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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도 폐자원공공처리법 국회 환노위 통과국가주도 폐자원공공처리법 국회 환노위 통과 임이자 의원 대표발의 국가주도로 폐기물공공처리장을 설치할 수 있는 법이 국회 상임위 관문을 통과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 '폐자원 안전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그간 불법‧방치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입지지역 내 주민갈등, 유해폐기물 처리 문제 등 민간처리가 한계점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가주도 폐자원공공처리법은 폐기물 민간처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국가차원의 대응능력을 시급히 확보하는 법안으로 ▲“폐자원”의 개념을 도입하고 ▲폐기물처리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폐기물을 처리대상으로 하며 ▲입지선정절차와 설치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하고 ▲주변영향지역의 투자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지원 및 이익공유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환노위 미래통합당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난해 4월, 폐자원공공처리시설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고, 같은해 7월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임 의원은 2019년 국정감사 등을 통해 폐자원공공처리장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고, 이후 민간소각‧매립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수정안이 마련되고, 올해 5월8일 환노위 환경법안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임 의원은“불법‧방치‧재난‧유해폐기물 등의 안정적인 처리와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국가주도 공공폐기물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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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관리 중요 시점, 저금리 채무통합 서둘러야부채관리 중요 시점, 저금리 채무통합 서둘러야 효율적 자금 마련 방법 제시 초저금리 시대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물론 신용대출의 금리도 내려가는 시점인 만큼 기존 보유 중인 부채를 점검해 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대환대출하고 그 과정에서 추가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내금리닷컴이 정부 지원 금융 상품 외 효율적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내금리닷컴은 부채관리가 중요한 시점에서 정부 지원 금융 상품 외 효율적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역대 최저금리 시대’, ‘자영업 붕괴’, ‘동학개미운동’ 등 코로나19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서민 경제의 바탕이 되는 영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민생대책과 지원금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적절하게 지원되는지에 대한 지적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타격이 극심한 업종은 별도 지원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지원 코로나19 저금리 사업자대출도 결국은 빚이기 때문에 부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내금리닷컴은 부채관리가 중요한 시점에서 정부 지원 금융 상품 외 효율적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19차례에 걸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대출 규제는 금융 전문가들도 세부적인 내용을 모두 알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다. 때문에 평소 생업에 쫓기는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들의 경우,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대출을 받기보다는 주거래 은행을 포함한 2~3회의 금융사 대출 상담, 지인 추천 등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갈수록 간편해지는 인터넷, 모바일 금융 환경으로 시간을 들여 은행 및 제2금융권 보험사 저축은행 등의 금융 상품별 조건을 꼼꼼하게 비교하기보다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자금을 마련하는 대출 규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아무리 소액이더라도 이용 횟수가 증가하면 할수록 이자 부담이 가중되며 신용등급은 빠르게 하락한다. 특히 소득이 없는 주부, 무직자, 고령자, 소득은 있지만 증빙이 어려운 프리랜서 현금 수령자들의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고금리 신용대출이 급증하면서 제2금융권 대출 연체율도 따라 증가하는 추세다. 내금리닷컴은 만약 생활 자금, 사업운영 자금이 필요하지만 정부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거나 이미 다중채무자, 7등급 이하 저신용자, 연체자 등 취약계층에 속해 제도권 금융사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서둘러 전문적인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해 저금리 채무통합대환대출 자격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초저금리 시대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물론 신용대출의 금리도 내려가는 시점인 만큼 기존 보유 중인 부채를 점검해 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대환대출하고 그 과정에서 추가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등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후순위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시세의 80%~90% 넉넉한 한도와 낮은 금리로 기존 부채를 통합할 수 있다며 부동산을 소유한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라면 연체 압류 중에도 가능한 저축은행의 조건부 추가담보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자금 마련이 시급한지, 이자 절감이 시급한지에 따라 택할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지며 금융사별 세부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많기 때문에 직접 금융사 상담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금리닷컴은 개인사업자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LTV DTI, 전세자금대출 및 전세퇴거자금대출 조건을 일체 수수료 없이 확인할 수 있다며 이어 부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인 만큼 서둘러 컨설팅을 받아보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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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다시 문 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전시관 무료 관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하 기념관)은 도민들에게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9일부터 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제한적 재개관을 시행한다. 관람인원은 시간당 20명이며, 마스크 착용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기념관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손 세정제 비치, 2m 거리두기 등 생활 방침을 준수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기념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관 중이었고, 그동안 무료관람 대상자는 7세 이하 아동 및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등이었다. 최근 대다수 문화 시설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관람료를 폐지하는 추세에 있으며, 그에 발맞춰 기념관은 관람료 무료화를 추진하여 도 출연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곤 관장은 “이번 관람료 무료화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관은 경상북도가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2014년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승격되고 2017년 6월 재개관 했다. 전시관(독립관, 의열관), 신흥무관학교, 연수원, 대강당 등으로 구성되고, 전시 서바이벌 체험과 연수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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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도덕사회 구현 큰 역할 당부윤리도덕사회 구현 큰 역할 당부 김형동 당선인 미래통합당 김형동 국회의원 당선인(경북 안동‧예천)은 7일 경북유교문화회관 교육관에서 거행된 성균관유도회안동지부 정기총회 및 11대 12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승관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 회장과 김홍근 이임회장, 김창복 취임회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유림 및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했다. 김형동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는 그동안 유교 정신을 유지‧계승 발전시키며 지역사회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유교의 본질인 윤리도덕사회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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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당선인,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협력 노력하겠다"정희용 당선인,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협력 노력하겠다" 고령·성주·칠곡군 예산·정책간담회 제21대 국회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희용 당선인은 7일 칠곡군청, 성주군청, 고령군청을 돌며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군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고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협력 노력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형 소통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칠곡군청을 방문한 정희용 당선인은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군청 국·실·과장들과 상견례를 했다. 백 군수는 “당면사항은 순차적으로 논의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반겼다. 이어 정 당선인은 “칠곡군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협력관계를 열겠다”며 “앞으로 열려있는 국회의원 사무실을 만들어 실장, 국장ᆞ, 과장님을 비롯한 칠곡군청 공무원들의 행정을 적극 뒷받침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성주군청을 방문한 정희용 당선인은 이병환 성주군수, 정영길·이수경 경북도의원,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 김영래 부의장을 비롯한 김성우·김경호·도희재·배재만·전수곤·황숙희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성주군의 군정 주요 추진사업과 중장기 성주발전 주요 사업인 △新시가지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1, 2단계)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주요 과제 및 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국회의원 당선자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은 ”당선인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켜주길 기대한다“며, ”성주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당선자는 "성주군 발전을 위해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군수님 도·군의원님들과 함께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협력 노력하겠고 발로 뛰며 현장형 소통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마지막으로 고령군청을 방문한 정희용 당선인은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김선욱 의장, 배효임 부의장을 비롯한 배철현, 성원환, 나인엽, 이달호, 김명국 군의원들이 참석 한가운데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고령군의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국비 건의 사업인 △다산면 건강가족센타 △고령체육관 건립사업 △고령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다산 도시재생사업 △다사~다산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가 예산과 국회 업무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기에 미리미리 고령군 예산 및 주요 업무를 챙기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과 군의회가 적극 협력할 것이며,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용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시고, 스마트 시스템도입, 종이 없는 회의장, TV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화상회의 등 선진시스템을 도입하여 변화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고 계신 군수님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당선인은 "국회, 경북도 근무 경험을 살려 군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도·군 지역 실무자와 소통하고 의원실 문턱을 낮춰 부담 없이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항상 열린 자세로 군청을 뒷받침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예산·정책간담회는 오전 칠곡군청을 시작으로 성주군청, 고령군청 순으로 방문했다, 정희용 당선인은 "우리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확보사업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여 앞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하면 곧바로 발로 뛰며, 국비확보와 지역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에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어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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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영양산나물,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다~청정 영양산나물,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다~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영양산나물 흥행은 대박 이어가 저렴한 영양산나물 착한소비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이득!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계절의 변화 속에 따듯한 봄을 맞아, 31번 국도를 따라 영양가는 길이 가볍고 설렌다. ‘육지속의 섬’이라는 영양으로 가는 길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예전의 멀게 느껴지던 영양이 아니라 한층 심리적으로 가까워짐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소소한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잠시 사라져 버렸다. 영양산나물축제를 찾고자 고속도로보다 구불구불 한 31번 국도를 선택하여 가는 여유와 설레임은 사라졌지만, 청정 영양산나물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산과 강을 끼고 유유히 달리면서 느끼는 자유로움과 영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봄내음을 대신해 쌉싸름한 영양산나물을 맛 볼 수 있는 지금이 산나물 제철이다. 영양산나물에 봄기운이 더해지면 상쾌함은 덤이다. 영양 곳곳에 가득한 산나물 향을 맛보러 가보자. ■ 전국구로 위상을 높인 영양산나물축제의 아쉬운 취소 이미 영양산나물축제의 우수성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우수축제 2회, 우수축제 9회 선정됨으로써 영양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의 산채라는 콘텐츠를 활용한 영양산나물축제의 도전이 자리 잡아 경북도가 인정하는 축제로 그 위상 높아지면서, 영양고추 HOT페스티벌과 같은 전국적인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17일 ‘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고,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상북도 지정 축제 14개에 포함, 유망 축제로 선정되어 2천5백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경북도를 넘어 전국구 축제로의 위상을 다지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 감염 전파 가능성 우려가 큰 점 때문에 전국의 소비자들과의 만남은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취소의 피해 최소화에 나서 영양군은 지난해 영양산나물축제에서 16만명이라는 역대급 방문 기록을 세워, 올해 영양산나물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고 방문객에서 파생된 직ㆍ간접적인 효과로 인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축제 전면 취소라는 위기 상황을 맞이해 취소 여파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다. 통상 영양산나물축제를 통해 재배하는 산나물의 절반 이상을 판매하기 때문에 판로 통로인 축제가 취소가 되면서 산나물 판매를 위한 새로운 판매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산나물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여, 축제 개최에 따른 판매량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수준까지는 산나물을 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 ■ 온라인 판매로 승부를 걸다 영양군은 SNS를 통한 판매에 적극 나선다. 최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출연으로 강원도 감자 완판 사례를 통해 산나물 판매의 활로를 찾는다는 방안이다. 판매자의 열정과 소비자의 관심을 촉발하는 아이디어, 적절한 행정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면 우리 농산물도 소비자의 눈길을 붙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이다. 전국적인 인지도와 신뢰가 높은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을 활용한 판매가 가능하다면 최선이겠지만, 진솔하면서도 구수한 방식의 농특산물 홍보를 영양군에서도 진행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나물과 관련된 홍보 영상과 광고안을 제작하여 군 홈페이지, SNS, 각종 방송 및 신문, 인터넷 매체, 옥외매체(전광판)를 활용하여 송출함으로써 인지도를 늘려 판매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 쇼핑몰인‘사이소(www.cyso.co.kr)’를 적극 활용하여 영양산나물 특판행사 개별페이지를 개설해 산나물 이외에도 영양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계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틈새시장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에도 적극 나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지만,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도 간과할 수 없다. 농특산물 구입의 주요 소비자층 연령대가 높아 온라인을 통한 구매를 어려워하는 만큼, 오프라인 판매 홍보도 적극 실시하여 판매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산나물축제 취소로 영양산나물축제장을 방문할 수 없기에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특별전을 개최하여 영양산나물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당초 제16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 예정 기간과 겹치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특판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산나물 구매 욕구를 해소해 주었다. ■ 상설장터 개장, 온라인과 방문 판매의 틈새를 노린다. 영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확산 우려의 염려가 있는 만큼, 대규모 방문객 모집보다는 대표단 초빙을 통한 대행 구매 알선과 판매처 홍보를 실시하여 택배 배달을 실시함으로써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나물 농가에서는 이번 축제 취소로 한 해 농사의 결실이 불투명해지면서,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의 인식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해 영양산나물 구입이 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전하는 홍보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상설장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산나물 구입뿐만 아니라 영양의 대표먹거리도 접할 수 있도록 산나물 재배하는 8농가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구경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 영양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산나물 제대로 즐긴다 강원도 동해시는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여 대박을 터트렸다.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동해시에서 정가의 차액 부분을 일부 지원하고, 수협에서 택배비와 카드 수수료를 부담해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오징어를 공급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격을 낮추어 경쟁력을 높이고, 인하된 가격과 배송분을 보전하여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영양군도 이번 산나물 판매에서 이와 비슷한 지원을 하고 있다. 산나물 재배농가에 대해서는 택배비 50%를 지원하고, 택배 발송 시 산나물 배송을 위한 박스 구입비용 70%를 지원하여 농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국 최고의 문향 축제, 축제 연기로 아쉬움 남겨 지난해‘지훈예술제’에서 선생의 이름을 모두 넣은 명칭으로 변경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의 계기로 삼은 ‘조지훈 예술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되었다. 특히 올해는 조지훈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내용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지금까지 예술제는 백일장, 사생대회, 지훈시낭송 퍼포먼스대회, 문학 강연, 공연, 체험 등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제로 구성하여 모든 연령층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잠시 뒤로 하고 하반기에 만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16만명이라는 역대급 방문객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불편함에도 참고 협조를 해 준 영양군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올해는 지난해 기록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년을 기약하게 되어 많이 아쉽고, 이번 축제 취소로 산나물을 재배하는 농가 판매에 많은 차질을 빚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로 산나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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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경북교육청 독도교육전시관 컨설팅독도재단, 경북교육청 독도교육전시관 컨설팅 독도교육 강화 전반적 점검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4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0 독도교육전시관 운영 컨설팅’에 컨설턴트로 참여해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도내 독도교육전시관 6곳에 대한 전시 콘텐츠 현황 및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독도교육전시관은 독도영토주권 교육과 홍보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안동),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영덕), 점촌초등학교(문경),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에서 운영되고 있다. 독도재단은 2019년 경상북도교육청과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교수법 및 교구 개발,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전시회 및 특강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독도재단이 축적해온 독도 관련 교육 및 연구 성과물을 독도교육전시관의 콘텐츠 및 운영 프로그램 등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독도교육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해 노하우를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재단과 교육청의 상호 소통과 협력은 물론 다양한 정보 및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 독도교육전시관이 독도 교육과 홍보의 메카로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독도교육업무 담당교사에 대한 직무연수 실시,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독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교육청과 함께 독도영토주권 공고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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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 만들 것""장애인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 만들 것" 김형동 당선인,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미래통합당 김형동 당선인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보장과 복지체계는 한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삶의 현장에서 누구나 차별과 편견을 받지 않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4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및 한센병 후유장애 어르신을 돌보는‘성좌원’, 대성사회복지재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노인들의 복지, 서비스 향상 및 자립지원, 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기존 복지체계에 따른 돌봄서비스 제공이 코로나 19사태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적 재난 발생시에도 장애인,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또“사회가 나서 그동안 장애인, 어르신 가족들이 짊어져야했던 부담을 부담해야한다”며“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존중받고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차별과 편견없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동 당선인은 장애인, 어르신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애인들 취약계층과 시설‧종사자 지원 확대와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처우와 임금체계 개선, 중증장애인과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밴드 보급을 선거 공약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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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회의원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임이자 국회의원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 임이자 국회의원은 5일 상주시 동성동에 위치한 논밭에서 지역 농민들을 도와 모심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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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일락' 중심 향기원 조성'한국 라일락' 중심 향기원 조성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 내 향기원을 조성했다. 수목원장을 비롯한 원내 임직원 120여명은 향기원 조성에 참여해, 수수꽃다리 3,000여주를 식재하고 내부 동선 150m를 직접 조성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재개장에 맞춰 기존 꽃나무원 2만916㎡, 약 6,327평에 향기원을 3,500㎡ 약 1,058평 규모로 조성 완료했다. 수수꽃다리는 ‘수수 꽃이 달리는 나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이다. 유럽 원산의 라일락(Syringa vulgaris)과 형태가 비슷하나 꽃이 작고 특유의 향으로 인기가 많다. 이번 향기원 조성으로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수려한 경관과 향긋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는 전시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수수꽃다리 군락지를 조성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봄을 나타내는 새로운 경관을 조성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로 각광 받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