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연구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도로서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을 발굴하여 청소년에게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증심사는 체험 장소의 환경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질적 수준 등을 기준으로 관할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의결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기관의 석·박사급 연구원을 전문강사로 확보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증식·복원하는 전문 연구시설로서 청결하고 안전한 연구원 직업 진로체험 요건을 갖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인증으로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현판과 3년간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받고, 우수 프로그램 홍보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연구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연구현장 견학, 연구원 직업체험, 생태진로 전문가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체험 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미래직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멸종위기 야생생물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보호장비 판매' 위장 메일 주의'코로나19 보호장비 판매' 위장 메일 주의 콘텐츠 사용 버튼 클릭하면 감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마스크 등 개인위생 장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보호장비 판매를 위장한 악성 메일이 발견됐다. 안랩이 ‘코로나19 보호장비 판매 제안’을 위장한 이메일로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한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실제로 존재하는 해외 기업을 사칭해 방호복과 마스크, 비접촉식 체온계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영문 메일을 유포했다. 악성 메일 본문에는 ‘원하는 물품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적어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첨부된 악성 문서파일(.doc)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내용을 보기 위해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하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사용자가 메시지에 속아 화면 상단의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감염 이후 악성코드는 C&C 서버에 접속해 인터넷 뱅킹 관련 정보를 탈취하는 ‘뱅킹 악성코드’를 추가 다운로드하는 등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발신자 확인 및 첨부파일/URL 실행 자제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랩 분석팀 김예은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해당 이슈를 악용한 악성 메일의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눈길을 끄는 내용이더라도 메일의 발신자를 먼저 확인하고 첨부파일이나 URL 실행은 자제하는 등 보안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수십년 방치 공사 중단 건축물 전국적으로 수두룩수십년 방치 공사 중단 건축물 전국적으로 수두룩 정비 선도사업 지지부진 미래통합당 김희국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방치건축물 현장 자료에 따르면, 금년 7월 현재 공사가 중단된 방치건축물 현장이 전국적으로 322곳에 이르는 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46곳으로 가장 많고, 충남이 44곳, 경기가 41곳, 충북 31곳, 경북 26곳 등 순이다. 국토교통부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전국 27개 방치건축물 현장에 대해 선도사업으로 선정했으며, 현재까지 공공주도에 의한 정비 2개소(과천, 거창), 자력재개 지원 6개소 등에 대한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지난 2016년도에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경북 영천시의 23년간 방치된 교육시설의 경우 5년째가 된 지금까지 철거 후 신축한다는 원칙만 정해진 상황에서 여전히 추진방안을 검토 중이고, 지난해 선정된 23년 동안 방치된 강원도 원주시의 판매시설 역시 철거 후 행복주택을 짓는 방식으로 정비한다는 방침만 정해지고 여전히 추진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에 있는 등 지지부진한 형편이다. 방치된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해침은 물론 주민안전에도 문제가 있고, 가출청소년 등의 탈선장소로도 이용될 수 있는 만큼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희국의원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년 동안 방치된 건축물 현장을 그대로 두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 만큼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선도사업으로 진행하는 것도 그 규모나 속도면에서 한계가 있는 만큼, 공공이 아니더라도 민간에게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줘서라도 방치건축물 현장이 조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
김형동 의원,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발의'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발의 김형동 의원, 경북 19개 시군 소멸위험 미래통합당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일 인구감소지역 발전방안 마련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을 기점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로 바뀌었다. 특히 농·어촌 등 지방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인구의 도시집중화로 심각한 인구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당지역에서 지역의 존폐 자체가 임박해진 상황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2019년 지방소멸지수에 따르면 전남이 0.44로 가장 낮았고 이어 경북 0.5, 전북 0.53으로 나타났다.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지역도 2015년 75곳에서 2019년 97곳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경북의 경우 23개 시·군 중 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됐다. 이에 김형동 의원은 지방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안에는 △5년마다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소멸위기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과 기본계획을 수립 △대통령 소속의 지방소멸방지중앙위원회 설치 △지방교부세 특별지원 △지방소멸위기지역 활성화 구역을 지정해 청년창업, 귀촌 귀농인 지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스마트 생활공간의 육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형동 의원은 "더 이상 수도권 중심의 발전 전략은 국가발전의 동력이 될 수 없다"며 "이 특별법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경제적·사회적·인적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소멸을 막고 국토균형 발전과 국가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동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김승남 의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실효성있는 특별법이 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김정재 의원,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김정재 의원,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 공로 '사회적가치실현 입법부문' 김정재 국회의원(미래통합당·포항 북구)이 지난 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선정하는 사회적가치실현 입법부문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권익 증진과 민생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 기업, 기관,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입법·행정·실현 △글로벌베스트행정·컴퍼니·브랜드·CEO △소비자친화·경영 부문 등 총 9개 부문의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김정재 의원이 수상한 사회적가치실현 입법부문은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의 추천과 엄정한 소비자협회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과 관련된 불공정 행위 예방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친 인물이 선정된다. 올해는 김정재, 권은희, 박성준 의원 총 3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17건의 대표발의 법안과 225건의 공동발의 법안들을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과 불공정 행위 예방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재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3개의 상임위 위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취소되고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
상가공실률 폭증, 서민경제 붕괴 위기상가공실률 폭증, 서민경제 붕괴 위기 정부정책 실패 원인 경기침체를 반영하듯 상가공실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미래통합당 김희국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평균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2017년1분기때 9.5%이던 것이 2020년2분기현재 12.0%로 26.3%(2.5%p) 증가했고, 소규모상가 공실률 역시 2017년1분기때 3.9%이던 것이 2020년2분기현재 6.0%로 53.8%(2.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같은기간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세종시로 8.3%에서 14.2%로 71.1%(5.9%p)나 증가했고, 경남은 8.7%에서 14.3%로 64.4%(5.6%p), 대구도 같은기간 10.7%에서 15.9%로 48.6%(5.2%p)나 증가했다. 대구의 경우 이미 2019년1분기에 14.1%로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코로나로 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전반적 경기침체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같은기간 전남은 12.2%에서 10.8%로 오히려 –11.5%(1.4%p)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이 기간동안 중대형상가공실률이 낮아진 곳은 전남이 유일하다. 소규모상가공실률의 경우 울산이 2.3%에서 5.5%로 무려 139.1%(3.2%p)나 증가했고, 세종시도 5.2%에서 11.3%로 117.3%(6.1%p)나 증가했다. 울산시의 경우 자동차산업의 영향, 세종시의 경우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밤이면 유령도시가 된다’는 말이 상가공실률 증가폭으로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 부동산 가격의 폭등은 경제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기 보다는, 여당발 행정수도 이전설이 만든 거품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희국의원은 “중대형, 소형 가릴 것 없이 2017년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가공실률이 늘어나고 있는 흐름을 살펴볼 때 단순히 코로나로 인한 영향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며, “근본적으로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제한 등 잘못된 정부정책으로 인한 것으로 보지만, 최근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추세에 있고, 상가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한계점에 이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대규모 공실이 발생하고 상인들이 회복 불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네발란 대규모 군락지 발견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네발란 대규모 군락지 발견 200여 개체 자생 확인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다도해해상 도서지역에서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를 활용한 멸종위기 및 자생 식물 조사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지네발란(학명 : Sarcanthus scolopendrifolius Makino)의 대규모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네발란은 난초과 지네발란속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사는 대표적 착생난초다. 대부분 바위에 붙어서 자라며 드물게 나무에 착생하는 경우도 있다. 제주도 삼방굴사 앞의 늙은 곰솥에 붙어 자라던 지네발란은 아쉽게도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곰솥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지난 7월 이뤄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자연자원조사 추진 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도서 벽지에 드론을 활용해 촬영하고 분석해 지네발란의 군락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 일반적으로 늪이나 호수, 해안, 절벽과 같이 인적이 드문 곳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과 특정식물은 개체 유무, 분포 면적과 같은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특히 이번 발견한 지네발란은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식물로 고목이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아 더욱 가치가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발견된 지네발란의 군락지는 약 200㎡ 규모이며, 200여 개체 이상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다. 드론이 위해야생동물 관찰 용도로 쓰인 적은 있지만, 멸종위기종 조사를 위해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지네발란 군락지의 발견은 공원 내 생물다양성이 보전되고 있다는 증거로, 앞으로도 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풍란 등)의 자생지 복원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
멸종위기종 상상그림·슬로건 공모전멸종위기종 상상그림·슬로건 공모전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야생생물이 급격히 감소되는 현실과 야생생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종 상상그림 및 슬로건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그림’과 ‘슬로건’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받는다. ‘상상그림’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초등학생에 한해 손그림을 접수받으며, 1인당 1편만 접수 할 수 있다.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후 작품을 접수확인증과 함께 우편으로 운영사무국(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74, 3층)에 제출하면 된다. ‘슬로건’ 부문은 ‘멸종위기야생생물 보존을 위한 실천의지’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2편 이내로 200자 이내의 슬로건을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가능성 등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 10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상상그림 부문 16편, 슬로건 부분 8편 등 총 24편을 선정하며, 각 부문별로 △대상(환경부 장관상, 상상그림: 1편, 슬로건: 1편),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상상그림: 2편, 슬로건: 1편), 등 총 23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24편은 11월 국립생태원을 시작으로 주요 역사 등에서 순회 전시를 하고, 국립생태원 누리집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1주택자·다주택자 전세퇴거자금대출, 자격 조건부터 확인해야1주택자·다주택자 전세퇴거자금대출, 자격 조건부터 확인해야 사업자, 제2금융권 이용 가능 부동산대책으로 갭 투자자들의 전세자금대출이 막히고 이번엔 임대차 3법으로 집주인과 세입자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평소 부동산대책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은 세를 주고 있더라도 세입자가 빠져 퇴거 자금을 반환하기 전까지 달라진 조건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세 기간인 2년 사이에도 수차례에 걸친 부동산대책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1주택자 및 다주택자의 전세퇴거자금대출 이용 시 알아야 할 내용을 안내한다. ◇전세퇴거자금대출 한도 조회 전, 자격 조건부터 확인해야 그동안 세입 기간이 남아있어 큰 관심이 없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집주인이라면 전세를 준 주택의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지역)인지 비규제지역인지 확인해야 한다. 규제지역이라면 은행 및 보험사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대출길이 막힌 것을 모른다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할 수 있으니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1주택자인 경우, 처분 조건인지 아닌지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지며 부족한 자금이 크지 않은 경우 다양한 신용대출을 이용해 해결할 수도 있어 대출 이용 기간 및 신용등급, 필요한 자금 등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자라면 2금융권 특판상품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 대부분의 금융상품 이용 시 직장인 주부 등 개인인 경우보다 법인 개인사업자 자영업자와 같이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세퇴거자금대출도 마찬가지로 대출 규제가 심한 은행 및 보험사에서 눈을 돌려 2금융권을 보면 다양한 우대 조건을 갖춘 사업자 전세퇴거자금대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최대한도와 금리는 물론, 법인/개인/신규사업자에 따라, 세대수에 따라, 층수에 따라, 신용등급에 따라서도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역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저축은행만 해도 80여곳에 이르기 때문에 직접 시간을 내 금융사별 상품 조건을 비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일일이 상담을 받더라도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기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내금리닷컴에서는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조건에 맞는 제1금융, 제2금융권의 특판상품 조건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다.
-
코로나 19 방역강화·비상시 위기대응 업무지속코로나 19 방역강화·비상시 위기대응 업무지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COVID-19 신규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관람환경 및 업무지속을 위한 시스템 조성을 위해 상시 방역과 더불어 위기대응 실행매뉴얼을 수립해 비상시 기관운영을 위한 대책을 수립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목원은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람시설, 휴게공간, 사무공간에 한층 강화된 방역과 소독을 시행중이다. 현재, 편의시설인 식당과 카페는 폐쇄하고 관람객이 입장하는 주요 동선과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의 주요 접촉부를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또한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시설에는 월 2회 이상의 추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운영으로 감염전파 가능성이 큰 발열(37.5 이상) 방문객 및 마스크 미착용자의 수목원 입장을 제한함과 동시에 코로나 19 전용 소독 약품과 초미립자 소독기를 추가 배치하여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월 4회 이상의 소독을 실시하여 ‘관람객과 지역사회 코로나 19 감염 제로’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비하여 사무실의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필수인원 대상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전환으로 직원간의 접촉 빈도를 줄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기환 운영지원부장은 “우리 수목원이 현재까지 코로나 19 대응을 잘해왔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며 “수목원 내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일대 5,179ha 부지에 조성되고 2011년에 착공 2018년에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