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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딸기 신품종 농가보급 '가속'경북도, 딸기 신품종 농가보급 '가속' 전문 육묘업체와 농가보급 협약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4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 ‘싼타’, ‘베리스타’, ‘알타킹’3개 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딸기육묘 전문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으로 3년간 12ha에 심을 수 있는 112만 주를 농가에 공급하게 되는데 품종별 보급량은 ‘알타킹’46만 주, ‘싼타’43만 주, ‘베리스타’23만 주다. 통상실시권은 품종보호권자로부터 품종의 권리를 양도받는 것, 통상실시권을 허락받으면 실시품종의 종묘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번에 계약한 ‘베리스타’는 과실이 단단하고 다수확 품종으로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며 ‘알타킹’은 과일이 크고 당도가 높고 ‘싼타’는 국내 재배품종 중 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특징을 가진 품종이다. 통상실시권을 계약한 업체는 3개 업체로 경북 도내 딸기육묘전문업체인 김천시 감천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과 성주군 경성육묘장영농조합법인이 90%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 농업회사법인 호프팜이 10%를 공급하게 된다. 딸기묘 공급 협약체결로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 신품종을 농가에서는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고 대량 재배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농가 소득향상과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계약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의 딸기 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 우량 신품종 육성과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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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ICT기반 미래대응 과제 발굴경북도, ICT기반 미래대응 과제 발굴 유비쿼터스 경북조성 경북도는 14일 (재)경북테크노파크 은덕수 박사를 비롯해 경북IT융합기술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 경북조성 사업발굴’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CT산업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IC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에 적용 가능한 사업화 과제와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사업 기본계획을 제시했다. 국내 ICT 산업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재난안전, 웨어러블디바이스, 스마트헬스케어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지금까지의 전통적 IT시장은 현재 정체기에 있으나, 새로운 시장으로 재편되는 IT융합시장은 급성장이 예상된다. 경북도는 새로운 IT융합시장 대비를 위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정보통신기술(ICT)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획회의, 세미나를 통해 지역 산업을 분석, 경북도에 적용 가능한 사업과제 및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개월간 지역의 전문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 혁명 대비 ICT기반 미래대응 과제 발굴을 수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해 성장동력 기반확보 6개분야(AI 스마트팩토리, AI스마트신소재, AI스마트 바이오, AI 스마트 수산, AI 모빌리티)를 설정하고 기업육성 지원계획을 수립했으며 ▲블록체인 산업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사례 및 주요정책 분석 등 산업응용 사례와 블록체인 기반 유통 플랫폼 사업을 제시하였으며 ▲ICT융복합 산업분야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공모 대응방안 등 세부전략 과제를 도출하여 함께 자리한 전문가들과 의견 교환을 통해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 마련을 모색했다. 이장준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제안된 인공지능, 블록체인, ICT융복합 산업분야 육성 기본계획 등 제시된 방안을 바탕으로 중장기적․단계적 사업 추진으로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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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할배 선생님이 된 이철우 도지사초등학교 할배 선생님이 된 도지사 1일 새바람선생님 이철우 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2019학년도 입학시즌을 맞아 아이키우기 좋은 경북을 알리고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신도청 소재 풍천풍서초등학교를 찾아 하루 동안 새바람선생님으로 활동했다. 이날,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하루를 시작한 이철우 지사는 아침 8시 학교에 도착해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생을 대상으로 안전 등교 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또한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해 등교생에게 1회용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예방활동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이 지사는 1학년 1반을 찾아 ‘즐거운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호기심 가득한 새내기들의 눈빛을 받으며 학교생활이 처음인 아이들에게 약속의 중요성을 들려주며 사회의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때로는 유머를 섞어가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로 시종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마치 손자 손녀를 앞에 둔 할배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이 지사는 먼저 미세먼지 때문에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게 해 주지 못한데 대해 어른으로서 미안함을 전하고, 인사 먼저 하기와 차례 지키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스스로 길러나갈 것을 약속하며 장차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이 손쉽게 접하는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무서움을 ‘늑대 혓바닥’이야기에 빗대어 들려줄 때에는 아이들 모두 진지해지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이 지사는 39년전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교사에서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다시 1일 교사로 돌아온 소회를 떠올리며 참석한 학부모에게 미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정 내 생활교육도 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이제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할 때이며 최초의 학교인 가정에서 최초의 선생님인 부모님과 학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 경북을 위해 저출생 극복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서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만큼은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1일 신바람선생님을 통해 교육자로서, 정치가로서, 행정가로서 그동안 걸어온 교육철학을 밝혔다. 홍성중 풍천풍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지난 2016년 통폐합 후 불과 4년 만에 학생수가 일 천명에 달해 급속히 커지고 있는 학교로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복 교육을 목표로 질문하는 학생과 소통하는 학교로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도시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우수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신도청 소재지 1호 초등학교로 풍천초등학교와 풍서초등 학교가 통폐합돼 2016년 3월 1일 개교했다. 개교당시 9학급 154명에서 2019년 현재 39학급 995명, 교직원 89명으로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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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할배 선생님이 된 도지사초등학교 할배 선생님이 된 도지사 1일 새바람선생님 이철우 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2019학년도 입학시즌을 맞아 아이키우기 좋은 경북을 알리고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신도청 소재 풍천풍서초등학교를 찾아 하루 동안 새바람선생님으로 활동했다. 이날,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하루를 시작한 이철우 지사는 아침 8시 학교에 도착해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생을 대상으로 안전 등교 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또한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해 등교생에게 1회용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예방활동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이 지사는 1학년 1반을 찾아 ‘즐거운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호기심 가득한 새내기들의 눈빛을 받으며 학교생활이 처음인 아이들에게 약속의 중요성을 들려주며 사회의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때로는 유머를 섞어가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로 시종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마치 손자 손녀를 앞에 둔 할배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이 지사는 먼저 미세먼지 때문에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게 해 주지 못한데 대해 어른으로서 미안함을 전하고, 인사 먼저 하기와 차례 지키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스스로 길러나갈 것을 약속하며 장차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이 손쉽게 접하는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무서움을 ‘늑대 혓바닥’이야기에 빗대어 들려줄 때에는 아이들 모두 진지해지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이 지사는 39년전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교사에서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다시 1일 교사로 돌아온 소회를 떠올리며 참석한 학부모에게 미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정 내 생활교육도 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이제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할 때이며 최초의 학교인 가정에서 최초의 선생님인 부모님과 학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 경북을 위해 저출생 극복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서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만큼은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1일 신바람선생님을 통해 교육자로서, 정치가로서, 행정가로서 그동안 걸어온 교육철학을 밝혔다. 홍성중 풍천풍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지난 2016년 통폐합 후 불과 4년 만에 학생수가 일 천명에 달해 급속히 커지고 있는 학교로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복 교육을 목표로 질문하는 학생과 소통하는 학교로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도시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우수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신도청 소재지 1호 초등학교로 풍천초등학교와 풍서초등 학교가 통폐합돼 2016년 3월 1일 개교했다. 개교당시 9학급 154명에서 2019년 현재 39학급 995명, 교직원 89명으로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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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감사단 사립유치원 컨설팅전문감사단 사립유치원 컨설팅 관내 사립유치원 5곳 시범 운영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22일 위촉식을 갖고 출범한 전문감사단의 사립유치원 컨설팅 예방감사를 14일부터 시범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3~4월에 시범 운영 하는 사립유치원 컨설팅 예방감사 대상기관은 사립유치원 5개원이며, 유치원당 2인 1조의 전문감사단을 구성하여 회계 분야·일반 행정·시설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 예방감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 컨설팅 예방감사는 컨설팅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와 재무·회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지도․예방감사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감사단을 활용하여 부족한 감사 인력을 보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 후 자체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확인 후 전체 유치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미 감사관은 “이번 전문감사단의 사립유치원 컨설팅 예방감사가 사립유치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청렴한 경북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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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Wee프로젝트 내실화를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에 참석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리는 Wee프로젝트 내실화를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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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으로 떠나자 꽃길따라 설레는 특별한 봄 여행경북으로 떠나자 꽃길따라 설레는 특별한 봄 여행 경북의 봄꽃 여행지 선정 추천 봄은 일년 중 가장 짧은 계절이다. 그래서 봄꽃은 오랫동안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제 시작해야 하는 봄 여행, 경상북도는 ‘꽃길 따라 봄 여행, 경북에서 설레 봄’을 테마로 경북도내 봄꽃 추천여행지를 선정해 추천한다. 꽃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 만큼 화려하게 피었다가 금새 흩날리듯 떨어지며 꽃비와 함께 사라지는 벚꽃은 단연 봄꽃의 여왕이라고 할 만하다. 경북에는 모든 시군마다 벚꽃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경주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 안동 낙동강변 벚꽃거리, 김천 연화지가 벚꽃의 명소로 손꼽힌다. ▲ 3월 말부터 4월 첫째 주까지 경주는 도시전체가 꽃물결로 뒤덮인다. 특히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는 전국에서 찾아 온 여행객들이 만들어 내는 꽃 축제가 열린다. 4월 6일 벚꽃 마라톤대회에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오는 만 오천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꽃길 레이스를 펼친다. ▲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축제가 매년 열린다. 하양과 연분홍의 꽃 대궐이 1Km이상 긴 터널을 이룬다. 올 해는 빨라지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 벚꽃 길도 빼놓을 수 없다. ▲ 김천에는 교동 연화지 둘레길이 SNS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연화지 벚꽃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라고 한다. 한편 올해 경북의 벚꽃 개화시기는 경주는 3월 27일, 안동은 4월 2일이라고 한다. 보통 개화시기로부터 4~5일이 절정기라고 할 수 있으니 짧은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다. 노란색 꽃 속에 묻혀 아이처럼 깜찍한 포즈를 취하게 된다.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인증 샷을 남긴다. 사진찍기 가장 좋은 유채 꽃밭이다. 벚꽃은 짧은 순간 강렬하게 피고 지는 반면 유채꽃은 느긋하게 기다려 준다. 가장 오랫동안 피어 있는 봄 꽃, 유채꽃 여행지로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포항 호미곶, 울릉도 죽도를 추천한다. ▲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유채꽃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봄꽃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첨성대와 반월성에서는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의 추억에 빠져 든다. 가족들과 연인들은 저마다의 포즈를 뽐내며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잔치를 만들어 낸다. 또한 ▲ 푸른 동해바다의 봄을 알리는 포항 호미곶 유채꽃은 바다가 있어 싱그러운 노란 빛을 맘껏 담을 수 있으며 울릉도 도동항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작은 섬 죽도에도 유채꽃 단지가 있다. 죽도 유채꽃 여행은 울릉도에서 떠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섬 여행이 될 것이다. 온 동네가 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예쁜 꽃바구니에 아담한 시골마을이 통째로 빠져 있다. 산수유는 일 년에 두 번 온 마을을 물들인다. 봄에는 노란 꽃잎으로 그리고 가을에는 열매가 붉게 물들인다. 시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어 다른 꽃들이 시샘할 만하다. 그래서 봉화 봉성면 띠띠미 마을과 의성 사곡면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는 시낭송회가 빠질 수 없다. ▲ 어감 좋은 순우리말인 ‘띠띠미 마을’은 400년이나 된 원조 산수유 군락지가 있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수령 백년을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고즈넉한 고택들 사이 마을의 골목과 담장을 꽉 메워 장관을 이룬다. 4월 7일에는 산수유 시낭송회도 준비돼 있다. ▲ 이보다 좀 더 일찍 의성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꽃맞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화전리 마을 일대는 200~300년 된 자생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마을 전체가 산수유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이외에도 경북에는 꼭 가볼 만한 봄꽃 여행지로 매화명소인 성주 회연서원, 안동 도산서원 등이 있으며 목련명소로는 영주 경상북도 산림연구원, 철쭉명소로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복사꽃 명소로 경산 반곡지 등이 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당장 다음 주면 시작하는 경북의 특별한 봄꽃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오랜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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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으로 떠나자 꽃길따라 설레는 특별한 봄 여행경북으로 떠나자 꽃길따라 설레는 특별한 봄 여행 경북의 봄꽃 여행지 선정 추천 봄은 일년 중 가장 짧은 계절이다. 그래서 봄꽃은 오랫동안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제 시작해야 하는 봄 여행, 경상북도는 ‘꽃길 따라 봄 여행, 경북에서 설레 봄’을 테마로 경북도내 봄꽃 추천여행지를 선정해 추천한다. 꽃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 만큼 화려하게 피었다가 금새 흩날리듯 떨어지며 꽃비와 함께 사라지는 벚꽃은 단연 봄꽃의 여왕이라고 할 만하다. 경북에는 모든 시군마다 벚꽃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경주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 안동 낙동강변 벚꽃거리, 김천 연화지가 벚꽃의 명소로 손꼽힌다. ▲ 3월 말부터 4월 첫째 주까지 경주는 도시전체가 꽃물결로 뒤덮인다. 특히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는 전국에서 찾아 온 여행객들이 만들어 내는 꽃 축제가 열린다. 4월 6일 벚꽃 마라톤대회에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오는 만 오천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꽃길 레이스를 펼친다. ▲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축제가 매년 열린다. 하양과 연분홍의 꽃 대궐이 1Km이상 긴 터널을 이룬다. 올 해는 빨라지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 벚꽃 길도 빼놓을 수 없다. ▲ 김천에는 교동 연화지 둘레길이 SNS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연화지 벚꽃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라고 한다. 한편 올해 경북의 벚꽃 개화시기는 경주는 3월 27일, 안동은 4월 2일이라고 한다. 보통 개화시기로부터 4~5일이 절정기라고 할 수 있으니 짧은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다. 노란색 꽃 속에 묻혀 아이처럼 깜찍한 포즈를 취하게 된다.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인증 샷을 남긴다. 사진찍기 가장 좋은 유채 꽃밭이다. 벚꽃은 짧은 순간 강렬하게 피고 지는 반면 유채꽃은 느긋하게 기다려 준다. 가장 오랫동안 피어 있는 봄 꽃, 유채꽃 여행지로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포항 호미곶, 울릉도 죽도를 추천한다. ▲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유채꽃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봄꽃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첨성대와 반월성에서는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의 추억에 빠져 든다. 가족들과 연인들은 저마다의 포즈를 뽐내며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잔치를 만들어 낸다. 또한 ▲ 푸른 동해바다의 봄을 알리는 포항 호미곶 유채꽃은 바다가 있어 싱그러운 노란 빛을 맘껏 담을 수 있으며 울릉도 도동항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작은 섬 죽도에도 유채꽃 단지가 있다. 죽도 유채꽃 여행은 울릉도에서 떠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섬 여행이 될 것이다. 온 동네가 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예쁜 꽃바구니에 아담한 시골마을이 통째로 빠져 있다. 산수유는 일 년에 두 번 온 마을을 물들인다. 봄에는 노란 꽃잎으로 그리고 가을에는 열매가 붉게 물들인다. 시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어 다른 꽃들이 시샘할 만하다. 그래서 봉화 봉성면 띠띠미 마을과 의성 사곡면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는 시낭송회가 빠질 수 없다. ▲ 어감 좋은 순우리말인 ‘띠띠미 마을’은 400년이나 된 원조 산수유 군락지가 있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수령 백년을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고즈넉한 고택들 사이 마을의 골목과 담장을 꽉 메워 장관을 이룬다. 4월 7일에는 산수유 시낭송회도 준비돼 있다. ▲ 이보다 좀 더 일찍 의성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꽃맞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화전리 마을 일대는 200~300년 된 자생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마을 전체가 산수유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이외에도 경북에는 꼭 가볼 만한 봄꽃 여행지로 매화명소인 성주 회연서원, 안동 도산서원 등이 있으며 목련명소로는 영주 경상북도 산림연구원, 철쭉명소로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복사꽃 명소로 경산 반곡지 등이 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당장 다음 주면 시작하는 경북의 특별한 봄꽃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오랜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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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1일 새바람 선생님’으로 수업을 진행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도청 신도시에 있는 풍천풍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돌봄 활동을 하고 ‘1일 새바람 선생님’으로 수업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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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발전 모색 경북도 역할 촉구경북 발전 모색 경북도 역할 촉구 박영환 도의원 경북도의회 박영환 의원(영천2, 기획경제위원회)은 13일 제30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경북지역 공약사업 현황과 중앙정부 협력 및 소통 창구인 지역출신인사 부재에 따른 대책, 경상북도 항공산업과 군수방위산업 육성 방안, 주민반대가 발생하는 기피․혐오시설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영환 의원은 먼저 현 정부가 들어서며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하는 도의 사업 추진이 미약하다며 경상북도에서 균형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중앙정부 내 지역출신인사의 부재는 지역의 프로젝트나 예산 확보에서 불이익을 받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중대한 정책 등 지역의 이익이 크게 침해될 소지가 있다며 중앙정부 협력 및 소통 창구인 지역출신인사 부재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주요 장비를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영천에서 철수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보잉 항공전자MRO센터 문제를 지적하며 경상북도의 미래 신성장산업인 항공산업 육성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대비하고, 국가차원의 항공산업 확대에 따라 영천을 중심으로 한 경북의 항공산업 벨트 육성과 통합신공항 추진 등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영천시와 경북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수방위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지 10여년이 지났음에도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영천을 중심으로 한 경북 군수방위산업 육성과 발전 방향, 군수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도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태양광․풍력발전사업, 화장장, 가축 축사 및 분뇨처리시설, 생활쓰레기 매립 및 소각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하수종말처리장 등 흔히 기피 혹은 혐오시설로 여겨지는 시설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 투쟁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며, 경북도에서 분쟁으로 인한 일선 시․군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이해충돌 조절 등 적극적인 대책수립과 기피․혐오 시설사업을 공익 목적의 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환경희생지역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해당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영환 의원은 대통령과 정부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약속을 이행하고 공정한 정책결정으로 새로운 경북의 발전을 모색해주기를 기대한다며, 300만 도민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이 보다 잘 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함께 더 깊이 고민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도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