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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 담긴 백자 도자기에 순백색 달빛 가득한 신비함 선사혼이 담긴 백자 도자기에 순백색 달빛 가득한 신비함 선사 조선백자 사기장, 토인(土人) 백영규 회고전 경북도는 7일부터 12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에서 도 무형문화재(사기장32-다호) 토인(土人) 백영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불가마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일생을 쏟아 부은 도자기 장인의 업적을 돌아보고 공유하는 자리이며 조선백자의 미와 도자 문화의 독창성을 알 수 있는 귀한 기회이다. 달항아리 20점, 청화주병 20점, 백자 30점 등 토인(土人) 백영규의 60년 도자인생 대표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작업 제작 시연 동영상도 상영된다. 고령요 대표인 토인(土人) 백영규는 도자기 명문가의 자손으로 3대째 가업을 이어 60년 넘게 도예 작업에 매진해왔다. 뚝심 있게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고령 백자의 옛 모습을 재현해 내어 그 예술적 지위를 인정받아 2009년 무형문화재 조선백자 사기장이 됐다. 조선백자 사기장 지정은 가야 토기로 유명했던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가 생산되는 고령의 최초 무형문화재 탄생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한수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장인의 작품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큰 기쁨이며, 전통의 맥을 잇는 선생님은 경북의 자부심이다”면서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경북의 도예문화 진흥에도 기여하는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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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호씨 대상 수상서만호씨 대상 수상 아시아 키즈디자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경북도는 6일 도청 사림실에서 아시아 키즈디자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결과 국내 66, 해외 9 등 75개 작품이 응모하고 아시아 뿐 만 아니라 유럽, 미국에서도 참여해 디자인이 세계적인 트랜드라는 것을 실감했다. 서만호씨의 ‘가상현실백과사전 헬로브이알 시리즈’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2개팀으로 최윤호·김청운팀 작품 ‘씨앗, 낙엽, 양파 껍질로 만든 키트’와 김형석·유영민팀 작품 ‘방짜유기와 실리콘을 활용한 식중독예방’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3개팀으로 PHILIPP SCHAAKE(독일) 작품 ‘뱀 형태의 아이들의 장난감저장 장치’, 김규덕․이동준팀 작품 ‘산과들, 바다에서 활동할 수 있는 키즈슈즈’, 고영희 작품 ‘어린이통학차량 실내 안전감지 장치’가 차지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신기술과 디자인 융합이 국가 품격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과 고부가가치창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면서 “디자인개발과 청년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여 디자인 아이디어제품을 통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올인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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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지방 의회의원 일행 경북 방문일본 동북지방 의회의원 일행 경북 방문 도청 및 의회 최초 방문 일본 동북지방(6개현) 현의회 의원 12명과 주센다이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14명이 6일 경북도를 방문하고 '한일 신시대 복합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미야기현,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현 등 일본 혼슈(本州) 동북지방 6개현 의원 12명과 주센다이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방문단이 속해있는 동북지방 6개현은 면적 66.947㎢(남한 면적의 약 64.5%), 인구 8,961천명, 22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속해 있고 자동차산업, 전자부품, 연료전지와 바이오에너지, 관광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에 의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주중철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는 방문단을 맞은 자리에서 “일본은 지리적·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이며 지방 외교시대를 열어가는 동반자” 라면서 “중앙정부에 비해 이해관계의 제약을 덜 받는 지방정부간 교류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될 때다” 고 말했다. 의원대표인 타케시타 히로히데 아키타현 의회 부의장은 “언어가 달라도 역사, 문화, 음식 등 한일 간에는 공통적인 부분이 매우 많다. 우리 동북지방 6개현과 경북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 새로운 교류의 첫 발을 내딛기를 희망한다” 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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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증거인멸 시도', 결국 '구속''보복 운전'·'증거인멸 시도', 결국 '구속' 고속도로 터널 출구 앞 칠곡경찰서는 2017년 8월말 고속도로의 한 터널 출구 앞에서 ‘급제동 및 밀어붙이기’ 보복 운전으로 중상을 입힌 후, 증거인멸을 시도한 BMW차량 운전자 A씨(남, 56세)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고속도로를 뒤 따라오던 B씨의 차량이 자신의 외제차를 2~3회에 걸쳐 추월하려는 것에 격분, 터널을 벗어나는 순간 ‘급제동’했다. 놀란 B씨가 갓길로 피하자 또 다시 B씨의 차량을 밀어붙여 콘크리트 옹벽과 A씨의 차를 충돌케 한 후 전도시켰다. A씨는 보복운전을 숨기기 위해 B씨가 후송된 틈을 이용, 사고 장면이 녹화된 B씨의 차량블랙박스를 떼어 낸 후 인근 풀숲에 버리고 오히려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보복운전을 당했다는 B씨 진술과 두 차량의 충돌부분을 수상하게 여겨 치밀한 수사 끝에 보복운전임을 밝혀냈다.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버린 블랙박스를 풀숲을 수색한 끝에 회수해 범죄가 충분히 소명되고, 고속도로 터널에서의 보복운전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피해차의 블랙박스를 손괴하는 등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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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조직 일당 38명 검거전국무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조직 일당 38명 검거 총책 등 3명 구속, 불구속 35명 상주경찰서는 2017년 2월부터 5월말 사이 경북·경기·충북·충남 등 한적한 야산의 임야 및 토지를 물색한 후, 건설현장·의류공장·합성수지류 공장 등에서 나오는 각종 사업장폐기물 6,500톤을 무단투기하고, 이들에게 폐기물을 불법으로 위탁처리한 배출업자 등 전국무대 폐기물무단투기 조직 일당 38명을 붙잡아 그 중, 총책 A(44세)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피의자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도로인접 야산과 농경지, 공장지역 등의 단속이 취약한 지역에 폐기물 투기부지로 선정하고, 바지사장을 내세워 토지 소유자를 속여서 가명으로 임차계약을 한 후, 투기장소에는 차광막과 울타리(휀스)를 설치해 마치 건설자재 야적장인것럼 철저히 위장한 다음, 총책을 중심으로 배출업체 알선책, 영업책, 운반책, 현장 및 자금관리 등의 역할을 분업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이 드러났다. 경찰 수사결과 폐기물 배출업체에서 소각장·파분쇄장·매립장 등을 이용한 합법적인 폐기물 처리시 위탁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처리비용에 부담을 느껴 불법인줄 알면서도 무허가 처리업자를 통한 무단투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불법업체와 결탁한 조직폭력배들이 투기장 운영에 개입해 의뢰한 폐기물을 임차한 토지에 적치한 후 현장관리를 하면서 폐기물 처리 수익금을 배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행위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이 이뤄질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한편,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임야 및 인적이 드문 토지 소유자들에게 낯선 사람과의 임대차 계약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려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앞으로도 경찰은 환경문제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기물 무단투기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투기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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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 이상룡 선생 기념관 및 임청각 복원 의지 다져석주 이상룡 선생 기념관 및 임청각 복원 의지 다져 임청각 복원 추진 학술대회 및 토론회 경북도는 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유교문화보존회, 광복회, 문중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청각 복원 추진 학술대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석주 이상룡 선생 기념관 및 임청각 복원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민족의 혼이 서린 임청각을 조속히 복원정비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그간 안동시에서 추진한 임청각 종합정비계획수립 추진현황 경과를 보고하고 임청각종합정비계획수립용역 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된 임청각 정비시점, 정비범위 및 방법설정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의 '조국광복을 이끈 안동 임청각 사람들'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청각은 안동 고성이씨 대종택이자 석주선생의 생가이며 석주 선생을 비롯해 선생의 아들, 손자 등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하는 등 3대에 걸쳐서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의 산실로서 일제시기 중앙선 철도부설 때 50여칸의 행랑채와 부속채가 철거되어 현재는 종택과 군자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5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청각을 방문해 방명록에 ‘임청각의 완전한 복원을 다짐합니다’ 라고 서명을 하고 올해 8.15 경축사에서도 언급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임청각 복원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2014년 주변 시설정비를 시작으로 지난 8월말 군자정, 사당 지붕 보수를 완료하고 현재 임청각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용역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도청 간부회의를 임청각에서 개최하는 등 임청각 복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오늘 학술대회가 일제에 의해 훼손된 민족의 혼이 서린 임청각을 하루빨리 복원하여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애국애족 정신 계승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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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역대학, 청년창농 지원시스템 본격 가동도-지역대학, 청년창농 지원시스템 본격 가동 3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6일 청년농산업 창업활성화와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대학교 박희동 대외협력부총장, 안동대학교 권태환 총장,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이뤄졌다. 협력내용은 ▶ 농업·농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지원 ▶ 농업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 '경상북도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활성화 ▶ 청년들의 농촌안착을 위한 기반조성 등으로 정보 및 기술이 부족한 창농희망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농촌안착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지역대학 대상 공모를 통해 3개 대학을 선정하게 되었으며 운영방향은 지역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보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대학 재학생, 졸업생 등 청년들에게 연구공간·업무공간 제공, 세무회계·법률자문,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문가와 인적인프라 구축 지원 등 기반구축→아이디어 발굴→시제품 출시 및 창업 3단계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는 인력, 장비 등 센터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아이디어 발굴 등 본격 운영에 돌입하게 되며 2019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창업, 시제품 출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농산업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많아지고 있으나 그에 대한 정보와 대응체계가 미흡하다”며 “창업지원센터를 통하여 제품개발․경영지원․제품출시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농촌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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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경북이 선도게임산업 경북이 선도 경북 게임 컨퍼런스 개최 경북도는 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역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2017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걸음마 단계인 경북의 게임산업을 문화콘텐츠산업의 주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2017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는 ‘게임기업의 VR활용사례와 신 비즈니스 모델’소개, ‘게임 창업 도전기’사례 발표에 이어 게임산업 협의회 발대식을 갖는다. 경북 게임 컨퍼런스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91억을 투입해 추진 중인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제조업에 강점을 지닌 경북지역에서 게임인력양성과 창업, 게임콘텐츠개발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 컨퍼런스 외에 입주기업 및 참여기업의 콘텐츠 시연과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게임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코너가 운영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게임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한 취업 상담회, 경북 지역의 게임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경북게임인의 밤'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에서는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고 현재까지 11개사의 게임기업을 신규 유치해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60여명의 게임 QA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북의 기반산업인 제조업과 게임산업의 문화콘텐츠가 접목하여 새로운 신산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경북 게임생태계 발전과 우수기업 유치 및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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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안전 지킨다하늘에서 안전 지킨다 소방헬기 선제적 예방순찰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가을 등산, 행락철과 산불조심기간 등 사고다발 위험 기간에 소방헬기를 활용한 시기별·테마별 선제적 예방순찰 활동을 펼친다. 소방본부 소방항공대는 단풍 절정기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을 맞아 지난 주말부터 영주 소백산, 문경 주흘산에 소방헬기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순찰을 실시했다. 소방헬기 예방순찰 활동은 지상 구조대원의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산악사고 발생시 구조와 함께 응급처치를 바로 할 수 있는 구조·구급대원이 헬기에 동승하기 때문에 산악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즉시 환자를 신속히 응급조치해 이송을 할 수 있다. 소방본부 소방항공대는 앞으로 산행이 많은 행락철은 물론 봄·가을 산불조심기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집중 시기에 권역별·지역별로 주 1회 이상 소방헬기를 활용한 예방순찰과 홍보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명절(설·추석) 연휴기간에는 도내 6개 고속도로 구간과 18개 휴게소에 교통사고 예방순찰과 사고 발생시 조치방법에 대해 홍보 방송을 1일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이런 예방순찰 활동은 사고현장에 소방헬기의 즉각적인 투입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과 험준한 산악지형을 가진 경북의 지역 특성상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소방헬기를 활용한 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한 24시간 구조·구급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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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사업 큰 인기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사업 큰 인기 신청자 2,752명중 1,802명 1인당 연 100만원 지원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카드 지원사업이 당초 목표 1,800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취업 초기 안정적 정착과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도내 중소기업에 올해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무하는 청년(만15세~만39세) 근로자 1,802명에게 1인당 연 100만원의 복지카드를 지급(50만원카드 2매)했다. 지급된 복지카드는 건강관리(병원진료, 의료기기 구입), 자기계발(학원수강, 도서구입), 여가선용(레포츠, 공연 관람, 문화행사) 등 폭넓은 범위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공고이후 많은 청년근로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현장직에서 사무직으로 지원대상 확대, 근로자 주소 폐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정규직 전환자 포함 등 지원기준을 변경한 것이 조기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말 마감된 사업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청자 2,752명 중 65%인 1,802명이 지급요건을 충족했다. 남자 1,116명(62%), 여자 686명(38%)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046명(58%)으로 주를 이루고 30대 685명(38%), 10대 71명(4%)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근로자가 1,213명(67%)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비스업 408명(23%), 병원 89명(5%), 도매업 56명(3%), 기타 36명(2%)이다. 전강원 경상북도 청년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복지카드 지원과 같은 청년층 대상 대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