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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 지원으로 학습 공백 최소화온라인 학습 지원으로 학습 공백 최소화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개학 연기(휴업)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업 단계별 온라인 학습지원 방안을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1단계(휴업일 15일 이내)인 경우 홈페이지, 온라인 학습방 등을 통해 개별학생의 학습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는 휴업 종료 시 정상수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연간 학사일정 조정 등 ‘휴업 이후 학사운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한다. 2단계(휴업일 16일~34일)의 경우 학교는 학생의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온라인 학습 운영 시간 등 체계적 누적․관리, 교과별 예습 자료 등 개별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교과별 성취기준 통합 등을 통해 핵심개념 중심 수업자료, 학습지 등 자료를 개발‧제공한다. 3단계(휴업일 35일 이상)의 경우에는 휴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별도 수립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휴업기간 정상수업 준비를 위해 온라인 학습 사이트 접속 방법, 회원가입, 로그인 접속 확인, 교과별 수업 일정 안내, 수행평가 등 평가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개별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EBS 등 학습가능 사이트와 온라인 콘텐츠를 안내하고, 시도교육청 운영 교수-학습지원 센터 e학습터나 에듀넷, EBS, 내친구교육넷, 경북독서친구 등 교과별 학습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교과별 예습을 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습 공백이 없이 신학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가정에서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자료를 활용한 학습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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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학생 환자 발생, 대책 논의경북교육청 코로나19 학생 환자 발생, 대책 논의 추가 의심자 파악 중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지역 학교에서 코로나19 첫번째 학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의 누나가 먼저 자가격리 중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했고,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포항의료원 이송되어 함께 자가격리 생활을 하던 초등학생이 지난 24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 학교는 방학 중으로 확진 학생은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으며, 방과 후 수업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누나의 확진판정 전인 18일까지 영어학원과 수학 과외교습소를 다녀 보건당국에서 추가 의심자를 파악 중이다. 이에 해당 경산교육지원청은 보건당국과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전파 가능성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학원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10시30분 교육감(단장) 주재 비상 대책회의에서 지역교육장과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첫 번째 학생 환자 발생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특히 학교 개학 연기 기간에 학원, 교습소 등원에 따른 추가 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휴원에 동참하도록 추가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코로나-19 e정보실’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각종 정보와 경북교육청 ‘코로나19’발생 현황(확진자, 자가격리)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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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승소로 기금 5,700만원 지켜내(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전 인재양성원 원장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인센티브 청구 민사소송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전 인재양성원 원장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상대로 재직기간 중의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적극적인 소송 분석과 지휘로 2년여간의 소송 끝에 지난 1월 16일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아 교육발전기금 5,700여만 원을 지켜냈다. 김영만 이사장은 이번 소송을 계기로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과 정성이 담긴 교육발전기금이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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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쌀 변동 직불금 지급군위군은 지난해 12월 27일 ‘공익증진직불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공익직불제 시행 및 ‘18년~19년산 한시 쌀 목표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2018~2019년산 쌀 변동 직불금 10억 8,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쌀 변동 직불금은 정부가 정한 쌀 직불제 목표가격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보다 하락한 경우 차액의 85%까지 보전해 주는 지원금이다. ‘18년~19년산 쌀 직불제 목표가격은 ’13년~‘17년산 188,000원/80kg에서 26,000원 인상된 214,000원/80kg으로 결정되었으며, ’18년~‘19년산에 한시 적용된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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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어르신들 세 번째 시화집의성군이 2019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글과 그림을 모아 시화집‘우리 엄마가 변했어요’를 발간했다.군은 2017년부터 매년 한글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시화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세번째 시화집을 펴내게 됐다.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에는 ‘2019 의성군 성인문해 백일장’에 참가한 경로당‧노인복지회관 등 32개 한글교실의 출품 시화작 375점이 수록됐으며, 늦깎이 학생들의 굴곡진 삶의 감동 이야기와 한글을 몰라 겪은 서러움, 그리고 옛 어머님들의 헌신 속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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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의성군은 지난 24일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60대에 대한 민간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89억원(국비 53억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해 승용차 55대와 화물차 5대를 출고․등록 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다.보조금 신청 자격은 공고 이전일 기준인 23일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관내 사업자 △기업 △법인 △소규모 상공인이며, 동일한 개인이 2년내에 2대 이상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등)과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 폐차 후 구매)는 보급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전기자동차 구입 시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금 대상 차종과 차종 별 보조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와 차량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오는 3월9일 오전 10시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 처리된다. 더불어 관련 절차는 각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에서 대행한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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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임시휴관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코로나19 예방과 시설물 소독을 위해 21일부터 박물관 시설을 임시 휴관을 한다고 밝혔다.박물관은 방역과 함께 현장 근무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모든 건물 입구에 손 세정제 비치, 발열 체크, 예방수칙 안내문 게시 등으로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했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박물관 휴관을 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박물관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더 철저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감염방지 예방 활동으로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13년에 개관해 △의성지역 출토유물 등이 전시돼 있는 상설전시관 △실내에서 옛 유적을 발굴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상상놀이터 △의성지역에서 전승·보존되고 있는 가마싸움, 의성 씨름 등을 전시하고 있는 민속유물 전시관 △대리리 2호분의 내부 모습을 재현한 고분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시설로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박물관이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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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등 대부분 시설물 임시 휴관의성군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군립도서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설물이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구‧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의성군립도서관은 각 자료실과 열람실을 포함한 시설물을 전면 휴관조치하고 당분간 독서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한다.대출된 도서의 반납기한은 자동 연장되며,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등의 방문대출 서비스는 해당 기간 동안 보류된다. 한편 휴관 기간 중 도서관에서는 살균·소독 등의 정기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 외에도 △문화회관 △출산통합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대부분의 시설물이 임시 휴관에 돌입하고,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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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어촌버스 체계 개편오는 3월2일부터 의성군 농어촌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돼 군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강화된다. 군은 이를 통해 중복노선을 줄이고, 번호를 부여해 행선지를 알아보기 쉽게 하고, 운행대수와 노선수도 늘이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 2018년 4월 용역을 착수해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종 노선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간선(지역간 연결)과 지선(지역내 연결)으로 노선을 구분하고, 지역별 번호를 부여해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3자리 노선번호(출발+도착+일련번호)를 버스전면 LED 행선판에 안내한다. 예를 들어, 120번은 의성터미널을 출발해 도리원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의성에 부여된 1과 봉양에 부여된 2, 그리고 노선구분번호인 0을 부여받은 것이다. 한편, 지선버스는 ‘비안1’같은 한글번호로 표기하게 된다. 또한, 노선의 중복을 개선하고 버스 5대(중형2, 소형3)를 증차해 주요 지역별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소형버스 투입으로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군은 3월2일 노선개편에 앞서 가정용 시간표 3만부를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하고 회관용 시간표도 7백부를 부착하고, △방송사 스팟광고 △군정 소식지 △SNS 공식채널 △홈페이지 배너 등 활용 가능한 매체도 최대한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외에도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노선 현장안내원 7명을 주요거점(의성‧금성‧봉양‧안계)에 배치하고, 전화상담원 2명도 일자리창출과와 의성여객에 투입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몸이 불편해 시장이나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행복택시’를 경북에서 가장 먼저 도입, 현재 100개 마을에서 연 43,000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3월2일부터 노선개편과 병행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행복버스(미니버스 3대)를 운행할 계획으로, 행복택시 이용이 많고 농어촌버스 진입이 어려운 37개 마을(사곡, 봉양, 비안, 안평면)에 일 4회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1회 1,30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시 100원 할인되며 1시간 이내에 환승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군은 이번 노선개편 시행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현재보다 32km 증가 △29개 마을에 농어촌버스와 행복버스 신규 서비스 △정류장 도보거리 500m 이내 마을 440개에서 469개로 증가 △운행횟수 44회 증회 등의 개선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농어촌버스 개편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군민들의 일상이 보다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새로 부여된 노선번호 등으로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어촌 버스노선 개편에 관한 문의사항은 의성여객자동차나 의성군청 임시콜센터로 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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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 17곳 폐쇄포항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 17곳을 폐쇄 조치했다.포항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일대에서 있었던 신천지교회 집회가 ‘코로나19’를 급속도로 확산시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신천지교회 관련 포항지역 교회 1곳, 전도센터 등 관련시설 16곳 등 모두 17곳을 폐쇄하고 집회금지 조치도 내렸다.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감염병 환자의 추적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시설은 감염병 환자 등이 있거나 감염병 병원체에 오염됐다고 인정되기 때문에 긴급한 방역과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관련해서 경찰과 합동으로 추가 시설물을 찾아 소독·폐쇄하기 위해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포항시는 또한 폐쇄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과 주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모든 매체를 활용해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한편, 포항시는 지역의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교회 신도가 60%를 훨씬 넘는 만큼 신천지교회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의 신도 1,349명의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아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