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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농촌지도자회, 농약빈병 수거로 농촌환경은 우리가 지킨다!청청봉화 그리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군임원 및 읍면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영농폐기물 수거 ‘농촌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농촌 환경정화 운동 결과 군 연합회를 비롯한 읍면 자체적으로 8톤의 농약빈병과 빈봉지를 수거했고 지난 24일 한국환경공단으로 전달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 등 농촌환경도 깨끗이 하고,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수거보상금을 농촌환경보전과 지역경제살리기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류호석 농촌지도자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회는 생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농촌환경을 보존하는 일도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며 지속적인 농촌환경 정화 운동 추진을 다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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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리더십 강좌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수료식 가져봉화군은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군민행복센터에서 평생교육강좌로 진행된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양성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화, 질병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손상된 노인의 인지에 대한 이론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치매관리법, 치매예방법 등을 학습해 노인케어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본 과정은 교육에 대한 주민요구도가 높아 올해 하반기에는 2개 반으로 개설해 진행했다. 총 10회기(30시간)에 거쳐 진행된 교육에 전체 40명의 교육생이 참가했고 그 중 95%(38명)가 자격을 취득하는 등 높은 교육 호응도를 보였다. 봉화군 군민행복과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군민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직업 역량 강화 강좌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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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7차 임시회 참석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5일에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7차 임시회에 참석해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구간(문경∼김천) 연결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서울에서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안건들을 심의했고,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안건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중부선은 서울 수서부터 경남 거제까지를 연결하는 총 377.9㎞에 이르는 노선으로서 경부선, 중앙선과 함께 한반도를 종관하는 제3의 철도노선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이천 간 노선 22.8㎞는 완공되어 개통·운영 중에 있고, 이천~문경 간 노선 93.2㎞의 중부내륙철도는 2021년 12월 우선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172.4㎞ 건설은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균형발전위원회)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 12월 개통을 예정으로 기본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경북 문경~상주~김천 구간 70.7㎞(총 사업비 1조 1,437억원)는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잇는 미연결 구간으로, 지난 2019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했으나 현재까지도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고우현 의장은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인구 30만명이 살고 있는 내륙지역으로 경기침체 여건 속에서도 상주 SK머티리얼즈 공장 유치, 김천 산업단지 3단계 100%분양, 문경 신기산업단지 360억 신규투자유치 등 경북내륙권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향후 건설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성, 군위)에 인접해 항공관련 교통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고 강조하며, “특히 문경-상주-김천을 연결고리로 완성될 중부선 철도는 거제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산업과 수도권의 금융과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新경제벨트로, 서울-문경-상주-김천-거제를 연결하는 한반도 종관철도로서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을 통한 조기 착공과 건설을 촉구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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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캠페인 시작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 1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연말연시 많은 시민들이 모금 참여를 통하여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90억 5천만 원을 목표로 62일간(2021.12.1. ~ 2022.1.31)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이날 진행될 출범식에서는 9천 5십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은 90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인 84억 9천만 원의 106.6% 수준이다. 어려운 지역의 경제 사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지 재원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모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의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은 올해에도 舊 중앙치안센터 앞에 세워진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착한대구 캠페인’은 정체돼있는 대구의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기부문화를 ‘나눔문화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대구만의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착한일터·착한가게·착한가정·착한시민으로 구성된 ‘착한대구 캠페인’은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나눔리더’는 1백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각종 협회, 모임 등의 단체가 1천만원 이상을 3년 내 기탁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도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모금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1억원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대구에는 192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에 193호 회원 가입을 기다린다. 기업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대구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배분 의제 제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한 지역 기업들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출범식을 맞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화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계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를 통해 성금 또는 물품을 기탁할 수 있으며, ARS 기부전화 060-700-0050(1통화 2천원)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은행,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함, 홈페이지(daegu.chest.or.kr)등을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방법과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053)667-1000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와 자동연계 돼 법정기부금의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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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개인 부문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최고혁신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해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인물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남구의 미래 비전을 행정현장에 충실하게 담아내며, 코로나19 위기에서 보여준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의 혁신적 리더십과 아파트보다는 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구도심을 활발한 재건축·재개발로 새롭게 변모시킨 혁신적인 행정성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남구는 특정종교단체 31번 확진자 이후 불과 12일 만에 1,024명이라는 폭발적인 확산 추세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유증상자 이송작전,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공무원 운영, 코로나 집단발생 대응 전담팀, 남구특별방역단 운영 등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력, 냉철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남구청 전 공무원이 합심 단결해 대응함으로써 K방역의 모태가 된 ‘N(남구)방역’으로 평가받고 감염병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정, 3차순환도로 개통, 앞산관광클러스트(앞산해넘이전망대-사랑의오작교-명품도시형 캠핑장-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조성,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선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유치 등을 이뤄내 도시·관광·복지·교육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혁신적 성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0년,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신뢰받는 단체장으로서 이미지를 확립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페이스북 창립자의 ‘혁신은 빨리 움직이고, 많은 것을 시도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발이 닳도록 뛰며 남구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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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새마을회, 김장김치로 사랑을 나눠요달성군새마을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새마을회관 전정에서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남‧여 새마을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4일 동안 회원들이 정성스레 버무린 김장김치 8천포기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및 코로나19 취약가정 등 소외계층 2,000세대에 전달됐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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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에 힘 쏟는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제38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고 신규 지원자 28명에 대해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난치병 지원 대상자가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일 경우 지급 범위를 확대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결정일로부터 발병 당해연도까지 지원하던 것을 지원결정일로부터 1년간 소급 지급하는 것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지침 개선안을 승인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21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366명에게 총 112억 원을 지원해 128명이 완치됐고 현재 213명을 지원하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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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북학교급식박람회 경주에서 막 오른다!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2021 경북교육청 학교급식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학교급식과 관련된 여러 유관 기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 고품질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 및 미래의 학교급식 문화를 열어가는 비젼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구미코에서 열린 1회 학교급식박람회 이후 2년만에 열리게 되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유관기관장들의 영상축하메세지와 올림픽 2관왕 경북일고의 김제덕 선수의 급식박람회 개막축하 활쏘기 장면이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2021 경북교육청 학교급식박람회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시·군의 학교급식자랑거리 홍보 및 체험교육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약처의 홍보버스와 튼튼먹거리 홍보버스, 친환경과 GAP인증 농산물을 알리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경북광역급식센터와 경상북도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영양교사들이 운영하는 영양·식생활 교육부스에는 코르나로 해외여행을 갈수 없는 시대를 반영해 10개 부스에 세계 각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데 출발부스에서 여권을 만들고, 3개 나라 이상을 체험하면, 입국부스에서 체험 활동 인증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27일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는 건강식단 경진대회가 열린다. 총 13개팀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한그릇 음식’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폐막식에는 2021년 학교급식 최우수교 3교와 학교급식유공자 23명, 학교급식조리사 10명 등 교육감 표창장 전수식도 함께 시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을 먹는 경북의 30만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교급식박람회가 올바른 식문화 개선의 장이 되고, 학교급식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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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렴감사멘토단 조직해 청렴문화 확산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정책협의실에서 ‘청렴감사멘토단’ 결연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감사관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재분석해보기 위해 조직됐다. 경북교육청의 감사관으로 퇴직한 전직 감사관 4명으로 구성된 ‘청렴감사멘토단’은 매년 2회 정기 멘토링과 특정사안에 대해 이뤄지는 수시 멘토링으로 진행하고, 멘토링 결과는 향후 자체감사 계획,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내부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과 함께 민간에 파급 가능한 청렴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토론할 계획이다. 오랜 업무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감사기법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퇴직 후 체감하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감사행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멘토링할 예정이다. 김혜정 감사관은 “퇴직 감사관의 숙련도 높은 감사 기법을 잘 전수 받아 감사관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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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교육력 집중!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수준‧희망에 따라 학생 맞춤형으로 교과별 보충 수업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학생의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2학기에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학교가 일상을 되찾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회복’ 대책을 지난 9월에 발표하고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회복을 위한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 122억 중 104억 원 예산을 집중 투입해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초・중・고 562교 5,542학급에 운영하고 있다.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은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습보충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포함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시 교과보충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성 결손 회복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해 학생의 학습뿐 아니라 정서, 심리까지 보듬어주고 있다.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은 학생 수준 및 수요를 반영해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 수준 등을 고려해 소규모(3~5명), 중규모(10명 내외 등) 등 다양하게 구성하며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 경우 1:1 편성도 가능하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결손영역별 맞춤형 해소를 위한 집중 지원을 위해 수능 이후와 겨울 방학을 활용한 ‘더(THE) 디딤 캠프’, 사회성 결손 회복 지원을 위한 ‘우리 모두 다함께’,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도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결손을 겪는 학생뿐 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