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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낙과피해 과수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영덕군 영해면 직원들이 지난 26일 수확기 잣은 비로 낙과피해를 입은 원구리 일대의 사과농장들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영해면 직원들은 15명을 2개 팀으로 구성해 일손이 급한 사과농장 3군데에서 낙과줍기, 컨테이너박스 나르기, 박스 운반 및 적재작업 등을 지원했다. 더불어 직원들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차후에 필요한 민원을 접수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모색했다. 낙과피해를 입은 농장주 박 씨는 “사과 수확기에 예상치 못한 낙과피해로 상심이 컸지만 영해면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직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황정기 영해면장은 “당장 일손 하나가 급한 어려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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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난장 한마당, 전통 5일장에서 한바탕!!(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영덕5일장 문화난장 ‘영덕쿵덕’을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만세시장에서 추진한다.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마련했다. 이와 동시에 ‘영덕생활문화갤러리<시선집중>’도 28일부터 29일까지 영덕시장, 30~31일 영해만세시장, 11월 2~3일 강구시장에서 열린다. 시골의 5일장은 인근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장터로 대형마트가 존재하는 도시의 시장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5일장은 여전히 지역 주민의 네트워크의 장이며, 사람냄새 나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과거 5일장에서 야바위가 벌어지기도 하고, 약장수나 거리공연 등 볼거리는 사라졌다. 시장이 경제적 기능만을 남긴채 문화향유 공간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영덕쿵덕’과 ‘시선집중’은 이러한 전통적인 5일장의 문화적 기능에 다시 숨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덕만의 개성있는 5일장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영덕쿵덕’은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덕지회’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만세시장에서 추진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색소폰동호회 연합 영덕색소폰앙상블, 옥트롯장구, 예주줌마난타, 두레놀이민요, 무지개합창단, 얼쑤풍물단 등 총 15팀이 선정돼 3일간 강구, 영덕, 영해의 스토리텔링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다도, 염색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상설나눔장터 ‘영덕보물섬’, 우드카빙, 은악세서리 등 5종의 프리마켓 등이 참여하여 영덕의 활발한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뽐낼 예정이다. ‘시선집중’은 ‘영덕문화예술협회’의 각 장르별 주체가 함께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였다. 회화, 사진, 시화, 공예 및 기타 4개의 장르로 총 83명의 참여자가 93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선집중’은 10월 28일부터 영덕, 영해, 강구시장 순으로 3개시장에서 매회 2일간 기존의 실내전시와 다르게 야외전시가 진행된다.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생활문화협력프로젝트 <이심전심>’에 참여한 ‘만원의행복 X 귀농귀촌연합회’참여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10개의 항아리조각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 간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화재로 인해 임시시장으로 옮겨 운영중인 영덕시장 상인회장은 ‘다시 영덕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장에서 많은 문화활동이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내 일부 구간이 제기능을 상실하고 슬럼화되어가고 있다. 이런 공간을 문화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문화사업을 펼쳐갈 뜻을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내 생활문화동호회 간 소원해진 모임으로 각 동호회의 활동 및 정보공유가 되지 않는 등 생활문화공론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1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의 ‘생활문화동호회 다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 생활문화동호회 다모임’은 지역의 모든 동호회가 모이는 생활문화공론장의 역할을 하며, 각 동호회 간의 정보교류, 네트워킹과 협력 그리고 지역 생활문화발전을 위한 논의 등을 진행한다. 매월 2주차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영덕, 영해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내년 사업을 위한 생활문화동호회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은‘2021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에 지원하여 총 28개 지자체 중 5개 내에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 11개의 다양한 생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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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꿈꾸는 자, 영덕 ‘로컬창업학교’로 오라!영덕군은 청년예비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교육프로그램 ‘로컬창업학교’를 개설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청년창업가의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비즈니스·마케팅 강의와 함께 로컬자원조사, 사업컨설팅, 창업박람회 관람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돼 예비창업자에게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특히 이론교육과 병행해 지역의 멘토와 함께하는 로컬자원조사를 통해 교육생 스스로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다시 작성된 사업계획서의 컨설팅까지 진행함으로써 예비창업가가 사업 준비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실습해 성공적인 창업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은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45세 이하의 청년 1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예비청년창업가들이 창업의 꿈과 희망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년예비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은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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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역대 첫 울릉군 현장확인 실시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북도의회 의정사상 처음으로 울릉군을 직접 찾아 농어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민심을 파악했고, 어업기술센터 등 농어업 관련 현장도 방문했다. 이번 울릉지역 농어업 현장 방문은 울릉 주민들의 오랜기간 동안 숙원이었던 전천후 여객선 취항 직후에 이뤄져 농수산위원들이 승선해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수면시간 동안 밤새 달려 동해 일출 시간에 즈음해 울릉 사동항에 도착한 여객선에서 농수산위원들은 승선시간 내내 흔들림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울릉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관광객 증가가 기대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오전에 농어업 대표 간담회를 마친 농수산위원들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찾아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을 규탄하고 오후에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를 방문해 해양자원 개발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해양수산업 육성 연구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농어업인 대표 간담회에서는 농업인 기초교육, 농업 인력수급, 칡소 조사료, 특산품 저장시설 및 택배비, 어선감척, 어선장비 보조금 한도 상향, 오징어 수매 등 울릉군 농어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도의원 및 도 집행기관에 전달됐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군)은 울릉군의 실정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경북도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위주의 의정활동 노력을 강조하면서 집행부의 분발을 요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시)은 동해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울릉군은 지리적으로 도내 어느 시군보다 관심이 필요한 중요한 지역이라며 울릉군의 문제는 곧 경상북도의 문제라 생각하고 농어민의 현안사항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차양 위원(경주시)은 행정청, 산림조합 등 관계기관이 울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큰 틀에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재도 위원(포항시)은 농어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울릉군민에게 육지와 같은 수준의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이튿날 일정으로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어장에 대한 예찰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어업지원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본예산 심사 준비 등으로 여념이 없으신 도의회 농수산위원님들께서 귀한 시간을 내어 경북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울릉군 농어민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농수산위원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농수산위원장으로서 울릉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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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위공무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영덕군은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과 같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26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선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강사가 ‘변화의 시작은 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장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을 위해 사건 발생 시 대응방안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2차 피해발생 예방 등 고위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직장 의무교육에 앞서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함께 조성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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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우수기관’ 선정대구시는 환경부가 녹색제품 의무구매 대상기관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구현과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 구·군 등 공공부문의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노력해왔고, 그 결과 지난 2020년도 대구시 공공 녹색제품 구매율은 56.8%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41.8%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대구시는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해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고, 구매실적 우수기관 및 공무원에 대한 포상도 매년 실시했다. 또한,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매월 평가·관리함에 따라 일선 구매 담당자의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녹색제품 구매율은 매년 꾸준히 상승할 수 있었다. 아울러, 민간부문에도 녹색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환경행사 및 축제 등을 통해 녹색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녹색제품에 대한 소개 및 구매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고 있다. 녹색제품이란 환경표지 인증이나 저탄소 인증,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오염은 낮추고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말한다. 구매방법은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에 설치된 녹색제품 판매장을 이용하거나, 조달청이나 녹색장터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기관부터 솔선해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노력해 녹색소비, 친환경 소비를 선도하는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들도 녹색제품 사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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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청송군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가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습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규모를 축소해 운영되며, 이에 따라 전 직원 비상소집은 자제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총무사태별 사건계획 조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연습,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절차 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을 비상대비정보시스템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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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및 교육달성군이 지난 26일 달성군청에서 ‘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남성 2명을 포함한 45명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됐다. 군민참여단 발대식에 이어 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정책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할과 활동사례’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여성으로 대표되는 모든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이다”며 “27만 군민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달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019년 제1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구성했고, 2020년부터 5년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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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영양군은 27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오도창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면방식으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 허지원을 초빙해“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직장 내 폭력예방에 대한 관리자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남성과 여성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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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스마트폰 및 태플릿PC 활용 교육영양군노인복지관은 26일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어르신들도 구형 폴더폰에서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새로 접하는 스마트폰기기에 적응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1세대에서 3세대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내용은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어르신이 1대 1로 짝을 이뤄 단축키 설정하기, 어플 검색, 카카오톡 사용법, 대중교통 어플 사용법, 사진촬영 및 전송 등의 사용법을 배워 손자녀 및 배우자에게 ‘사랑의 카카오톡 보내기’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교육을 맡아 진행한 영양여자고등학교 동아리 학생 중 한 명은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지만 어르신들께서 친손녀처럼 잘 대해주셔서 수업을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었으며, 서로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새로운 통신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