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울진군은 지난 29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어 ‘제38회 평해단오제 안전관리계획’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세은 부군수를 비롯해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케이티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축제 및 행사시에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반드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후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평해읍에서 열리는 ‘제38회 평해단오제’의 교통안전, 관림동선, 응급상황대처, 안전요원배치 등 행사의 모든 안전성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지적·보완 요구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심의회에 노출된 안전 문제점들은 행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해 축제 안전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박세은 부군수는 “이번 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여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유관기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다영 기자
-
의성군, 안계․단밀면 일대 노후 하수관로 개량 실시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래된 배수 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안계·단밀면 일대의 노후 및 파손된 하수관로에 대해 개량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수관로는 생활하수, 산업 폐수, 빗물 등이 흘러가는 관로로 도시와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물을 수집해 처리시설로 이동시키거나 안전하게 하천으로 방출하기 위한 배수 시스템의 일부이다. 이번 개량 작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돼 노후 하수관로의 교체 및 보수를 포함한다. 해당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시작돼 이번 연도 12월 말까지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은 사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고지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후 하수관로의 지속적인 보수, 개량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하수도 시설을 유지해 주민들이 하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
청송군의회, 2024년 제4차 의원간담회 개최청송군의회는 지난 28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년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안), 2025년 유통시설현대화지원사업 공모신청(남청송농협), 2025년도 고추육묘비 지원사업 개선계획, 객주문학마을 시장인접시설 민간위탁 추진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태준 의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와 유통시설현대화지원사업 공모신청에 철저한 준비를 바란다”며 또한 “현재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영덕군, 상반기 농업 분야 고용농가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 실시영덕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상반기 농업 분야 고용농가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베트남, 필리핀, 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이 입국, 18농가에 배치되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용 농가 의무 준수사항, 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내용과 베트남, 필리핀 통역사를 초청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준수사항, 무단이탈 예방 등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군은 현장에서 근로조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팀장은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고용농가 및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및 관리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교육 이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을 인솔해 포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방문, 외국인 등록을 완료햇다. 김다영 기자
-
울진군, 박형수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방안 논의울진군은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2025년도 국비예산 정책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5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 액체수소 인수 터미널 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국도36호선 4차로 건설, 죽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거일항 자연재해위험재건지구 정비 등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대응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해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기적으로 핵심사업이 끊임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소통하는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울진군 국책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영 기자
-
제3회 경상북도 대게어업인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어업인들의 화합과 대게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제3회 경상북도 대게어업인 경진대회’가 지난 29일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경상북도대게어업인 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북부연합회에서 주관해 ‘2024 희망 바다가꾸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대게어업인의 화합과 대게어족 보호를 목적으로, 어업인과 가족,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의 어업인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 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임 영덕군 북부 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김해성 경상북도 연합회장의 대회사, 김대성 한국 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 김광열 영덕군수의 환영사, 울진군 손병복 군수, 황재철·김재준 도의원, 김성식 강구수협장, 조학형 죽변수협장, 해양수산부 김인현 정책자문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됐고 유관표창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표창(영덕 김종임,박종학), 울진해양경찰서장 감사장(후포 남대천), 영덕군수 표창(박일순,유만종), 울진군수 표창(정금수, 장진환)이 각각 수상 받았다. 한편 (사)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는 지난 2018년 10월 1일 경북 도내 대게어업인 및 배우자 500여 명이 회원 등록을 마치고 대게자원의 보존과 관리, 서식환경 개선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해양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법인체를 설립해 경상북도지사로부터 허가를 받고 관련 법규와 허가조건을 준수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선도적 참여 및 홍보, 불법어로(민간 감시선) 및 환경오염 감시와 정화활동, 대게의 지속적 보호 관리와 어업인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고유가, 기온변화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대게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발판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영덕군에서도 동해안 대게자원회복사업, 대게어장환경정비사업, 생분해성어구 보급사업, 대게불법 어업 민간 감시선 운영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영 기자
-
영덕군 안전재난과, 관계 단체와 합동 농촌 봉사활동영덕군 안전재난과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관계 단체인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지난 29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안전재난과 직원 및 관계 단체 등 25여 명은 영해면 원구리의 사과재배 농가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촌의 실정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김희대 안전재난과장은 “최근의 물가 인상과 고임금이 농가에 큰 부담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실천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
함양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함양군은 지난 5월 29일 안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희망 농가 및 갱신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 안전성, 농업환경 보전, 농작업자 안전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소비자 신뢰 향상 및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 및 인증제도, 실천 요령 등 인증받기 위한 내용들로 진행됐고, 신규 인증 희망 농가 및 갱신 농가는 2년에 1회, 2시간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라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농산물 판촉 행사, 수출 농산물 등에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연계를 강화해 판로 확대와 더불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아이디어만 있으면... 청년창업, 경북에서 책임진다아이디어만 있으면... 청년창업, 경북에서 책임진다 경북, 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경상북도는 올해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4 경북청년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창업자를 경북으로 유입해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도는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도내 주소를 둔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북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에서 역발상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사업수행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한다. 올해 3월 진행된 모집공고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1차 서류검토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소프트웨어 관련 플랫폼과 AI 등 분야가 22개, 기계·제조 분야 15개, 바이오·뷰티분야가 13개 접수돼 최신 트렌드로 각광받는 AI 관련 소프트웨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선발된 10개 팀은 5월 28일, 29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Boost-Up 캠프에서 집단·개별 멘토링을 통한 1박 2일 고도화 컨설팅을 거친 후 29일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순위에 따라 Fast-Track(1~5위)은 팀별 1천만원, Level-Up Track(6~10위)은 팀별 5백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되고, 향후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개최와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경상북도지사상을 받는 최우수상은 일반 생활환경 내 미세플라스틱 오염 관리를 위해 미세플라스틱 검출 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디컴포지션(주)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목화당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장려상은 주식회사 시그마스튜디오, 한술, 소미인터내셔널주식회사가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명현 디컴포지션(주)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템을 한번 더 검증해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과 도움을 받으며 경북이 창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한 번 더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그 가운데 디컴포지션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이 좋은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쉽게 창업하고 성장하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개최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덕군 관광 활성화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영덕만의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최신 관광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15여 개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지역의 관광사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전략 발제에서는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의 ‘스마트 시대, 영덕군이 나아 가야 할 관광의 미래’와 이우석 먹고놀랩 대표의 ‘관광객을 부르는 영덕 미식 관광의 힘’이라는 주제로 영덕의 미래 관광에 대한 담론이 진행됐다. 2부 기업 발표에서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의 7개 회원사(더투어샵, 닷일, 모두락, 여행공방, 에스프레소북, 이지플레이트, 호호창작소)가 참여해 기업 소개와 함께 영덕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창출을 위한 참신한 제안들을 내놓았다.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 조원태 회장은 “민간 주도의 관광 포럼 개최는 그 자체로도 관광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하며 “포럼에서 논의된 좋은 제안들을 참고해 앞으로도 우리 영덕의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영덕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고, 공모에 선정된 DMO(지역관광추직조직)과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 분야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