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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 접견박 대통령, 미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하워드 맥키언 군사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미 하원 군사위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의 유동성 증가로 한·미 간 공조가 어느 때보다 긴밀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이 방한한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고, 한·미 동맹이 역대 최상의 상태에 있다고 평가하고, 이는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맥키언 군사위원장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고 평화를 수호하는데 있어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명하고, 일각에서는 미국의 아시아에 대한 공약의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기는 하나, 미국의 이 지역에 대한 공약은 초당적으로 확고하며 박 대통령 및 한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미 군사위원회와 의회 전체의 의지가 매우 확고하다고 했다. 또한, 작년도 박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통해 미 의원들이 한국과 박 대통령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 초에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이 합의·비준되었음을 상기하고, 한국 정부는 동맹 역량 강화와 군 현대화를 위해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맥키언 위원장은 미 의회도 동맹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북한의 위협 수위가 계속된 바 있다면서 북한의 오판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미의 긴밀한 공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고, 지난 4월에 사상 처음으로 양국 지도자들이 한·미 연합사령부를 함께 방문한 것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대화를 하게 되더라도 북한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있어야만 의미 있는 대화가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와 도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북한 주민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근본적인 처방은 통일이라면서, 이제는 통일준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통일은 남북한의 미래만이 아니라 주변국의 번영에도 기여하게 할 것인 바, 미국과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미 의회가 작년에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금년에도 국방수권법에서 통일 비전을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맥키언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통일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독일에서처럼 통일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면서 통일이 단기적으로는 한국 국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는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남북 모두에게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역내에도 도움이 되고, 국방비를 절감하여 다른 곳에 사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맥키언 위원장이 오랜 의회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한·미 FTA를 지지해 주고,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에 참여해 주는 등 한·미 동맹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발효 2주년을 맞이한 한·미 FTA의 혜택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가 중요하다면서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쿼터가 확보되어 인적교류가 늘어나면 양국 국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입법화 과정에서 군사위 위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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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근무지 이탈 증가군복무 대체하는 공중보건의의 근무지 이탈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 징계사유는‘해당업무 외 종사’가 71%, ‘7일 이내 무단이탈’이 24% 지역별로는 전남 31%, 경남 13%, 전북 11%순으로 징계 건수가 많아 김재원 의원,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히 해야” 최근 체육특기병이 근무지를 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ㆍ의성군ㆍ청송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중보건의 근무지 이탈현황'을 보면 2013년 3건에서 2014년 7월말 현재 6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중보건의 징계 건수는 2012년 11건, 2013년 15건, 2014년 7월말 현재 19건으로, 최근 3년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사유별로 보면, 최근 3년간 징계 받은 45명 중 ‘해당업무 외 종사하는 경우’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7일 이내 무단이탈’ 11명, ‘8일 이상 무단이탈’이 2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공중보건의사 처벌현황을 보면, 전남이 14명(31%)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 6명(13%), 전북이 5명(11%)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하면 공중보건의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의무복무기간 중 통틀어 8일 이상의 기간 동안 직장이나 근무지역을 이탈한 경우 공중보건의사 신분을 상실하게 되며, 의무복무기간 중 통틀어 7일 이내의 기간 동안 직장을 이탈하거나 근무지역을 이탈하였을 때에는 그 이탈일수의 5배의 기간을 연장하여 근무할 것을 명할 수 있다. 김재원 의원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보건의료를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들이 빈번하게 근무지를 이탈하고 다른 업무에 종사하는 등 군복무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는데, 정부는 군복무를 대체하는 공중보건의, 예술·체육요원,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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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근무지 이탈 증가군복무 대체하는 공중보건의의 근무지 이탈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 징계사유는‘해당업무 외 종사’가 71%, ‘7일 이내 무단이탈’이 24% 지역별로는 전남 31%, 경남 13%, 전북 11%순으로 징계 건수가 많아 김재원 의원,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히 해야” 최근 체육특기병이 근무지를 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ㆍ의성군ㆍ청송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중보건의 근무지 이탈현황'을 보면 2013년 3건에서 2014년 7월말 현재 6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중보건의 징계 건수는 2012년 11건, 2013년 15건, 2014년 7월말 현재 19건으로, 최근 3년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사유별로 보면, 최근 3년간 징계 받은 45명 중 ‘해당업무 외 종사하는 경우’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7일 이내 무단이탈’ 11명, ‘8일 이상 무단이탈’이 2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공중보건의사 처벌현황을 보면, 전남이 14명(31%)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 6명(13%), 전북이 5명(11%)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하면 공중보건의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의무복무기간 중 통틀어 8일 이상의 기간 동안 직장이나 근무지역을 이탈한 경우 공중보건의사 신분을 상실하게 되며, 의무복무기간 중 통틀어 7일 이내의 기간 동안 직장을 이탈하거나 근무지역을 이탈하였을 때에는 그 이탈일수의 5배의 기간을 연장하여 근무할 것을 명할 수 있다. 김재원 의원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보건의료를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들이 빈번하게 근무지를 이탈하고 다른 업무에 종사하는 등 군복무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는데, 정부는 군복무를 대체하는 공중보건의, 예술·체육요원,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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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내 '가혹행위' 최근 5년간 3배 급증군대내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혹행위' 최근 5년간 3배 급증 '건강·의료권 침해와 피해자보호조치 미흡' 진정 전년 대비 7배 급증 '폭행·가혹행위'가 18.5%로 가장 많지만 고발 등 처리율은 10.2% 불과 김재원 의원,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장병들의 인권보호 신고처리시스템 개선해야” 지난 4월 윤 상병 사망 사건으로 군대 내 구타 및 가혹행위 근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ㆍ의성군ㆍ청송군)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군대 인권침해 사건행위별 처리 현황'에 따르면,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가혹행위'로 인한 진정 건수(각하 및 기각 제외)가 2010년 4건에서 2011년 7건, 2014년 6월말 현재 12건으로, 최근 5년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명권 침해'로 인한 진정건수가 작년 1건에서 올해 2건으로 2배 늘었고, '건강·의료권 침해와 피해자보호조치 미흡'으로 인한 진정건수는 작년 1건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7건으로 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인권위의 직권조사를 포함한 사망 사고 관련 진정사건 중 권고조치가 이루어진 건수를 살펴보면, 2010년 1건, 2011년 4건, 2012년 4건, 13년 1건, 14년 6개월 동안 2건으로, 작년에 건수가 줄어들었다가, 올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이나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이나 군대 내 의료조치 미흡으로 인한 사망 발생 시마다 인권위가 국방부와 해당부대에 가해자 및 지휘감독 책임자에 대해 그 행위와 책임에 상응하는 징계처분이나 수사의뢰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권고하고 국방부는 이를 수용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진정건수나 권고조치 건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편 그동안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군부대 진정사건 접수건수는 총 1,272건이나 되었지만 ‘권고·고발·법률구조·합의종결’ 등의 진정 처리건수는 130건(10.2%)에 불과해, 국가인권위가 인권침해행위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진정사건을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과도한 장구를 사용한 폭행·가혹행위’가 18.5%(235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해자 보호조치 미흡으로 건강·의료권 침해’가 17.1%(218명), ‘부당한 제도 및 처분’이 13.1%(167명), ‘생명권 침해’가 9.2%(117건)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군부대의 인권침해로 인한 진정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지난 2011년에 국방부에 1) 군복무에 따른 군인의 인권과 명예를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군인 복무 기본법’ 제정, 2) 상설 부대진단조직 및 인권담당부서 설치와 기능강화, 3) 인권교육 강화, 4)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 전문인력배치와 종합적 관리운영시스템 마련, 5) 군 장병 설문 및 소원수리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장병 간의 구타․가혹행위, 집단따돌림(기수열외), 지시․명령 및 부당한 간섭 등 사적 제재를 금지하는 등 군대의 사기와 군기 유지가 가능한 새로운 병영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국가인권위의 권고조치를 이행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수 년 간의 개선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임병장이나 윤상병 사건 등이 연이어 터지는 것은 국방부가 인권위의 권고조치를 병영 현장에까지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재원 의원은 “우리 군에서 가혹행위로 인해 병사가 사망하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병영문화개선대책을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군대 내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죄 없는 우리 아들이 군에서 가혹행위로 희생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 장병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신고처리시스템 강화, 인권교육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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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내 '가혹행위' 최근 5년간 3배 급증군대내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혹행위' 최근 5년간 3배 급증 '건강·의료권 침해와 피해자보호조치 미흡' 진정 전년 대비 7배 급증 '폭행·가혹행위'가 18.5%로 가장 많지만 고발 등 처리율은 10.2% 불과 김재원 의원,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장병들의 인권보호 신고처리시스템 개선해야” 지난 4월 윤 상병 사망 사건으로 군대 내 구타 및 가혹행위 근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ㆍ의성군ㆍ청송군)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군대 인권침해 사건행위별 처리 현황'에 따르면,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가혹행위'로 인한 진정 건수(각하 및 기각 제외)가 2010년 4건에서 2011년 7건, 2014년 6월말 현재 12건으로, 최근 5년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명권 침해'로 인한 진정건수가 작년 1건에서 올해 2건으로 2배 늘었고, '건강·의료권 침해와 피해자보호조치 미흡'으로 인한 진정건수는 작년 1건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7건으로 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인권위의 직권조사를 포함한 사망 사고 관련 진정사건 중 권고조치가 이루어진 건수를 살펴보면, 2010년 1건, 2011년 4건, 2012년 4건, 13년 1건, 14년 6개월 동안 2건으로, 작년에 건수가 줄어들었다가, 올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이나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이나 군대 내 의료조치 미흡으로 인한 사망 발생 시마다 인권위가 국방부와 해당부대에 가해자 및 지휘감독 책임자에 대해 그 행위와 책임에 상응하는 징계처분이나 수사의뢰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권고하고 국방부는 이를 수용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진정건수나 권고조치 건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편 그동안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군부대 진정사건 접수건수는 총 1,272건이나 되었지만 ‘권고·고발·법률구조·합의종결’ 등의 진정 처리건수는 130건(10.2%)에 불과해, 국가인권위가 인권침해행위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진정사건을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과도한 장구를 사용한 폭행·가혹행위’가 18.5%(235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해자 보호조치 미흡으로 건강·의료권 침해’가 17.1%(218명), ‘부당한 제도 및 처분’이 13.1%(167명), ‘생명권 침해’가 9.2%(117건)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군부대의 인권침해로 인한 진정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지난 2011년에 국방부에 1) 군복무에 따른 군인의 인권과 명예를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군인 복무 기본법’ 제정, 2) 상설 부대진단조직 및 인권담당부서 설치와 기능강화, 3) 인권교육 강화, 4)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 전문인력배치와 종합적 관리운영시스템 마련, 5) 군 장병 설문 및 소원수리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장병 간의 구타․가혹행위, 집단따돌림(기수열외), 지시․명령 및 부당한 간섭 등 사적 제재를 금지하는 등 군대의 사기와 군기 유지가 가능한 새로운 병영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국가인권위의 권고조치를 이행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수 년 간의 개선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임병장이나 윤상병 사건 등이 연이어 터지는 것은 국방부가 인권위의 권고조치를 병영 현장에까지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재원 의원은 “우리 군에서 가혹행위로 인해 병사가 사망하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병영문화개선대책을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군대 내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죄 없는 우리 아들이 군에서 가혹행위로 희생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 장병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신고처리시스템 강화, 인권교육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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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박 대통령,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 가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오,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의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하여 오찬을 나누며,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그간 기업현장에서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지역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거둔 ‘유라시아 외교’의 본격 추진 성과를 설명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규제개혁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 내수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도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100여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중소기업청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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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박 대통령,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 가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오,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의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하여 오찬을 나누며,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그간 기업현장에서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지역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거둔 ‘유라시아 외교’의 본격 추진 성과를 설명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규제개혁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 내수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도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100여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중소기업청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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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박 대통령,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 가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오,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의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하여 오찬을 나누며,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그간 기업현장에서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지역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거둔 ‘유라시아 외교’의 본격 추진 성과를 설명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규제개혁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 내수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도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100여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중소기업청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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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미취업 30대 여성’ 가장 높아여성 56.8%, ‘취업’ 통해 우울증 해소 가능…우울증 /‘미취업 30대 여성’ 가장 높아 - 30대 이상 기혼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가장 선호 - 미혼여성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여성 연령이 낮을수록 우울증↑ 현대인이 가장 많이 앓는 병으로 꼽히고 있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여성들에겐 ‘취업’이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처방약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여성 1721명을 대상으로 ‘여성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여성의 절반 이상인 56.8%가 취업을 통해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해소되지 않을 것 같다’는 18.3%에 그쳐 우울증 해소법으로 취업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나타냈다. 일에 대한 선호도에 있어서는 20대 여성을 제외한 30~50대 여성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시간선택제’를 최고의 일자리로 꼽았다. 반면 20대는 절반 이상인 51.5%가 ’관심사와 연계된 직종'을 1순위로 뽑아 직업 선호도에 있어 다른 차이를 보였다. 일에 대한 선호도를 결혼 여부로 살펴보면, 특히 ‘기혼여성’의 47.7%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2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종’(21.1%) △3위 ‘관심사와 연계된 직종’(17.1%) △4위 ‘이전경력을 살릴 수 있는 직종’(14.1%)이라 답했다. 반면 미혼여성은 ‘관심사와 연계된 직종’(48.6%)을 1위로 선택, 본인의 커리어와 비전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2위 ‘시간선택제 일자리’(20.9%) △3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종’(20.1%) △4위 ‘이전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직종’(10.4%)으로 답했다. 한편, 미혼여성은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증 경험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미혼여성의 경우 △20대 38.7% △30대 54.1% △40대 63.9%가 ‘있다’고 응답해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증 경험자가 많았다. 반대로 기혼여성의 경우 △20대 56.3% △30대 53.3% △40대 40.2%로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증 경험이 줄어 미혼여성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연령만을 놓고 봤을 때는 ‘30대 여성’의 우울증 경험이 53.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40대가 44.3%, 20대 39.5%, 50대 39.4% 순이었다. 또한, 취업 여부에 따라서도 ‘미취업 30대 여성’의 우울증 경험이 54.5%로 절대적으로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들은 주로 운동 및 취미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다. 우울증 해결 노력으로 39.2%가 ‘운동 및 취미활동’을 1위로 뽑았으며, 이어 2위 ‘주변인과의 잦은 만남’(34.3%), 3위 ‘취업 후 일 시작’(11.2%)을 꼽았다. 그 외 ‘종교생활’(9.6%), ‘병원 상담’(4.4%), ‘지속적 약 복용’(1.4%)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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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분포, “1·2층은 한식점, 지층은 PC방”점포 층수별 업종 분포, “1·2층은 한식점, 지층은 PC방” PC방이나 당구장이 상가건물 지층이나 2층 이상의 상층이 아닌 1층 점포에 입점해 영업하는 광경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업종 특성상 1층에 이들 점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조금 생소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점포의 층수에 따라 입점하는 업종 분포에도 차이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자영업자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에 따르면 1층 점포와 2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지층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20일 기준)까지 점포라인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중, 지층부터 2층 사이에 위치한 2984개 물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층 소재 물건 2323개 중 한식점은 555개로 2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식점 다음으로 1층에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고깃집 점포 수는 376개로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이 373개로 1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컨대 1층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식점, 고깃집, 커피전문점이라는 의미다. 2층 역시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매물로 나온 2층 소재 한식점은 모두 62개로 전체 369개 중 1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한식점 다음으로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PC방이었다. 2층 소재 PC방은 모두 52개로 14.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호프맥주점, 퓨전주점 매물이 각각 48개, 34개로 13%, 9.2%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1층을 의미하는 지층 소재 점포에서는 PC방 업종이 단연 돋보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층 소재 점포매물 292개 중 27.1%에 달하는 79개가 PC방 물건이었다. 이어 한식점이 39개로 13.4%, 헬스클럽이 37개로 12.7%, 바(bar) 주점이 36개로 12.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이처럼 업종에 따라 입점해 있는 점포 층수가 다른 것은 업종의 특성 때문이다. 한식점과 고깃집, 커피전문점의 경우 눈에 잘 띄어야 내점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하는 한 1층 점포를, 여의치 않을 경우 2층에라도 자리를 잡아야 한다. 반대로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내점객들의 접근이 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점포를 필요로 하는 만큼 1층보다는 2층이나 지층 점포를 선호하게 된다. 실제 서울 소재 점포매물의 월세를 층수별로 조사한 결과 1층은 점포면적 1㎡당 평균 3만5800원, 2층은 2만800원, 지층은 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층과 1층의 월세 격차가 2배를 넘는 셈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의 요식업은 매출이 많을수록 수익률도 커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월세가 다소 높아도 1층에 자리 잡는 것이 필수인 반면, PC방이나 당구장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비 절감 쪽에 더 큰 방점이 찍히는 만큼 접근성이 무난하다면 2층이나 지층을 선택하는 경향이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포라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매물 DB를 보유하고 있는 점포거래 전문기업으로 점포거래 시장의 동향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는 이의 눈과 귀를 가리는 홍보 일변도의 자료 생산은 지양하는 한편으로 언론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창업시장의 양성화, 점포거래의 투명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