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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통해 농업을 첨단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변화와 혁신 통해 농업을 첨단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 윤석열 대통령, '제2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220만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는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이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가 농업인들에게 약속한 대로 쌀값을 20만 원/80kg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지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기존의 3배 규모로 확대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안을 올해보다 5.6% 증가한 18조 3천억 원 규모로 확대해, 내년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수출 지원, 스마트 농업 등에 올해보다 5천억 원 이상 더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직불금을 임기 내 5조 원까지 확대하고, 해외순방마다 우리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특히, 우리 농업이 IT, AI와 같은 첨단 기계공학을 바탕으로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해 청년들이 대를 이어가며 농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우리나라 식량안보에 기여한 공로로 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52세, 경기 평택) 등 8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하고 국민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있었다. 농업인들이 대통령에게 ‘함께하는 농업·농촌 서포터즈 제1호’가 될 것을 제안했고, 대통령이 이를 수락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하자 농업인들도 크게 환호를 보내며 화답했다. 기념식에는 현장 농업인과 10여 개 농업인 단체 회장, 청년·여성 농업인, 지역 농업협동조합, 농업계 학생, 기업·소비자 대표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이달곤·박덕흠·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등 1,700여 명이 참석했고, 전국 8개 도의 기념행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3,600여 명의 농업인이 함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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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보다 더한 민주당의 폭주 심판해야""조폭보다 더한 민주당의 폭주 심판해야" "조폭도 민주당처럼 힘자랑 안해" 거부권 행사 촉구 우리공화당이 노란봉투법, 방송3법을 단독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장경제와 산업현장을 혼란에 빠트리는 노란봉투법과 야당성향 단체들에게 방송사 사장 결정권을 주는 방송 3법을 힘으로 밀어붙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직폭력배보다 더한 힘자랑을 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서 악법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그 어떤 정당보다 조폭처럼 행동하고 있다. 이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총선 밖에 없다”면서 “조폭보다 더한 거대야당 민주당의 폭주를 국민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자신들의 정치적 공세와 이재명 당대표 지키기를 위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까지 밀어붙이는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의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성을 되찾고 조폭 같은 만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거대 야당의 조폭 같은 폭주, 집권 여당의 무능이 만연한 21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내년 총선에서 무능과 부패가 만연한 국회를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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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 합리화한다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 합리화한다 9일부터 개정안 행정예고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및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 처리 규정」의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를 합리화하고, 한의 진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첩약) ①환자 맞춤형 처방을 실현하기 위해 첩약의 사전조제를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②환자 상태에 기반한 유연한 처방을 위해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원칙적으로 7일로 조정하며, ③첩약 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의원 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경우 첩약 처방·조제내역서의 제출을 의무화한다. ㅇ (약침) ①경상환자에 대한 과잉진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환자에 대한 약침 시술횟수 기준을 구체화하고, ②약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약침액은 무균·멸균된 것을 사용하도록 하며, ③약침 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의원 등이 진료비를 청구하는 경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약침 조제내역서의 제출을 의무화한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연간 약 300~500억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합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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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어르신 세대에 보답해야""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어르신 세대에 보답해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한국인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일을 한다. 직장에 있을 때는 세계 최장시간 일하고, 퇴직하고도 12년을 더 일한다. 이렇게 일하는데도 한국 어르신은 가난하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공업화가 늦어 개인이나, 국가가 부를 '축적할 시간'이 짧았고, 저임금 국가에서 고임금 국가로 너무 빠르게 이행해서다. 한국의 노인이 얼마나 가난한 지를 보도록 하자. 65세 이상 어르신이 받는 연금 월 60만원은 최저 생활비 월 124만3000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862만명 가운데 연금 수급자는 777만명으로 나타났다. 중위 수급액은 38만2000원으로 평균보다 훨씬 낮아 상위 계층이 독식하는 구조로 추정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한국은 2020년 기준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의 50% 이하 인구 비율)이 40.4%로 회원국 가운데 1위다. 한국 노인이 가난한 이유는 연금제도가 1988년에 처음 도입돼 가입 기간이 짧고, 소득대체율(근로기간에 받는 임금에 대한 연금액의 비율)이 낮아서다. 현재는 2028년까지 매년 0.5%p씩 낮아져 40%에 이르도록 설계됐다. 연금이 적고 가난하다 보니 정년이 지나고서도 일을 해야만 한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7.3%로 사상 최대까지 올랐다. 노인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는 일을 하고 있거나, 직장을 찾고 있다는 의미다. 이 비율은 2000년 29.6%에 그쳤지만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2020년 35%를 넘어서더니 지난해에는 40% 가까이 늘었다. 국민연금의 혜택을 본격적으로 받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도 경제활동참가가 높기는 마찬가지다. 조원진 대표는 “노인이 되어서도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상대적으로 젊거나, 건강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일을 하지 못하여 소득이 끊기고 벌어놓은 재산이 없으면 연금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빈곤 문제가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연금 혜택이 없고 기초연금만 바라보는 노인들의 빈곤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지금의 3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는 빈곤이 아니라 ‘생존’이 어렵다. 그래서 우리공화당은 기초연금을 50만원으로 올려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금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만든 어르신 세대에게 우리 세대가 힘들더라도 보답해야 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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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란에 방점 찍은 유정복 인천시장 즉각 징계해야""내부 분란에 방점 찍은 유정복 인천시장 즉각 징계해야" 국민의힘 청년모임 성명서 발표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11월 8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의 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6일 뜬금없이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의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허상이자, 국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쇼"라는 말로 당을 직격하고 "국회 만능주의에 입각한 정치공학적 표퓰리즘에 불과하다"라고 당을 비하했다며 듣는 순간, 과연 유 시장이 당의 품 안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행안부 장관까지 지낸 인사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인천시장인 그가 왜 저렇게 매몰찬 말들을, 엉뚱하게도 민주당이 아닌 자당을 향해 내뱉는가", "인천시로서는 이러이러한 문제들이 있으니 이런 것들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거나 먼저 고려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말 옳은 말씀"이라며 유정복 인천시장을 추켜세우고 나아가 "대국민 사기극" 운운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접 답하라!'고 까지 말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은근슬쩍 되지도 않는 제 깜냥을 올려치기하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힐 노릇, 정치놀음 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당이 현재 내부 분란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에 당 지도부는 새로운 각오로 '민생' 두 글자에 방점을 찍고, 정쟁이 아닌 국민 밀착형 정책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라고 전하며 의대 정원 확대, '뉴시티 프로젝트', 공매도 중단 등의 정책 이슈들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으면서 민감한 사안들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민생 밀착형 정책 과제들이라고 전했다. 계속해 당의 자구적인 노력에 깊은 고민 없이, 앞뒤 구분 없이, 자신만의 정치적인 계산으로 찬물을 끼얹는 인사를 어찌 보겠냐며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당내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제시, 건전한 비판 등은 치열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기다렸다는 듯이 나온 유 시장의 발언은 자신만의 정치적 행보를 향한 몸집 부풀리기일 뿐이다. 은근한 궁리 속에 만들어낸 협잡의 멘트요, 어깃장이자, 막말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올바른 이야기를 하는 중"이라며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 위정자의 임무"라는 유정복 시장의 발언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올바르지 않다는 이야기인가? 인천시를 올바른 방향으로 먼저 이끄는 것이 먼저이지 않은가? 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정협의회에서 인천시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한 것이 바로 어제이지 않은가? 위정자라는 단어를 스스로 쓸 만큼의 뻔뻔함은 둘째치고라도, 유 시장의 나침반은 수리를 받아본 적이나 있는 것인가?"라며 반문하고 "정치 후배이자 동문 후배인 김포시장에게 '왈가왈부하지 마라'는 소리까지 듣는 마당이니 아무쪼록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 먼저일 것"이라고 일침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의 당내 위치, 경력, 위상의 이유로 징계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당 일각의 의견에 대해 "당의 주인인 당원들을 앞에 놓고 위치며 위상이라니! 유 시장의 그 위치, 그 경력, 그 위상은 다름 아닌 우리 당원들이 만들어준 것이다. 그 누구도 당헌 당규 앞에서 사사로이 위상 따위를 논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당원의 일원으로서 당의 위기 앞에 내부 총질로 보답한 인천시장 유정복을 즉각 징계할 것과 당의 민생 총력 행보에 막말로 쇼하고 있는 유정복을 즉각 징계할 것, 당에서 경력 쌓고 민주당과 입 맞추는 모리배 유정복을 즉각 징계할 것 등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가 끝난 후 박윤희 국민의힘 청년 책임당원은 유정복 인천시장 규탄 및 징계회부 진정서를 국민의힘 중앙당 국민소통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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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우주포럼 개최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우주포럼 개최 한미 우주동맹 발전 기반 넓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가 11월 6일일부터 7일까지 공동으로 그랜드햐앗트에서 개최한 한미우주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미 우주포럼은 외교부, 공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경찰청, 국립전파연구원, 천문연구원 등 우리 정부기관과 미 국무부,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국가항공우주청(NASA), 국방부, 인도태평양 우주군, 상무부, 교통부, 해양대기청(NOAA), 연방항공청(FAA) 등 양국 15개 이상의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행사로 개최됐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블루오리진, 아마존웹서비스, 액시엄스페이스, ㈜케이티셋,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우주 기업들도 참여해 민·관·학계가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의 한미 우주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동맹이 우주에까지 적용된다고 공언한 바와 같이,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동맹국으로서 한반도를 넘어선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경제 성장을 위하여 우주 분야에서도 전방위적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동맹은 지속적인 진화를 통해 역사상 가장 강건하고 성공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하면서, “한미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 인태 지역을 넘어서 우주로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라그 파리크 미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은 우주분야가 일반 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위성 데이터 활용 등 양국간 구체적 협력을 강화해 가자고 말했다.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한미 우주포럼에서 창출한 모멘텀을 기반으로 양국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하면서,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의 조속한 개최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틀간에 걸쳐 패널들은 우주 외교, 우주 안보, 우주 탐사 협력, 상업우주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한미 양국간 협력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양국이 유엔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 위원회(UNCOPUOUS) 내에서 우주의 지속가능성(LTS) 가이드라인 채택 및 이행, 국제위성항법위원회(ICG) 내 협력 등 다자무대에서 공조하고 있으며,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 이행을 위한 서명국(현재 총 29개국)간 협의 등 소다자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한, 우주 기술의 악용이나 위성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 우주 잔해물에 의한 비의도적 우주 자산 파손 가능성 등 안보적 위협 고조를 확인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책임 있는 우주 행위에 대한 국제적 규범 논의에 적극적으로 공조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상업 우주 협력 세션에서는 우주 발사체 및 위성 제작,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등 민간의 상업활동을 안전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간 우주 활동에 대한 새로운 규범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하고, 양국의 국내적 정책과 상호운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양국이 저궤도 위성 및 달 탐사 등 분야는 물론이고 지구관측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와 재난대응에 대해 협력하고 있는 점을 소개하고, 데이터 공유 및 투명성 제고 등 협력의 지속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일차 특별행사로 “우주와 여성” 세션이 마련되어 마샤 이빈스(Marsh Ivins) 전 미국 국가항공우주청(NASA) 우주비행사와 황정아 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우주분야에서 여성으로서의 활동 경험과 향후 여성의 진출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2일차 특별행사로 마련된 “우주 스타트업 피칭 세션”은 우리나라의 4개 우주스타트업이 한미 벤처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해,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한미 우주포럼은 양국 우주분야의 다양한 행위자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우주 분야가 외교, 안보, 상업, 탐사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영역이라는 점에 대해 우리 국민들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양국간 우주 협력이 2021년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을 계기로 본격화된 이래 최초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양국간 우주동맹 발전의 기반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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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 전통시장에 손 내미는 따뜻한 정부 될 것" 약속"소상공인 · 전통시장에 손 내미는 따뜻한 정부 될 것" 약속 윤석열 대통령, 대구 칠성종합시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이 취임 이후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시장 상인에게 안부를 묻고 상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시장 내 다양한 점포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최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시장 점포 방문 이후 칠성종합시장 상인,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소곰탕,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 등으로 오찬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민생 행보를 통해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는 철학과 함께 금융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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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올해 18년째 소상공인대회 대통령 첫 참석윤석열 대통령, 올해 18년째 소상공인대회 대통령 첫 참석 "소상공인 지원 따뜻한 정부 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요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최근 대통령실이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의 절규를 들었다고 전하며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8천억 원의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늘어나는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납부제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4천 개를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오늘 본 행사에 앞서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펫산업연합회 등이 운영하는 업종별 부스를 참관하고, 소상공인대회 기간 중 펼쳐질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결선 참가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얻으시라며 덕담을 건네고,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약 2천 명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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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아일랜드 총리, 정상회담 개최윤석열 대통령-아일랜드 총리, 정상회담 개최 바이오, 교육, 인적교류 분야 협력 확대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레오 바라드카(Leo Varadkar)」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분야별 실질협력 강화 방안,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아일랜드가 6.25 전쟁 파병국이자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으로서,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바라드카 총리의 방한이 이루어져 뜻깊다고 말했다. 바라드카 총리는 한국을 아일랜드의 아태지역 핵심 협력파트너로 생각하며, 한국의 중요성을 고려해 본인이 이끄는 무역사절단의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6.25 전쟁 당시 유엔 회원국은 아니었으나 영국 및 미국군 자격으로 1개 대대 병력 약 1,000명이 참전, 170여명이 전사했다. 아일랜드는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Team Ireland-Trade Mission Week)의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정, 기업통상고용부, 고등교육연구혁신과학부, 농식품해양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 3명과 산업, 관광, 교육 등 유관기관 대표단 등 총 50명 규모의 사절단을 파견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과 무역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바이오산업과 같이 양국이 강점을 공유하는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최근 개정된 워킹홀리데이 MOU를 바탕으로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라드카 총리는 교역, 투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하면서, 경제 분야 뿐 아니라 교육, 연구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바라드카 총리는 한국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 미사일 도발에 엄정히 대응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연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중동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바라드카 총리는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빈방미 계기 만찬사에서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스 히니를 인용한 것을 언급하며 아일랜드 문화에 대한 대통령의 지식과 관심에 사의를 표했다. 이번 바라드카 총리의 방한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진 것으로,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제반 분야의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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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2023 국정감사 환노위 종합평가 최고점임이자 의원, 2023 국정감사 환노위 종합평가 최고점 공수 넘나들며 국감 주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더300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환노위 종합평가 최고점’을 기록했다. 앞서 임 의원은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평가에서 매번 최고점을 기록했다.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대응이나 노동정책과 관련한 야당의 공세를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공수를 넘나들며 국감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환경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정유회사 대표로부터 대산공장 폐수 방류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는 등 피감 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솔한 답변을 이끌어 내는 노련함이 돋보였다. 특히 임 의원은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문정부 시절 물관리위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에 일감을 몰아준 사실에 대해 지적했다. 물관리위원으로 있으면서 본인이 대표로 있는 단체에서 환경부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6억원에 달하는 일감을 수주한 의혹을 제기하고, 조사결과 18건 중 9건이 선정평가 누락 등 용역 선정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밝혀냈다. 또한 고용노동부 소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교통공사의 위법한 근로시간 면제제도 운영, 조합간부의 미출근 용인, 근무협조제 남용 등 도를 지나친 방만 운영을 지적했다. 특히 근로시간면제한도 사용 가능 인원이 32명 이내이나 실제 311명이 사용하는 등 법정 한도 인원을 10배 넘게 초과하는 등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더300은 임이자 의원이 올해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여주기식 정쟁은 지양하며, 문제에 보다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을 함께 질의하며 화제성과 내실을 모두 갖췄다며 환노위 종합평가 최고점을 주었다. 임 의원은 “이번 수상을 더 잘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정책 중심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동료 의원분들과 보좌진, 항상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는 상주·문경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이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300 국정감사 스코어 보드는 기자들이 국감 18일 동안 상임위 국감과정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늦은 밤까지 지키며 국회의원들의 질의를 평가한다. 평가는 정책전문성, 이슈파이팅, 국감준비도, 독창성, 국감매너 등의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다.