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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당정청 최우선 과제로 처리해야!""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당정청 최우선 과제로 처리해야!" 박명재 의원, 지역·민생현안 대정부질문 지진특별법 제정·지진 추경·제철소 고로 조업정지·특례시 지정·김해신공항 재검증·붉은 수돗물·경제 살리기 등 박명재 의원은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포항지진 피해주민에 대한 배․보상과 도시재건 및 책임규명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임을 역설하고,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등의 고로 조업정지 처분의 부당성과 포항시 등 비수도권 50만이상 도시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 김해신공항 재검증의 부당성,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각된 붉은 수돗물에 대한 정부대책, 그리고 경제정책의 기업친화적 정책으로의 조속한 전환을 통한 경제 살리기의 중요성 등 지역 및 민생현안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에게 실효성 있는 정부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선 “포항지진은 정부가 추진한 지열발전소로 인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졌다”며, 피해주민에 대한 배․보상과 제대로 된 도시재건 및 책임규명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임을 강조하고, 당정청 회의시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안건으로 채택하여 이번 회기중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 그리고 “지진대책을 담았다는 6조7천억원 추경예산 중 포항 지진 예산은 1.7%, 1천 131억원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타 지역에 공통으로 증액되는 사업과 대출․융자 사업을 제외하면 고작 200억원 남짓에 불과하다”며, “무너져 내린 도시 재건을 위해 제대로 된 추경 편성과 관련 예산의 대폭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명재 의원은 환경부장관을 상대로 제철소 고로 조업정지 처분과 관련하여 최근 2차례 시범측정 결과 배출된 물질의 유해성분이 미미했다는 측정결과를 인용하며, “조업정지 조치가 환경단체나 언론의 단순한 문제제기에 대해 면밀한 분석없이 이루졌다”고 비판하고, “고로 정지로 인한 국가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만큼 해당업체․지자체․정부부처가 함께 명확한 법규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환경부는 용광로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환경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붉은 수돗물 문제는 인천과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며, 전국 단위 전수조사와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매년 10조씩 10년간 투자해서 전국의 수도관 등 노후화된 인프라를 교체하자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생명안전인프라 뉴딜’제안을 ‘생활SOC 투자가 아니라 생명SOC 투자’라며 다시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정부의 인구 100만명이 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 “이 지정기준으로는 통합창원시를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소재 도시만 해당되어 수도권 중심의 지역불균형만 심화시킨다”고 말하고, “비수도권 도시로서 인구 50만이 넘는 도시인 청주시, 천안시, 전주시, 김해시, 포항시도 함께 ‘특례시’로 지정하여 지역경쟁력 강화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해신공항 재검증 논란은 부울경 지역의 내년 총선을 의식을 ‘총선민심용’이라고 규정하고, “그 재검토가 김해신공항 확장의 기술적 문제에 국한된 것인지, 아니면 영남권신공항 입지 문제까지 재검토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하라”고 요구하면서, “결정이 늦어질수록 온갖 억측에 휩싸이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정부의 현명하고 조속한 판단으로 김해신공항 국책사업이 추호의 흔들림없이 예정대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5개 시․도 단체장이 합의하여 국책사업으로 이미 결정된 사항을 ‘총선민심용’으로 영남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영남사람들을 ‘정치놀잇감’으로 몰고 있다는 따가운 여론과 비판을 겸허히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명재 의원은 “경제가 더 망가지기 전에, 더 많은 기업과 돈과 사람이 해외로 빠져 나가지 전에 시장친화적인, 자본친화적인, 기업친화적인 정책정책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법파업과 폭력, 고용세습을 일삼는 강성 귀족 권력 노조를 시급히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석열 지검장을 검찰총장후보자로 대통령께 제청한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인사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거짓말과 위증에 대해 궁색한 변명과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윤 후보자 본인의 말대로 국민의 신뢰를 받고 법을 수호하는 검찰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우리나라 법무행정과 검찰조직을 위해 법무무장관으로 몸 담았던 장관께서 “윤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 말씀 해 주시고, 이런 뜻을 대통령께도 전달할 용의가 없는지”를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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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당정청 최우선 과제로 처리해야!""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당정청 최우선 과제로 처리해야!" 박명재 의원, 지역·민생현안 대정부질문 지진특별법 제정·지진 추경·제철소 고로 조업정지·특례시 지정·김해신공항 재검증·붉은 수돗물·경제 살리기 등 박명재 의원은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포항지진 피해주민에 대한 배․보상과 도시재건 및 책임규명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임을 역설하고,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등의 고로 조업정지 처분의 부당성과 포항시 등 비수도권 50만이상 도시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 김해신공항 재검증의 부당성,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각된 붉은 수돗물에 대한 정부대책, 그리고 경제정책의 기업친화적 정책으로의 조속한 전환을 통한 경제 살리기의 중요성 등 지역 및 민생현안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에게 실효성 있는 정부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선 “포항지진은 정부가 추진한 지열발전소로 인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졌다”며, 피해주민에 대한 배․보상과 제대로 된 도시재건 및 책임규명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임을 강조하고, 당정청 회의시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안건으로 채택하여 이번 회기중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 그리고 “지진대책을 담았다는 6조7천억원 추경예산 중 포항 지진 예산은 1.7%, 1천 131억원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타 지역에 공통으로 증액되는 사업과 대출․융자 사업을 제외하면 고작 200억원 남짓에 불과하다”며, “무너져 내린 도시 재건을 위해 제대로 된 추경 편성과 관련 예산의 대폭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명재 의원은 환경부장관을 상대로 제철소 고로 조업정지 처분과 관련하여 최근 2차례 시범측정 결과 배출된 물질의 유해성분이 미미했다는 측정결과를 인용하며, “조업정지 조치가 환경단체나 언론의 단순한 문제제기에 대해 면밀한 분석없이 이루졌다”고 비판하고, “고로 정지로 인한 국가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만큼 해당업체․지자체․정부부처가 함께 명확한 법규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환경부는 용광로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환경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붉은 수돗물 문제는 인천과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며, 전국 단위 전수조사와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매년 10조씩 10년간 투자해서 전국의 수도관 등 노후화된 인프라를 교체하자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생명안전인프라 뉴딜’제안을 ‘생활SOC 투자가 아니라 생명SOC 투자’라며 다시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정부의 인구 100만명이 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 “이 지정기준으로는 통합창원시를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소재 도시만 해당되어 수도권 중심의 지역불균형만 심화시킨다”고 말하고, “비수도권 도시로서 인구 50만이 넘는 도시인 청주시, 천안시, 전주시, 김해시, 포항시도 함께 ‘특례시’로 지정하여 지역경쟁력 강화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해신공항 재검증 논란은 부울경 지역의 내년 총선을 의식을 ‘총선민심용’이라고 규정하고, “그 재검토가 김해신공항 확장의 기술적 문제에 국한된 것인지, 아니면 영남권신공항 입지 문제까지 재검토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하라”고 요구하면서, “결정이 늦어질수록 온갖 억측에 휩싸이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정부의 현명하고 조속한 판단으로 김해신공항 국책사업이 추호의 흔들림없이 예정대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5개 시․도 단체장이 합의하여 국책사업으로 이미 결정된 사항을 ‘총선민심용’으로 영남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영남사람들을 ‘정치놀잇감’으로 몰고 있다는 따가운 여론과 비판을 겸허히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명재 의원은 “경제가 더 망가지기 전에, 더 많은 기업과 돈과 사람이 해외로 빠져 나가지 전에 시장친화적인, 자본친화적인, 기업친화적인 정책정책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법파업과 폭력, 고용세습을 일삼는 강성 귀족 권력 노조를 시급히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석열 지검장을 검찰총장후보자로 대통령께 제청한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인사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거짓말과 위증에 대해 궁색한 변명과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윤 후보자 본인의 말대로 국민의 신뢰를 받고 법을 수호하는 검찰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우리나라 법무행정과 검찰조직을 위해 법무무장관으로 몸 담았던 장관께서 “윤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 말씀 해 주시고, 이런 뜻을 대통령께도 전달할 용의가 없는지”를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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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보수의 성지인가 혁신의 중심인가경북·대구 보수의 성지인가 혁신의 중심인가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정책세미나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지난 11일 안동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경북/대구 - 보수의 성지인가? 혁신의 중심인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낙동포럼과 '포럼 오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북대구 지역발전의 청사진과 실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은 신상발언에서 “지난해 림프종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히며 “희귀암의 일종이라서 치료가 쉽지는 않았지만 동지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 가족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지난 달에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진 인사말에서 “경북대구 지역은 일당독주 정치가 계속되어 정치고립과 경제낙후에 처해 있다”라고 진단하면서 “경쟁이 없는 줄서기 정치의 일당독주는 이제 타파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 지역의 정치지도자들이 용기를 내서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호남정치와 TK정치의 차이점은 호남정치는 야당일 때도 지역발전을 위해서 늘 준비하고 중앙에 로비해서 지역 정치권이 합심해서 지역발전에 앞장 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TK 정치도 여당시절의 편안함을 버리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늘 준비하고 대안을 마련해서 중앙정부에서 이를 관철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면 최저임금을 비롯한 노동의 문제를 중앙에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지역별 직종별 차등적용 방안을 강력히 제기하고 이를 중앙에 관철해내는 리더쉽이 필요하다”며“광주형 일자리처럼 경북형 일자리를 지역에 특화시켜 개발하고 적용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세미나는 낙동포럼 대표인 박동진 교수(안동대)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고, 세미나는 최병덕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최 교수는 발제에서 “보수와 혁신을 넘어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는 것이야 말로 경북대구 정치권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북은 퇴계 이황과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과 같은 보수유림의 성지인 동시에 수은 최제우와 혁신유림 류인식, 조선공산당수 김재봉과 같은 혁신의 리더를 배출한 고장인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보수와 혁신의 뿌리 가지고 정치권이 지역의 정체성을 보수냐 진보냐 하는 식으로 자기 정체성에 유리한대로 정치적 동원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라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경북의 선조들이 각자 자기시대에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했던 정신과 행동을 그대로 오늘에 적용해서는 정체성 다툼이 되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정치지도자들은 정체성에 매몰되지 말고 보수와 혁신을 아울러서 시대적 과제의 해법 찾기에 공모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건우 교수(경북대)와 김하수 경북도의원(청도), 송문희 고려대 리더쉽센터 연구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과 박미경 경북도의원, 김명호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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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보수의 성지인가 혁신의 중심인가경북·대구 보수의 성지인가 혁신의 중심인가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정책세미나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지난 11일 안동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경북/대구 - 보수의 성지인가? 혁신의 중심인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낙동포럼과 '포럼 오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북대구 지역발전의 청사진과 실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은 신상발언에서 “지난해 림프종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히며 “희귀암의 일종이라서 치료가 쉽지는 않았지만 동지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 가족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지난 달에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진 인사말에서 “경북대구 지역은 일당독주 정치가 계속되어 정치고립과 경제낙후에 처해 있다”라고 진단하면서 “경쟁이 없는 줄서기 정치의 일당독주는 이제 타파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 지역의 정치지도자들이 용기를 내서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호남정치와 TK정치의 차이점은 호남정치는 야당일 때도 지역발전을 위해서 늘 준비하고 중앙에 로비해서 지역 정치권이 합심해서 지역발전에 앞장 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TK 정치도 여당시절의 편안함을 버리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늘 준비하고 대안을 마련해서 중앙정부에서 이를 관철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면 최저임금을 비롯한 노동의 문제를 중앙에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지역별 직종별 차등적용 방안을 강력히 제기하고 이를 중앙에 관철해내는 리더쉽이 필요하다”며“광주형 일자리처럼 경북형 일자리를 지역에 특화시켜 개발하고 적용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세미나는 낙동포럼 대표인 박동진 교수(안동대)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고, 세미나는 최병덕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최 교수는 발제에서 “보수와 혁신을 넘어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는 것이야 말로 경북대구 정치권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북은 퇴계 이황과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과 같은 보수유림의 성지인 동시에 수은 최제우와 혁신유림 류인식, 조선공산당수 김재봉과 같은 혁신의 리더를 배출한 고장인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보수와 혁신의 뿌리 가지고 정치권이 지역의 정체성을 보수냐 진보냐 하는 식으로 자기 정체성에 유리한대로 정치적 동원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라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경북의 선조들이 각자 자기시대에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했던 정신과 행동을 그대로 오늘에 적용해서는 정체성 다툼이 되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정치지도자들은 정체성에 매몰되지 말고 보수와 혁신을 아울러서 시대적 과제의 해법 찾기에 공모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건우 교수(경북대)와 김하수 경북도의원(청도), 송문희 고려대 리더쉽센터 연구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과 박미경 경북도의원, 김명호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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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비안면 위천둔치로 오세요의성군, 볼거리·쉼터 조성 의성군은 휴가철을 맞아 비안면 위천변에 볼거리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비안면은 27일 다음달 2일까지 이두교 인근 위천변 18,000㎡에 백일홍과 꽃 터널을 조성해 위천의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여름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그늘막, 쉼터, 급수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꽃터널과 백일홍 단지 사이사이로 부직포를 깔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했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친구, 연인, 가족단위 등 많은 분들이 쉬면서 고향의 넉넉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성군 비안면은 아름다운 위천이 넓은 들판을 가로 지르고, 다양하고 풍부한 농산물과 활력 넘치는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청정지역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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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비안면 위천둔치로 오세요의성군, 볼거리·쉼터 조성 의성군은 휴가철을 맞아 비안면 위천변에 볼거리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비안면은 27일 다음달 2일까지 이두교 인근 위천변 18,000㎡에 백일홍과 꽃 터널을 조성해 위천의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여름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그늘막, 쉼터, 급수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꽃터널과 백일홍 단지 사이사이로 부직포를 깔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했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친구, 연인, 가족단위 등 많은 분들이 쉬면서 고향의 넉넉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성군 비안면은 아름다운 위천이 넓은 들판을 가로 지르고, 다양하고 풍부한 농산물과 활력 넘치는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청정지역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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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맞이 닭 500마리 기부의성 구장회 가음면 명예면장 의성군은 구장회 가음면 명예면장이 초복을 앞두고 백숙용 닭 500마리와 약제, 음료수 50박스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경로당 23곳 및 종교시설 등에 전달됐다. 구장회 가음면 명예면장은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이다. 시작되는 여름 백숙으로 면민 모두가 복날의 더위는 식히고 체력을 보충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나눔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4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욱 뜻깊다. 황영대 가음면 노인회장은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고, 이 감사한 음식을 통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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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맞이 닭 500마리 기부의성 구장회 가음면 명예면장 의성군은 구장회 가음면 명예면장이 초복을 앞두고 백숙용 닭 500마리와 약제, 음료수 50박스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경로당 23곳 및 종교시설 등에 전달됐다. 구장회 가음면 명예면장은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이다. 시작되는 여름 백숙으로 면민 모두가 복날의 더위는 식히고 체력을 보충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나눔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4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욱 뜻깊다. 황영대 가음면 노인회장은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고, 이 감사한 음식을 통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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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청 인성교육활성화 연수인성교육중심 역량 강화 의성교육지원청은 10일 의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9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 및 인성교육 진흥법에 따른 인성교육 정책 이해 및 학교 교육에서의 인성교육 활성화 방향과 교실수업문화개선을 위한 인성교육중심 수업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경남생명의 숲 이용훈 대표는 ‘자존감과 소통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이란 주제로 자기주도적학습을 돕기 위한 교사의 인성리더십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용욱 교육장은 “교사들이 주는 아낌없는 사랑은 학생들 마음의 안정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어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한 밀알이 됨을 인지해 인성교육이 평소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초, 중, 고등학교 업무담당자 및 담임교사의 인성교육 내실화 방향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구체적인 수업활성화 방향을 제시해 공교육중심 인성교육 실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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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청 인성교육활성화 연수인성교육중심 역량 강화 의성교육지원청은 10일 의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9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 및 인성교육 진흥법에 따른 인성교육 정책 이해 및 학교 교육에서의 인성교육 활성화 방향과 교실수업문화개선을 위한 인성교육중심 수업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경남생명의 숲 이용훈 대표는 ‘자존감과 소통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이란 주제로 자기주도적학습을 돕기 위한 교사의 인성리더십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용욱 교육장은 “교사들이 주는 아낌없는 사랑은 학생들 마음의 안정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어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한 밀알이 됨을 인지해 인성교육이 평소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초, 중, 고등학교 업무담당자 및 담임교사의 인성교육 내실화 방향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구체적인 수업활성화 방향을 제시해 공교육중심 인성교육 실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