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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대회제7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대회 국가대표선발 랭킹 포인트 주어지는 공인경기 천혜의 자연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에서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제7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MTB)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30일 다운힐(DH) 경기에 이어 31일에는 크로스컨트리(XC) 경기가 열린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초급, 중급, 일반부, 학생부, 여성부 22등급, 다운힐 경기는 초, 중, 상급 6등급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진다. 청송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산악자전거연맹 공인경기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는 경기이다. 청송 태행산MTB코스는 울창한 소나무 숲, 굴곡이 심한 계곡과 능선, 태행산 임도 등 시원스런 풍광이 펼쳐져 있어 그야말로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대회다. 청송 달기약수탕 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시작하고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향토먹거리코너 운영 등 지역주민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경기장 근처에는 국립공원 주왕산과 달기약수탕, 주산지, 송소고택, 야송미술관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면서 "가족과 함께 여름 보양식인 약수닭백숙을 맛보면서 산악스포츠와 체험문화 관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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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김봉곤 훈장 초청 강연청학동 김봉곤 훈장 초청 강연 명품 청송아카데미 청송군은 21일 종합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김봉곤 청학동 훈장을 초청해 '고전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명품 청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봉곤 훈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 등과 같은 대표 고전에서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알아야하는 효[孝], 예[禮], 바른 인성(仁), 삶의 지혜, 가치관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봉곤 훈장은 지리산 청학동에서 출생해 5세 때 서당에 입문, 20여 년 동안 전통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다수의 방송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선촌서당에서 예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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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회 청송군의회 임시회 개회제209회 청송군의회 임시회 개회 청송군의회는 19일, 제209회 청송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6월 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회에서는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청송군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읍면방문 결의안을 채택했다. 임시회 기간 중 20일 부터 26일 까지 4일간은 각 읍면을 방문하고 지역의 현황설명을 듣고 금곡교 개체공사 등 주요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방문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의견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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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얼음골 "첫 얼음 얼었다"청송 얼음골 "첫 얼음 얼었다" 과학적 규정할 수 없는 '신비' 경북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에 위치한 얼음골에서 올해 첫얼음이 얼었다. 최근 낮 기온이 28℃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구리봉 2부 능선에 낙엽을 걷어내면 산 표면에 무더기 얼음이 군데군데 얼어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청송 얼음골은 보통 7·8월경 한여름 무더울 때 얼음이 얼고 비가 오면 얼음이 녹고 다시 무더위가 며칠째 지속되면 또 얼음이 언다. 또한 무조건 덥다고 해서 얼음이 어는 경우도 아니며 온도와 습도 등 기후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얼음이 언다. 이처럼 더운 날씨에도 얼음이 어는 이유는 학자마다 서로 견해가 다르다. 어떤 학자는 얼음골 골짜기에 쌓여있는 화산암이 쥐고 있다고 했다. 화산암은 용암이 분출돼 급격하게 식으면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구조가 치밀하지 못하고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어 이러한 돌들이 길 다란 돌무더기를 형성해 겨우내 차가워 졌던 너덜(돌무더기)내부의 공기는 계절이 바뀌어 외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아져 밀도로 인해 너덜내부의 차가운 공기가 너덜 밖으로 흘러 나오면서 찬바람을 내고 얼음을 얼린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학자는 일사량이 극히 적고 단열효과가 뛰어난 얼음골의 지형 특성상 겨울철에 형성된 찬 공기가 여름까지 계곡 주위에 머무는 상태에서 암반 밑의 지하수가 지표 안팎의 급격한 온도차에 의해 증발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 얼음이 언다는 것이다. 하여튼 얼음골의 신비함은 과학적으로 규정하기에 어렵다. 이처럼 얼음골의 또 하나의 명물은 바로 약수터이다. 약수터는 구리봉산 얼음이 어는 곳의 옆에 같은 줄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수터 자체가 돌 사이로 골바람이 나와 시원하고 물 맛이 일품이다. 약수터의 물은 너무 차가워 손을 담구면 보통사람은 20초 이내에, 강한 사람은 30초 이내에 손이 얼어 못 견딜 정도다. 이 약수터의 물은 포항, 영덕, 경주, 울산지역에서 물을 가지려 많이 찾아와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 또, 볼거리중의 하나가 바로 탕건봉의 인공폭포이다. 이 폭포는 높이 62m로서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로, 겨울철에는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빙벽 애호가들과 전문 산악인의 빙벽 훈련장으로 사용되며 매년 1월경에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 얼음골 빙벽장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유치 목적으로 1998년 7월에 조성됐고 2011년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개최했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재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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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잡기 결연가정 성금 전달사랑의 손잡기 결연가정 성금 전달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14일 사랑의 손잡기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행복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랑의 손잡기 결연가정을 방문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금을 전달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우리가 지역 사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지역을 따뜻하게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더불어 나눔의 의미와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알려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2009년 7월부터 매월 결손가정 3가구에 대해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생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사회 행복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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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바니쉬 도포로 충치 예방불소바니쉬 도포로 충치 예방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8개교,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 17개소, 9개 중학교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년 2회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충치 발생률이 높은 만 15세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 원인균에 저항성을 가진 불소를 치아에 도포하는 것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메론맛이나 바나나맛이 나는 불소 바니쉬를 6개월에 한번씩 치아에 바르면 불소가 치아에 도포돼 충치 예방율이 40%에 이른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 후 30분 동안 음식물 섭취 제한 등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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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송정고택(靑松 松庭古宅) 경북도 문화재자료 지정청송 송정고택(靑松 松庭古宅) 경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소재 청송 송정고택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인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경상북도는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5월 18일자로 '청송 송정고택'을 문화재자료 제631호로 지정·고시했다. 송정고택은 최근세에 지어진 것이지만 일제강점기 이래 최근까지 향촌사회의 지배층 생활사를 보여줄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담겨져 있다. 또한 건립시기와 건립동기가 분명하고 초창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으며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인접한 송소고택과 건축평면 및 공간적 유사성이 엿보여 가계의 분파과정에서 보이는 전통건축의 형식적 전이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배치의 큰 틀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유교적 배치질서 속에 근대기의 시대적인 특징들이 내포돼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 청송군은 이번 청송 송정고택의 '문화재자료' 지정으로 청송은 보물 2개소를 포함한 국가지정문화재 15개소와 도지정문화재 31개를 합해 모두 46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파천면 덕천민속마을은 국가지정 2개소, 도 지정 2개소, 향토문화유산 2개소 등 모두 6개의 문화유산을 보유해 청송군 관광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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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할배 대구 나들이할매 할배 대구 나들이 부부간, 고부간 등 가족 간 소통의 시간 16일 청송지역 할머니ㆍ할아버지(40명), 손자ㆍ손녀(40명) 등 80여명이 '할매ㆍ할배와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행사로 대구 83타워 및 어린이회관을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의 '할매ㆍ할배의 날' 제정에 발맞추어 농촌노인문제 해소 및 가족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오전에 청송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대구 83타워에 도착해 빛과 모래, 비누방울 공연을 감상하고 할머니ㆍ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요소와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회관 내에 있는 꿈누리관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랜드를 견학했다. 또, 어린이회관 잔디광장에서 할매ㆍ할배와 손자ㆍ손녀, 생활개선회원이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격대 간 사랑을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 다문화가족, 조손가정, 생활개선회원 등이 함께 하고 격대 간은 물론 부부간, 고부간 등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다문화가족의 농촌생활적응과 지역민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의식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사업은 다문화, 노인, 조손가정 등에 발생하기 쉬운 가족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이주 농촌여성들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맞춤형 영농지도, 요리실습, 가족캠프, 다양한 소통행사 등을 생활개선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한다. 윤난헌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장은 "급속한 노령화 및 핵가족화로 고독, 무위, 빈곤, 질병 등 노인문제를 해소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물질만능주의로 발생한 인성부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가족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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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면 '사과 꽃길 걷기 행사' 개최현서면 '사과 꽃길 걷기 행사' 개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지속 마련 청송군보건의료원과 현서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12일 현서면 화목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꽃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1530(1주일 5일 30분 이상)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별 걷기동아리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자세와 몸 풀기 운동을 설명하고 화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산리 앞산 쉼터를 돌아오는 4Km 코스를 걸으면서 숲속보물찾기,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서면은 지난해 주민주도형 맞춤 통합 건강 프로그램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걷기지도자 양성, 마을별 걷기코스 탐방, 걷기코스 개발 등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정태종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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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진보면 진안마을 청송군은 진보면 소재지 진안마을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5년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에서 지난 2월 공모를 진행, 전국 65개 마을이 응모해 시·도별 심사를 거쳐 중앙평가단의 평가를 통과한 진보면 진안마을 등 전국에서 20개 마을이 최종 확정됐다. 주요사업내용은 지역내 안전활동의 거점확보를 위한 '안전종합센터' 조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예·경보시스템 구축,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주민안전 인프라 구축, 영농폐기물수거단 운영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독거노인을 위한 자동신고시스템 보급 확대 및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GPS보급 등이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등 재난이 다양화 되고 주민생활 거주지에서 범죄·교통사고 등 증가 추세로, 개인과 가족이 생활하는 마을 안전이 국가안전으로 발전되도록 지자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마을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안전 공동체를 형성하고 안전위협요소의 발굴 및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