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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최첨단 헬기 도입경북지방경찰청, 최첨단 헬기 도입 치안서비스 향상 경북지방경찰청은 성능이 개량된 최첨단 국산헬기 (KUH-1P) 참수리를 도입해 치안서비스가 더욱 향상됐다. 참수리 헬기는 2월 18일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최종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북경찰청으로 배치됐다.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경북경찰은 다년간의 참수리 헬기 운영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노하우도 축적돼 있어 경북 지역의 치안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참수리 헬기는 항공영상 무선전송장비, 고성능 항공카메라, 해상용 비상부유장비 등 기본 성능에 추가해 기상레이더, 공중충돌 방지장치, 외장형 호이스트 등 특수 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악천후 및 전파방해에도 안전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필요 시 외부 보조연료탱크를 장착할 경우 연료 재보급 없이 4시간 비행이 가능해 경북 내륙뿐만 아니라 울릉도 및 독도까지도 신속한 치안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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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산물 수출 스타기업 육성 수출 성장 동력 확보경북 수산물 수출 스타기업 육성 수출 성장 동력 확보 수산물 수출업체 활성화 간담회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7일 도내 수산물 수출 1위 업체인 경북 청도 소재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화 및 6차 산업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출액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수출관련 의견청취를 한 후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도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이 된 참치를 가공하고 수출하는 업체로 기존의 타 수출업체와는 달리 유럽시장에 진출해 스테이크용(오븐용) 참치 등 맞춤형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 유일 강소기업이다. 또한 2016년 3천만불 수출탑 수상과 자체 가공작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지난해에는 3천 9백불을 수출해 도내 수산물 총 수출 1억 5백만불의 37%를 차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에스앤비인터내셔널 오동환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청도군의 MOU 체결(‘09년) 이후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해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수출 신장으로 지역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최근 국내‧외적 경기침체,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어촌의 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수산물 수출 진흥계획 수립과 함께 수출실적이 좋은 도내 수산가공 기업 TOP 10을 선정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산물 수출 진흥계획’을 통해 수출 분야 중점 추진방향 설정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산물 수출가공기업 TOP 10 선정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가공 자동화 설비 등 기반 구축을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 수출 대상국 다변화와 해외 신규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북도 수산물은 참치, 게살, 김 등이 중심이 돼 수출되고 있으며,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12천톤, 1억 5백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김의 경우 중국, 대만, 일본, 미국으로 조미김 수출이 확대돼 수출액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인 184%로 증가했다. 한편, 내륙지역인 청도 소재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상주 소재 한미래식품은 도내 수산물 수출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내륙지역에서 경북도 수산물 수출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바다가 없어도 2차 가공에서 유통․홍보․마케팅 전략이 뒷받침 되면 내륙지역에서도 충분히 수산물 수출이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도로 교통망이 우수한 내륙지 중심의 수산유통복합센터 건립으로 미래 먹거리의 6차 산업화 실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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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경북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올해 두 번째 경북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 영주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현장 방문 올해 들어 두 번째 경북 나들이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영주시노인복지관과 국립산림치유원, 소수서원을 방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먼저 이철우 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도현학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 등과 함께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현장인 영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영주시가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9년부터 시작한 '관주도+주민참여 유도형' 구도심 도시디자인 사업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민간주도+관지원' 구도심 재생디자인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이철우 도지사 등과 함께 시설을 참관했다. 이어, 산림치유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017년 웰니스관광 대표 관광지'에 선정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웰니스 관광’시장 현황과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경북 북부지역은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힐링테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산림치유와 휴양 메카로의 육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낙연 총리는 마지막으로 최초로 국학의 제도를 본떠 선현을 제사지내고 유생들을 교육한 소수서원을 찾아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소수서원을 관람하고 문성공묘를 참배한 다음 소수서원 강학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송홍중 소수서원장 등과 함께 차담을 나눴다. 이날 영주시노인복지관부터 소수서원까지 이낙연 총리와 일정을 함께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 총리에게 총사업비 3,500억원의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구미 산업 침체 극복을 위한 스마트산업단지 지정, 국가5공단 분양가 인하,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범정부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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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3월 직원과의 만남의 날’행사에 참석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하는 ‘3월 직원과의 만남의 날’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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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저출생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경상북도 저출생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는 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경상북도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출산 장려’에서 ‘삶의 질 개선’으로 정부 저출생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방정부 및 도의회 차원의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 및 특위 위원, 안동지역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 분석’에 이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양난주 교수는 “저출생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 문제들로 인해 생겨난 결과 혹은 증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성들이 어렵지 않게 육아를 담당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시환 의원(칠곡2)은 “일반 직장인은 저출생 정책의 수혜대상이 되고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에 대한 출산정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도의 청년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의 중요성과 도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임미애 의원(의성1)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여성의 노동에 대한 가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하며, 미혼 및 동거혼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한데 이러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비례)은 “오늘 세미나는 정부의 저출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도의회 의정활동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도의 저출생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정책세미나에서 나온 아이돌봄 및 공동육아, 저출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성혼 촉진을 위한 기금조성, 인구의 균형적 증대와 인구 교육을 포함하는 내용들이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경식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며,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발굴과 연구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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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예산담당 과장 회의에 참석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본청 화백관에서 열리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예산담당 과장 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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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모든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경북교육청! 모든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전열교환 환기장치도 확대 설치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연일 발생되는 고농도미세먼지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당초 올해 안에 모든 공・사립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교실 전체에 약 18억의 예산을 들여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리고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자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올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도내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에서는 당초 2019년도 본예산에 16억원을 반영하고 초등학교 6개교 355실에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설치할 계획으로 6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학교 공기 환기장치 설치 계획 검토 T/F팀’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미세번지로 발생빈도가 높아지자 제1회 추경에 1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5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의 2,703실에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전열교환환기장치는 열교환소자를 이용, 실내에서 배출되는 냉,열원을 재이용하여 에너지절약 효과가 크며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은 자동배출하며, 고효율필터를 거쳐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성능을 가진 환기장치이다. 전열교환 환기장치 설치 우선 순서는 특수학교⇨유치원⇨병설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 산업단지 및 4차선 이상 등 도로변에 위치한 학교, 초등학교⇨고등학교⇨중학교 순이며, 신설 및 증축학교는 설계 시 전열교환 환기시설을 반영하도록 시달했다. 기 시달된 경북교육청의 미세먼지대응 실무 매뉴얼에 의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각급 학교에서는 실외수업(활동) 단축 또는 금지, 실외 체육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쓰기 등의 교육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경보 발령 시에는 등하교시간 등 학사를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업이 결정되면 돌봄 교실 운영과 휴업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실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밀집된 공간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교육환경 조성은 다른 어떤 사업 보다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모두가 안심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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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선관위 재정신청 기각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선관위 재정신청 기각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관련한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재정신청이 기각됐다. 지난해 12월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무혐의' 처분하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했다. 대구고등법원 제12형사부는 5일 임종식 교육감에 대한 경북도선관위의 재정신청에 대해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 수긍할 수 있음을 이유로 기각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 도민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가족들의 노력으로 이제 경북교육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선거법 위반 시비에서 벗어났다. 앞으로 경북의 학생들 모두가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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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비자들, 경북 농산물 홍보 앞장대구 소비자들, 경북 농산물 홍보 앞장 농촌사랑소비자대학’ 개강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경북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우수농장과 6차산업 사업장 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7일 경북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농촌사랑소비자대학’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15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은 올 2월 40명을 공개 선발했다. 도 농기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8개월 동안(월 1~2회) SNS 활용기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 도내 농촌 현장 방문과 시군 우수 농특산물 소개를 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에는 소비자의 역할 확대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사용법을 먼저 가르치고, 매 교육 때마다 농촌현장의 내용들을 본인들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을 수료한 소비자들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구성한 '농촌사랑소비자연대'에 참여해 경북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 일손 돕기, 귀농귀촌 홍보, 우리농산물 홍보 등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글로벌화에 따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커진 만큼 경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더 많이 제공해 경북 우수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고, 많은 도시민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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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경북도,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 "나도 지질전문가" 경북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울진 덕구온천리조트에서 도내 지질공원해설사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도내 지질공원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실시하는 전문교육으로 올해는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질전문교육과 현장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질공원해설사가 알아야 할 필수적인 지질학 이론, 지질공원해설사의 역할, 해설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현장중심의 체험교육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2012년 12월 환경부로부터 국내 첫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2014년 4월과 2017년 5월에 국가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각각 인증 받은 ‘청송’, 2017년 9월, 도내 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국내 최대면적을 가진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의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까지 전국 국가지질공원 10곳 중 3곳을 보유하고 있다. 도내 지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지질공원해설사는 73명으로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 중이며, 지질공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안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는 지질공원해설사는 지역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지질공원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질공원제도의 확산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석훈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내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성과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탐방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