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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당원자격심사위원 구성운영위원·당원자격심사위원 구성 더민주 경북도당 상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8일 경북도당 제1차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도당 운영위원 호선과 당원자격심사위원 추천, 경북도당 전국위원장 선출방법 등을 의결했다. 도당 운영위원회는 도당의 일상적인 당무운영 기구로 당직인사, 예산·결산 등 일상당무에 대한 심의권을 갖는다. 운영위원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상무위원에서 호선하는 위원과 추후 구성되는 상설위원장으로 구성되고 이날 상무위원회는 박병종 영천·청도지역위원장, 박영기 영주·문경·예천지역위원장, 안장환 구미갑지역위원장, 장기태 구미을지역위원장, 이경주 사무처장 등 5명을 운영위원으로 의결했다. 또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입당·복당·전적 등 당원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며 당규에 따라 상무위원회가 추천할 수 있는 2인에 김두진 경북도당대변인, 김혜경 경북도당총무·여성국장 등 2명을 추천 의결했다. 김홍진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가 이제 9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다. 첫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지고 도당과 지역위원회가 의기투합해 지방선거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첫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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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 전개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 전개 경북 행복마을 스물세번째 이야기 경북도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는 19일 경북 영주시 이산면 석포1리에서 23개 시, 군에서 진행되는‘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의 2017년 마지막, 스물세번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오지마을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13년 4월 행복마을 1호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영주시 이산면 석포1리 마을은 행복마을 23호로 선정됐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3개 시·군에 지정됐던 행복마을은 2015년 5개 시·군, 2016년 6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올해 들어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등 5개 마을이 지정된데 이어 영주시 이산면 석포1리 석계마을이 지정돼 총 23개 시, 군당 1개의 도단위 행복마을이 완성되게 됐다. 경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를 기점으로 삼아, 도 단위 23개 행복마을 사업 추진 경험의 노하우를 시,군으로 전파하고 경북 전역이 행복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경상북도기능봉사회, 적십자, 대학 동아리, 지역 봉사단, 한국가스공사 및 경북개발공사 등 524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5,002명이 참여했다. 행복마을 사업을 위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0년 6월부터 경북 내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MOU 체결을 실시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사업은 하향식 사업전개가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행되는 상향식 프로젝트 사업인 점이 강점이다. 행복마을로 선정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친 주민회의를 진행,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보다 많은 시,군에 행복마을이 전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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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전기동대, 대원 재난대응 역량 강화경북 안전기동대, 대원 재난대응 역량 강화 분야별 전문가 확대 개편 경북도는 18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경북안전기동대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재용 제2대 기동대장 취임식과 함께 신규 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하고 '미래위험사회의 재난관리' 특강 등 대원들의 재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안전기동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22일 창설된 민간단체로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재난 발생시에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긴급구조단의 응급조치를 지원하고 긴급구조단의 손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민간차원의 수습과 확산을 방지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 동안 경북안전기동대는 경주, 성주, 상주 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와 2012년 구미 국가4단지 불산누출사고, 9.12 경주 지진, 태풍·수해 현장에 출동해 활발한 복구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난 7월에는 충청북도 충주지역 폭우 수해 현장에도 출동해 재난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경북도는 각종 재난이 복잡화, 다양화, 대형화돼 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위험물 취급, 중장비 운전 등 분야별로 자격을 갖춘 다양한 전문가를 영입하고 기동대원 인력을 125명에서 200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그 동안 보여주신 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간 정보를 공유하고 대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로 안전기동대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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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농업시스템 도입 벤치마킹선진 농업시스템 도입 벤치마킹 글로벌 농업을 위한 미래 청년인력 양성 경북도는 18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브루노 가르시아 프랑스 국립 자비에르 버나드 농업고등학교 교감, 안토니 스넬런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참사관을 초청해 학계, 농업인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농업을 위한 미래 청년인력 양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선진국 중에서 가장 우수한 농업교육시스템을 보유한 2개국을 초청하고 선진사례를 우리나라 농업계고등학교 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임주승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경상북도 농업 청년리더 양성 방향'을 주제로 농촌지역에 젊은 농업인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브루노 가르시아 프랑스 농업고등학교 교감은 '프랑스 농업인력 육성 시스템'을 주제로 농업계고의 이론과 교외실습 프로그램, 농업분야 인력양성 방안 등 프랑스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로 농고생들의 프랑스 농업연수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안토니 스넬런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참사관도 '네덜란드 농업현황과 인력육성정책'을 주제로 농업강국 네덜란드를 이끌어 가기 위한 미래 인력육성 전략 및 정책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손재근 위원장을 좌장으로 민·관·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이어졌고 경상북도의 청년인력 양성방안 등 청년들의 농촌유입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현안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농업교육시스템이 우수한 양국에 농업연수를 추진하게 되어 후계농업인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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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어민들 독도출어 역사 실증전라도 어민들 독도출어 역사 실증 거문도뱃노래 울릉도·독도 공연 및 학술대회 "사료 속에 묻혔던 전라도 어민들의 울릉도․독도 출어를 재현하여 실증해 보였습니다." 경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거문도뱃노래 공연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독도시민연대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첫날인 17일 독도 선착장과 울릉도 도동소공원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호인 거문도뱃노래 공연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거문도뱃노래 가운데 밧줄을 꼬면서 부르는 〈술비소리〉는 '간다 간다 나는 간다/울릉도로 나는 간다/' 등 울릉도 개척의 애환을 담고 있으며 이는 울릉도·독도 영토주권의 역사적 연원을 밝히는 증빙 사료로 가치가 크다. 이귀순(80세) 거문도뱃노래 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로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독도를 안방처럼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알린데 자부심을 가지며 이를 계기로 영호남 문화교류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공연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서 18일에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전라도 어민들의 울릉도·독도 어업활동을 통해 본 독도 영토 위상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고 18·19세기 거문도 등 전라도 어민들의 울릉도·독도 어업활동을 재조명해 조선시대 후반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도를 생활의 터전으로 이용했음을 확인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석도는 독도가 아니라는 일본측 주장의 허구성에 대한 엄정일 박사, (前 독도조사연구학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윤배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의 조선시대 전라도 지역민들의 울릉도 독도 도항 의미와 항해, 활용방안 검토 발표와 참석자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하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조선후기 전라도 어민들의 울릉도․독도 활동을 재조명한 거문도뱃노래 공연으로 일본이 샌프란시스코조약 당시 ‘한국은 과거에는 독도를 몰랐다’는 주장이 완전한 허구임을 입증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민간단체와 함께 조선시대 전라도 어민들의 울릉도․독도 출어에 관한 연구·조사를 확대하고 체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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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년 지방도 교통량조사 실시경북도, 2017년 지방도 교통량조사 실시 23개 시군 242개 지점 경상북도는 19일 오전 7시부터 익일 20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지방도에 대한 교통량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교통량 조사는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조사로 경상북도에서는 총인원 1,452명을 투입해 울릉군을 포함한 23개시군, 지방도 242개 지점에서 차량의 통과대수를 차종별, 방향별, 시간별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교통의 혼잡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로정비의 중장기계획 및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하고 도로개설 및 정비에 따른 예산 확보 등 매우 중요한 통계자료로 사용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조사된 교통량 자료는 도로건설 및 도로교통정책의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철저히 조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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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선정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선정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청도명감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 서안동농협 안동라이스센터(주) 농업회사법인 아람농장(주) 경북도는 17일 도청 화랑실에서 2017년 우수농산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3개소와 명품화 육성사업자 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신뢰확보와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177개소 78개 품목을 지정하고 2007년부터는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중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농·특산물 24개소 19개 품목을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육성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 및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대학교수,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청도명감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 등 3개소,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서안동농협 안동라이스센터(주), 농업회사법인 아람농장(주) 등 2개소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에 3년간 6천만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친환경인증비 등에 1년간 2억원을 지원받는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화 및 품질 차별화로 소비자의 구매욕구 충족과 판매를 촉진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확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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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YOYO문화제 개최어르신 YOYO문화제 개최 숨겨진 멋과 끼 발산 18일 경북도청 다목적공연장(동락관)에서 도내 노인복지관 회원 850여명이 모여 ‘영원한 청춘! 늘 푸른 경북!’이라는 주제로 신체적 나이를 극복한 YOYO공연단의 다채로운 무대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숨겨진 멋과 끼로 똘똘 뭉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김정표 한국노인복지관협회 경북지회장의 개회사, 김장주 행정부지사의 격려사, 경북도의회 도기욱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특별공연 '퓨전아리랑 타악'이 진행됐다. 요요문화제는 올해 아홉 번째로 개최되는 어르신들의 종합예술제로 봉화군 노인복지관 참여팀 '꽃과 나비'의 스포츠댄스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합창, 건강댄스, 한국·고전무용, 아코디언 연주 등 13개팀 305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 노인복지관을 틈틈이 이용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무대 위에서 감동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북도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인 어르신들의 문화·예능적 재능을 살리기 위해 2009년부터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단 14개팀 운영과 취미클럽 42개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역량을 향상시키고 공연단을 연차적으로 운영해 명실상부한 노인여가 문화사업 요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연단과 클럽 활동을 통해 습득한 예술적인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문화제를 개최해 어르신들이 함께 공유하고 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상시 위문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단순 소비적인 노인여가활동에서 생산적인 사회참여 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요요문화제는 노인여가 문화생활의 본보기이자 문화교류의 현장으로서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노인여가문화 활성화에 부응하고 노인문제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면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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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과 함께 미래 제조업의 길을 찾다세계 석학들과 함께 미래 제조업의 길을 찾다 세계지식포럼 경상북도 특별세션 경북도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8회 세계지식포럼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3D프린팅, 전기자동차, 첨단소재,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경상북도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전략위원회(이하 경북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관용 도지사, 포항공과대학 김도연 총장, ㈜나노 신동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기업인들과 연구기관, 대학, 일반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강태영 前 포스코 경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전문가인 닉 보스트롬(英 옥스퍼드대 교수), 유럽 최대의 글로벌 기업컨설팅 전문기업인 드니 드푸(롤랜드버거 부회장), ‘3D프린팅의 신세계’의 저자 호드 립슨(美 콜롬비아대 교수), 경북도를 대표한 이재훈(경북전략위원, 前 경북T/P 원장) 등이'파괴적 혁신'을 주제로 자신의 전문영역을 바탕으로 세계 제조업의 변화와 우리 제조업이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세계적인 미래기술분석지 MIT 테크놀리지 리뷰의 발행인인 엘리자베스 브램슨 부드로 CEO가 좌장을 맡고 세계 최대의 화학회사 전문기업인 짐 맥길베니, 세계 최초 3D프린팅 자동차 생산기업의 존 로저스(美 로컬모터스 CEO), 다국적 컨설팅 기업인 이그나시오 가르시아 알베스(美 아서디리틀 회장), 경북도를 대표한 서석환(경북전략위원, 포스텍 교수) 등이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세계적인 흐름과 우리의 과제를 도출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4차 산업혁명은 IT산업 중심의 융·복합이 대세이며 우리 기업들의 발전여부는 산업의 세계적인 흐름을 얼마나 빨리 캐치하느냐가 관건” 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최첨단 산업을 리드하고 계시는 세계적인 명사들을 모시고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션 토론자로 참석한 서석환 포스텍 교수는 “포스코를 비롯한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이미 많은 부분 스마트 팩토리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제 중소기업들이 얼마나 빨리 따라오느냐가 관건”이라며 “포스텍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중소기업들을 위해 인공지능(AI), Big Data, CPS 등 스마트 팩토리 기반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중소벤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제18회 세계지식포럼'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과 장충체육관에서 국내외 연사 200명을 비롯한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곡점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향해’라는 주제로 100여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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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도박 '광고 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인터넷도박 '광고 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불법 인터넷도박 사이트를 광고해주고 그 대가로 광고비 3억5천만원 상당의 부당수익을 취득한 전문 광고사이트 운영 일당 4명이 경찰에 검거돼 그 중 총책등 2명이 구속됐다. 피의자들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10월 10일까지 경북 안동과 부산 연산동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두고 인터넷도박 광고 전용 사이트를 운영했다. 홈페이지내에 100여개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광고해주고 그 대가로 각 사이트로부터 월 150~400만원을 받는 등 총 3억4,981만6,405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국내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불법 인터넷도박 사이트에 대한 단속이 아니라, 그러한 스포츠도박사이트가 빠르게 대중에 알려지도록 광고하면서도 그간 교묘히 단속의 사각지대에 숨어 있던 '전문 광고사이트' 운영 조직을 검거한 이례적 사례로, 이와 유사한 인터넷도박 광고 사이트 및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커다란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경찰은 앞으로 광고를 위탁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운영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 계속해서 추적 검거하고,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중인 불법 사이버도박 특별단속기간에 맞춰, 단순 도박행위자에 대해서도 형사입건하는 등 건전한 스포츠문화 육성과 더불어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