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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슬기로운 원격생활 보안 수칙' 발표온라인 개학 '슬기로운 원격생활 보안 수칙' 발표 수업 정보 외부 공유 금지 등 안랩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맞아 원격 수업 시 보안사고 피해를 막기 위한 ‘슬기로운 원격생활 보안수칙’을 발표했다. 이번 보안 수칙은 안랩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초·중·고교 학생과 선생님, 온라인 수업을 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등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각 주체들이 지켜야 할 주요 보안수칙을 정리한 것이다.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을 위한 보안수칙 온라인 수업 URL 및 비밀번호, 수업화면 등 수업 정보 외부에 공유 금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및 URL 실행 및 수업용 기기에서 유해사이트(불법 무료 동영상 사이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 접속 금지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반드시 공식 사이트에서만 다운로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재미 삼아 본인의 수업 참가 URL이나 비밀번호, 수업화면 캡쳐 등 수업 정보를 외부(커뮤니티, 개인 SNS 등)에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을 노린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이메일, 문자 등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는 열어보지 말고 노트북/PC/스마트폰 등 수업용 기기에서 불법 무료 동영상 사이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 유해사이트에 접속하지 말아야 한다. 또 주요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가 있을 수 있어 수업용 프로그램은 반드시 공식 사이트인지 확인 후 다운로드 해야 한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관리자)을 위한 보안수칙 ·학급방(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수업방) 비공개 설정 후 참여자에게만 비밀번호 공유, 참석자 확인 절차 적용 등 수업 참여 권한관리 강화 ·온라인 수업 진행 시 비인가 참여자 여부 수시 확인 ·사용하는 솔루션의 최신 패치 적용, 암호화 통신 설정 등 화상회의 솔루션 보안 관리 강화 선생님(관리자)은 학급방(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수업방) 개설 시 보안을 위해 비공개로 설정하고 참여자에게만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한다. 또한 문자메시지 응답이나 얼굴 확인 등 참여 인원에 대한 추가 확인 절차를 실행하고 수업 진행 시에도 비인가 참여자가 접속하지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을 위해 이용하는 화상회의 솔루션의 보안사고 및 취약점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언론 기사/프로그램 개발사 공지사항/안랩 보안정보 보안패치 적용, 암호화 통신 설정(기능 지원 시) 등 보안관리에 힘써야 한다. ◇온라인 수업을 듣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보안수칙 ·유해 정보 차단 및 PC/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 서비스 및 기기 문제해결 서비스 미리 준비하기 ·수업용 기기에 V3 등 백신 설치,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등 SW 최신버전 유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수업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정품 다운로드 및 보안패치 적용 확인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으로 자녀의 과도한 IT 기기 사용 시간, 유해 정보 노출, 기기고장으로 인한 수업 불참,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감염 등 학부모들의 고민도 늘어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해 정보 차단 및 PC/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관리해주는 ‘자녀보호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기 문제 발생 시 이를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등에도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수업용 기기(PC/노트북/스마트폰)에 V3 등 백신을 설치하고 OS(운영체제), 인터넷 브라우저 등 사용 프로그램의 최신버전이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화상회의 솔루션 등 온라인 수업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정품 다운로드나 보안패치 적용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 'V3 365 클리닉'의 자녀보호 서비스는 유해 사이트/동영상 차단, PC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 등 자녀의 유해물 접속을 막고 올바른 PC,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PC 및 스마트폰 관리 프로그램이다. 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따른 수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구성원만이 아니라 참여자, 관리자, 학부모 등 모든 참여 주체의 보안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만 막연한 걱정보다 현실적인 기본 보안수칙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슬기로운 원격 생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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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출근길 유세 중 골프채로 위협홍준표, 출근길 유세 중 골프채로 위협 "여기가 어디라고 나왔느냐" 한 남성이 13일 대구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후보의 오전 출근길 유세 중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려고 하다가 홍 후보측이 제지하자 차를 타고 달아났다. 이 남성은 홍준표 유세차 앞에서 골프채를 휘두르고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의 유세차 4미터 위치까지 접근했고 골프채로 홍 후보를 가르키기도 했다. 이 남성은 콜라병을 세워두고 골프채를 휘두르고 "여기가 어디라고 나왔느냐"며 욕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준표 후보측 관계자는 이 남성이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의 생활체육자문위원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갖고 다니며 활동하는 인물이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후보 측은 2월 15일 생활체육자문위원장 임명했다 다음 날 해촉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출근길 유세장 골프채 협박 사건의 범인은 모 후보 측 생활 체육 자문위원장인 서 모 씨로 밝혀졌다"고 했다. 홍 후보는 "그 후보의 가창 초등학교 후배라고 SNS에서 밝힌 적도 있고, 그 명함으로 가지고 그 후보 측에서 SNS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고 한다"라며 "우리 측을 며칠 전 야구 방망이로 유세장 뒤편에서 위협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덧붙여 "그 후보가 시켰을 것으로는 보지 않지만, 주민들의 축제인 선거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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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알루미늄 프로파일 제작 국산화 성공국내 최초 알루미늄 프로파일 제작 국산화 성공 기술역량우수기업 인정서 획득 국내 최초로 반도체 생산현장 클린룸 등에서 많이 쓰이는 알루미늄 프로파일 제작 국산화에 성공한 알루미늄 압출 전문기업인 ㈜대영금속은 한국기업데이터㈜이 실시한 기술신용평가에서 기술역량우수기업 인정서를 지난 3월 20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은 한국기업데이터(KED)의 공신력을 갖춘 기술신용평가기관 (TCB: Tech Credit Bureau)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기업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한 것이다. 특히,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역량, 미래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술등급에서 T3 등급을 받음으로써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기술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상위 3단계인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대영금속은 경산시 진량읍 경산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알루미늄 압출 전문기업으로 1980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알루미늄 제품 생산·연구개발에만 전념하여 중견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영금속은 국내 최고의 경질피막설비, 국내 최대 규모 알루미늄 인발설비를 보유해 공압용 실린더 튜브, 알루미늄 프로파일 생산 전문업체로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또한 수출 노력 등에 힘입어 2011년 무역의 날 수출 천만불탑 및 두차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실린더 튜브, 자동차용 컨베이어 프레임, 알루미늄 프로파일, 태양광 모듈, 산업용 구조물, 건축 및 선박용 섀시 등으로 국내 공압용 실린더 튜브 시장에서는 90% 이상(세계시장 점유율 30%)의 점유율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태양광 사업부를 출범해 새 영역 개척에 나섰다. 태양광 모듈 프레임부터 태양광 생산설비 구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그 동안 쌓아왔던 태양광 모듈 프레임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솔라프레임 1위 업체인 Sunpower(미국 오리건주)에 납품하고 있다. ㈜대영금속은 2018년부터 이종(異種) 소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알루미늄, 스테인레스강, 탄소나노튜브 등의 성질을 동시에 가진 '하이브리드 금속'을 이용한 제품 개발이 그것이다. 이 기술은 전혀 다른 성질의 금속을 용접,압연등의 물리적인 방법이 아닌 압출공정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접합한다. 압출을 통해 두개의 소재가 하나의소재로 만들어지지만 각 소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성질을 가져야 하는 소재를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기존 소재의 틀을 깨는 신소재에 버금가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대영금속 관계자는 "강성이 좋은 스틸과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을 합하면, 스틸의 강성과 알루미늄의 내구성을 겸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장점을 말했다. 더불어, 무게와 가격은 구리의 절반, 방열성은 알루미늄의 두 배인 신소재 알루미늄구리 ‘알카파’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알루미늄구리’라는 의미의 이 신소재는 알루미늄과 구리를 1대1로 섞어 만들어 무게와 가격은 구리의 절반이지만 방열성은 알루미늄의 두 배에 이른다. 이 기술은 각 소재의 분말을 섞어 압출하는 방식으로 이 소재를 만들고 특허도 취득했다. 알루미늄합금이 알루미늄에 구리를 첨가해 알루미늄 소재의 성질을 다소 개량한 것이라면, ‘알카파’는 알루미늄과 구리의 성질을 모두 가지는 점이 특징이다. 대영금속의 비전은 단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이 아닌 세계적인 글로벌 특수 알루미늄 압출 전문 및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기술등급 획득을 통해 향후 기업공개도 검토하여 제2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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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제11기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한국장학재단, 제11기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전국 6개 권역 13개 지역 팀 130명 선발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제11기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를 4월 11일부터 17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는 2010년부터 운영돼 왔고 올해는 11기를 선발하게 되며 대한민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정부 지원 장학금 정책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11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전국 대학 2~3학년 대학생 대상으로 6개 권역 13개 지역 팀 130명 규모로 선발되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국가장학금, 정부 학자금대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대학생연합기숙사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본사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전담팀이 신설되어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재단은 선발된 홍보대사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기간 종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 및 우수팀에 대한 해외봉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은 “미래 인재가 될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자금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2020년에 활동할 제11기 홍보대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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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주왕산국립공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상춘객 증가가 예상 탐방로 입구 워킹스루 운영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에 야외공간을 선호하는 상춘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지난 9일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한 탐방객 체온 측정, 개인 소독용품 지급, 사회적 거리 인지교육 총 3단계로 구성된‘코로나19’워킹스루(walking through)가 운영됐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과 탐방로, 공원시설물은 주2회, 출입문 손잡이는 매일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청송보건의료원과 합동하여 공원 인근 마을 주1회 방역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따스한 봄 햇살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기 쉬운 요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공원 탐방 거리두기에 모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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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18개 재외공관 공관개표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18개 재외공관 공관개표 재외투표 국내 회송 불가 중앙선관위는 10일 주피지대사관 등 18개 재외공관에 대한 공관개표를 결정했다. 이는 전 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산으로 해당 국가에서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재외투표를 국내로 회송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공관개표는 2012년 재외선거제도가 도입·시행된 이래 처음이다. 중앙선관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 또는 감축됨에 따라 외교부, 재외공관, 운송업체 등과 재외투표의 안전한 회송을 긴밀하게 협의했으나 18개 재외공관에서는 공관개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중앙선관위는 공관개표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위한 지침과 매뉴얼을 마련하여 재외공관에 시달하였고, 개표소 방역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공관개표 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4시간 운영체제의 재외선거상황실을 공관개표 종료 시까지 공관개표상황실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관개표상황실은 4개반, 23명으로 편성하여 개표를 진행하는 재외공관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55개국, 9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 중지 결정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 속에서 재외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의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재외투표기간 단축, 추가투표소 및 교통편의 축소 등 투표소 접근이 쉽지 않은 가운데에도,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준 재외유권자들과, 재외선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관리해 준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가 제한된 것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하며,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불가항력 상황에서도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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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 폭행 선거인 고발선관위 직원 폭행 선거인 고발 투표소 질서 문란 강력 대응 중앙선관위는 10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훼손 후 그 경위를 묻는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A씨를, 투표용지를 훼손하고 투표소 내 설비를 발로 차는 등 소란행위를 한 혐의로 B씨를 광주시북구선관위와 경기도안산시상록구선관위가 각각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4월 10일 오전 8시 50분경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3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전 발열측정에 불만을 품고 기표한 투표지를 찢어서 절반은 투표함에 넣고 나머지는 투표소에 뿌렸으며, 그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선관위 직원에게 소화기와 손 소독제를 던지며 난동을 피운 사실이 있다. 한편 B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30분경 경기도 안산시 사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이 본인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내려달라고 부탁하자 욕설을 하고, 투표관리관의 질서유지 요청에도 기표한 투표지를 찢고 의자를 걷어차며 욕설을 하는 등 소란·난동을 피웠다. 「공직선거법」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 제1항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 등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협박하거나 투표용지 등을 손괴·훼손 또는 탈취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형법」제136조(공무집행방해죄) 제1항은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을 폭행‧협박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에서 유사한 위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위와 같이 선거사무를 방해하거나 투표소 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서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본인 확인 시 마스크 내리기 등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하도록 하기 위한 절차 진행 시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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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코로나19로 대구지역 중환자실 부족글코로나19로 대구지역 중환자실 부족 글로벌케어-대한중환자의학회 글로벌케어와 대한중환자의학회는 코로나19로 대구 지역 중환자실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으나 중환자의 비율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료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케어는 대한중환자의학회와 함께 코로나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 중환자를 위한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던 동산병원은 현재 병상 수를 465개까지 확보했고 글로벌케어와 대한중환자의학회의 지원으로 10개의 중환자실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동산병원 중환자 진료체계가 가동되면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상황실 내 COVID-19 전원지원상황실에 대구 지역 중환자를 타지역으로 이송해달라는 요청이 급감했다. 그러나 18일 대구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4명, 북구 소재 배성병원에서 7명, 수성구 소재 수성요양병원에서 4명, 동구 소재 진명실버홈에서 1명,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병원에서 1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고위험집단시설에서 환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중환자 치료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대한중환자의학회는 대구동산병원의 중환자실 병상을 지금보다 10개 더 늘리면 대구 경북 지역의 중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글로벌케어는 17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구동산병원에 중환자 치료시설 확대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다. 글로벌케어 백은성 대표는 “중환자 치료를 위한 재정 및 물자 지원이 늦어져 대구 동산병원의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빠른 의사결정과 시의적절한 지원을 통해 대구동산병원을 계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케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1997년에 설립됐다. 국내외 재난 및 전쟁에 긴급구호 의료 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제보건의 모본(模本)’이 되고자 모자보건, 전염성 질환 등 전통적 사업뿐 아니라 비전염성 질환의 사업모델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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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포 이력서 다운로드 '주의'인터넷 유포 이력서 다운로드 '주의' '넴티 랜섬웨어' 위장 유포 안랩은 최근 채용 시즌을 노려 이력서를 위장한 이메일 첨부파일로 유포되는 ‘NEMTY 랜섬웨어(이하 넴티 랜섬웨어)’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메일 본문에는 ‘공고를 본 지는 조금 되었지만 지원한다’며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같이 보낸다’는 자연스러운 한글 메시지를 포함했다. 이는 메일 수신자의 의심을 피하고 모집 기간이 아닌 기업의 담당자도 악성 첨부파일을 열어보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첨부파일로는 특정인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압축파일(.tgz)을 첨부했다. 내려받은 압축파일의 압축을 해제하면 ‘포트폴리오(200317)_뽑아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와 ‘입사지원서(200317)_뽑아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파일이 나타난다. 두 파일 모두 PDF 문서파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이콘을 바꿔 문서파일로 위장한 실행파일(.exe)이다. 만약 사용자가 해당 악성 실행파일을 실행하면 넴티 랜섬웨어에 감염된다. 이번 사례 외에 2주 전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이력서를 위장한 ‘Makop 랜섬웨어’ 유포 사례가 있어 채용 시즌을 시작한 기업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안랩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 실행파일을 차단하고 있다. 이 같은 랜섬웨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자제 △‘알려진 파일 형식의 확장명 숨기기’ 설정 해제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방문 자제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응용프로그램(어도비, 자바 등),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 패치 적용 △최신 버전 백신 사용 △중요한 데이터는 별도의 보관 장치에 백업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안랩 분석팀 이보원 주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채용 등 이메일 소통이 많아지면서 유사한 공격이 늘어날 수 있다”며 “기업 내 PC 사용자일수록 평소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내 첨부파일은 실행하지 않고 다운로드받은 파일의 확장자명을 잘 살펴보는 등 ‘보안수칙의 습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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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코로나 확진자 일가족 4명 전원 퇴원상주 코로나 확진자 일가족 4명 전원 퇴원 상주적십자병원 4일 최종 퇴원 지난 2월 29일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A 씨(여, 36세)와 그의 3살 아이가 4월 4일부로 퇴원했다. 이로써 상주적십자병원은 첫날에 입원했던 상주시 일가족 4명(A 씨, 남편, 5살 자녀, 3살 자녀)을 모두 건강하고 무사히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이들 가족은 상주적십자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받은 첫 날인 2월 29일에 입원했고 일가족 중 처음 퇴원한 것은 A(여, 36세) 씨의 5살 자녀였다. 5살 자녀가 3월 18일 퇴원하고 남편이 뒤를 이어 3월 25일 날 퇴원을 했다. 그 후 A(여, 36세) 씨가 세 번째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마지막 남은 3살 아이를 병실에 혼자 둘 수 없어 병실에 남았고 최종적으로 3살 아이와 어머니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후 4월 4일이 돼서야 일가족 모두가 퇴원을 했다. 퇴원하는 환자를 이송하던 직원은 A(여, 36세) 씨가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직원들에게 건넸다고 하며 “추울 때, 바람 불고 암담한 시기에 들어왔는데 퇴원하니 벌써 꽃이 피었다.”라는 말도 했다고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원장 이상수는 “가족이 겪었을 불안과 두려움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나도 먹먹하며 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상주 시민을 건강히 가정으로 돌려보내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코로나 종식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