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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량동에 ‘어린이영어도서관 품은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추진한다포항시는 지난 2017년 촉발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북구 장량동 지역에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시설은 포항지진특별법 제21조에 따라 지진 피해지역 주민의 심리 상담과 건강·복지·돌봄·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500㎡ 규모의 건물로 추진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북구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인 어린이영어도서관을 비롯해 동아리실, 갤러리, 공동작업장, 가족체험시설, 건강시설 및 지역 주민의 공동체 회복공간으로 활용된다.이를 위해 시는 그간 행정안전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설득과 협의를 진행했고, 내년에는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국비예산으로 반영할 계획이다.현재는 시 자체적으로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마친 상태로 내년에 국비예산을 반영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이어 중앙투자심사 의뢰 및 국·도비보조사업을 신청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포항시는 장량동에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지진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에 산재해 있는 공동체 시설을 아우르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진피해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인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장량동과 함께 촉발지진으로 피해가 가장 심했던 흥해읍에는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공공도서관과 어린이집, 복합커뮤니티센터,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등의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원학 지진특별지원단장은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이 아직 계획 단계로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등 풀어나갈 사안이 많은 만큼 행정안전부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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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최초 멀티 24時 민원숍 운영 START포항 시청광장 안내실이 24時 민원숍으로 새단장하고 13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했다.그동안 제기능을 하지 못하던 60㎡(약 18평) 크기의 시청 안내실을 리모델링해 무인민원발급기, 은행 ATM기, 무인택배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무인민원실로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4時 민원숍을 찾는 시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주민등록등초본 등 약 9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은행 ATM기를 통해 현금 입출금, 공과금 수납 등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또한,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 낮 시간대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고, 우리지역 주요 명소를 배경화면으로 합성해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키오스크를 비치해 청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도 선사하게 된다.이 밖에도 시정 홍보 영상 모니터와 농∙축특산품 홍보관을 설치해 시정 및 지역 특산물 홍보기능도 강화했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개방형 화장실, 공용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개념의 민원실이 접근성이 뛰어난 시청광장에 설치돼 민원서류 발급 등을 위해 본관 3층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더욱 늘어난 비대면 민원수요 충족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리뉴얼 사업에 ‘드라이브스루 민원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양한 비대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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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국 여자 야구대회 성료!!울진군이 주최한 2021 전국 여자야구대회가 죽변야구장 등 2개 구장에서 지난 3일부터 주말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1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울진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7개 팀의 여자야구단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훈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대전에 연고를 둔 레이디스 여자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울진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회였던 만큼 선수 및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제출토록 했고, 경기 필수인원 외 불필요한 인원 동원 최소화, 부대행사 생략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했다.또한, 대회기간 중 울진군은 야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경기운영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그리고 위생업소의 질 높은 서비스가 더해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무런 사고 없이 팀의 명예를 걸고 좋은 경기를 펼쳐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할 체육인구 수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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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울진군 종합우승울진군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구대게축구장,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했고, 도내 17개 시·군에서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고장의 명예를 걸고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한 결과, 안동시, 울진군이 시·군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은 군부 50·40대 우승, 30대 준우승으로 축구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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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서회서비스인력 일자리 매칭 실시영덕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서비스기관과 노인돌봄 사회서비스 인력간의 취업매칭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14개 사회서비스기관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노인돌봄인력(요양보호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채용을 위한 1:1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연계형 교육훈련사업으로 영덕군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노인돌봄인력인 요양보호사 및 복지치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3월~6월, 3개월간 진행된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고, 자격취득과 동시에 교육생중 5명이 취업해 높은 취업률 달성이 기대된다.관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영덕군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양성사업 덕분에 몇 년 전과 비교해 지역내 노인돌봄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었다. 구인구직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들이 많아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같은 일자리 매칭행사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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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전통놀이 체험공간 ‘우리 놀이터’ 오픈“아빠! 저기 알록달록한 화면 위에서 디지털 팽이치기 대결해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난 10일부터 IT기술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 공간인 ‘우리 놀이터’를 오픈해 관광객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번 오픈은 오는 10월 정식운영에 앞선 얼리버드 체험으로 오는 3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우리 놀이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 문화 공간 시범 조성 대상지 공모’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설치된 체험 공간이다.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자산인 전통놀이를 현대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남녀노소가 일상에서 즐기는 놀이문화 구축을 위한 차원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의 전통놀이를 만날 수 있다.‘우리 놀이터’는 크게 두 가지 공간으로 구분된다. 디지털을 활용한 팽이마당과 자유놀이마당이다. 팽이마당에서는 팽이채 모양의 컨트롤러를 활용해 바닥 스크린 위에서 팽이 살리기와 아트팽이, 팽이대결 등 미디어아트와 결합된 놀이를 즐길 수 있다.자유놀이마당에서는 실뜨기와 오색공기놀이, 산가지, 승람도 등 전통놀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으로 개발한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11일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 이태경(48․포항시)씨는 “오랜만에 다양한 전통놀이를 만나니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재미있다”며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만큼 아이들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인 것 같다”고 말했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얼리버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체험 후기 등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취합해 최종 수정에 반영하는 등 콘텐츠의 완성도와 운영 편의사항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전통놀이와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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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남군에 수해복구성금 기탁지난 12일 영덕군은 이틀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해남군을 방문해 수해복구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영덕군과 해남군은 청소년 어울마당, 행정공무원 교환, 군민의 날 행사 교류 등 여러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5백만 원 상당의 생수, 라면, 장갑을 구호품으로 전달한바 있다. 영덕군 관계자들은 해남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살펴보았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018년, 2019년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영덕군이 많은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출향인에게 받은 성금과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하며 “영덕군민의 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해남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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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기공식 개최달성군은 지역의 새로운 복합행정서비스 모델로 조성될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가 1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진행돼 왔고,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국비 70억, 시비 21억을 포함한 총 320억이 투입되는 사업이다.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시설들을 하나의 건물에 연계시켜 조성함으로써 시설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 사업으로서, 교육문화복지센터 내 입주하게 될 시설로는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이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교육문화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세대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윤회 기자 한편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는 달성군 현풍읍 중리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 부지면적 10,737㎡, 건축연면적 13,75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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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9회 도지사배 생활체육 야구대회 정상 등극!경북교육청은 제19회 도지사배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스포츠인성교육 교사동아리 야통야합(야구로 소통, 야구로 화합)이 공무원부 정상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제19회 도지사배 생활체육야구대회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경북 포항시 일원(포항야구장, 포항생활체육야구장, 곡강야구장)에서 개최됐다. 경북교육청 야통야합은 결승전에서 고령군청을 만나 6회 말까지 4:4 접전을 이어가다 7회말 끝내기 안타(창포중 교사 김희태)를 기록하며 짜릿한 1점차 승부(5:4)로 정상에 등극했다. 경북교육청 야통야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생신체활동 저조 현상의 해결책을 연구하기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스포츠 동아리이다.질 높은 체육수업,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즐거운 주말 스포츠 활동, 마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운영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교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교사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이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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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해외 도서기증 사업 도서 전달식 가져경북교육청은 13일 안동도서관에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중학교 등 7교에 도서 등 7,791권을 보내기 위한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윤 창의인재과장, 안동도서관 마원숙 관장,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박범근 지부장, 도서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되는 도서는 도서관 자체에 소장가치는 없지만 상태가 양호하고 이용가치가 높은 7,500권의 도서와 과년도 정기간행물 291권이다. 한국어 습득에 유용한 그림책 등 문학류를 위주로 과학,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해외 도서기증 사업은 현재 사업이 종료된 경북교육청 도서관의 이동도서관 도서를 필요한 곳에 기증함으로써 도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해외에 한국문화 전파와 한국어 보급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한류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도 뜨거운데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우리 문화 전파와 함께 라오스 학생들의 한국어 습득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