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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세 유아 교육비 추가 지원경북교육청은 2024년에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1인당 매월 5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89억 4,900만 원을 예산에 편성해, 오는 3월부터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14,915명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은 2024년 5세를 시작으로 △2025년 4세 △2026년 3세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을 통해 유보통합 추진에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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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남면 번영회, 행복금고 성금 기탁지난 17일 화남면은 전)화남면 번영회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화남면 행복금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화남면 번영회는 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30년 가까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1월 해산했다. 기탁된 성금은 번영회 회원들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지원,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락 회장은 “이제는 사라진 번영회지만 여러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힘썼다”라고 회고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광환 화남면장은 “전. 화남면 번영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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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세계탈박물관 조선주 학예사 장관 표창조선주(사진·38) 하회세계탈박물관 학예사가 2024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를 열고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조선주 학예사는 지난 7년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며 14,251명의 수혜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2022~23년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14개의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여 유튜브 구독자를 4,270명 증가 및 조회수 40,000회 이상의 성과를 이루며 박물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썼다.또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을 통해 문화환경취약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2023년 ‘전시정보 수어영상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울러 조선주 학예사는 ‘2015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2012 박물관·미술관 창체 프로그램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2013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에듀케이터지원사업’ 최우수 에듀케이터상 외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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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넘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다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시즌 오페라 프로그램과 10월부터 열리는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 글룩과 조르다노, 구노, 슈트라우스 등 쉽게 공연되지 않는 유럽 작곡가들의 걸작 오페라를 시즌 오페라 및 축제의 메인오페라로 선정하는 동시에 한국을 대표할 새로운 창작오페라 제작으로 작품 다양화에 방점을 찍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다짐으로 지난 20주년을 기념했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올해,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공연되지 않았던 작품들로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오는 3월, 가장 먼저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Orfeo ed Euridice>로 시즌을 열고, 4월에는 괴테의 원작을 바탕으로 작곡된 구노의 <파우스트 Faust>를 무대에 올리며, 5월에는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한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Andrea Chénier>를 공연하게 된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글룩의 오페라로 시즌을 열게 된 이유는 그가 바로크 시대로부터 벗어나 완전히 혁신적인 작품을 창작한 ‘오페라 개혁가’이기 때문”이라며,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됐음을 글룩의 작품을 통해 상징적으로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파우스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14년 만에, <안드레아 셰니에>는 처음으로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 ‘다시 새롭게’시작하고자 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각오와 의지를 담았다. 성년을 맞아 진일보한 작품 선정을 선보이는 동시에, 여름방학이 되는 8월에는 훔퍼딩크의 동화같은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Hänsel und Gretel>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라 보엠 La Bohème>을 공연하는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기 좋은 오페라들도 준비했다. 이처럼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작품들을 포함한 총 10편의 오페라가 34회 공연돼 ‘주말마다 불이 켜진 극장’을 실현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 푸치니 콘서트 시리즈, 발레 갈라 등 다채로운 인접장르의 공연들 역시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6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극장 무대에 진출해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공연할 예정으로, 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교류 역시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개관 20주년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2024년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수준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쉽게 만날 수 없지만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다”며, “오페라를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한편, 오페라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 분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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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려운 이웃 안부 살피며 쌀 나눠석포면 석송회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쌀 10kg(25포)을 가구마다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번에 나눔된 쌀은 석포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이 됐다.석송회는 매년 관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증하고 있으며, 주민건강 걷기대회, 환경정화 활동 등 석포면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최원우 석송회장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끼라도 편히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김성필 석포면장은 “관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석송회장님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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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 두음교회, 연탄 5000장 전달소천면 두음리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두음교회는 지난 24일 소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두음교회 중고교생을 비롯해 신도 30여 명은 가구당 500장씩 총 연탄 5,000장을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총 10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봉사에 참여한 김 모군(17세)은 “올겨울은 추울 것이라는 뉴스를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임일현 소천면장은 “연탄 한 장에 쌓인 사랑과 관심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면서 “추워지는 날씨 속에 온전한 온기가 지역사회에 구석구석 퍼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소천면 두음 안식일교회은 매년 연말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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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가족 뮤지컬 갈라쇼 ‘겨울의 하모니’ 개최(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148아트스퀘어 건물 내부에 대형 트리가 조성되며 ‘원데이클래스’, ‘랜덤 선물 박스 이벤트’ 그리고 친숙한 오에스티(OST)와 동요로 어우러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문화도시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사업인 ‘삼삼삼’의 참여자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와 내년에도 이어질 사업에 대한 홍보 등에 관한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19일 ‘조명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샤인 아트 장식’ 제작 △20일 ‘크리스마스 드림캐쳐’ 제작 △21일 ‘뜨개질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컵받침대’ 제작 수업 등 3일 동안 매일 다른 수업으로 하루 2회 진행된다. 수업은 14일부터 시작된 사전 신청·접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가족 뮤지컬 갈라쇼 ‘겨울의 하모니’는 맘마미아와 알라딘, 겨울왕국 등 친숙한 뮤지컬과 에니매이션 오에스티(OST), 동요 등으로 이루어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작 전 관람객들에게 풍선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공연 관람도 14일부터 50석 사전 신청·접수를 시작했고 나머지 객석은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재단은 원데이 클래스와 공연의 사전 신청자들에게 ‘랜덤 선물 박스’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부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행사 참여 등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사업팀(☎054-630-8713, 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재단이 148아트스퀘어에서 처음 마련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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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 현불사, 난방유 3,000만 원 기탁석포면 현불사(주지 적명스님)는 지난 13일 석포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3,000만 원을 기탁했다.1980년도에 설립된 현불사는 석포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경제 여건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통해 석포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할 예정이다.현불사 적명스님은 “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이 잘 전달되어 다가오는 겨울 한파로 힘들어하는 관내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성필 석포면장은 “석포면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고 계신 적명스님에게 감사드리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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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석포를 가치있게석포면은 지난 13일 석포면사무소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가두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석포면 적십자봉사회는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2,100만 원을 모았다.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석포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모금에 동참해주신 적십자회원분들, 지역주민분들 및 관내 기관, 단체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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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면, 희망2024 나눔캠페인 가두모금봉성면은 지난 12일 봉성면사무소 앞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가두집중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봉성면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행사 당일 모금된 성금은 총 2,061만 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된 봉성면의 저력을 보여줬다.김기동 봉성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앞으로도 봉성면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계속 추진하며, 성금모금 접수창구 운영, 비대면(QR코드 및 ARS) 모금, 개인정기 기부 모금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관‧단체 및 주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