홍석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영천시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및 대응방법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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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민간 협력 봉사울릉군은 코로나19 완전차단과 예방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월 24일 울릉지역 장로교회(통합측) 장로연합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봉사에 나섰다.울릉제일장로교회 김종운 장로 등 10여명은 울릉군 보건의료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역 장비와 약품을 지원받아 관내 37개 교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24일에는 동광교회, 도동침례교회 등 교파를 초월해 16개 교회를 소독했으며, 25일부터는 잔여 교회들을 소독하고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또한, 교회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공공기관 등 다중밀집시설의 소독도 계획하고 있어, 울릉군의 코로나19 대응은 군민 참여 방역체계로 확대되는 양상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온 군민이 하나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섬 울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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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추가 확진자 5명 발생…총 10명포항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5명이 23일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의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늘었다.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부부의 경우, 지난 15일 청도 대남병원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접촉한데 이어 21일 아버지가 확진판정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직접 선별진료실인 북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들 부부의 18개월 된 자녀는 현재 검체를 의뢰해 놓은 상황이며 24일에 확정 여부가 가려질 예정으로, 포항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부부와 자녀 등 3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이어 남구의 여성 1명은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오천 군부대 공사에 참여한 확진자와 접촉한 후에 감기증상이 나타났으며, 남구에 거주하는 또 다른 여성 2명은 모녀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한 이후 최근에 딸이 대구에서 이사를 한 후에 감기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포항시는 이들 5명의 확진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자택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송경창 부시장은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역 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지역 간의 이동과 여럿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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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포항시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포항지역의 확진자 12명(2월 23일 자) 이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현재 포항의료원의 감염병 환자 전담치료병실인 음압병동은 4실(1인실)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북구보건소는 감염병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 병상으로 전환하기 위해 26일까지 포항의료원에 입원 중인 총 200명 중 별관에 입원한 106명의 환자를 지역 내 인성병원, 선린병원 등으로 이송을 완료할 예정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포항시 소재 종합병원 관계자와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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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심각단계…총력 대응 고삐 죈다포항시는 지난 23일 중앙정부가 현재의 ‘코로나19’의 위기정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행정기관은 물론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응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포항시는 24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제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상향에 따른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조짐을 보이며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등 위기상황이 심각 수준에 이른 만큼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결집하기로 했다.이날 비상대책회의에는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교육지원청과 남·북부경찰서, 남·북구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포항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지역 단위의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별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감시망을 총동원해 집단발생을 조기 발견하고 차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조사거부자에 대한 경찰 협조요청 및 자가 또는 감염병관리시설 관리, 오염된 장소의 폐쇄·출입금지·이동제한 및 의료기관 업무정지, 감염자의 입원 또는 격리, 흥행·집회·제례 또는 그 밖에 여러 사람의 집합제한 및 금지 등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자체 조치사항의 엄정한 집행을 통해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바이러스의 유입과 전파차단을 위해 포항지역의 유치원 117곳, 초등학교 66곳, 중등학교 34곳, 고등학교 27곳 등에 대한 개학을 다음달 2일에서 9일로 일괄 연기하기로 하고, 대구·청도 등 집단감염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중국 등 해외여행도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이밖에 중국 등 외국유학생에 대해서는 대학별 격리조치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추가 입국예정자에 대한 입국 유예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현재 7개인 선별진료소를 11곳(보건소 6, 포항의료원 2, 성모병원 1, 세명기독병원 1, 선린병원 1)로 확대·강화하고, 신천지 교인과 취약계층, 해외여행 이력자 등 유증상 의심자에 대한 검진을 확대하는 한편, 현행 3일이 소요되는 검체 채취시간도 하루로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또한 포항의료원의 293병상을 확보를 시작으로 일반진료가 없는 감염병 전담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중증환자의 경우는 수도권 전문병원으로 이송조치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과 상담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브리핑 실시, 긴급재난메시지를 통한 이동경로 전달은 물론, SNS를 통해 관련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가짜뉴스와 불법유출 정보 유포 등에 대해서는 허위정보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통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체육시설과 같은 공공운영시설의 긴급 휴관도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정부가 위기 경고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데 따라 우리 시도 최고 수준의 방역소독과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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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18일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최기문 영천시장은 18일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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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가공설비 증설 준공식’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가공설비 증설 준공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