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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문화, 간소함이 본래 모습이다제례문화, 간소함이 본래 모습이다 추석명절, 차례음식과 제례문화 제례문화는 명절 때마다 신문지면을 장식하는 단골메뉴다. 대부분 제례문화의 번거로움을 지적하면서 간소하게 바꿀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시대적 환경이 달라진 만큼 제례문화도 변화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제례문화의 본래 모습을 들여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간소한 의례와 상차림 문화를 마주하게 된다. 이는 제례문화의 규범서인 '주자가례(朱子家禮)'를 통해 알 수 있다. 제사음식은 본래 19가지다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조상제사가 뜨거운 감자가 된 이유는 제사음식을 마련하는 번거로움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기본 30가지가 넘는 제물이 차려진다. 그러다보니 명절 등을 앞두고 ‘제사병’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데,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제사음식의 간소화를 권장하는 추세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제례문화의 지침서인 '주자가례'를 보면 간장종지까지 포함해서 19종의 제물이 그려져 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주자가례에는 과일도 ‘과果’로만 그려져 있을 뿐, 조율이시棗栗梨柿의 대추 · 밤 · 배 · 감 등과 같이 구체적인 과일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홍동백서나 조율이시 등의 진설법은 근거가 없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생선은 오늘날처럼 조기나 방어 등이 아니라 ‘어魚’로만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제사음식의 간소화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제례문화의 원래 전통이었던 셈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제사음식에서 거품을 걷어내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제사음식을 둘러싼 갈등이 자연히 해소될 것이다. 차례와 제사는 다르다 설날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를 차례茶禮라고 한다. 말 그대로 차를 올리는 예다. 실제로 주자가례에서는 “정초, 동지, 초하루, 보름에는 하루 전에 청소와 재계를 한다. 이튿날 날이 새면 사당 문을 열고 신주를 모셔둔 감실의 발을 걷어 올린다. 신주마다 햇과일이 담긴 쟁반을 탁자 위에 차려둔다. 그리고 찻잔과 받침, 술잔과 받침을 둔다.”고 했다. 특히 주자가례에서는 정초와 보름 등에 지내는 차례를 제례에 포함시키지 않고 ‘예禮’로 분류해두었다. 그래서 기제사와 달리 밥과 국을 비롯한 제물을 차리지 않고, 계절 과일을 담은 쟁반과 술, 차를 올리는 것이다. 이처럼 설날과 추석은 해가 바뀌고 수확의 계절이 되었다는 사실을 조상들에게 고告하는 일종의 의식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사회에서는 차례와 제사의 구분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차례에 간단한 음식을 장만하는 원래의 예법을 준수한다면, 조상제사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토대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사라져가는 종가 제례문화의 원형을 문화유산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종가의 제례음식 자료집성 및 DB구축사업' 작업을 3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 1차년도 작업성과를 제출한 결과 평가 등급 A를 받았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김미영 수석연구위원은 “전통시대 선조의 덕을 기리고 친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던 제사 문화가 오늘날 그 반대의 효과를 낳는 것은 전통을 잘못 이해하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제사 문화의 원형에서 조상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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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 '백령도, 평화를 품다'인천의 섬 '백령도, 평화를 품다' 사진작가 최용백 미국 뉴욕서 사진 전시 사진작가 최용백(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아트헬릭스 갤러리(Arthelix Gallery)에서 ‘소환된 기억의 재현’(Reappearing Memorie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전에 참가했다. 사진가 최용백은 ‘시간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의 사진에는 어떤 식으로든 ‘시간’이란 요소가 반영돼 있는데, 그것은 단순히 변모해 가는 과정의 기록이란 측면이나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사진적 정지를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의 ‘시간’에 대한 독특한 사유와 독창적 활용은 그가 소재를 보는 관점이나 매체실험에서도 드러난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이번 전시에서 소개될 ‘백령도 시리즈’이다. 전 한중문화관 학예연구사 오연주씨는 "‘백령도 시리즈’는 얼핏 한 폭의 수묵화(水墨畵) 같다. 이 시리즈를 처음 보았을 때, 단번에 조선 후기의 천재화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859)의 이 떠올랐다. 먹과 여백의 대비를 한껏 살린 18세기의 거장의 그림이 200년이 지난 오늘날 최용백에게서 가장 현대적 예술매체인 ‘사진’에 의해 재탄생되고 있었다. 겸재의 박연폭을 감상할 때 느껴지는 감정들이 최용백의 사진을 보며 일어났다." 라고 평한다. 최용백의 백령도 시리즈는 강렬한 흑백대비가 주는 충격, 거대하게 솟아오른 또 무한히 떨어지는 자연에 대한 압도감, 그에 따른 경외심, 감동으로 이어지는 감정선이 그것이다. 역광이 가장 좋은 시간인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만 촬영했다고 하는 이 사진들은 특정 시간의 포착을 통해 위대한 자연의 면모가 극적으로 드러나는 효과를 획득했다. 수묵화는 흰 종이 위에 오로지 먹색만을 펼쳐내지만, 먹색이 가지는 다채로운 층위를 통해 원근을 표시하고 실제 우리 눈에 보이는 색감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또한 우리 눈에 보이는 색을 모두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않기에 풍경이 품고 있는 깊이를 표현한다. 최용백이 선택한 흑백, 그리고 그 흑백의 대조가 극대화 되는 시간대는 신기하게도 먹이 가진 이러한 속성이 사진을 통해 구현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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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꾸는화가, 정일모 전시회 개최꿈을꾸는화가, 정일모 전시회 개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전시 원색을 세련되게 사용해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정일모 작가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꿈을꾸는화가/이영철, 정일모 이인전'에 참가 하고 있다. 정일모 작가는 30여점의 작품을 출품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이 함께 미술을 즐기고 추억을 쌓는데 작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일모 작가의 작품은 동심의 추억, 꿈을 찾는 순수함, 아이의 천진난만, 남녀의 사랑 등 따뜻한 소재들의 작품들로 선보인다. 작품명 '나팔소리'는 현재의 시간이 반영된 현실을 그림으로 표현해 작가의 시대정신이 엿보인다. 세월호의 아픔을 예술로 치유하고 역사로 남을 사건을 되돌아보며 사회의 건강한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했다. 인간이 가진 욕망, 욕심을 절제와 배려로 사회가 따뜻한 세상으로 돌아가는 훈풍의 역할을 담당하는 예술로 승화되길 바라는 간절함이 절절하다. 작품영 '그림자'를 보면 작가의 뒷모습이 보인다. 빛과 그림자처럼 사람들도 하려하게 치장된 앞모습과 진실이 담긴 뒷모습이 공존한다. 앞모습은 좋은 것, 밝은 것, 꾸며진 것 등 남들에게 보여 지기 위해 치장된 것이라면 뒷모습은 외롭고, 힘들고, 불안정한 진실이 담겨져 있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양면의 현실을 작품으로 만들어 접근하고 마주하는 체험으로 극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진실을 바로 보고자하는 자세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고, 성찰의 시간이 내면의 성숙을 가져 온다. 다소곳하게 모은 발모습의 작품명 '신발 속에 신이 있다'는 꿈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은 곳으로, 내가 하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 주는 고마운 존재 발을 그렸다. 개인적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은 신체 일부에 자리 잡은 신(神)과 같은 존재로 표현했다. 작가의 발상이 재미있고 작품을 보면 볼수록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정일모 작가는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희망적인 부분을 발견하고 서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해가 바뀌는 물리적 시간 보다 자신들의 의식과 정신적 변화로 새롭게 출발하여 삶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미술전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작품에 시대성을 반영하는 것은 작가의 의무이자 존재가치를 부여하는 일이다. 사회적 그리고 인간적 속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성찰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 극복의 시점이 돼 누구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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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의 여섯 번째 밤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의 여섯 번째 밤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려 오는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여로)의 여섯 번째 연주회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여로)는 예술감독 이철우 계명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젊은 작곡가들이 모여 구성한 현대음악 창작단체이다. 늘 실험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는 이미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모임이고 여러 종류의 연주회에서 여러 성향과 여러 시대의 작품들을 충실한 해석과 함께 실험적인 현대음악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프레데릭 쇼팽의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작곡가들이 그에게 전하는 곡들이 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피아노의 음유시인이라고 불리는 쇼팽의 작품 중 명곡으로 꼽히는 Ballade, Scherzo, Nocturne, Sonata가 연주되고, 전자음악부터 시작해 실험적인 젊은 작곡가들의 곡들이 함께 연주된다.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쇼팽의 곡과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작곡가들이 함께 만든 연주회라는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고 큰 의미를 가진다. 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여로)의 교류단체인 앙상블 슈바흐라이츠의 창단 연주회가 11월 17일 7시 30분, 웃는얼굴 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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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꽃, 트럼펫 공연재즈의 꽃, 트럼펫 공연 지역문화만개시리즈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17년 ‘지역문화만개시리즈’ 일곱 번째 공연으로 지역의 재즈 전문기획사 아트키키와 함께 '재즈의 꽃, 트럼펫'을 26일 저녁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재즈의 꽃, 트럼펫'은 ‘윱 반 라인 재즈 콰르텟’의 무대로 꾸며지는데, 대구에 머물며 국내외 재즈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재즈 트럼펫터 ‘윱 반 라인(Joep van Rhijn)’과 전용준(피아노), 송인섭(콘트라베이스), 이현수(드럼)이 출연한다. 루이 암스트롱 시대의 곡부터 디지 길레스피, 클리포트 브라운, 리 모건, 마일드 데이비스, 쳇 베이커 까지 여러 재즈 트럼펫터 히어로들의 곡들로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무대는 재즈의 역사를 만들어낸 재즈트럼펫 넘버들의 연주와 재즈전문 칼럼리스트 김제홍의 해설이 함께 어우러진 렉쳐 콘서트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 실시한 ‘2017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에 우수 기획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지역문화만개시리즈’는 작년 12월에 실시한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예술단체 8팀을 선발하여 매월 마지막 주간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실시, 지역민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하고 지역예술단체의 창작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참고로 작년 지역문화만개시리즈는 6회 전회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었고 올해 진행된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국악아트팩토리 마디’, ‘대구 혼 앙상블’, ‘구담예술진흥회’, ‘조이트리오’, ‘라모아트컴퍼니’의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지역문화만개시리즈 일정은EG 뮤지컬 컴퍼니의 뮤지컬갈라콘서트가 11월 29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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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들 잊지 않겠다는 약속, 꼭 지키고 싶었어요""아기천사들 잊지 않겠다는 약속, 꼭 지키고 싶었어요" 배우 김정은, 외로운 아기들 위해 따뜻한 선행 배우 김정은이 5일 어린이날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기들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정은은 "드라마 촬영 일정이 있었지만 매년 이 날 만큼은 아기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다"며 "모두 축복받아야 마땅한 생명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기천사들 중에 아픈 아기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외롭게 태어난 것도 안타까운데 이 아기들이 질병과 장애에 또 다시 고통 받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같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정은은 2001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국내입양활성화와 친권포기아동을 위한 영아원 자원봉사 및 후원,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작년부터는 미혼모 인식개선에 관심을 갖고 대한사회복지회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해 4,503명의 요보호아동이 발생하며 그 중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만나는 경우는 약 5%(239명) 정도이다. 특히 장애나 질병이 있는 아동이 국내 입양될 확률은 전체 입양의 3.5%에 불과해 영유아기 요보호아동의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되고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현재 가정의 달을 맞아 무연고 영아살리기 '기적을잇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는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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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한 국제문화교류' 경산에서...'영화를 통한 국제문화교류' 경산에서... 2015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가 경산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UNICA KOREA는 UNICA 세계연맹의 전폭적인 후원아래 UNESCO의 원칙에 따라 인류의 평화와 우호증진, 국제적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15 UNICA KOREA 국제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NICA 한국본부 - (사) 영화로 세상을 아름답게가 주최하고 UNICA 세계연맹이 후원하는 2015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이하 영화제)는 오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경산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UNICA KOREA 국제영화제는 그간 서울 외교센터에서 개최되었으나 "연고지역인 경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확대를 위해 경산시에서도 개최를 해 달라."는 경산지역 회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올해 특별히 경산시에서 영화제를 기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지역 회원 및 경산시민들은 경산시의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UNICA KOREA 국제영화제가 매년 경산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경산시를 대표하는 상설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주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UNICA 한국본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1931년에 창설된 UNICA는, UNESCO I.F.T.C.위원회(= C.I.C.T 위원회, UNESCO 국제 영화 TV위원회)의 국제영화기구이다. UNICA KOREA 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연령, 장르 등에 대한 구분 없이 통합 경쟁하는 방식의 국제경쟁영화제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고 삶에 유익함을 주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영화를 발굴 전파하고 개인의 행복과 내면성장, 인류의 발전과 평화에 기여하고 영화를 통한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며,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40여개국의 유럽영화를 기반으로 하는 실제적인 국제영화제를 개최해 영상시대, 글로벌 시대의 대중들의 문화적 눈높이와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최적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영화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한국영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UNICA 세계연맹은 매년 UNICA 세계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회원 40여 회원국이 각각 자체적으로 영화제를 개최하고 자국의 대표작품을 선발한 뒤 UNICA 세계영화제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UNICA KOREA 국제영화제는 UNICA 세계영화제에 출품할 한국 대표작품을 선발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겸하고 있어 영화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 77회 UNICA 세계영화제는 9월경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다. 2014년에는 작품 콩나물이 UNICA KOREA 국제영화제를 거쳐 한국대표작품으로 최종 선정되어 제76회 UNICA 세계영화제에서, 대상인 UNICA Best Film 상과 청소년부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가 있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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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드라이버, 화제일명 ‘도깨비 방망이’ 필드에서 화제 10년전 비거리를 돌려준다며 출시된 도깨비드라이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델명 DGB 500, 일명 ‘도깨비 방망이’ 드라이버는 헤드 체적이 무려 500㏄나 되는 초대형 헤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총 무게는 기존 드라이버중 제일 가볍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도깨비골프가 개발해 판매하는 제품은 비공인 장타 전용 드라이버다. 초대형 헤드인만큼 스위트 스폿이 넓어 비거리는 물론 방향성까지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빅 헤드를 탑재했지만 딥 페이스 디자인으로 외형상으로는 460㏄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부담을 주지 않는다. 게다가 총 중량이 243g~265g 에 불과해 마음껏 휘두를 수 있어 스윙스피드 증가가 자연스럽게 증가되며 부상의 위험도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겁고, 잘나가지도 않는 드라이버로 치던 아마추어 골프 매니아들은 도깨비 드라이버로 시타를 하고 난 후 부터는 “왜 진작에 몰랐을까” 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본 후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소리이다. 60대를 바라본다는 한 사용자는 “50대 초반까지는 자타가 공인 하는 장타와 정교함을 갖춘 골퍼였다”며 “하지만 불과 몇 년 사이에 드라이버 비거리가 눈에 보이게 줄었다.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도깨비 드라이버로 골프를 하니 비거리가 20야드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은 다시 젊은 친구들과 라운딩을 다시 해볼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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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 탄산수 광고까지 접수배우 김유정, 탄산수 광고까지 접수 피자·초코파이·가습기 등 광고 모델로도 맹활약 배우 김유정이 탄산수 광고까지 접수하면서 CF업계 대세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유정은 지난달 ㈜일화의 국내 최초 웰빙 탄산수 브랜드 초정탄산수의 2015년 광고 모델로 발탁돼 직접 부른 '가나다' CM송과 함께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 탄산수로서 탄산수 시장을 이끌어온 초정탄산수의 광고 모델이라는 행운을 안은 김유정은 지난달부터 온에어되고 있는 TV광고 속에서 특유의 청순 발랄한 미소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탄산수는 음료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유명 스타인 배우 배두나, 고준희 등이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또한 김유정은 피자의 광고 모델로도 맹활약 중이다. 새롭게 론칭된 TV광고에서 김유정은 사랑스럽고 상큼한 이미지와 함께 털털한 매력까지 어필하며 차세대 CF스타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유정은 지난해에는 초코파이와 가전제품기업 가습기 광고 모델로 발탁, 앞서 휴대폰, 교복,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아역배우 출신인 김유정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영화부터 음악프로 MC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스타성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폭 넓은 팬 층을 확보한 대중성으로 광고업계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현재 영화 '조이'와 MBC 드라마 '앵그리맘'을 촬영 중이며, SBS 음악프로 '인기가요'의 MC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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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변정수, 드라마 속 럭셔리 패션 눈길전설의 마녀’ 변정수, 드라마 속 럭셔리 패션 눈길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주말 드라마 MBC ‘전설의 마녀’에서 재벌가 장녀 마주란 역으로 활약 중인 변정수의 패션이 화제다. 매회 맛깔나는 감초 연기로 극의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개성 있고 세련된 ‘마주란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된 ‘전설의 마녀’ 35, 36회에서 변정수는 네이비 컬러 패턴 가디건에 컬러플한 벨트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하였으며, 그 위에 스카프를 둘러 부드러운 여성미까지 더했다. 또한 보랏빛이 도는 은은한 색감의 니트 탑과 연분홍 팬츠를 매치하여 집안에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았다. 이때 착용한 가디건과 스카프, 연보랏빛 니트는 모두 닥스 레이디스(DAKS LADIES) 제품이다. 변정수 패션처럼 믹스매치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닥스 레이디스의 가디건과 니트는 전국 닥스 레이디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는 도현(고주원)과 우석(하석진)이 수인(한지혜)을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대립할 것을 예고하며,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많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