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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천지원전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 상고기각영덕군, 천지원전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 상고기각 원전 취소 아픔 딛고 새로운 비전 제시 영덕군은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이 지난달 25일 대법원에 의해 상고 기각됨에 따라 그간의 소송 과정과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정부는 2012년 영덕 천지원전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2014년과 2015년에 3회에 걸쳐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으로 총 380억 원을 영덕군에 교부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2017년 10월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해 신규원전 건설을 백지화하고 2018년 1월에는 교부한 가산금을 영덕군이 집행하지 못하도록 보류시켰으며, 나아가 2021년 가산금 380억 원은 물론 이자 29억 원을 포함한 총 409억 원을 회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당시 영덕군 민선 7기는 2021년 9월 이를 반납한 다음 정부의 일방적인 천지원전 백지화와 가산금 회수의 부당함을 소명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8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2023년 12월 22일 서울고등법원의 항소 기각에 이어 2024년 4월 25일 상고마저 대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아 법정 다툼은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영덕군의 입장은 민선 7기가 제기하고 민선 8기가 이어받아 진행한 소송에 대한 것으로, 영덕군은 원전 백지화로 인한 정신적·재산적 피해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보상이라 여겼던 가산금마저 몰수당한 억울함을 정부와 법원에 호소하기 위해 충실히 재판에 임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상고가 기각돼 아쉽지만 사법부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며, 다만 원전 건설 사업과 같은 중차대한 정책의 경우 지자체와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치 못한 피해에 대해선 국가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백년지대계로서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함에도 충분한 의견수렴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정부의 성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린다면 국민의 공감과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영덕군은 천지원전 취소와 가산금 몰수라는 지난 아픔과 분열을 떨쳐 내고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미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일련의 일들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발판으로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경상북도의 에너지 클러스터 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통해 미래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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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 혁신삼성SDS,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 혁신 생성형 AI 활용 임직원 업무 혁신 삼성SDS가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에 나선다. 삼성SDS는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 혁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영상회의 솔루션 및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항공사 업무 효율화 지원, AI 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검증 및 지원 등 공항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상회의 솔루션인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과 기업의 공통 협업업무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환경 제공, 디지털 신기술을 공동 발굴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영상회의 중 실시간 자막(한/영) 및 번역(13개 언어), 회의 전체 내용 자막 스크립트,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Action Item) 도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브리티 코파일럿의 높은 한국어 인식 정확도와 실시간 번역 기능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는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 혁신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브리티 코파일럿과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정식 출시하고 공공/국방,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소통하며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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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폭 하락 추세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폭 하락 추세 정부-식품·외식업계, 소통 강화 전체 소비자물가·가공식품·외식 물가 추이(’13~, 전년동월비)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에 대해 물가 상승폭이 지속 하락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가공식품·외식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현장 애로 과제를 적극 발굴·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상승폭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지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높은 국제유가·환율 및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 등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식재료비를 포함하여 인건비, 공공요금, 물류·유통 등 다양한 비용이 복합 반영되는 구조이다. 특히, 외식 물가는 상품(음식)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성상, 식재료비 외 인건비·공공요금 등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다른 분야에 비해 물가 둔화 속도가 느린 특성이 있다. 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심화된 인력난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으로 인해 외식업계의 경영 부담이 누적되며 외식 물가는 아직까지 높은 수준이나,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그간 기업 원가 부담 및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세제 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가격 인상 시기 이연, 인상률·인상품목 최소화, 인하 제품 발굴 및 할인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식량가격지수도 고점 대비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업의 원가 부담도 완화되는 추세이다. 우선, 수입 가공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도입·연장 등을 검토하고, 중소 식품·외식기업의 식재료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원료매입자금도 지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 올해부터 신규로 적용하고 있는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를 신속하게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외식 물가는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만큼, 정부는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가 낮은 수준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업계에서도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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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와 함께 걸어온 80년, 대구백화점 기록 사진전대구 중구와 함께 걸어온 80년, 대구백화점 기록 사진전 미래의 희망과 비전 함께 공유 대구역사와 광장 대구백화점은 올해 창업 80년 주년을 맞아 1944년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대구상회’로 창업한 이후 대구를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한 ‘대구백화점’ 80년 기록사진과 대구 중구 100년 기록 사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사진전을 마련했다.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후원으로 마련하는 이번 전시는 5월 15일 부터 26일까지 대백프라자 3층 구두코너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1890대년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삶의 흔적을 담은 사진 80여점과 1970년대부터 2000년대 대구백화점 본점과 대백프라자의 다양한 기록물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중구 100년 역사관에서는 해방 전, 정치와 광장, 관공서, 대구역과 도로, 교육 등으로 중구의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 풍경, 근현대 생활상과 중구의 지난 역사와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고, 대백 80년 역사관에서는 대백 본점, 대백프라자, 백화점 광고물, 유통기록물 등을 통해 대구유통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다. 대구백화점 황우교 점장은 “대백의 역사를 기록한 대백 80년 사진과 중구의 역사를 기록한 중구 100년 사진 모두는 대구의 소중한 역사이다. 이러한 역사 기록물들을 통해 대구시민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주는 대구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대구백화점은 앞으로도 중구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향ㄴ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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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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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불법튜닝·방치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일제단속대포차·불법튜닝·방치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지자체·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 국토교통부는 5월 20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 및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과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일명 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기간 중 주요내용은 (이륜자동차 단속 강화) 매년 교통질서 위반 및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대포차) 처벌 강화 법률 개정에 따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불법자동차)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총 33만7천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 30.45%), 불법이륜차(△ 28.06%), 불법튜닝(△ 20.14%) 순이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 11만9,369건, 과태료부과 2만4,974건, 고발조치 5,010건 등을 처분했다. 또한, 작년 4월부터 불법자동차 간편신고 기능이 추가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불법자동차 신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민 여러분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해 단속 실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를 기반으로 더 질서있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불법자동차의 단속은 제보・신고 등 시민들의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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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공연영상학부 연기 메소드 특강동양대 공연영상학부 연기 메소드 특강 길해연 교수·배우 주원 동양대학교는 5월 22일 동두천캠퍼스 대강당에서 “길해연 교수와 배우 주원의 연기 메소드 특강”을 함께 진행한다. 공연영상학부 길해연 교수는 <오프닝> <트롤리> <괴물> <로스쿨> <압꾸정> <벌새> <마파도> <미저리> <에쿠우스> <박하경 여행기> 등 여러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동양대학교는 그간 배우 이순재, 길해연, 김태우, 서범석, 오영실, 박호산, 정석용 등의 연기특강이 펼쳐졌다. 이에 이어서 TV 드라마, 영화, 뮤지컬, OTT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주원 특강이 동양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주원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ENA TV 드라마 '야한 사진관'의 주연배우로 출연했고, 7급 공무원, 앨리스, 스틸러 등의 여러 드라마와 특수본, 캐치미, 패션왕, 특근, 카터 등의 영화, 그리고 뮤지컬 알타보이즈, 그리스, 싱글즈, 스프링 어웨이크닝, 고스트 등에 출연했다. 길해연 교수와 배우 주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동두천캠퍼스의 공연영상학부는 TV 드라마, 연극, 영화, 뮤지컬, 영상미디어, 기타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 진출을 목표로, 배우, 연출가, 프로듀서, 기획자, 영상감독, 기타 스태프를 양성해 오고 있다. 연기, 보컬, 댄스, 신체 훈련, 화술, 매체 연기, 프로덕션실습 등의 전공수업을 통해 연극, 영화, 뮤지컬, TV,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방송미디어 진출을 위한 영상예술 전공수업을 복합 운영하고 있다. 공연영상학부는 매 학기 종료 후에 예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 무대에서 한 달간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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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대구·경북 최초로 홍보견 위촉대구 달서구가 지난 14일 달서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포메라니안 '달멍구'를 달서구 홍보견으로 위촉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섰다.달서구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반려견 전용 놀이터를 선보였다. 달서구는 포메라니안 '달멍구'를 공식 홍보견으로 위촉했다. '달멍구'라는 이름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달멍구는 달서구(달)와 개를 의미하는 의성어(멍) 및 한자어(구)를 결합한 것으로, 달서구를 대표하는 애완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달멍구는 귀여운 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 활동은 물론, 대구 펫쇼를 비롯한 여러 반려견 관련 행사에 참여해 왔고, 현재는 삼성라이온즈 펫서포터즈 및 삼성라이온즈몰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홍보견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 달멍구는 앞으로 달서구의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과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달서구는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왔다. 홍보견 달멍구는 지역 사회 내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달서구의 이미지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상에 부응하여, 반려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달멍구와 함께 달서구의 반려동물 정책을 더욱 활발히 알려 모든 구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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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 삼계탕 200인분 나눔 행사대구 남구 봉덕3동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봉덕3동 어르신분들께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열무물김치 200인분을 포장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날 봉덕3동 어르신 20여명과 ‘아로마테라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수업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께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언제나 어르신을 생각하는 봉덕3동 적십자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6월에 열무물김치 100인분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봉덕3동 경로당 어르신은 “봉덕3동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늘 정성과 온정을 베풀어주신 봉덕3동 적십자 단원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 나눔을 추진해주신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구 지역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후원을 연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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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전통시장 어린이장보기 행사 진행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와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13일 군위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단순 장보기체험을 넘어 전통시장의 역사와 매력을 알리고자 대구북부센터에서 특별히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내 어린이집 및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군위어린이집 원생 38명을 대상으로 상인회 회장이 군위전통시장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했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상품·간식 구매, 장바구니 그리기 체험, 어린이 마술·풍선 공연을 즐기는 등 전통시장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인식 상인회 회장은 “노령인구가 주를 이루는 전통시장에 어린 아이들의 방문만으로도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어 활기찬 시장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시장이 즐겁고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영남 대구북부센터장은 “대형 마트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장보기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하고 재밌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