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 연장 추진군위군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이 저조해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연장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1억 3천만(국비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지난달 9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사업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농업기계는 지난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정상가동이 가능하면서 사업대상자가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농업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농업기계의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트랙터는 100~2249만 원, 콤바인은 100~1310만 원이며 농업기계 보유 수량과 관계없이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사업대상로 선정되면 폐차업소(농기계 사후관리업소)에서 해당 농업기계 가동상태 확인과 폐차 과정을 거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폐차대상 농기계는 농업기계 면세유 공급이 말소되고 농업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한 경우 보험사에 연락해 가입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미세먼지 절감과 대기질 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이종훈 기자
-
군위 삼국유사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대회 성료지난 8, 9일 양일간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열린 군위 삼국유사 전국여자 비치발리볼대회가 단국대 비치발리볼 팀의 우승으로 열전의 막을 내렸다.군위군이 주관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팀 등 엘리트 10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 및 최종 토너먼트를 통해 1위 단국대 팀, 2위 LJL 팀, 3위 오피뉴 팀, Give Up 팀이 입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를 감안,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됐고, 선수단 및 임원진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치러졌다.김영만 군위군수는 격려사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여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
포항시,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 위촉포항시는 12일 포항 경관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원예, 경관, 관광 분야 등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을 통해 생태 경관 분야 안동대 정철의 교수, 원예 분야 경북대 임기병 교수, 관광 분야 이응진 교수, 생명과학 분야 김경태 교수를 위촉했고, 농업경영과 관광상품 개발 분야에는 이두희 수석연구원과 전지영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시는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33ha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시민의 힐링공간을 마련하고 축제, 관광, 유통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유채, 메밀, 유색보리,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물재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오는 28일에는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각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주요 정책 제안 및 자문,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토론과 의견 제시를 통해 향후 포항시가 경관농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공감대 확산 및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이강덕 시장은 “각 분야 최고전문가이신 위원들께 경관농업에 대한 조언과 방향성 제시 등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확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50대 연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작! 늦기 전에 신청하세요!7월부터 5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직접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모더나 백신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50대 연령층 중 우선적으로 55~59세(1962.1.1.~1966.12.31. 출생자)는 12일부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해당 대상자들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익숙지 않은 대상자를 위해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질병관리청·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에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접종기간은 오는 26일부터이며, 백신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또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방문 가능한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로 예약을 해 접종이 가능하다.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게 되고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50대 연령층중 이번 예약대상이 아닌 50~54세(1967.1.1.~1971.12.31.)는 오는 19일 0시부터 24일 오후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백신은 동일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일에 접종이 불가능할 경우 사전 예약기간 내 라면 예약 취소 후 재예약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예약기간 이후 일정 변경의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을 통해 변경 가능하다. 예약취소를 원한다면 접종일 이틀 전까지는 온라인 및 전화로 취소 가능하고 접종일 전일이나 당일의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을 통해 취소해야 한다.또한, 2분기 접종 대상인 60~74세 어르신 중에 기존에 예약을 했다가 건강 상태의 악화 및 예약 변경 방법 미숙지, 의료기관의 착오 등으로 인해 예약이 취소된 인원도 12일부터 17일 오후6시까지 예약해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예약인원이 많아 원하는 날짜 및 시각에 접종이 어려울 수 있으니 특정일 및 시각을 원하는 경우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며, “예약대상자는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 접수기간에 예약에 참여해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7월 11일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14만 3,801명, 모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4만 9,099명이다. 또한 12일 오후 1시 기준 55~59세 3만 9,039명 중 1만 6,055명이 예약해 41.13%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
포항시, 8월부터 동해선 고속철도(KTX) 포항~서울역 증편 운행포항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이 오는 8월 1일부터 증편된다.포항시는 이용 승객이 많아 입석까지 매진돼 열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의 KTX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증편은 지난 2019년 9월 증편 이후 약 2년 만이다. 주중에는 운행 횟수 4회, 주말(금·토·일)에도 4회가 각각 늘어난다.동해선 KTX는 지난 2019년 주말 기준 2회 증편(26회→28회)이 됐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주말 이용률은 118%에 달해 연간 입석 승객이 17만 명에 이른다. 이에 열차를 이용하지 못해 고속버스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 불편함이 컸다.포항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동해선 KTX 추가 증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지난 6월 28일 포항시장은 국토부장관을 만나 동해선 KTX 증편의 필요성과 수서행 KTX 신설을 적극 건의했고, 오는 15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 예정 등 동해선 KTX 증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정치권,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이번 증편에 따라 동해선 KTX 운행은 주중은 26회에서 30회, 주말은 28회에서 32회로 확대된다.이로써 지난 2015년 KTX 개통 후부터 현재까지 이강덕 시장 재임기간 동안 주중 14회, 주말 12회가 증편됐다.또한, 포항시는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덜고자 포항~수서역 고속열차도 연내 도입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강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이번 동해선 고속철도 증편은 우리 지역민들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며, “이와 병행해 수서~포항 구간 KTX 운행 또한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시민의 숙원 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맺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행복한 동행 문화가 있는 삶!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회기로 나눠 울진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복한 동행 문화가 있는 삶’ 조조 영화관람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평생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리고자 기획됐다. 전체 생활지원사와 구역별 1~3명씩 서비스 대상자 184명 등 모두 294명이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에 따른 ‘한자리씩 띄워 앉기’에 따라 매회 44명씩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했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대상자 어르신들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이 함께 영화도 보고 나들이를 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독거노인과 고령 노인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매주 2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울진군에는 105명의 생활지원사가 1,600여 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돌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여름철 안전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안전점검 실시울진군은 지난 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울진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과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 및 관내 신고 된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사고원인에 따른 해당어선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사고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했다. 안전관리 준수여부(구명조끼 관리 및 검증제품 사용 여부, 출입항시 승선자 명부작성, 소화기․구급약품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병예방수칙(손소독제비치, 낚시객 간 1~2m 이상 거리두기, 선실 창문 항시개방 및 주기적 환기),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고, 출항 전 안전점검은 물론 코로나19 방역 물품구비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또한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제한기준을 홍보해 수산자원 보호에도 노력을 다하였다.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여름철에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울릉군,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참가울릉군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울릉군 오징어축제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 및 주요관광 상품 등 대대적인 관광홍보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축제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축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의 수익성 확대에 일조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전국 각 지자체 약 300개 부스를 차려 대표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팔도축제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갤러리전, 축제박람회 B2B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울릉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릉군 대표축제인 오징어축제를 홍보하고 관내 주요관광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울릉군 부스의 이벤트인 ‘울릉도 오징어를 잡아라’ ‘울릉OX퀴즈’를 진행해 박람회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여객선사와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운영업체에서 직접 박람회에 참가해 울릉도 입도방법 및 자유패스권 이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박람회 방문객은 “대표축제인 오징어축제에 대한 소개 및 관광지 안내를 통해 울릉도를 더욱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하며, 울릉군에서 제공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울릉군 꼭 방문해 각종 축제 및 관광을 즐기러 가겠다”라고 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단행사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에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청정지역 울릉군 관광지 홍보함에 있어 축제박람회는 최적의 공간이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광로드맵을 구상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현대무용 '人_조화와 불균형' 공연울릉군에서는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오후 7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 ‘人_조화와 불균형’이 공연된다.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人_조화와 불균형’을 공연하는 브레시트 댄스컴퍼니는 유럽, 북미, 남미 등 현대무용축제에서 가장 각광 받은 현대무용 단체로써, 무용과 스포츠 종목이나 전통음악, 미디어아트와의 접합을 통해 13개국 85여 차례 공연을 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진 팀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우리의 판소리 수궁가의 스토리에 사물놀이와 현대무용의 몸짓이 시각적으로 더해져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내재된 흥을 끄집어내는 신명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 눌려있던 흥을 일깨워 신명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
찾아가는 도민 양성평등교육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의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북 23시군 중 9곳을 정해 신청 지역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주간(2021.9.1.~9.7.)을 미리 준비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신청했고, 18개 단체회원들이 교육 당일에도 빠짐없는 참석으로 열성을 보여 줬다.한국여성수련원 김학준 강사님의 강의로, 이번 교육에서는 현재 우리지역에서의 불평등의 사례, 평등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제시 등,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많은 질문과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신정희 회장은 양성평등 문화활동가 모임을 활성화해 우리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저변 확산 운동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