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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과채류공선출하회 회원 일동 교육발전기금 일백만원 기탁군위군 과채류 공선출하회 회원 일동은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위군 과채류공선출하회 홍성표 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우리 군위군 과채류 공선출하회가 2021년 하반기 우수생산자조직상을 수상하게 돼 기쁨과 고마운 마음을 장학금을 통해 전하기로 회원분들과 뜻을 모았다”며 “군위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군위군 과채류 공선출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군위군 과채류 공선출하회는 토마토와 오이를 생산하는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공동선별·공동계산을 실시해 최근 3년 평균 1,600톤, 19억 원의 출하실적을 냈고, 지난 1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1년 하반기 우수생산자조직상’을 수상하는 등 생산량이나 품질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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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초등학교 독특한 책 체험의흥초등학교는 27일 1, 2, 3,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이음버스’ 체험을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책이음버스’ 사업은 도서관이나 서점이 부족하거나, 사라져가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책 체험 행사이다. 학생들은 그 동안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콘테츠의 책을 만들어 보고 체험하는 등 또 다른 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학생들은 최소 인원의 조편성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팝업북 만들기와 오디오북 체험, 3D북 체험, 전자책 체험 등을 교대로 돌아가며 했다. 팝업북 만들기는 야외에서 오디오북과 3D북, 전자책 체험은 ‘책이음버스’ 안에서 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김은진 학생은 “종이책 말고도 오디오북이나 전자책같이 다양한 종류의 책이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체험을 계속 진행해 갈 예정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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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 사랑의 계란 기탁군위군은 지난 26일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계란 1천 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 대의원 곽명숙은 “국내산 계란은 안전성과 우수성으로 국내외에서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며 “영양이 풍부한 계란 나눔을 통해 저소득 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만 군수는 “귀한 나눔으로 함께 해주신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계란은 군위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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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동해 수상레포츠산업 거점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포항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형산강의 끝지점인 송도하구 일대에 환동해 수상레포츠산업의 거점이 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이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은 환동해의 중심지점에 위치한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최대 74선석까지 계류 가능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요트 정박시설 외에도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함께 해양레저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서핑 등을 접안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기 조성해 향후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강원-경북-경남을 잇는 수상레저스포츠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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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여성단체지도자 리더십 스피치 교육 수료식 및 발표회 성황리에 마쳐울진군은 지난 26일 울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스피치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개설한, 리더십 스피치 역량강화교육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전찬걸 군수, 장선용 군의장, 장시원 군의원, 황재길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열 농협중앙회울진군지부장, 김희자 전직 여성단체협의장 등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가족 등 70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한 여성단체 회원 24명에게 축하와 함께 격려를 해 줬다. 올해 처음 개설한 스피치 역랑강화교육은 울진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홍선커뮤니케이션이 위탁 운영해 지난 7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10회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자신감 넘치고 존경받는 여성리더가 되기 위한 매너, 경청, 협상관리, 이미지메이킹, 스피치화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수료생의 소감문 발표를 통해 변화 하고자는 열정과 지역의 여성리더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울진군 여성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오는 2022년에는 일반여성대상으로 리더십 스피치 교육 개설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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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상호교류 위해 포항시 방문포항시는 지난 26일 아키바 토르(Akib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을 만나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포항 방문은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때 처음 이뤄졌고, 당시 미화 1만불 상당의 구호물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후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시민들과 축제를 함께하고 포항과 이스라엘 간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면담에서 “포항이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도시로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 및 포스텍 체인지업 그라운드 창업보육센터와 한동대 방문을 통해 미래신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과 경쟁력을 확인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스라엘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어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포항의 풍부한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우리시에게 이스라엘은 배울 것이 정말 많은 나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도 스타트업 도시로 발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고 우리시에서 더 나은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스라엘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Win-Win해 나갈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적극 도와주시고 포항과 이스라엘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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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공비축미곡 2,010톤 매입울진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친환경벼 230톤, 관행벼 1,573톤, 산물벼 207톤 등 공공비축미곡으로 약 2,010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산물벼 수매는 울진중앙농협에서 매화면과 근남면에 약 207톤을 배정해 지난 18일부터 순조롭게 매입하고 있고, 농가에서도 건조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등 생산비 절감효과가 있어 내년에는 더 확대해 주길 희망하고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벼’이며,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 원(40kg/포대)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지급하고, 친환경 벼는 관행 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하는데 검정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이 혼합된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공공비축미곡 품위 및 미질 저하 방지를 위해 건조시 고온 급건조는 지양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울진군에서는 군비 3억8000만의 건조비 지원과 안정적인 쌀 판로를 구축 하는 등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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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1년 을지태극연습 실시울릉군은 위기관리 및 전시임무숙지 능력배양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미실시, 올해는 10월로 연기해서 실시한다. 금번 을지태극연습은 주중 국지도발대응, 충무계획 보완소요 도출,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도상훈련을 위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규모를 축소하여, 비상시 전시임무 수행을 위한 필수 인원만 훈련에 참가토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실시하게 되었으나, 전시를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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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낙과피해 과수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영덕군 영해면 직원들이 지난 26일 수확기 잣은 비로 낙과피해를 입은 원구리 일대의 사과농장들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영해면 직원들은 15명을 2개 팀으로 구성해 일손이 급한 사과농장 3군데에서 낙과줍기, 컨테이너박스 나르기, 박스 운반 및 적재작업 등을 지원했다. 더불어 직원들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차후에 필요한 민원을 접수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모색했다. 낙과피해를 입은 농장주 박 씨는 “사과 수확기에 예상치 못한 낙과피해로 상심이 컸지만 영해면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직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황정기 영해면장은 “당장 일손 하나가 급한 어려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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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난장 한마당, 전통 5일장에서 한바탕!!(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영덕5일장 문화난장 ‘영덕쿵덕’을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만세시장에서 추진한다.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마련했다. 이와 동시에 ‘영덕생활문화갤러리<시선집중>’도 28일부터 29일까지 영덕시장, 30~31일 영해만세시장, 11월 2~3일 강구시장에서 열린다. 시골의 5일장은 인근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장터로 대형마트가 존재하는 도시의 시장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5일장은 여전히 지역 주민의 네트워크의 장이며, 사람냄새 나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과거 5일장에서 야바위가 벌어지기도 하고, 약장수나 거리공연 등 볼거리는 사라졌다. 시장이 경제적 기능만을 남긴채 문화향유 공간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영덕쿵덕’과 ‘시선집중’은 이러한 전통적인 5일장의 문화적 기능에 다시 숨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덕만의 개성있는 5일장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영덕쿵덕’은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덕지회’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만세시장에서 추진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색소폰동호회 연합 영덕색소폰앙상블, 옥트롯장구, 예주줌마난타, 두레놀이민요, 무지개합창단, 얼쑤풍물단 등 총 15팀이 선정돼 3일간 강구, 영덕, 영해의 스토리텔링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다도, 염색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상설나눔장터 ‘영덕보물섬’, 우드카빙, 은악세서리 등 5종의 프리마켓 등이 참여하여 영덕의 활발한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뽐낼 예정이다. ‘시선집중’은 ‘영덕문화예술협회’의 각 장르별 주체가 함께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였다. 회화, 사진, 시화, 공예 및 기타 4개의 장르로 총 83명의 참여자가 93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선집중’은 10월 28일부터 영덕, 영해, 강구시장 순으로 3개시장에서 매회 2일간 기존의 실내전시와 다르게 야외전시가 진행된다.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생활문화협력프로젝트 <이심전심>’에 참여한 ‘만원의행복 X 귀농귀촌연합회’참여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10개의 항아리조각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 간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화재로 인해 임시시장으로 옮겨 운영중인 영덕시장 상인회장은 ‘다시 영덕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장에서 많은 문화활동이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내 일부 구간이 제기능을 상실하고 슬럼화되어가고 있다. 이런 공간을 문화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문화사업을 펼쳐갈 뜻을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내 생활문화동호회 간 소원해진 모임으로 각 동호회의 활동 및 정보공유가 되지 않는 등 생활문화공론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1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의 ‘생활문화동호회 다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 생활문화동호회 다모임’은 지역의 모든 동호회가 모이는 생활문화공론장의 역할을 하며, 각 동호회 간의 정보교류, 네트워킹과 협력 그리고 지역 생활문화발전을 위한 논의 등을 진행한다. 매월 2주차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영덕, 영해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내년 사업을 위한 생활문화동호회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은‘2021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에 지원하여 총 28개 지자체 중 5개 내에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 11개의 다양한 생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