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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식물 보전을 위해 함께한다""우리나라 식물 보전을 위해 함께한다" 백두대간수목원·화성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소재)과 화성시 소속 식물원인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지난 18일 화성시우리꽃식물원 보유 종자의 수집 및 보존,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시드볼트에 약 50점의 종자를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산림식물종자의 시드볼트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화성시우리꽃식물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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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책임지다영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책임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서비스 만족 UP 경로당 활성화·다양한 참여 에너지 넘치는 노후생활 영천시의 노인인구는 지난해 기준 2만6,582명으로 전체인구 10만2,470명의 25.9%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향후 인구전망에서도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에 진입해감에 따라 노령인구의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천시는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응하고 초고령사회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2020년 노인복지분야 예산을 지난해 790억4천만원보다 17% 증액된 924억8천만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확대 추진한다. ▣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영천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 단기가사서비스사업등을 통합 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통합 전 기존 사업들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개인별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지 못하고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상담을 거쳐 맞춤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영천시 보건소에서는 1대1 맞춤상담을 통해 치매를 조기검진·등록·관리하고 체계적 사업수행을 위해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돼 치매예방교실, 교육·홍보사업,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카페 등을 운영하며 대상자별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으로 통합적 관리와 지역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영천시는 노인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장기요양보험급여를 제공하며, 관내의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센터 등의 시설에 대한 지원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 노인일자리와 기초연금으로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영천시는 올해 기초연금 최대금액 30만원(부부가구 기준 24만원) 지원 대상을 소득 인정액 기준 하위 20%에서 40%로 확대해 낮은 노후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방문 및 복지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관련 예산은 684억원이며, 영천시 노인인구의 약81%인 2만1,642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대상자가 279명 늘어난 총 1,760명으로 이를 위해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중 올해 신설된 치매서포터즈 사업은 경증치매환자의 투약체크 및 신체적 변화 파악으로, 치매어르신의 독립성을 연장시키고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감을 줄이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경로당 활성화와 다양한 참여활동으로 에너지 넘치는 노후생활 영천시는 관내 등록경로당 419곳에 대해 각 경로당마다 운영비, 냉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양곡비, 배상책임 및 화재공재 보험가입, 경로당 실내·외 방역, CCTV설치, 전기안전점검, 냉방기 제공, 미등록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목할 만한 사업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으로 2019년 처음 실시 후 금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여가·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그 외에도 영천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교육, 취업정보, 보건의료, 취미,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향후에도 영천시는 이러한 노인복지분야 사업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영천에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복한 인생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노인이 행복한 도시’,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천시’ 만들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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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분야 이끌어나갈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수목원 분야 이끌어나갈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입교 한국수목원관리원은 1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2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은 급격한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협약(CBD) 나고야 의정서 채택으로 인한 국가 간 식물 종 확보 경쟁 심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식물 및 수목원 분야 전문 인력양성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산림청 국비 지원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2기 교육생은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통해 4: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8명으로, 산림·조경·원예·생물학 분야 고교 졸업자 및 대학생, 경력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간 1,440시간 식물 분야 전문 지식부터 수목원 조성 및 운영 관리, 정원 조성 및 전시, 종자 채종·저장 등 다양한 수목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 교육(360시간)’부터 ‘실습 및 종합 교육(1,080시간)’까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맞춤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올해 개원을 앞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소재)의 다양한 전시원과 시드볼트, 식물양묘·증식실 등에서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교육 기간 동안 전문적인 이론 지식과 실습 경험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국가적으로 수목원의 선진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며 식물 분야 전문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수목원 전문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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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겨울철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 "초기 증상 시 내원" 겨울철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시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는 발표가 나왔다. 청주정형외과 서울연합메디컬정형외과의원 신재명 원장이 겨울철 허리디스크 통증 개선방법을 제안하고 관련 의견을 밝혔다.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지속되면서 운동량이 급격히 줄게 된다. 그로 인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아진다. 특히 골밀도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갱년기 이후의 여성이나 노년층의 경우, 다소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골절은 외부 충격에 의해 척추가 주저앉거나 골절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충격 없이도 발생한다. 골밀도가 낮은 어르신들의 경우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사소한 충격이나 낙상으로도 다칠 수 있다. 허리통증의 검사결과 범위가 넓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많아 진단과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와 관련해 신재명 원장이 허리통증에 있어 수술요법으로만 통증완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신재명 원장은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은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며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 증상이라면 가까운 정형외과 진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면서 소염진통제와 약물요법,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비수술적 치료 등을 통해 호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척추는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우리 몸을 지탱하는 만큼 손상 시 심각한 통증과 엉치와 다리저림, 보행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허리통증이 발생했을 때 허리 외 동반된 손상이 있는지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X-ray 및 MRI 촬영을 통해 골절 여부를 파악해 그에 대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심한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신경차단술은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염증이나 통증완화를 위한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방법으로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부위에 약물을 주사해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방법이다. 정확한 시술을 요하는 만큼 특수영상증폭장치(C-arm)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병변부위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어 시술 정확도는 물론 예후도 좋다. 신 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초기 증상은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및 기능개선이 가능하다”며 “특히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프롤로주사(인대강화주사),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등의 시술로 장기적인 우리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회복하고 척추질환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가까운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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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 국민이 누리는 수목원 교육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 국민이 누리는 수목원 교육 백두대간 산림생물교육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만 4세에서 12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전 국민이 누리는 수목원 교육’을 목표로 ‘백두대간 산림생물교육’을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림교육인증, 환경부 환경교육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2020년 ‘백두대간 산림생물교육’은 6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참여하며, 해설·체류형·학교연계형·기관협업·사회복지·전문교육 등 테마별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2020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경북 소외계층과 벽오지 초·중학교 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수목원 생물교육-백두대간 생생탐사대 및 숲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가정·지역·학교별로 맞춤형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하여 가족캠프, 진로 체험 캠프, 학교 교류 프로그램, 교육 기부 사업 등도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상시로 접수를 받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교육/체험안내-교육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교육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어떤 현장체험활동을 할지 고민하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들을 위해 다양한 산림생물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산림생물과 학교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배움과 놀이를 함께하는 명품 산림생물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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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국민 독도교재 보급알기 쉬운 국민 독도교재 보급 천재교육과 MOU, 공동개발 독도재단이 일본의 소위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 분야 국내 최고의 논술 집필진을 보유하고 있는 천재교육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독도교재'를 발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13일 천재교육·천재교과서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전 국민의 확고한 독도 영토주권 개념수립과 역사인식 확대를 위해 독도교육·홍보강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재교육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독도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독도 교육과 홍보를 위한 자료 제작 및 보급 ▲독도 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그 밖에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고 독도교재도 공동 개발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되는 독도교재는 각 기관에서 축적해온 독도관련 교육 및 연구 성과물을 기반으로 독도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도가 대한민국 땅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달 말 일본의 소위 ‘다케시마의 날’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순 경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영토·주권전시관’을 확장 이전 개관하여 불리한 자료는 숨기고 왜곡된 내용으로 독도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적 언어로 번역한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프로젝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과 독도 영토주권 강화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 만나 서로의 전문성을 교류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독도재단은 교육, 연구 관련 전문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도에 대한 논리적이고 학술적인 대응방안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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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호수 관리' 교육기관으로 지정경북도 '보호수 관리' 교육기관으로 지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전문교육과정 '보호수 관리 실무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보호수는 100년 이상 된 나무 중 수고와 지름 등의 기준에 적합한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으로 지정된 나무를 말한다. 경북지역 내 보호수 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6~7월 중에 2박 3일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체계적인 보호수 관리를 위해 수목식별 및 수목생태, 보호수 병해충 및 영양관리, 보호수 종자채집 및 후계목 증식, 식물이력 및 정보관리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보호수 관리 담당자들이 수백 년에 걸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공유해 온 보호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될 수 있도록 수목원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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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우체국 50% 폐국 사라진다대구경북지역 우체국 50% 폐국 사라진다 4년간 88개국 폐국 추진 우정사업본부가 경영합리화 방침에 따라 2023년까지 지역 동네우체국 1,352국 중 절반이 넘는 677개의 우체국 폐국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해 상반기에만 전국적으로 171개 우체국이 폐국될 전망이다. 금융소외계층 및 서민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경북에는 현재 176곳의 지역 동네 우체국이 있으며 올 상반기 22개 우체국 폐국을 시작으로 4년에 걸쳐 총 88개의 우체국 폐국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상당한 불편과 불만이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 공무원노조는 “우체국은 우편업무 뿐만 아니라 예금, 보험 등의 금융상품과 공과금 수납 등 각종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기관”으로 “정부기관은 수익보다는 국민을 위한 공공성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특별회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 현금수지가 8,30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음에도 공공의 가치를 송두리째 무시하고 국민의 편의조차 수익이라는 논리를 앞세우는 무책임한 처사이며, 지역주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체국 폐국 계획은 국가가 당연히 국민에게 제공하여야 하는 보편적 서비스 후퇴는 물론 서민금융의 역할 축소, 고령화 사회에서 더욱 필요한 금융소외계층 사각지대 발생, 지역 내 정부기관 인프라 축소에 따른 지역주민 불만 및 우체국 이용자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무원노조는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일방적인 우체국 폐국 추진은 불합리하다고 보고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우체국 폐국을 위한 저지 투쟁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노동조합(우본) 이창선 경북지역본부장은 “우체국 폐국과 인력감축을 통한 경영합리화 계획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므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필요하며 정부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순한 비용편익분석 차원을 넘어서 모든 국민들에게 보편적 서비스는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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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전격 공개삼성전자,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전격 공개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삼성전자가 현지 시각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스타일과 휴대성과 완전히 새로운 사용성을 모두 제공하는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공개했다. 6.7형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과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상하로 접히는 ‘갤럭시 Z 플립’은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 기술과 새로운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2019년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 Z 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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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총력경주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총력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2020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산, 토함산, 단석산 지구 등 8개 지구 내 39개 탐방로(96.3km)를 제외한 전체 공원지역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흡연, 취사행위, 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산불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비상 순찰조와 야간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산불 진화장비 전진 배치 및 산불 진화 훈련 등을 통하여 산불의 초기 발견과 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경주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산행 중 인화물질 소지 금지, 국립공원 인접 논두렁·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