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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과 공동체 정원 조성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은 지난 8일 의성 사곡면 양지리를 찾아 마을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상반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번 사업에는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정원 설계를 하고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과 사곡면 지역주민이 협력해 화단을 조성했다. 사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향후 공동체 정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원예체험 및 숲 나눔교육을 진행하는 등 화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힐링가든봉사단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식물, 원예, 숲 해설 등 자격과정의 교육수료생들이 모여 지난 2013년 5월 처음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경북도내 50여 마을을 찾아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그 중 의성군 사곡면이 1개의 마을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원예체험과 숲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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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하세요”의성군은 전체 인구의 95.7% 수준인 48,887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액 규모는 122억이라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맞벌이 및 1인 가구 별도 특례기준을 적용해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 이하 대상자이며, 고액자산가는 건강보험료 기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난 6일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부터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지급 수단은 카드(신용·체크)나 의성사랑카드,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지급수단과 관계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 관내에서만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의성군은 온라인 시행 첫날 인구대비 4.6%, 이튿날 5%의 신청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상생 국민지원금 TF팀을 구성했다”며 “기한 내 지원금이 모두 사용돼 일상생활과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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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 향기 뜨락 독서 원예 수업의성북부초등학교는 9일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독서 원예 수업을 진행했다. 독서 원예 수업으로 꽃이야 나무야 협회 천성분 강사를 초대해 ‘너는 어떤 씨앗이니?’, ‘메이의 정원’ 책을 활용해 독서 활동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내 안에서 가장 특별한 그 무엇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이라는 가능성을 갖게 했고, 자기 탐색을 통해 아이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을 알 수 있도록 제공했다. 조미숙 교장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 발달을 위해 발달 수준에 맞는 다양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학년 전○ 학생은 "책을 읽고 씨앗 하나 하나 소중 하고 어떤 꽃이 피어나는지 궁금해지기도 했다"고 말했고, 6학년 장○희 학생은 "메이처럼 현실속에서 작은 숲을 찾아다니고 ,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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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운영의성소방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경상북도 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임산부 출산, 진통, 출혈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의 병원 이송을 돕는 맞춤형 구급서비스이다. 아울러, 의사소통이 곤란하거나 앓고 있는 질병, 진료중인 병원 등의 정보를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에 등록해놓고 119에 신고하게 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상황을 알려 준다. 희망자는 본인의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관련된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에 등록하거나 의성소방서 담당자와 통화 후 일정을 정할 수 있다. 의성소방서장은 “구급대원 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문의를 초청해 구급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 의료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는 기반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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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 와이너리, 제8회 한국와인대상 품평회 최고상 수상영천시 명품와인을 대표하는 고도리 와이너리가 지난 8월 26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에서 개최된 제8회 한국와인대상 품평회에서 전체 품목 중 최고 점수를 받아 다이아몬드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8회 한국와인대상은 영동군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58개 와이너리에서 188개 품목의 와인을 출품했다. 이번 다이아몬드상을 받은 고도리 브랜디 ‘징기스칸’은 잘 숙성된 레드 와인을 증류시켜 오크 통에서 숙성을 거쳐 과실향은 물론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스모키향이 매력적이며 깔끔한 여운이 특징이라 기름진 음식과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오계리 와이너리에서 ‘오계 복숭아’ 와인으로 실버상을, ‘오계 화이트’로 브론즈상을 수상하는 한편 WE 와이너리에서 아이스 와인으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 와인 생산량 1위인 영천의 고품질 와인이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품력 강화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영천와인이라는 로컬브랜드가 지역경제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진행 중에 있고, 양조시설 현대화 규모화 사업, 양조용 포도품종 재배 지원사업, 연중체험상품 개발 사업 등 관내 와이너리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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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영천시 개최 확정영천시는 2022년도 제9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가 영천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민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평생학습박람회가 개최되고 있고, 지역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2022년도 제9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가 영천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천시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적극적인 추진력과 관심도, 의지 면에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증진과 성과 공유, 평생학습 분위기 활성화는 물론 평생학습기관·단체와 찾아오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작년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준비해오던 프로젝트로 의미가 더 크다. 평생학습관에서는 2022년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차질 없이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제반 사항, 산하기관 및 관내 평생교육기관. 단체 등에 널리 알려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제8회 평생학습박람회는 문경시에서 개최되며, 평생학습박람회 폐회식 때 박람회기를 문경시로부터 인수받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더불어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까지 개최하게 되어 우리 시를 알리고 영천교육을 한층 발전시킬 중요한 기회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평생교육 관심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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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9일 간의 일정 마무리영천시의회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제21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영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이‧통‧반장의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개 안건과 제217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영천시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안건 심사를 통해 ‘영천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민회관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을 원안가결 했고, ‘2021년도 영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영천시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수정가결했다. 지난 3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됐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현안사업 위주로 예산이 편성돼 있는지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해 최종적으로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의결됐고, 그 결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9,594억 7,648만 원(일반회계 9,390억 4100만 원, 특별회계 204억 3,548원)으로 기정액 대비 9억 5900만 원이 삭감 편성됐다. 상수도 및 하수도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영변경계획안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박종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추가 반영된 국‧도비 보조금을 재정여건에 반영하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시대적 상황과 각종 주민지원사업 등을 고려해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목적과 취지에 맞게 편성되었는지,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지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2차 본회의에 들어가기 전 조창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8월 24일 우리지역 북부에 큰 피해를 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한 피해실태에 대해 질의하며 미흡했던 부분을 반드시 시정하고 앞으로 발생할 지도 모를 재난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조영제 의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9일 간의 회기동안 성심을 다해 안건을 심사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결된 안건 모두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영천으로 나아가는 데에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조금이라도 넉넉한 마음으로 맞으실 수 있도록 의회 또한 최선을 다해 민심을 살필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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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면 운산리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군위군 산성면은 9일 산성면 운산리 주변에서 이장 및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는 산성면 운산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진입로에서 마을 안길까지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영농폐기물, 재활용품 등을 분리수거하는 등 공동 집하장을 정비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오기윤 산성면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을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운산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성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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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면 남녀새마을협의회, 추석명절맞이 새마을 대청소삼국유사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삼국유사면 통합청사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에 고향·친지 방문이 힘든 상황에도 온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종만 새마을협의회회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대청소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계신 향우분들과 함께 보내기 힘들지만, 마음만은 고향의 부모·형제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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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전후 유동인구 및 소비흐름 파악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유동인구 이동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유동인구와 카드매출액 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를 9일 밝혔다. 이번 분석에는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LTE 시그널 데이터와 카드사 매출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 경산시, 대구 동구, 대구 수성구, 경북 경주시 순으로 꾸준한 방문이 이뤄지고 있고, 유입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금호읍, 동부동, 남부동 순으로 출퇴근을 하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매출 추이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2020년 2월부터 유동인구 감소와 더불어 매출액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21년 2월 영천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뤄지면서 2020년 대비 매출액이 28% 증가했고, 지난 2019년 대비 9.3% 증가로 코로나 이전 매출액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읍면동별 매출액은 남부동, 동부동, 완산동 3개 동에서 56%를 차지하고 있어, 상권이 3개 동에 밀집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동기간 대비 2021년 매출액을 비교해보면 남부동(44.3%)과 금호읍(42.9%)에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대별로는 주로 남성, 40~50대가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고, 업종별로는 주유소/충전소, 편의점/슈퍼마켓에서 매출액이 70% 이상 차지하며, 특히 주유소/충전소에서 매출액이 35.3% 증가함에 따라 차량이동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는 업무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며, 향후 민원,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위해, 공공 빅데이터 분석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