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2020년 전국체전성공개최 힘찬 발걸음경북도, 2020년 전국체전성공개최 힘찬 발걸음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2개 시군 분산 개최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를 이끌어 온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20년 10월 경북도(주개최지 구미)에서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첫 대회로 연이어 개최된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체전 준비의 힘찬 발걸음으로 먼저 47개(장애인 30개) 종목별 경기에 적합한 최적의 경기장을 선정해 도내 시․군에 골고루 분산 배치하고,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체육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계관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시군 및 도․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수차례에 걸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치고 도민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시군별 연고 종목(실업팀 운영 등) 및 우수경기장 보유현황 등을 고려하고 12개 시군 62개(장애인 37개) 경기장을 선정했다. 또한, 3월중 합동 경기장 실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점검과 체육․부대시설 개보수 사업의 적정성 및 사업비 지원규모, 사업의 시급성 등을 감안 사업비를 확정해 올해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지원토록 하고 내년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기장 시설 건립비용을 최소화하는 경제체전을 목표로 기존의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설이 노후화된 경기장은 체전 후 도민 활용도를 감안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개․보수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은 준공된 지 35년 된 노후화된 시설물로 최우선적으로 안전한 경기를 위해 본부석 구조보강 및 관람석 설치 등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시․도 지자체 운영본부 및 볼링경기장 등으로 사용할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상대적으로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구미지역의 예체능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2개 시군에 분산 배정된 기존 체육시설의 완벽한 개보수 사업을 통해 스포츠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관광산업 활력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향후 추진상황 수시점검을 통해 전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돈영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앞으로 세부 실행계획의 수립,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 개발 및 행사의 기획과 운영 등 아직 할 일이 많다”면서 “이제 한발 내딛는 첫 걸음마 하는 심정이며, 다시 100년을 여는 의미 있는 제101회 전국체전인 만큼 경기장 시설과 환경을 완벽히 정비하여 온 국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대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 연다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 연다 경북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경북도는 3월 1일부터 20일간 도청 동락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을 비롯한 경북 도내 작가들과 도내 초등학생들의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평면회화 분야 작품 301점을 전시한다. 모든 작품들의 소재는 경북 도내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로 3대에 걸쳐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 생가인 안동의‘임청각’을 비롯한 경주 노동리 예수교회 3.1운동지, 울진의 매화시장 3.1운동지 등이다. 특히 임청각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실제 배경지로 전국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전시 작품의 수는 3.1절을 기리기 위해 출품작 600점 중 301점을 선정하고 한국화의 김승학, 서양화 조성호, 수채화 김상용 작가 등 대한민국 대표작가와 울진의 박영열 등 경북 대표작가의 작품 200점, 도내 초등학생 작품 101점을 전시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도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다채로운 사업 추진경북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다채로운 사업 추진 독립운동가의 삶 재조명 그림전시회, 역사골든벨 등 임청각 복원 및 전시관 건립 석주 이상룡 라디오 드라마 및 오페라 제작 경북도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볼꺼리, 즐길꺼리, 체험꺼리가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고 문화가 있는 독립운동 성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3.1절 기념행사를 안동 문화예술회관 웅부홀에서 개최하고 이철우 도지사가 참여하는 안동예술회관-임청각 구간 거리행진과 임청각 ‘독립만세 삼창 퍼포먼스’를 선보여 3.1운동 100주년 분위기를 도내에 확산시킨다. 또한, 광복회 회원 행사용 의복 지원사업을 통해 독립운동 후손 490여명에게 행사용 두루마기를 제공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문화행사가 결합된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을 개최하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한다. 아울러, 임시정부를 비롯한 해외 주요 독립운동사적지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관련 작품을 3.1절 행사에 선보이고 도청본관 특별전시, 광복절 행사 전시, 독립운동기념관 등에 전시하고 관람객에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끼도록 한다. 특히,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삶으로 대표되는 석주 이상룡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관련 사업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280억원을 들여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복원하고 기념관을 건립해 독립운동 교육의 장으로 재탄생시키고, 임청각을 배경으로 한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항일 투쟁과 처절한 삶을 되짚어 보는 라디오 드라마 ‘임청각 사람들’(가칭)을 제작(50편)해 임시정부 수립일부터 방영한다. 석주 이상룡(1858~1932) 선생은 안동 지역의 유학자로 일제 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들었으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다 임청각은 1519년 고성 이씨 종택으로 현존하는 민가 중 가장 오래된 집으로 보물 제182호로 지정,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 등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이유로 99칸 중 50여칸이 훼손된 후 철도가 건설됐다 또한,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룡’도 지원해 서울시민과 지역민에게 딱딱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오페라로 재탄생시켜 선보인다. 이 밖에도 불꽃같은 삶을 산 지역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오페라화한 ‘김락’공연,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100주년 기념상징물 설치, 각종 만세재현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락은 1910년 8월 망국 때 시아버지가 단식으로 순국한 뒤 남편과 맏아들이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남편 이중업은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냈으나 세계적 주목을 받지 못하자 다시 중국에 청원하기 위한 작업을 주도하다 58세에 작고했다. 김락도 58세의 나이로 예안의 3·1운동에 참가했다가 체포되고, 이 때 받은 고문으로 두 눈을 실명했다. 고통 속에 두 번이나 자결 시도를 하고도 11년간 두 아들의 독립운동을 뒷바라지했다. 1929년 2월 12일 별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언급하면서 “경북도도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독립운동 성지로서의 경북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현세대에게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해 미래 100년의 밑바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도 농업기술원, 떫은감 가공품 특허기술 이전도 농업기술원, 떫은감 가공품 특허기술 이전 홍시식혜·홍시조청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떫은 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기술로 떫은 감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7일 상주감연구소가 보유한 홍시식혜, 홍시조청 특허기술 2건에 대해 전통식품 제조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상주감연구소는 떫은 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식생활에서 친근한 가공식품인 홍시식혜(감식혜 제조방법, 제10-2018-0093444호)와 홍시조청(홍시조청 제조방법, 제10-2018-0159970호)의 제조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8월과 12월에 특허 출원했다. 이날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가열로 인한 갈변 등 조리과정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감 특유의 향과 맛, 색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을 이전받는 업체는 청도군 소재 전통식품 제조업체인 ㈜친정 농업회사법인과 신생 업체인 친정전통식품이며, 특허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조 공정을 HACCP 기준에 맞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조해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지역농산물의 6차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떫은 감은 전국에서 16만5천톤(2018년)을 생산되고 특히 경북지역은 상주, 청도 등이 주산지로 연간 생산량이 7만7,124톤(전국 대비 49%)을 차지하는 등 주요 소득 작목으로 매년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떫은 감은 비타민 A, C와 칼륨 등 영양성분과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 기능 강화와 고혈압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기술 이전받는 업체는 탄탄한 유통라인을 가지고 있어 지역농산물 소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시식혜, 홍시조청과 같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자연생태 분야 중앙단위 자문체계 마련자연생태 분야 중앙단위 자문체계 마련 경북도·국립생태원 업무협약 경북도는 국내 생태연구의 허브인 국립생태원을 생태분야 기관 유치와 생태자원 산업화의 거점기관으로 활용, 생태분야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생태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 최기형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장, 심학보 경북환경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10월 30일, 영양군에 국립생태원 소속기관인 ‘멸종위기종 복원센터’개원을 계기로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 협의체 구축‧운영, 자연생태 교육‧연구 분야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북도와 국립생태원은 올해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신규직원 채용에 영양군 초‧중‧고 졸업자 또는 2년 이상 현 거주자에 가점을 부여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데 합의했다. 앞서 영양군은 경북도, 경북개발공사와 센터직원이 영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대책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 원룸, 분양, 부지매매 등 부동산 정보 제공 ▲ 정주 수요조사 및 대책 추진 ▲ 최대 2억원에 이자율 2%인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지원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생태관광 광역 협의체’를 운영해 도내 주요 생태 명소를 발굴하고, 체험관광 상품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이 밖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의 빼어난 생태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외 종복원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자연환경연수원과 국립생태원의 전문인력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하는 한편 활발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로 지역 생태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생태적, 지리적 가치가 높은 독도의 생태자원 조사‧연구 협력으로 독도 생물주권 강화 등 국가적인 생물자원 보전‧관리에도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연생태분야 최고의 연구와 기술력을 갖춘 국립생태원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태계를 물려주고,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주 강동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발전 조성경주 강동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발전 조성 1조 4천억원 투자 협약 경북도가 경주시 강동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주시․㈜강동에너지․㈜네모이엔지․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와 1조 4천억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하는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행사인 ㈜강동에너지, ㈜네모이엔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와 협력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1차, 2차에 걸쳐 경주시 강동산업단지에 총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1,647GWh로 50만가구가 연간 사용 할 수 있는 양이다. 경북도민 연간사용량의 1/2 규모이며 경주시민이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 수집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도심 분산형 전력생산 시설로 서울과 부산 도심에도 건설되고 있는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 등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시설이다. 발전조건에서도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동에너지, ㈜네모이엔지는 사업시행과 운영에 경주지역 업체․인력․장비를 최대한 이용하고, 24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인재의 우선채용을 약속했다. 또한 경주시 강동면 인근지역은 매년 3천만원의 기본지원금과 총 투자금의 1.5%인 약 21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하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유치는 경북도 최초의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투자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남북교류확대로 동해안시대가 개막되면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이 유리한 경북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수소경제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기업을 위한 행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 친환경에너지, 제조업 및 관광레저서비스산업 등을 적극 유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주 강동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발전 조성경주 강동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발전 조성 1조 4천억원 투자 협약 경북도가 경주시 강동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주시․㈜강동에너지․㈜네모이엔지․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와 1조 4천억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하는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행사인 ㈜강동에너지, ㈜네모이엔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와 협력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1차, 2차에 걸쳐 경주시 강동산업단지에 총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1,647GWh로 50만가구가 연간 사용 할 수 있는 양이다. 경북도민 연간사용량의 1/2 규모이며 경주시민이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 수집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도심 분산형 전력생산 시설로 서울과 부산 도심에도 건설되고 있는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 등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시설이다. 발전조건에서도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동에너지, ㈜네모이엔지는 사업시행과 운영에 경주지역 업체․인력․장비를 최대한 이용하고, 24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인재의 우선채용을 약속했다. 또한 경주시 강동면 인근지역은 매년 3천만원의 기본지원금과 총 투자금의 1.5%인 약 21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하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유치는 경북도 최초의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투자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남북교류확대로 동해안시대가 개막되면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이 유리한 경북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수소경제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기업을 위한 행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 친환경에너지, 제조업 및 관광레저서비스산업 등을 적극 유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북도, '해외 독도중점학교' 첫 운영경북도, '해외 독도중점학교' 첫 운영 중국 3개 한국학교 지정·육성 경북도는 27일 중국 상해 한국학교에서 상해(上海).소주(蘇州).무석(無錫) 3개 한국학교와‘해외 독도중점학교’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재외 한국 청소년들의 독도교육 강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일본 정부가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기술하며 역사 왜곡을 일삼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공세를 높여가고 있어, 재외 한국학생들이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 할 교육이 절실하다는 양 기관의 공동인식 하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독도중점학교로 선정한 학교는 상해 한국학교(초․중․고 1,192명)와 중국 화동지역의 소주 한국학교(유치․초․중․고 314명), 무석 한국학교(유치․초․중․고 503명)이다. 이들 학교는 앞으로 독도중점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는 학습기회 제공 △전시회, 홍보 캠페인의 독도사랑 행사 △교육프로그램(백일장, UCC제작, 포스터 공모 등)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해외 청소년들에 대한 독도대응논리의 지식 기반을 확립하는 등 실질적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도와 동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내의‘독도수호중점학교’는 2010년 포항해양과학고와 울릉북중학교를 시작으로 김천 다수초, 안동 경안고, 울진 평해초 등 현재 5개교를 지정․운영해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학교별로 특화된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해 나가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금번 협약식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 역사, 문화 등을 해외 거주 청소년들에게 전파하는 계기가 되어 영토 주권의식과 역사관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행사에 참석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리는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행사에 참석
-
'대한민국 독도 특별 초대전' 전시'대한민국 독도 특별 초대전' 전시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 史林 김숙희 '대한민국 독도' 특별 초대전 '하늘과 바다를 가르며 그린 독도'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3. 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경상북도교육청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사림 김숙희 화가의 '대한민국 독도' 특별 초대전 30여점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