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격리 미곡 7만 3천톤 매입

기사입력 2017.10.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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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격리 미곡 7만 3천톤 매입 전년대비 7,470톤 증가 경북도는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을 위한 '시장격리 미곡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1월초부터 12월말까지 시장격리 미곡 7만 3천톤을 추가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 물량은 지난해 보다 7,470톤이 많은 물량으로 공공비축미를 포함하면 151천톤(격리 73, 공공 78)으로 경북도 쌀 생산 예상량의 20% 수준으로 수확기 쌀 값 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매입방법은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동일하게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이며 전량 건조벼(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수확기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2018년 1월중 정산해 일시 지급한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존의 공공비축미곡에 이어 시장격리 미곡을 추가로 매입하면 농업인들의 쌀 판로 확대와 시중 쌀값 안정 등 수확기 쌀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농업인들이 매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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