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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의 과징금 부과, 효율성·정확성 높인다행정기관의 과징금 부과, 효율성·정확성 높인다 박명재 의원, 법률 12건 개정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은 8일 행정기관이 매출액 기준으로 과징금 부과 시 세무관서의 장에게 과징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정확한 매출액 등 과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대기환경보전법', '먹는물 관리법' 등 개정안 12건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행정기관은 영업정지에 갈음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징수하고 있지만 과징금 산정기준이 되는 매출액은 기업 등 과징금 납부자가 제공하는 매출액 정보만 확인하고 부과하기 때문에 납부자가 매출액을 축소할 경우에는 과징금을 과소 부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매출액 산정에 필요한 과세정보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세무관서는 '국세기본법' 제81조의13(비밀유지) 조항을 근거로 개별 법률에 구체적인 요청 근거가 명시된 경우에만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박명재 의원은 정확한 과징금을 부과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세무관서의 장에게 납세자의 인적사항, 과세정보의 사용목적, 과징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매출액 등의 과세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명재 의원은 “행정기관이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경우 과징금 납부자의 정확한 매출액 등 세무관서의 과세정보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기업 등 과징금 납부자가 제공하는 부정확한 매출액 정보만 가지고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정확한 매출액 정보를 가지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과징금이 부과·징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현재 과징금 부과 시 세무관서의 장에게 과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법안들이 많은데, 이들 법안들에 대한 개정작업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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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의 과징금 부과, 효율성·정확성 높인다행정기관의 과징금 부과, 효율성·정확성 높인다 박명재 의원, 법률 12건 개정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은 8일 행정기관이 매출액 기준으로 과징금 부과 시 세무관서의 장에게 과징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정확한 매출액 등 과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대기환경보전법', '먹는물 관리법' 등 개정안 12건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행정기관은 영업정지에 갈음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징수하고 있지만 과징금 산정기준이 되는 매출액은 기업 등 과징금 납부자가 제공하는 매출액 정보만 확인하고 부과하기 때문에 납부자가 매출액을 축소할 경우에는 과징금을 과소 부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매출액 산정에 필요한 과세정보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세무관서는 '국세기본법' 제81조의13(비밀유지) 조항을 근거로 개별 법률에 구체적인 요청 근거가 명시된 경우에만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박명재 의원은 정확한 과징금을 부과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세무관서의 장에게 납세자의 인적사항, 과세정보의 사용목적, 과징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매출액 등의 과세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명재 의원은 “행정기관이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경우 과징금 납부자의 정확한 매출액 등 세무관서의 과세정보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기업 등 과징금 납부자가 제공하는 부정확한 매출액 정보만 가지고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정확한 매출액 정보를 가지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과징금이 부과·징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현재 과징금 부과 시 세무관서의 장에게 과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법안들이 많은데, 이들 법안들에 대한 개정작업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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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버티기 몽니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버티기 몽니 의총 세 번 만장일치 결정 최근 한국당에서는 어처구니없고 실소를 금하기 어려운 구태의연한 상황이 발생돼 당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박순자의원은 여야가 합의한 관행과 당내 의총에서 세 번씩이나 만장일치로 결정한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넘길 수 없다며 막무가내 버티기 몽니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의 임기연장 주장은 당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개인욕심 채우기 위한 떼쓰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박순자 의원의 억지논리에 입원까지 하는 촌극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웃음 거리가 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공당의 책임 있는 의원으로써 100여명의 동료의원과 다 함께 약속 결정하고, 거기에다 이를 확인시켜줄 의총 녹취록까지 공개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궤변을 늘어놓는다면 과연, 어느 누가 당헌당규를 지킬 것인지, 왜 의총이 필요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당에 누가 되고 의원들간 자리 싸움으로 비쳐질까봐 인내심을 가지고 침묵, 또 침묵을 지켰으나, 박순자 의원이 일방적인 자기중심의 논리로 언론과 의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흘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 사회정의를 바로세우고, 당에 위신과 당에 원칙을 지키고자 한다는 주장이다. 박순자의원 한사람의 욕심과 이기주의 떼쓰기에 당은 흔들리고 저역시 양비론에 걸려 논쟁이 된다면, 당헌 당규를 지키고 당론을 따르면 손해를 보고 일방적인 자기논리와 자기중심 정치에 당론까지 묵살당하고 당을 욕보이는 이같은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ㆍ야 합의로 1년씩 교체하기로 한 합의 정신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 6월28일 기획재정위원장 등 3개 위원장을 원만히 통과시켰고 자유한국당도 슬기롭게 원내대표의 지도력으로 지난 7월5일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명수 위원장에서 김세연 의원으로 ▲산자중기위원장에 홍일표 위원장에서 이종구 의원으로 ▲예결위원장에 황영철 위원장에서 김재원 의원으로 서로 원만히 양보, 양해하는 미덕을 발휘해 경선 없이 위원장 교체가 마무리 됐다. 이로써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중 17개 상임위원장 자리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지금 이시간까지 유독 국토교통위원장 자리 하나만 박순자 의원의 자가당착에 빠진 목리로 정상화 되지 못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입장문에서 이런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인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고, 저 또한 자리싸움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어 가슴이 무척 아프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사안은 물론 당내 세번의 의총추인까지도 묵살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정치인을 방치하고 묵인하다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 할 것이라며 원칙과 합의를 무시하고 있는 박순자의원의 행태에 원내지도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하루빨리 당헌 당규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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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버티기 몽니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버티기 몽니 의총 세 번 만장일치 결정 최근 한국당에서는 어처구니없고 실소를 금하기 어려운 구태의연한 상황이 발생돼 당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박순자의원은 여야가 합의한 관행과 당내 의총에서 세 번씩이나 만장일치로 결정한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넘길 수 없다며 막무가내 버티기 몽니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의 임기연장 주장은 당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개인욕심 채우기 위한 떼쓰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박순자 의원의 억지논리에 입원까지 하는 촌극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웃음 거리가 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공당의 책임 있는 의원으로써 100여명의 동료의원과 다 함께 약속 결정하고, 거기에다 이를 확인시켜줄 의총 녹취록까지 공개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궤변을 늘어놓는다면 과연, 어느 누가 당헌당규를 지킬 것인지, 왜 의총이 필요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당에 누가 되고 의원들간 자리 싸움으로 비쳐질까봐 인내심을 가지고 침묵, 또 침묵을 지켰으나, 박순자 의원이 일방적인 자기중심의 논리로 언론과 의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흘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 사회정의를 바로세우고, 당에 위신과 당에 원칙을 지키고자 한다는 주장이다. 박순자의원 한사람의 욕심과 이기주의 떼쓰기에 당은 흔들리고 저역시 양비론에 걸려 논쟁이 된다면, 당헌 당규를 지키고 당론을 따르면 손해를 보고 일방적인 자기논리와 자기중심 정치에 당론까지 묵살당하고 당을 욕보이는 이같은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ㆍ야 합의로 1년씩 교체하기로 한 합의 정신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 6월28일 기획재정위원장 등 3개 위원장을 원만히 통과시켰고 자유한국당도 슬기롭게 원내대표의 지도력으로 지난 7월5일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명수 위원장에서 김세연 의원으로 ▲산자중기위원장에 홍일표 위원장에서 이종구 의원으로 ▲예결위원장에 황영철 위원장에서 김재원 의원으로 서로 원만히 양보, 양해하는 미덕을 발휘해 경선 없이 위원장 교체가 마무리 됐다. 이로써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중 17개 상임위원장 자리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지금 이시간까지 유독 국토교통위원장 자리 하나만 박순자 의원의 자가당착에 빠진 목리로 정상화 되지 못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입장문에서 이런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인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고, 저 또한 자리싸움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어 가슴이 무척 아프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사안은 물론 당내 세번의 의총추인까지도 묵살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정치인을 방치하고 묵인하다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 할 것이라며 원칙과 합의를 무시하고 있는 박순자의원의 행태에 원내지도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하루빨리 당헌 당규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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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폭염 지속 예상올해도 폭염 지속 예상 경북도,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듦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인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폭염피해 대응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지역은 7월부터 8월까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과수의 잎과 과실이 햇볕에 데이고 닭과 돼지 등이 폐사하는 등 농작물 4,066ha, 가축 2만7,826마리가 폭염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도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선제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폭염피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목별 폭염피해 증상 및 관리대책과 축사, 하우스 등 시설관리 대책 등을 수록한 ‘2019년 폭염피해 대응 현장기술지원 매뉴얼’을 제작, 시군에 배부해 폭염에 대비한다. 매뉴얼에는 폭염대응 농업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농업인 건강관리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폭염이 지속될 경우 스프링클러, 미세살수장치, 저압안개분무시설, 순환팬, 송풍기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고 물이 부족하면 대응기술을 적극 실천할 것과 열사병, 열탈진 등 농업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여름은 지구온난화와 엘니뇨현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폭염이 전망되므로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목별 폭염 대응요령으로 먼저 과수는 과실에 직접 직사광선이 받지 않도록 가지를 잘 배치하거나 과실을 돌려주고 적정 착과량을 유지하며 고온피해를 예방하는 탄산칼슘 등을 살포해야 한다. 채소는 토양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하우스는 차광망을 설치하고 환기를 철저히 하여 시설 내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노지는 이랑을 짚 등으로 피복하여 지온을 낮춰 주어야 한다. 또한 축사에서는 통풍창을 최대한 개방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송풍팬 풍속을 높게 유지하며 사료는 새벽, 야간 등 서늘할 때 비타민과 광물질 등 첨가제를 섞어 급여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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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풍정리 등 4개마을 '대상'예천 풍정리 등 4개마을 '대상' 경북 대표 행복마을 선정 예천 풍정리, 영주 두산리, 청도 송금리, 군위 화북리 등 4개 마을이 경북을 대표하는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4일 ‘2019년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열어 4개 마을을 경북을 대표하는 행복마을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4개 분야별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선정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발전 계획과 추진성과를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고 이를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모든 행정리를 대상으로 콘테스트 참가신청을 받아 총 462개 마을이 지원한 가운데 시군별 예선을 거쳐 31개 마을을 추천받은 바 있다.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큰 성과를 이룬 마을에 수여하는 ‘문화・복지’분야 대상에는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가 선정됐다. 예천 풍정리는 익숙하면서도 이제는 낯설게도 느껴지는 라디오라는 매개체를 통해 농촌문화와 복지에 대해 새로운 안목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 스스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이며 상호협력적인 공동체 활동을 영위하는 마을에 수여하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분야 대상은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주치골 마을이 차지했다. 주치골 마을은 특히 청년 귀농・귀촌인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주민 스스로 체험관광 및 소득사업을 추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마을에 수여하는 ‘체험・소득’분야에서는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와인터널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송금리는 지금까지 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월등히 앞서는 성과를 내세워 도 대표마을로 선정됐다. 다년간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이를 활용하는 노력이 돋보인 마을에 수여하는 ‘경관・환경’분야에서는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화산마을이 대상에 선정됐다. 화산마을은 마을의 소득기반인 고랭지 밭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고 주민 스스로 해바라기 밭과 바람길 가꾸기 등 경관 조성한 점이 평가단의 극찬을 받았다. 분야별 대상을 수상한 4개 마을은 향후 농식품부 주관 전국 콘테스트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7월중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의 20개 팀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전국 콘테스트 수상마을 및 시군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포상과 함께 최고 4천만원의 시상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활력있는 경북 농촌 마을을 만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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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2019 경북 스타기업’에 지정서를 수여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2019 경북 스타기업’에 지정서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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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개관기념 행사’에 참석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6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개관기념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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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심재용씨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심재용씨 '마음을 보듬다' 경북도는 ‘제49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출품작에 대한 심사 결과 구미요·구미공예문화연구소 심재용씨의 ‘마음을 보듬다’를 대상작으로 선정하고 4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49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 올해 공예품대전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이틀간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되고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18점 등 총 43점의 우수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장려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특전 이상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오는 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경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라며 “경북도는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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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한국의 서원,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우리나라 14번째 국내 9개 대표적 서원 도내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 등 4개 서원 포함 '95년 석굴암·불국사 첫 등재 도내 5번째 등재 쾌거 ‘한국의 서원’이 6일(아제르바이잔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국제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한국의 서원’은 우리나라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된 ‘한국의 서원’은 16∼17세기에 건립된 국내 9개 서원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서원이자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영주) ▲지역 출판문화를 주도하는 등 서원의 출판과 장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인 옥산서원(경주) ▲한국의 서원 중 학문 및 학파의 전형을 이룬 대표적인 서원인 도산서원(안동) ▲자연과 조화된 한국 서원 건축을 대표하는 병산서원(안동) 등 도내 4개 서원을 비롯해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 대구 달성의 도동 서원, 전북 정읍의 무성서원,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 등이다. 소수서원은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년)에 ‘백운동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쳤다. 소수서원은 13세기말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리학을 원나라(1260-1368)에서 도입한 인물로 이 지역 출신인 안향이 생전에 공부했던 장소다. 주요 배향인물로는 안향, 안축, 안보, 주세붕이 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을 배향한 옥산서원은 누마루 건축물을 처음으로 서원에 도입하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중 하나다. 옥산서원은 입학규정, 교육 평가 내용과 관련된 고문서가 소장되어 있어 서원의 교육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옥산서원에는 서원의 교육제도와 관련하여 원생의 선발과 평가에 대한 자료가 잘 보존돼 있다. 도산서원은 안동 출신으로 중국에서 전래된 성리학이 우리나라에서 정착되고 체계화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 지어졌다. 1614년에는 이황의 제자였던 조목(1524-1606)도 함께 종향됐다. 서원이 학문과 학파의 중심 기구로 발전하는 한국 서원발전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당이 비대칭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고 탁월한 자연 경관으로 인해 일대의 경관을 묘사한 다양한 작품들이 남아 있다.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고 1572년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겼다. 1662년에는 류성룡의 아들이자 그의 학문을 계승한 류진(1582-1635)을 종향했다. 서원을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만인소를 조선시대에 최초로 작성하는 등 공론장으로서의 서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곳이며 많은 학자들의 수용이 가능한 큰 규모의 만대루는 자연경관과 조화의 탁월성을 보여준다. 병산서원 목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 동아시아에서 성리학이 가장 발달한 사회였던 조선 시대 각 지역에서 활성화된 서원들이 성리학의 사회적 전파를 이끌었다는 점과 서원의 건축이 높은 정형성을 갖췄다는 점이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로 인정받았으며 개별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도 충분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 경북에서는 지난 1995년 석굴암․불국사가 세계유산에 첫 등재된 이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한국의역사마을-하회와 양동(2010년), 산사-한국의 산지승원(2018)에 이어 5번째 쾌거다. 한편, ‘한국의 서원’은 지난 2015년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했으나 이코모스(ICOMOS)의 심사 결과 ‘반려(defer)’판정에 따라 2016년 4월 자진해서 등재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2년 간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유산구역을 재조정하고 9개 서원의 대표성과 연계성을 강조하는 등 대폭적인 보완을 거쳐 이번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등재가 결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등재 결정은 300만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쾌거이며, 등재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선조가 물려주신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기회로 삼고, 세계유산을 최다 보유한 광역지자체의 위상에 걸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타 지역과 연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