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추진의성군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과 니즈에 따른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을 안동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군은 특허청으로부터 국비 5,000만원을 확보, 군비 6,000만원을 추가해 기술력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특허확보 등 보다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식재산권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의 경우 지식재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 진행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필요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 △해외권리화를 지원한다.보다 상세한 내용은 안동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매출증대, 신규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
의성군, 퇴비 부숙도 검사실 신설의성군은 올해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의무화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에 퇴비 부숙도 검사실을 신설해 오는 25일부터 분석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살포 때 발생하는 악취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화한데 따른 것이다.검사대상은 허가규모 배출시설은 연 2회, 신고규모 배출시설은 연 1회 의무적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일정규모 미만은 예외 조항이 있으나, 미부숙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해 검사를 권고했다.또한, 군은 25일부터 1년 동안은 계도 위주로 운영되나, 이 기간에도 미부숙 퇴비의 농경지 살포로 악취민원이 발생하거나 수계오염 우려시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농지에 살포할 퇴비 500g을 이름과 주소 등을 기재한 비닐봉투(지퍼백)에 넣어 밀봉한 후 24시간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퇴비 부숙도 분석실로 제출하면 된다.의성군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이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제도를 알릴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
마음을 나눠서 함께 극복해요군위군은 지난 4일 군위읍 소재 딸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딸기 3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농장주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되며, 면역력 증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최익찬 주민복지실장은 “농장에서 바로 딴 싱싱한 딸기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힘든 시기에 마음을 나눠주신 농장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함께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후원해 주신 딸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라고 전했다.추성호 기자
-
마스크 구입 성금 기탁의성군 안계중학교 학생들이나 교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건강 상태나 학년초 학습지도를 위해 담임교사들과 학생들의 SNS 대화방 개설을 통한 지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학습 사이트 제공 등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안계중학교 총동창회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마스크 구입을 위해 긴급히 1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안계중학교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총동창회의 목적에 맞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를 구입해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 학생들은 물론 안계중학교 학생들이 전염병에서 안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이 소식을들은 학생들은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구입비를 기탁해 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회적 일꾼으로 성장하겠다며.”감사의 뜻을 전했다.안계중학교 김지년 교장은 “마스크 구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총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를 계기로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추성호 기자
-
의성군, 농림사업 심의회 개최의성군은 2020년 농림사업 중 ‘임업분야 지원사업’ 및 2021년 농림분야 ‘임업분야 예산신청’심의회를 개최했다.2020년 농림사업(임업분야) 지원대상자 선정의 건은 △유휴토지조림사업 4ha에 8농가 2,680만원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에 24농가 24대 9,600만원 △산림소득증대사업 중 박피기 2대 1,000만원, 비료지원 1농가 496만원을 지원한다.또한, 2021년 농림사업(임업분야) 지원대상자 선정의 건은 산림소득증대사업 6농가에 △배양배지 2농가 △저온저장고 3농가 △탈피기․건조기 및 임산물 수확기 1농가에 1억400여만원을 지원한다.더불어 2021년 농림사업(임업분야) 예산신청의 건은 크게 자율사업과 공공사업으로 나누어지며 자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사업(톱밥배지구입)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탈피기․건조기․저온저장고지원)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수확기) △목재펠릿보일러사업 4종에 총 1억6,000여만원과 공공사업은 △경제림조림 △큰마무조림 △미세먼지조림 △정책숲가꾸기 △미세먼지저감숲가꾸기 △숲가꾸기사업 △산림경영계획 작성사업 7종에 42억2,000여만원을 신청했다.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저탄소지역 녹색의성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 합동 점검군위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9.12월~20. 3월)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을 3월까지 집중 운영한다.군은 농정부서, 환경부서, 산림부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매주1회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점검대상은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영농부산물(벼, 보리, 옥수수, 콩, 고추, 깨 등 농작물 및 과수 등의 생산 부산물) 등을 노천에서 소각하거나 아궁이 등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행위와 산림과 인접지역(100m 이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이다.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농촌 불법소각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위법이 발생하면 위반행위 적발 및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추성호 기자
-
코로나 방역활동 지원의성군은 제3260부대5대대 육군현장지원팀(예비군 지휘관 박무철 지역대장 외 9명, 지역수호병 13명)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집단 거주시설, 공공시설 등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부대 지휘관과 지역수호병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일에는 의성역과 의성시외버스터미널을, 3일에는 안계면 노인복지시설 평안의 집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의성군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방역활동에 참여한 이청룡 기동대장과 김진현 의성읍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대대 육군현장지원팀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방역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불안해하기보다는 방역활동에 협조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확진자 접촉 시설 방역소독 △의료‧방역 종사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 △격리자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저지와 군민 안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추성호 기자
-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안전점검경주경찰서는 4일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따른 치료병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관내 생활치료시설인 경주 농협교육원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해당시설 내 운영단·소방·교육원 등 관계자 회의를 소집해 평시·긴급상황 시 입소자 통제 및 비상통로 확보여부를 확인하고 미비점 보완을 요구하고 또한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주경찰은 지난 3일 시설 입소 환자를 태운 버스의 이송구간 확보를 위해 교통경찰을 활용해 에스코트 실시하고, 시설 질서유지를 위해 전담 경찰관 12명을 배치해 안전 확보를 담당하고 있다.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가 가장 시급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경주에 치료센터가 설치 된 만큼, 입소자 치료안전과 관리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보건당국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
의성군, 코로나19 첫 완치자 나와의성군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관내 첫 완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완치자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의성-06(59,남,안사면) 환자로, 그간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초기에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해당 환자가 첫 완치판정을 받음에 따라 완치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완치자에 대해서는 퇴원 후에도 14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현재 54명인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꾸준하고 세심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지역 확산의 위험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확진자로 밝혀진 관외-4 확진자(경산시 주소, 의성 실거주)의 배우자가 추가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의성군의 관내 확진자는 총 39명(완치 포함)이 됐으며, 이번에 추가된 의성-39(72,남,금성면) 확진자는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첫 완치자가 나와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향후 완치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예방수칙과 권고사항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군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
취약계층에 마스크 45만 장 배부포항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마스크를 구하려는 수요는 크게 늘고 있으나 공급량이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임산부, 영유아가정,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45만 장을 배부했다.포항지역에 공급되는 3만5,000 여 장의 1일 공적물량 마스크는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 읍·면 단위의 우체국 등 모두 251곳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약국의 경우는 지역 내 224곳에 하루 100장씩 공급, 1인당 2매까지 구입이 가능하고, 농협하나로마트는 12곳에서 하루 600장 내외 공급해 1인당 3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또한 15곳의 읍·면지역 우체국의 경우 하루 425장씩을 공급, 1인당 5장까지 구입이 가능하다.포항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평소 지역의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마스크공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기초수급대상자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마스크 구입을 위한 13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 형태로 마스크 공장을 건립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예산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