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 좀도둑 퇴치 종합 대책 시행경북경찰, 좀도둑 퇴치 종합 대책 시행 안전한 경북 만들기 경북경찰청은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약 10개월 동안 서민 생계를 위협하고 체감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좀도둑 퇴치를 위해 경북경찰의 치안역량을 집중한 결과 특히 절도 범죄가 현격히 줄어드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지역별 절도 발생 통계 분석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순찰활동을 강화하고 CCTV 등 기계적 인프라 확충으로 범죄예방에 힘쓰면서, 유형별 FTX와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자 모니터링 교육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 현장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온 바 있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기 위해 직접 두발로 뛰면서 경찰활동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금의 여세를 몰아 CPO*의 찾아가는 범죄예방진단 등 좀도둑을 뿌리 뽑기 위한 예방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전국대회 2년 연속‘대상’수상전국대회 2년 연속‘대상’수상 6차산업 경진대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년 6차산업 가공상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주)한반도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6차산업 경영체는 경산에서 대추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로 1차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경북 대표로 선정하고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 추천된 10개 우수경영체와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주)한반도는 지역특산품인 대추를 소비자 기호에 맞춘 건강식품으로 개발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농업 비즈니스모델로 발전가능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오고 있는 ‘6차산업 경진대회’는 6차산업화의 체감성과를 높이고 농식품 가공분야를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유통․마케팅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 단위 대회로 경북도는 ‘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은 경북만의 특화된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6차산업화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독도, 예술로 꽃피다독도, 예술로 꽃피다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 경북도는 21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독도 예술로 꽃피다’ 라는 주제로 '2017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경북도가 후원하고 (재)독도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평화의 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의 독도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사)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회원 1천 5백여명과 전국 각 대학교의 독도동아리 회원, 외국인 유학생,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함께 했다. 오전에는 각 대학교 독도 동아리가 참가하는 ‘독도 콘텐츠 아이디어 경연대회’, 청소년봉사단연맹 학생들의 ‘독도 걸게 그림그리기 콘테스트’와 함께 세계 50여 개국 15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글로벌 서포터즈라이징 선포식’이 이어졌다. 특히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로 독도의 평화를 노래한 버스킹 공연과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축하하는 베트남 학생들의 전통공연, 주제공연인 뮤지컬 '평화의 섬 독도'가 펼쳐져 큰 인기를 얻었다. 오후 메인행사에서는 독도 평화선언에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색칠한 대형 걸게 그림(12m×9m)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사랑을 표현하고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상모 독도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10월 독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가 어느덧 8회째를 맞이했다. 독도를 사랑하는 모든 단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축제로 거듭 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전영하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독도는 영토의 의미를 넘어 민족의 혼이 깃든 소중한 섬으로 경북도는 최 일선에서 독도를 지키고 있으며 민족의 섬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 평화의 섬으로 각인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메인무대 옆 음악분수 광장 일대에서는 독도아트놀이터가 마련돼 풍선 독도꽃 만들기, 독도나무목걸이 만들기, 엽서쓰기, 페이스페인팅, VR체험,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상영 등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
호찌민 현장방문 엑스포 준비상황 진두지휘호찌민 현장방문 엑스포 준비상황 진두지휘 김장주 행정부지사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 현지로 출국했다. 김 부지사는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호찌민을 방문하여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엑스포 개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개최 장소를 꼼꼼히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호찌민엑스포의 성공개최가 남은 2017년 경북도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을 찾았다.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개막식 준비상황, 현지 홍보, 행사장 운영 계획 등을 하나하나 체크한다. 또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시장)을 만나 행사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김장주 부지사는 이번 일정동안 경북도와 호찌민시간 친선 축구경기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25일에는 호찌민시 현지 언론사를 초청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기자 설명회를 갖고 현지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할 계획이다.
-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업무협약 체결 등 20일 충주 호텔더베이스에서 제3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분권 필요성을 비롯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및 제6회 한일지사회의 개최 등 17개 시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보고를 받고 논의했다. 특히, 시도지사들은 그동안 논의된 지방분권에 관한 내용을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최종 의견을 수렴해 초안을 마련하고 이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7개 시도지사의 뜻을 모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붐업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를 구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건의와 협력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업무협약 체결 등 20일 충주 호텔더베이스에서 제3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분권 필요성을 비롯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및 제6회 한일지사회의 개최 등 17개 시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보고를 받고 논의했다. 특히, 시도지사들은 그동안 논의된 지방분권에 관한 내용을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최종 의견을 수렴해 초안을 마련하고 이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7개 시도지사의 뜻을 모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붐업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를 구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건의와 협력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
GM콩에 면역질환 유발 물질 함유 발견GM콩에 면역질환 유발 물질 함유 발견 GM신종 콩단백질 알로겐, 아토피환자 혈청과 특이반응 유전자변형생물체(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의해 만들어진 신종 단백질이 인체에 알러지 등 특이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정부의 의뢰를 받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학교의 국내 연구진 7명이 2년간 589명의 혈청을 이용해 진행한 연구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세계적으로 정부 주도로 혈청 등의 인체를 대상으로 GMO 신종 단백질의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사례는 많지 않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김현권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2014년 2월 GMO 단백질의 알러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성균관대 산학연구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했다. 2016년 11월까지 진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는 같은 달 식약처에 보고됐다. 연구진은 GMO 콩과 옥수수에 있는 11가지의 신종 단백질이 알러지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청에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가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11가지 신종 단백질 중에서 10가지 단백질은 혈청에 특이한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GMO콩에 있는 신종 단백질인 AVHPPD-03은 ‘특이 반응’을 일으켰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진은 신종 단백질 AVHPPD-03이 유아 환자(콩에 대해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환자) 40명의 환자 혈청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알아보는 실험(immunoblotting, 면역블로팅)을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 40명의 환자 혈청 가운데 50%인 20명의 혈청에서 ‘특이 IgE(면역글로불린이)’가 발견됐다. IgE는 일반적으로 과민성 천식이나 화분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연구과제 요약문을 통해 AVHPPD-03가 일으키는 특이반응에 대해서는 ‘추후에 (원인에 대한)규명이 필요하다’면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GMO콩에 들어있는 신종 단백질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된 연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연구진이 인식한 것이다. 하지만, 연구진은 신종 단백질 AVHPPD-03을 인공위액에 담그는 별도의 실험에서 이 단백질이 완전히 분해된다는 결과를 얻어낸 뒤 ‘입을 통한 섭취에 의해 알러지 반응성이 나타날 위험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정리해 식약처에 보고했다. 김현권 의원은 “GMO콩에 들어있는 신종 단백질인 AVHPPD-03가 알러지 등의 가능성이 있는 특이반응을 일으킨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 단백질이 위액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펩신(pepsine)에 의해 분해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셈”이라면서 “특이반응을 일으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반드시 수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GMO의 영향을 밝혀내기 위한 그동안의 연구가 쥐 등 동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사람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도 통계학적 조사 등이 주류를 이루어 온 것을 감안하면 GMO 단백질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 결과는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GM콩에 면역질환 유발 물질 함유 발견GM콩에 면역질환 유발 물질 함유 발견 GM신종 콩단백질 알로겐, 아토피환자 혈청과 특이반응 유전자변형생물체(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의해 만들어진 신종 단백질이 인체에 알러지 등 특이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정부의 의뢰를 받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학교의 국내 연구진 7명이 2년간 589명의 혈청을 이용해 진행한 연구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세계적으로 정부 주도로 혈청 등의 인체를 대상으로 GMO 신종 단백질의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사례는 많지 않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김현권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2014년 2월 GMO 단백질의 알러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성균관대 산학연구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했다. 2016년 11월까지 진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는 같은 달 식약처에 보고됐다. 연구진은 GMO 콩과 옥수수에 있는 11가지의 신종 단백질이 알러지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청에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가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11가지 신종 단백질 중에서 10가지 단백질은 혈청에 특이한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GMO콩에 있는 신종 단백질인 AVHPPD-03은 ‘특이 반응’을 일으켰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진은 신종 단백질 AVHPPD-03이 유아 환자(콩에 대해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환자) 40명의 환자 혈청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알아보는 실험(immunoblotting, 면역블로팅)을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 40명의 환자 혈청 가운데 50%인 20명의 혈청에서 ‘특이 IgE(면역글로불린이)’가 발견됐다. IgE는 일반적으로 과민성 천식이나 화분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연구과제 요약문을 통해 AVHPPD-03가 일으키는 특이반응에 대해서는 ‘추후에 (원인에 대한)규명이 필요하다’면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GMO콩에 들어있는 신종 단백질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된 연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연구진이 인식한 것이다. 하지만, 연구진은 신종 단백질 AVHPPD-03을 인공위액에 담그는 별도의 실험에서 이 단백질이 완전히 분해된다는 결과를 얻어낸 뒤 ‘입을 통한 섭취에 의해 알러지 반응성이 나타날 위험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정리해 식약처에 보고했다. 김현권 의원은 “GMO콩에 들어있는 신종 단백질인 AVHPPD-03가 알러지 등의 가능성이 있는 특이반응을 일으킨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 단백질이 위액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펩신(pepsine)에 의해 분해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셈”이라면서 “특이반응을 일으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반드시 수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GMO의 영향을 밝혀내기 위한 그동안의 연구가 쥐 등 동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사람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도 통계학적 조사 등이 주류를 이루어 온 것을 감안하면 GMO 단백질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 결과는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고금리 대출 부담 서민 많아질수록 연금공단은 이득?고금리 대출 부담 서민 많아질수록 연금공단은 이득? 대부업체 종자돈 마련해주는 국민연금 국민연금이 서민에 대한 고금리 대출로 이득을 보는 대부업체에 2017년 기준 연 163억의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민연금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최근 5년간 국민연금기금의 대부업체 투자 현황’에 따르면, 2017년 현재 리드코프 주식 23억원,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 채권 140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는 대부업계 자산 2~3위에 해당하는 주요 업체로, 러시앤캐시의 경우 2016년 1,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리드코프 또한 대부업으로 509억9천만원의 이익을 냈다. 국민연금은 2014년-2015년 리드코프에 100억대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률 69.3%를 거둔바 있고, 2016년부터는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에 140억원 규모의 채권투자(수익률 3.70%)를 추가로 이어오고 있다. 김상훈 의원은,“대부업에 사람이 몰릴수록 연금공단은 이득을 본다.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많아질수록 공공기관의 이득이 늘어나는 비상식적 구조”라고 지적하고“아무리 수익률이 중요해도, 정부기관이라면 최소한의 공익을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수익률 또한 높지도 않은데 투자를 지속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다. 대안이 되는 종목을 찾는게 순서다”고 강조했다.
-
고금리 대출 부담 서민 많아질수록 연금공단은 이득?고금리 대출 부담 서민 많아질수록 연금공단은 이득? 대부업체 종자돈 마련해주는 국민연금 국민연금이 서민에 대한 고금리 대출로 이득을 보는 대부업체에 2017년 기준 연 163억의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민연금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최근 5년간 국민연금기금의 대부업체 투자 현황’에 따르면, 2017년 현재 리드코프 주식 23억원,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 채권 140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는 대부업계 자산 2~3위에 해당하는 주요 업체로, 러시앤캐시의 경우 2016년 1,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리드코프 또한 대부업으로 509억9천만원의 이익을 냈다. 국민연금은 2014년-2015년 리드코프에 100억대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률 69.3%를 거둔바 있고, 2016년부터는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에 140억원 규모의 채권투자(수익률 3.70%)를 추가로 이어오고 있다. 김상훈 의원은,“대부업에 사람이 몰릴수록 연금공단은 이득을 본다.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많아질수록 공공기관의 이득이 늘어나는 비상식적 구조”라고 지적하고“아무리 수익률이 중요해도, 정부기관이라면 최소한의 공익을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수익률 또한 높지도 않은데 투자를 지속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다. 대안이 되는 종목을 찾는게 순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