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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년키움식당 운영 우수사례 온라인 경진대회 2개 팀 참가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1 청년키움식당 운영 우수사례 온라인 경진대회’에 3기 ‘파이스티키친팀’과 4기 ‘봄날애키친팀’이 참가해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진대회는 전국 7곳 청년키움식당에서 14개 운영팀이 참가해 참가동기, 사업기획, 사업운영, 홍보활동, 주요성과, 향후계획 등을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활용해 발표하고, 외식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정적인 맛’으로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은 3기 ‘파이스티키친팀’ 김승주 청년대표는 “외식 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열정 가득하고 거침없는 20대 청년들의 열정을 그릇에 담아 선보였다”며 판매음식과 함께 신메뉴 개발, 음식 나눔 봉사 등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 11월 8일부터 ‘청년키움식당은 언제나 봄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다섯 명의 청·장년팀으로 구성된 4기 ‘봄날애키친팀’ 조선미 청년대표는 “요리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섯명이 모여 대구 앞산점에서 첫 한식메뉴를 선보이게 돼 자부심을 느꼈다”며 다양한 덮밥과 덮죽의 상차림을 소개하고 저소득층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 등 소소하지만 한 번뿐인 추억을 맛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이스티키친팀’과 ‘봄날애키친팀’은 aT 사장상 및 상금 50만 원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개점 현판식을 시작으로 올해 첫 번째 ‘양동이파스타팀’, 두 번째 ‘앞산맥주팀’, 세 번째 ‘파이스티키친팀’, 네 번째 ‘봄날애키친팀’이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용 손님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긍정적인 맛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운영을 통해 지난 8개월간 대구 앞산점에서 참가팀 4팀 총 11명의 예비창업인들이 수료과정을 마치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키움식당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외식창업의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 먼 훗날 외식업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외식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과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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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개최경북교육청은 27일 101호 회의실에서 학교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는 민주시민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학교민주시민교육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민주시민교육 발전 방안, 학생인권(노동인권)보호, 민주시민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또한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공모사업인 민주시민교육선도학교, 청소년 사회참여특색동아리 운영에 대한 사례 발표를 했다. 민주시민교육선도학교 사례발표에서는 자율, 존중,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배운 민주시민교육 요소가 학생의 삶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청소년사회참여특색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을 바탕으로 한 기아, 환경, 평화, 통일의 문제를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 관점에서 논의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와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감수성 함량과 민주시민역량이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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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도의원, 2022년 울릉군 주요사업 예산 대폭 확보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진복 의원이 2022년 울릉군 주요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예산이 도의회에서 원안 통과 됐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운영 7억 원, 독도관리선 운영 2.5억 원, 해삼 등 수산종자 육성․방류 2.4억 원, 농수산물 수송운임(택배) 2억 원,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1.7억 원, 농어민 수당 1.6억 원, 사료공장 현대화 1.5억 원, 지방어항 정비 1.4억 원, 섬유질배합사료(TMR) 지원 1.1억원을 확보해 농어민에게 힘을 보탠다. 이와 함께 석포출렁다리 설치 11억 원, 경북도민 여객선 운임 10억 원, 현포전망대 정비 9억 원, 태하모노레일 보강 7억 원,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 보수 5.8억 원, 죽암 경관개선 5억 원, 독도박물관 및 안용복기념관 운영 4.4억 원, 도동항 우안산책로 개선 2.4억 원, 알봉치유정원 조성 2.5억 원, 숲길 조성 2억 원 등의 문화관광 예산으로 연중 관광객이 넘치는 울릉군을 만드는 데 쓰일 계획이다. 또 급경사지 정비 5.8억 원, 연안재해방지 시설 3억 원,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0.9억 원을 확보해 재해와 사고 없는 울릉군을 조성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수장․상수도 정비 등 3.9억 원, 생필품 해상운송비 3.1억 원, 양로시설 운영 3억 원, 의료개선사업 0.6억 원, 행복경로당 운영 0.5억 원 등을 확보해 생활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민 여객선 운임 14.2억 원, 전천후 여객선 유류비 10억 원, 전기차 보급 7.6억 원, 도로정비 6.5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7억 원, 택시유류비 0.5억 원 등의 교통 관련 예산은 주민의 이동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교육청 예산으로 울릉고 내진보강 등 6.1억 원, 울릉초 그린스마트 등 35.7억 원, 저동초 시설개선 등 0.9억 원, 남양초 화장실 설치 등 9.1억 원, 천부초 소규모체육관 설치 등 10.9억 원 예산을 확보해 교육여건 개선에 투입한다. 남진복 도의원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도 예산사정이 녹록치 않지만 김병욱 국회의원과 울릉군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핵심적인 예산은 모두 확보했다”며 “도의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지역현안과 울릉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을 정리하는 제3회 추경에서도, 제설장비 보관소 설치 4억 원, 선박노후엔진 교체 2억 원 등 울릉군 현안사업비가 추가로 확보됐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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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건강증진프로그램 대상 수상 쾌거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1년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상주 은척초가 대상을 수상하고, 상주 낙동초, 청송 이전초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 은척초등학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상황에서 내실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1년간 교육과정과 연계한 WITH 코로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WITH 코로나 건강 프로그램으로 행복 웃음 하·하·하’란 주제로 WITH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슬기로운 공존법 지도와 저하되는 신체 기능 및 낮아지는 자존감을 극복하고 행복한 웃음을 되찾는 교육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전초등학교는 ‘5G 프로그램으로 들꽃네 아이들 건강 꽃길 걷기’, 낙동초등학교는 ‘얼(蘖)~수(修)! 신명나는 낙(樂)동 건강증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이뤘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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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컨설팅을 통한 학력 격차 해소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이고 학업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맞춤형 학습컨설팅을 했다. 맞춤형 학습컨설팅은 장기간의 원격수업 등으로 학습결손이 생겼거나 학습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효능감이 낮은 일반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교과 지도·진로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고등학교 재직 교사로 구성된 학습 컨설턴트가 학생과 1:1로 매칭돼 학습코칭, 교과 학습상담, 심리·정서 상담, 진로·진학 상담 등의 학습컨설팅을 했다. 학습컨설팅 운영에 앞서 학생 및 학습 컨설턴트에게 설문을 통해 학습컨설팅 희망 분야·과목 등을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생-교사 맞춤형 매칭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업 흥미 상실, 학력 저하를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코칭, 심리·정서 상담 등을 실효성 있게 실시해 학생들이 학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스로의 학습 목표를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제공했다. 학습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었고,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고민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결손을 겪는 고등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학습 코칭·상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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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부터 초·중·고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학여행 대상 학년의 전체 학생이다. 초등학생 14만 원, 중학생 18만 원, 고등학생 25만 원 내 실비를 지원한다. 내년 수학여행비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104억 원 늘어난 13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6만5천명 정도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기존에 저소득층, 다문화, 다자녀 가구 학생만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2021. 9. 23.)를 제정하면서 내년부터 전체 학생에 대해 수학여행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학여행비 지원으로 초·중학교 의무교육,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지원과 연계해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수학여행을 통해 공동체 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수학여행비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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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온지식인 및 혁신공무원 시상식경북교육청은 27일 웅비관에서 2021년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경북교육 온지식인’, ‘경북교육 혁신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 온지식인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하고 공동체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 책쓰는 선생님, 클래스 튜브 등의 정책을 제안한 구미 덕촌초 정기효 교감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한 포항교육지원청 최우혁 장학사를 선정해 인증패와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북교육 혁신공무원은 자신의 직무를 창의적으로 추진하고 실적을 거양한 직원을 선정했다. 전국 최초 실시간 원격 수업 ‘온학교’ 업무를 추진한 유초등교육과 전선희 장학사를 비롯해 17명을 혁신공무원으로 선정해 교육감 표창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학교지원센터 우수 기관 6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유공자 47명을 표창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사회변화와 미래교육에 대비하고 경북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인 교육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온지식인, 혁신공무원 표창이 새로운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업무 개선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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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원도심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총력 대응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적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시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지속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중기부 공모사업인‘신사업창업사관학교’설치 지역으로 선정되어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교육부터 체험점포 운영, 실전 창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창업을 지원하고, 예비 소상공인과 경북 지역의 다양한 창업 자원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중기부 공모사업인‘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되어 5개 시장 및 상점가 일대(중앙신시장,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에 5년간 90억 원을 지원하게 되어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 스마트오더 및 스마트기술 도입,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지원하는‘스마트 시범상가’, 동네슈퍼를 스마트슈퍼로 탈바꿈하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온라인시장 장보기 및 온라인 전국배송을 지원하는‘네이버쇼핑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 진행을 지원하는‘고향시장 행복어울림 마당’,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외식업소 및 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4회 결제 시 1만 원을 환급해 주는‘외식할인지원’등에 선정되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으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방역소독 실시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수시 점검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공설시장인 용상시장 상인들의 임대료 경감을 위해 1천5백만 원의 사용료 감면과 공영주차장이 설치된 4개시장에 위탁대행료 1천만 원을 감면하여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안동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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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동·영유아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청송군은 오는 12월 29일 가정양육아동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9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주소를 둔 아동으로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거나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아동 430여명이며, 아동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만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유치원 아동과 종일제 아이돌봄 아동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이의신청은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아동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보호자의 개별방문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에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활용 안내 공고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의 휴원과 가정돌봄 등으로 정상적인 보육의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지원금으로 보호자의 양육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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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300명 수료안동시는 23일 관내 15개소의 교실에서 2021년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은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안동시가 2014년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문해교육과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주최하고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후원하며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8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수료하는 어르신들은 15개 교실 300여 명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교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에서는 개근상 및 시화전 작품상 등이 수여됐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실시된 만큼 많은 성과가 있었다. 15개소 중 8개소에 대한 학력인정과정이 신설되어 3년간 문해교육 과정을 수료할 시 정식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경상북도 문해시화전에서 강봉지(일직면, 89세), 김계선(서후면, 69세) 등 2명의 대상 및 2명의 장려상 수상자들을 배출했다. 김필상 평생학습원장은 수료식에서 “평생교육이라는 말처럼 읍면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원하시는 교육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